서른 개의 관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9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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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09.


서른 개의 관





서른개의 관.


제목에서 주는 느낌처럼 책을 읽는 내내 공포분위기가 조성된다.


다 읽은 지금의 감상은 1차세계대전 시

미드(미국 드라마)를 본 느낌으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조금 이른 사이코 스릴러물?!


서른개의 관, 십자가에 매달린 네명의 여인들...


거기다가 신의 돌. 소제목만 보아도

이번 에피소드는 화려한 전개에

동에번쩍 서에번쩍하는 뤼팽의 활극이 도드라질 것 같다.


서른개의 관에는 절대악으로 보로스키가 등장한다.


악당중의 악당 보로스키에 대해서 뤼팽도 혀를 내두른다.


뤼팽이 보로스키를 평한 부분을 인용해보자.


 ‘천하의 불량배같은 보로스키 자식!’. 단순해 보이는가?

그렇다면 책을 읽어보라.


뤼팽이 보로스키를 평하며 어떤 마음을 가졌을지.


앞으로 책을 읽을 독자들을 생각하면 얼마나 뤼팽이 치를 떨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악동 보로스키는 사람이 아닌 악마기에.


이번 에피소드는 브르타뉴 지방의 베로니크가

보르스키 백작에게 어쩔수 없이 납치되어 결혼하며 시작된다.


 이후 베로니크의 아들이 실종되어 익사했다는 소식을 들은

베로니크는 수녀원으로 들어가버리는데...


이후 베로니크의 아들 프랑수아에 관한 진실을 찾아 길을 나서는데

중간 중간 나오는 보르스키의 악마적인, 사이코적인 모습에 전율하기도 하고,

십자가에 매달린 네명의 여자, 서른개의 관,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나오는 수수께끼는 점점 커져만 간다.


자, 뤼팽은 언제 나오지?! ^^


사실 뤼팽은 이미 나와서 활약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활약을 하고 있다라고 해야 하나.


그것을 느끼고 속으로 쾌재를 부르는 것은 앞으로 읽을 독자의 몫으로 돌리겠다.


우리의 뤼팽.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쳐 베로니크의 남편이자


절대악인 보르스키의 위협을 극복할까.


책장을 넘겨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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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삼각형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8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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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08.


황금 삼각형





뤼팽을 읽으며 일제 강점기의 우리나라를 생각하기도,

6.25. 전쟁을 상기하기도 하면서

추리소설과는 동떨어진(?) 감정을 느끼기도 했었다.


이번에 읽은 황금삼각형으로 간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기분을 느꼈다.


도둑(!?) 본업으로. ^^


황금삼각형.


제목에서 연상되듯이 황금이 연관된 이야기다.


총 2부로 나누어져 있는 이번 에피소드는 사건 전반부와

뤼팽의 활약으로 크게 나누어지는 기분이다.


즉 2부에 뤼팽의 활약을 위해서

1부는 그 배경을 열심히 묘사한 느낌이랄까.


뤼팽의 활약을 위한 밑판은 이렇게 시작된다.


상이용사인 파트리스는 코랄리가 납치될 위기에서 구한다.

(책을 읽다보면 코랄리 엄마라고 나오는데 상당히 헷갈린다.

코랄리의 엄마를 얘기하는 거야 아님 이름에 ‘엄마’가 있는거여..

.‘마담’ 코랄리라 불리기에 엄마라고 번역한건가... -- )


그리고 파트리스를 부담스러워하는 코랄리에게 고백을 한다.


당당하게 사랑한다고. 코랄리는 파트리스에 대해 부담스러워하지만

그렇게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다.


그러나 상이군인인 파트리스에게 사랑보다

필요한 것이 보살핌이라고 생각하는 코랄리인데...


우연하게, 책에도 표현되지만 우현히도

파트리스의 회중시계에 달린 보석과 코랄리의 작은 가방에 있는 묵주에 보석이 일치한다.


 회중시계에도 깨진 자수정이 있고,

묵주에도 깨진 자수정이 있는데 두 개의 단면이 서로 딱 맞게 일치하는 것이다!


자, 사건을 위한 밑판이 책을 몇장 넘기기도 전에 어느정도 완성(?!)이 되는 기분이다.


‘이거이거, 전개가 너무 빠른거 아닌가? 몇장 읽지도 않았는데.

뤼팽은 어떻게 등장할까.


어느 장면에서 등장해서 어떤 활극을 펼칠까!?


그것을 기대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다.


간만에 보았다.


오래간만에 본업(?!)으로 돌아온 뤼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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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 파편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7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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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 전집 07.


포탄 파편





지금까지 뤼팽시리즈를 읽으며 통쾌함을 느끼고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는 두근거리는 흥분감을 여운으로 가졌었다.


그런데 이번 ‘포탄 파편’은 통쾌함보다는

간절함, 애절함을 느끼고,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는 전쟁이 가지는 비극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책의 마지막 문단에서도 주인공 ‘폴 들로즈’와는 전혀 상관없는

오르느캥 마을 잔해속의 노인과 소년에 대한 묘사 대여섯줄이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포탄 파편’이 주는 제목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책의 서두에선 폴 들로즈와 갓 결혼한 엘리자벳과의 결혼으로

 장밋빛과 희망으로 넘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사건이 생긴다.


 행복한 일만 계속 생길 것 같은 이 신혼부부에게

오르느캥성에서 어떤 여인의 초상화로 인해 생기는 사건은

독자에게 황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초상화는 엘리자벳의 어머니이며,

초상화에 그려진 여인이 폴 들로즈의 아버지를 살해한 것이다!


엘리자벳은 폴 들로즈의 아버지에게 생긴 비극을 갓 들었고,

이제 막 오르느캥 성에 들어와서 어머니의 초상화를 소개 하는 자리에서!


 자, 이제 뤼팽이 나오겠지...뤼팽이..뤼팽...?!


 

‘포탄 파편’에 뤼팽이 나오긴 나온다!


그러나 지금까지처럼 통쾌하게 사건을 주도하고

때로는 주변을 조롱하며 사

건을 명쾌하게 하는것이 ‘잠시’ 나온다.


 말그대로 잠시...


폴 들로즈에게 사건 해결에 있어서

 결정적이라면 결정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단순한 힌트를 주고 사라진다.


오히려 이어서 사건을 주도하고 해결해가는 폴 들로즈의 모습에서 뤼팽을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읽었던 것과는 또다른 느낌의 뤼팽을 기대하며 보시라!


(뤼팽이 언제 나오는지도 생각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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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멘토솔루션 진로 가이드북 2
박인연 지음 / 이답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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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성적과 습관, 인성과 태도를 잡아주는

5가지 공부 전략!


공부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박인연은

EBS 자기주도학습 전문 강사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교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컨설팅 자문위원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 창의적 체험활동 개발위원

서울특별시 교육청 학원연수 전문 강사

학습컨설팅 전문회사 멘토솔루션 대표 및 연구소장

‘교육특구’ 대치동과 목동 학부모들 사이에서 실력으로 정평이 난 학습컨설팅 전문가. 아이의 성격 유형과 기질, 역량, 진로와 적성 등을 파악해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가 자신의 꿈을 정확히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가장 적합한 학습 결과를 끌어내도록 돕는다.

‘멘토솔루션 진로 가이드북’ 시리즈는 그가 20년 동안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집대성한 것으로, 새롭게 도래한 ‘학생부 종합 전형’ 시대에 필요한 진학이 아닌 ‘진로’, 스펙이 아닌 내 아이만의 ‘스토리’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한 발 앞서 교육 트렌드를 분석하는 냉철한 시각과 두 아이의 부모로서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지지하는 따뜻한 가슴을 지닌 그의 교육 철학이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 공부 습관을 바로잡고 성적을 올리며, 학부모는 교육의 트렌드를 읽고 내 아이의 공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의 저서로는 《공부재능》(쌤앤파커스), 《공부습관이 공부팔자를 바꾼다》(한겨례에듀), 《새내기 중학생의 학교 생활》(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막연히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면

공부가 참 지루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아이들이 참 많을거라 생각이 든다.

아무런 목표도 비젼도 없이

꿈꾸지 않고 가슴에 뜨거운 불씨가 없는데

공부를 한다는 건 아마도 감옥처럼 느껴지는 큰 구속이 아닐까.

그런데 아이들의 이런 잘못된 오류를 수정할 수 있도록

부모가 더 격려하고 바로 잡아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가 재미없고 흥미가 없다고 말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아마도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공부에 참된 묘미를 아마도 아직 제대로 맛보지 못했을 것이다.

학습 코칭이 이루어지기에 앞서

내 아이는 지금 어떤 상태이인지 부모가 먼저 점검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이의 마음 속에 뜨거운 열망과 실천 의지만 샘솟는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한다.


막연한 부분이라 생각이 들지만,

책에서는 먼저 아이 자신이 어떤 꿈을 가질지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꿈 리스트'를 작성해보길 권한다.


그리고 꿈을 이룰 모든 일들을 계획해보고 실천하는데 있어서

그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 또한 부모의 몫인 것 같다.


또한 궁금해지는 것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공부하는냐 하는 것이다.


하나같이 다들 교과서에 충실했다는 대답이 굉장히 뻔한 답처럼 들리지만

정말 학습의 기본이자 핵심이 교과서 였던 것이다!


사교육이 주축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 수업이 중심이 되어 교과서, 복습,예습, 교사를 주축으로 한

사이클이 우등생 공부 사이클이라 한다.


그럼 진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5가지 공통 습관을 살펴보면..


1. 플레너를 쓰는 능력이 있다.

2. 실패를 가장 큰 공부로 삼는다. 즉 회복탄력성이 좋다.

3. 끊임없이 '왜?'라고 질문한다.

4. 메모와 분류에 남다른 재능이 있다.

자기만의 노트 필기 방식이 있다.

5. 교과서 활용을 잘한다.


- 책 중에서 -




 


학습에 있어서 기억법은 참 중요한 공부 방법인 것같다.


복습을 하지 않으면 공부를 안하는 것과도 같듯이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책에선 말하고 있다.


기억력 향상을 위한 마음 자세로는..


첫째, 기억하려는 의지를 갖는다.

둘째,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조직화한다.

셋째, 목표를 세운다.

넷째, 시간을 계획한다.

다섯째, 주의집중력을 키운다.

여섯째, 복습을 습관화한다.


- 책 중에서 -


그리고 공부의 시작과 끝인 5단계 패턴 학습을 살펴보았다.


전체보기-교과서 읽기-재배열-문제풀이-총정리


총 5단계가 공부의 단계인데 3단계까지가 공부의 과정인데

여기서 중요한 건 교과서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간과하기 쉬운 것이 바로 교과서 읽기인데

초등 3학년인 딸아이도 학교에 교과서가 있기도 해서

집에서 복습한다고 앉아서 공부하는 걸 보면

그날 배운 걸 문제집으로 풀고 마는 것이 전부이다.


딸아이 또한 교과서 활용을 못하고 있다란 생각에

교과서 중심으로 한 학습이 우선이 되야겠다란 생각에

공부의 기본부터 다시 바로 잡아야겠다란 생각을 해본다.


공부의 기본기..

이 책에서 자극을 받고 다시금 재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수정해서 올바른 공부법을 터득하고

공부가 나의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인드로

공부를 더 가까운 친구처럼 함께 즐길 수 있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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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7단계 대화법
최유경 지음 / 프리뷰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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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소아과의사가 말하는 육아 대화의 기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7단계 대화법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최유경은

한림대 의대를 졸업하고 소아과 전문의를 딴 지 일 년 만에 겁도 없이 1억 원의 빚을 내 경기도 의왕시에서 소아과의원을 개업했다. 이후 지금까지 10년째 즐겁게 환아들을 돌보고 있다. 요즘에는 오전에만 진료를 하고 오후에는 연년생 두 딸아이 뒷바라지를 하고 책도 쓰면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의 대화법 척도개발과 자존감 척도개발을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밤마다 육아책을 읽으며 배운 자녀양육의 지혜를 부모님들과 나누기 위해 블로그에도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다.

블로그: WWW.SAMSOA.CO.KR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요즘 아이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최근에 많이 접하면서 자존감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걸 알게 된다.


부모와 아이가 건강하게 소통해야만이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더 큰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니

정말 진정한 소통이 무언지를 찾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것이 앞으로도 더 먼 미래에도 우리가 함께 살면서

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면서 살아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는 것처럼 따뜻한 말 한마디 속에

어떤 힘이 실려 있을지 기대해보며

아이를 회복시키는 공감 대화를 이 책에서 찾아보기로 한다.


총 7단계로 나눠져 설명하고 있는 공감 대화법은


먼저 1단계.. 속마음을 드러내라

2단계.. 부탁하라

3단계.. 마음을 읽어 주라

4단계.. 질문하라

5단계.. 칭찬하라

6단계.. 안된다고 말하라

7단계.. 상상하라


이렇게 7단계의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이 단계 중에 가장 어렵기도 한 부분도 있고,

가장 필요로 한 부분도 있기에

내가 부족한게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

생각보다 쉬울 것 같지만 쉽지가 않다.


부모의 마음이 먼저 조급해지면

그 상황만 보게 되면 마음의 분노가 끓어오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는 커녕 나무라고 넘어갈 수 있다.


그러면 3단계부터 이후의 대화는 무산이 되고 마는 것이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모든 것이 충전이 된다.


불편하고 기분 나쁜 에너지들이 가득 있는 아이에게

더 따뜻하게 감싸안으며 그 마음을 이야기하고

마음 속에 쌓이지 않도록 감정을 전환해 줄 필요가 있다.


마음 읽기를 잘하려면 아이의 말에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이의 편에서 아이를 생각하며

너의 말을 잘 듣고 있다는 작은 시선에

아이들은 마음의 문을 조금은 열고 부모에게 다가서지 않을까.


이와 함께 부모의 언어습관 또한 중요한 것 같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상대방도 참 듣기 좋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와 같이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주기 위해

엄마가 먼저 긍정적인 사고의 자극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


아주 사소한것 같지만 긍정적인 질문과 비관적인 질문을

예로 들어 설명한 책의 말에 큰 공감을 한다.


실패했을 때 좌절과 실망을 느끼는 건 당연하지만

이를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 참 중요하다.


일곱 번 넘어져도 일곱 번 다 일어나는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로 키워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해답이 자존감이라고 하니 어찌 가볍게 생각할 수 있겠는가..


6단계 안된다고 말하기에선

여태까지 마음을 받아주고 칭찬을 해주는 긍정적인 부분이었던 반면에

좀 더 자기 조절력을 필요로 하는 이 규칙이 참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평화를 위해선 질서가 필요하듯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당한 규칙과 질서가 필요로 한다.


자기 조절력을 성장시키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책에선 몇가지 팁을 알려주고 있다.


안된다고 말하기/규칙을 미리 알려주기/위험신호 미리 알리기/

아이의 감정코칭/아이 스스로 대안 찾기


상당히 구체화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아이의 감정코칭부부이 우리집에서도 필요한 것이라

좀 더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도 했다.


부모의 공감과 인내심을 요구하는 것이라

부모 또한 감정 조절이 잘 되어야 할 것 같았다.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감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

 

모든 것이 다 연관되어 있어서 어느 것 하나

놓치고 봐야할 부분들이 없기에 좀 더 심사숙고하며 책을 보았다.


아이의 감정을 이끌어내고 공감할 수 있는 대화를 하기까지

처음엔 서툴고 분명 힘든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내 아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한다면 분명 내 아이의 미래는 비뀔거라 생각한다.


먼저 부모의 위치에서 우리 부부의 모습을 먼저 바라보며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오늘도 내 아이를 꼭 안아줄 수 있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 그렇게 행복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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