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킵 샤프 - 늙지 않는 뇌
산제이 굽타 지음, 한정훈 옮김, 석승한 감수 / 니들북 / 2021년 6월
평점 :
킵 샤프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산제이 굽타
의학 박사이자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CNN 의학 전문 기자이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건강수명 10년 늘리기》, 《먼데이 모닝스》의 작가이기도 하다. 의학 분야 최고의 영예인 미국 국립 의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포브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에모리 의과 대학의 신경외과 부교수,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의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약력]
* 전 미국 백악관 특별 연구원
* 신경외과 의사, 의학 박사
* CNN 수석 의학 전문 기자
* 미국 국립 의학 아카데미 회원
* HBO의 ‘미국, 스트레스에 잠식되다’, ‘마리화나’ 시리즈 등 다큐멘터리 다수 제작
* TV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에미상, 방송계의 퓰리처상이라 불리는 피바디상 수상
*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인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세 차례 등극
역자 : 한정훈
서강대학교 불문과에서 수학 후 한양대학교 전기 공학과를 졸업했다. 문학과 과학 기술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 영어 강사이면서 출판 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도서로는 《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 《균형의 문제》, 《베조스 레터》, 《21세기 지성》 등이 있다.
감수 : 석승한
신경과 의사이자 원광대학교 의과 대학 산본 병원 신경과 교수로, 치매와 뇌졸중 환자를 위한 공공 노인전문병원 설립 및 국가 치매정책 수립에 기여해왔다. 대한치매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회장이며 대한신경과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 회원으로서 나눔과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최근들어 관싱 가지고 있는 뇌 건강, 뇌과학에 대한
이모저모를 책으로 접하고 있는 편이다.
나이가 들면서 더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을 보면서
뇌 기능 저하에 대한 우려와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도 생겨나고 있어
이 책에서 사실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신경 세포의 성장 촉진이
노화와 뇌 질환의 진행을 늦춘다고 하니
이 책에서 구체적인 도움과 방법들을 찾아보고자
적극적인 자세로 책을 살펴보았다.
기본적인 뇌 건강의 5가지 기둥은 다음과 같다.
'움직여라, 발견해라, 느긋해져라, 영양을 섭취해라, 사람들과 교류해라.'
p132
평생 좋은 인지 기능을 촉진할 수 있는
이 5가지 제안을 실천함으로서
나이들어서도 총명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운동은 뇌 건강 및 기능을 향상시킴을 잘 알고 있다.
뇌세포를 증가시켜 복구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 못되지만,
최근들어 동네 산책정도의 걷기가
좀 더 활력을 불어넣는 신체활동이라 좀 더 오랫동안
꾸준히 지속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자리 잡도록 부지런히 걷는 수 밖에.
새로운 만남이나 모임을 할 수 없는 지금의 상황에서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
좋아하는 책을 다양하게 많이 읽고 있는 편이다.
아무래도 새로운 자극이 책에서도 얻어지는 게 많다보니
계속 지속적으로 읽기의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지만
코로나의 상황이 좋아지면 좀 더 대면할 수 있는 모임들로
계획했던 배우고 싶은 강좌를 수강해보고 싶다.
가능한 내 공간 안에서
온라인 상이라도 새로운 모임을 해나가도 괜찮겠다란 생각에
좀 더 다른 방향의 접근과 시도를 생각중에 있기도 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영감이나 시도가 좋은 자극이 되니까.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한다.
긴장을 푸는 좋은 방법들이 많은데
나에겐 충분한 수면만큼이나 좋은 게 없었다.
뇌의 긴장도 풀 수 있는 시간이라
웬만하면 잠자는 일정한 시간과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
뇌 건강을 위해 건강한 음식을 챙겨 먹는 습관도 중요하다.
뇌의 건강과도 직격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교류는 인지 능력 저하의 위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책에서 12주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뇌 만들기
프로젝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기에 관심이 갔다.
누구나 할 수 있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으로
생활 속에서 적용하면 된다.
개인의 필요와 성향에 맞춰서 조정하면 되니
어지스럽지 않아 충분히 목표의 성취감이 놓고,
나에게 무엇보다 적합한 방식으로 실천해볼 수 있는
생활 속 건강한 뇌 만들기 프로그램인 셈이다.
매일 운동하고, 매일 같은 시각에 잠을 자려 노력하고,
건강한 음식을 먹으려 노력하며
일상에서 활기참을 느낄 수 있는 산책이나
즐거운 만남이 주는 정서적, 신체적 활동들이
나에게 생산적인 활동이 분명하다.
완벽하게해나갈 수 없더라도
걸음을 떼고 해보려고 나아가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마지막 장에서 다루고 있는 치매라는 주제는
원인과 치료, 좀 더 나아가 보호자로서의 역할적 행동에 대한 제안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기대 수명만큼이나 오래 살 수 있게 된 사람들 모두가
이 문제에 대해서 결코 가볍게 생각할 수 없기에
좀 더 건강한 뇌를 추구하기 위한
생활 습관과 전략들을 책에서 제시한 다양한 방법들로
구체화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