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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7 : 자기 - 왜 자꾸 끌려가지? ㅣ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7
김상욱 기획, 김하연 글, 정순규 그림, 강신철 자문 / 아울북 / 2025년 6월
평점 :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아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수상한 연구실 시리즈 7화 자기 : 왜 자꾸 끌려가지?>가 새롭게 출간되어 얼른 읽어 보게 되었는데요, 7화에서는 흔히 자석을 배울 때 알게 되는 '자기력'과 '자기장'에 대해 익힐 수 있는 '자기'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지난 6화에서는 전기 이데아 또르를 김상욱 박사팀과 마 회장팀에서 모두 놓치고 말았었는데요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두꺼비가 가로채 갔었어요.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두꺼비는 어디에서 나타났을까요?

마 회장팀의 이룩한 박사가 이상한 두꺼비의 정체를 알아냈답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자기 이데아 '마꺼비'였답니다.
철이 조금만 들어 있어도 긴 혀로 끌어당기는 자기 이데아 마꺼비.
마꺼비는 전기 이데아 또르를 너무 아끼기에 마꺼비 앞에서 또르를 괴롭히면 큰일 난답니다.
왜 자기 이데아 마꺼비는 전기 이데아 또르는 아끼는 걸까요?
아마도 전선에 전류가 흐르면 그 주변에 자기장이 만들어지기에 전기와 자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서 그런것 같아요.
그런데 왜 마 회장팀은 전기 이데아와 자기 이데아를 찾고 있는 걸까요?
우리에게 과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기에 그토록 찾는 거죠?
아하~~~~
자기장은 보호막을 이용해 각종 방사선과 해로운 입자를 막을 수 있는데
마 회장팀이 우주에 우주 기지를 건설한다면 굉장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일 거 같아요.
초등 3학년에는 자석의 성질과 특성에 대해 배우는데요
7화에서는 학교 수업도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N 극은 N 극끼리 S 극은 S 극끼리 서로 밀는 힘
N 극은 S 극을, S 극은 N 극을 서로 당기는 힘
자석은 철을 당기는데.......
"이런 성질을 뭐라고 하지?
놀이동산에서 탔던 롤러코스터 그 속에도 자석의 성질이 담겨 있다고 하던데 이 성질을 뭐라고 하더라???"
읽으면서 자연스레 질문이 쏟아지는 아이는 책 속에서 스스로 질문을 찾아내고
수수께끼를 만들어 퀴즈도 만들어내며 독서의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
햇빛 마을 자기부상열차에 타게 된 마 회장과 명예시민 그리고 테리.
그들은 과연 무사히 자기부상열차 시승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어린이의 물리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출간된 수상한 연구실 시리즈는
각 권마다 물리의 개념과 이론을 바탕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 나가는 과정을
등장하는 아이들과 이야기로 풀어 나가는데요,
미스터리한 인물 김상욱 박사와 떡볶이 친구들이 펼치는 이야기.
이중생활을 즐기는 마 회장과 어리석어 보이는 레드와 블랙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로 웃음이 터지기도 합니다.
<수상한 연구실 7화 자기 : 왜 자꾸 끌리지?>
자석의 성질과 자석으로 그로 인해 발생하는 자기력과 자기장

그리고 자기장과 전선의 관계, 자기장과 전류의 관계를 통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물건들도 찾아볼 수 있어 주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물리 상식.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과학은
어릴 때부터 재미와 흥미로 접근하면 쉽게 배울 수 있는 거 같아요.
물리 박사 김상욱과 함께 배우는 수상한 연구실.
<제7화 자기 : 왜 자구 끌려가지?>
자석으로 할 수 있는 자석의 성질과 실험으로 함께 읽으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