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 - 과학고 출신 교사와 영재학교 제자들이 알려주는 공부법과 필수 전략
하우영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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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인 아이가 영재교육원을 다니면서 영재고나 과학고를 가려면 어디서 어떤걸 준비해야 구멍이 없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어요.  막연하게 수학과 과학만 잘하면서 갈 수 있을까에서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조언을 구할 때가 없어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를 읽게 되었어요.


영재고와 과학고를 준비하려면 초등부터 경험을 쌓고, 습관을 들어야 하는 작은 것에서부터학습을 진행할 때 공부하는 방법과 노트 필기법,  심지어 내신을 관리함에 있어 시험을 준비하는
기간의 학습까지 굉장히 체계적이고 세심하게 학습이 안내되어 있어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어요.



전문분야인 과학과 수학의 경우 경험을 쌓기에 어려울 수 있는데<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에서는 이런 경험을 쌓기 위한
웹사이트와 습관에 대한 부분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초등때 필기법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 학원 수업에 의지만 했다면
중등때는 나만의 필기를 통해 나의 공부력을 끌어 올려야 하는 부분
(과목별 필기법과 공부법)과 공부를 위한 습관, 태도 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끝으로 과학고와 영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의 글들이저희가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답변이라 6년간의 학습 로드맵을 짤 수 있었던거 같아요.

공부법만이 아니라 방향성까지 알려주는 <영재고 준비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는
영재 교육원을 준비하는 초등아이를 둔 학부모님부터 영재고나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알찬 정보가 많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도서로 추천합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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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뻘맨 무인 편의점 히어로 1 - 수상한 편의점 등장
돌만 그림, 안도감 글, 슈뻘맨 원작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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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슈퍼 뻘짓으로 유쾌함과 엉뚱함으로 웃음보따리를 풀어 내는 크리에이터.

슈뻘맨.


무려 95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슈~~퍼 채널 슈뻘맨이

웃음 속에 상식을 탑재한 <슈뻘맨 무인 편의점 히어로 1>로 아이들을 찾아왔어요.


슈뻘맨 무인 편의점 히어로.

허세와 엉뚱함으로 똘똘 뭉친 영식이 형과 똑똑해 보이지만 엄청 어설픈 동욱이 형이

무인 편의점에서 일하며 뻘둥이들을 지키면서 벌어지는 재미 만점 재치 만점인 이야기




샌박동으로 이사 온 초등 3학년의 선우.

친한 친구가 없어 고민하던 선우에게 소원을 들어준다는 이상한 앱의 유혹.

무인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기 위해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었는데

휴대폰의 카메라는 꺼지지 않은 상태로 이상한 QR코드를 인식하면서

'소원을 말해봐'라는 이상한 앱이 다운로드된 상태가 되는데......



한편 영식이 형과 동욱이 형은 게임을 하다 게임기의 문으로 빨려 들어가고

그 곳에서 무인 편의점의 주인인 비밀 연구소의 소장 김무인 박사를 만나게 됩니다.


은하 악당 '도스도스'를 잡기 위해 지구로 파견된 '은하 경찰'인 김무인 박사.

슈뻘맨에게 최악의 은하 악당 '도스도스의 발명품 도브젝트'를 찾는 임무를 주는데....

그 시간 이상한 앱을 실행한 선우는

빛과 함께 휴대폰에서 튀어나온 박쥐를 만나고


우리의 슈뻘맨~~

으라차차 박쥐맨을 향해 피슝~~~~

슈뻘맨은 위험에 처한 선우를 구할 수 있을까요?



슈뻘맨은 재미와 유익함을 한 번에 잡은 코믹 학습만화이지만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상식을 담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은 소중한 개인 정보를 어떻게 잘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소중한 개인 정보.

어떻게 해야 잘 관리할 수 있을까요?


<슈뻘맨 무인 편의점 히어로 1화 수상한 편의점 등장>에서 그 정답을 찾아보세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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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또경이 그래 책이야 71
성은경 지음, 김이조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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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에피소드 다섯 가지로 엮은 이야기

<우당탕탕 또경이>는 지금은 흔히 볼 수 없는 이야기로

어른들에게 어릴 적 향수를 불러오는 이야기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며 읽게 되었어요.



책 속으로......


하늘을 나려 힘찬 태권도로 악의 무리를 물리치는 태권브이.

정의의 태권 용사로 태권도를 익혀 적군을 무찌를 결심을 한 소녀 또경이는 태권 연습 계획을 세워 열심히 태권도를 익혔어요.


혼자서 태권도를 연마하는 것으로 실력을 쌓을 수 없었던 또경이는

2살 많은 지원이에게 결투를 신청하기도 하고,

집으로 가는 길목을 지키는 수탉과의 결투도 하는 엉뚱한 소녀였지요.


씩씩하고 엉뚱한 소녀에게 동네 할머니가 입을법한 자주색 원피스를 선물한 엄마.


짧은 다리에 까만 얼굴을 한 또경이에게 엄마는 왜 자주색 원피스를 선물한 걸까요?


"뒷집 영미 좀 봐라. 치마 입고 다니니까 얼마나 보기 좋아?"라는 엄마.

세상 엄마들의 표본 같은 또경이의 엄마는 언제쯤 또경이의 취향을 존중해 줄까요?


짓궂은 아저씨와의 짧은 여행

엄마 찾아 삼만리~~~



한 번쯤 경험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며

아이와 함께 읽으며 '피식~~'웃게 되었는데요

어쩜 이리도 생생하게 추억을 살려낼 수 있는지 감탄하며 읽었어요.



어렸을 적 수탉에게 뒤꿈치를 쪼였던 기억.

엄마는 늘 내 맘에 들지 않는 옷을 건네며 2~3년 입으려면 그 정도는 커야 한다는 둥

내게는 이쁘지 않은 옷을 잘 어울린다고 그냥 입으라고 되뇌었던 시간들.


책 속에 등장하는 선표 아버지처럼 짓궂은 장난으로 나를 울렸던 한 마디

"너 다리 밑에서 주워왔어!"

장난을 일삼는 아이와의 한 판 승부에서 쓴맛을 봤던 기억들.......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말뚝박기 망까지 말타기

놀다 보면 하루는 너무나 짧아"



노랫말이 떠 오르는 <우당탕탕 또경이>


요즘 아이들은 놀이동산이나 과학관, 박물관 등에서 많은 체험이나 놀이들 하는데,

옛날에는 따로 놀이가 없었던 시간.

우리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는 이런 놀이를 했단다.

이런 짓궂은 장난으로 애들과 놀았지라는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어릴 적 추억을 함께 하며 향수에 젖고 싶은 부모님과

부모님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우당탕탕 또경이~~~였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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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 화학 반응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4
김덕영 그림, 김언정 외 글, 흔한컴퍼니 감수, 정현철 외 기획, 흔한남매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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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발랄 흔한 남매.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캐릭터인데요,

남매의 우스꽝스러운 생활 속에 과학의 원리를 파헤치는 과학 탐험대가

끓는 물의 온도와 끓고 있는 라면물의 온도의 차이가 있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알려주는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로 돌아왔어요.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 14화 화학 반응>


초등 과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과학 지식을 분석해서 담은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는

교과서보다 자세하게 과학 개념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14화 화학 반응'에서는

#증발 #끓음 #기화 #융해 #응고 #발효 #화학변화 #물리변화

#밀도 #재결정 #혼합물분리 #산성 #염기성 #중화반응 #산화 에 대해 알아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먼저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는 목차외에 교과 연계표를 제시되고 있는데,

아이들 교과 과정을 배울 때 해당하는 영역을 찾아서 읽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는 초등 4학년이라

물의 상태 변화에 대해 배우는데 초등 5학년과 6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과학 개념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여서 신나게 읽었어요.


라면에 국물을 많게 끓인 에이미와 라면 국물이 많은 건 용서할 수 없다는 으뜸이.

흔한 남매는 요리하는 인삼을 만나면서 화학 반응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간다는

이야기인데요,


두둥~~칙칙~~

알코올을 뿌려 소독부터 하는 전문가 인삼 셰프의 행동에서는 증발을 배우고,

옥수수가 팝콘이 되는 과정에서는 기화를 배우게 됩니다.


여러 화학 반응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상에서 흔히 보게되는 많은 화학 반응을 에이미와 으뜸이를 통해

접하면서 매우는 과학 개념.


열을 가하지 않아도 물이나 알코올이 줄어드는 반응 (증발)은

입자가 끊임없이 움직이기 때문이고,


액체의 표면부터 내부까지 전체가 액체에서 기체로 변하는 현상 (끓음)은

열을 가했을 때 기포 하나하나가 기체로 변하는 물의 변화를 말해요.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뚝뚝 떨어지는 현상은 흔히 여름에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죠?

고체가 액체로 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설탕이 달고나로 변신하는 화학 반응은?????


화학 반응은 참 신기해요.

원래의 모습이 짠~~하고 마술을 부리니 말이죠~~^^


신기한 과학의 세계

흔한 남매와 함께라면 재미 두 배, 지식은 세 배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에 빠져들고 들수 밖에 없는 이야기의 전개는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들어요.


학습만화라 재미로만 읽나 싶었는데

다 읽고 나면 과학의 세계를 설명하는 아이들.


낯선 용어 복잡한 이론으로 과학 공부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교과서를 먼저 던져 주기보다는 재밌는 학습 만화로 먼저 접하게 한다면

과학을 거부감 없이 익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


과학 전문가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높여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만들어 낸 과학 입문서답게

오늘도 쉽게 화학 반응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 화학 반응식이 나와 엥~~한다고 하지요?

미리미리 화학에 대한 깨알 정보를 담은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 14화 화학 반응>을 읽혀보세요.


화학에서 알아야 하는 과학 개념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거예요.


오늘도 아이들의 웃음 스위치를 한껏 눌러 준 흔한 남매 과학 탐험대.

어려운 화학 반응도 흔한 남매와 함께라면 문제 없을거예요.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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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
정호승 지음, 심보영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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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 어린이에게 들려주는 따듯한 이야기.

읽는 순간 '아~~' 그렇지, 잊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떠 오른다고나 할까요,

잊고 있던 기억들. 그 속에 묻어 있던 이야기의 지혜로움이 참 좋았던 책이었어요.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했던 정호승 시인께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픈 따듯한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로 아이들을 찾아 왔는데요

여기에는 4편의 주제로 이야기를 엮어 두었어요.



1부 : 나는 이 세상에 한 사람뿐이에요.

2부 : 어떤 일이든 부딪쳐 보면 알게 돼요.

3부 : 나를 믿어 봐요.

4부 : 차곡차곡 내일을 쌓아 가요.



1부에서는 나와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 사막을 걷던 엄마 낙타와 새끼 낙타

물이 고인 웅덩이에서 물을 마실 수 없었던 새끼 낙타를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 물을 마시게 했던

엄마 낙타의 희생을 통해 아이들에게 엄마의 사랑을 알려주고 있어요.

항상 가까이 있는 가족.

가족은 나에게 힘을 주는 동시에 언제나 보살핌을 주지요?

바쁘게 살다 보니,

늘 가까이 있다 보니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잊고 있었던 건 아니었나라는 반성을 하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 장미꽃이 되고 싶었던 제비꽃

아름답고 향기로운 장미꽃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지만 그런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우리는 남을 보며 부러워할 때가 있는데 제비꽃이 꼭 나를 닮은 듯해서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제비꽃은 제비꽃대로,

장미꽃은 장미꽃대로,

나는 나대로,

너는 너대로,


있는 그대로의 내가 가장 소중하다고 말이죠.


2부에서는

내가 원하지 않는 잘못된 일이 일어났을 때도"괜찮아, 잘 될거야."

아무리 하기 싫고 힘든 일도 피하지 말과 부딪치며 풀어 나가보기를 권하고 있어요.


3부에서는

잘못했을 때 잘못을 인정할 수 있는 용기와

이 세상 모든 것들의 쓸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4부에서는

오늘 내가 무엇을 선택할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의 목표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게 합니다.

하나의 에피소드에 묻어나는 철학적인 메시지.


"잊고 있었니?

넌 정말 소중하단다.


네가 진정하고픈 게 뭐니?"라며 말을 건네는 듯

정호승 시인이 아이들에게 따듯한 이야기를 전하는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함께 위로받으면서

'그래 나 잘할 수 있어! 멋져!'라며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는 귀여운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마치 동화 속으로 여행을 다녀온 느낌의 일러스트가 이야기 글과 너무도 잘 어울린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점은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좋은 글귀를 따라 적을 수 있도록 따라 쓰기 활동집이 제공되는데요,

하나의 에피소드를 읽고 다시금 새기고 싶은 문장을 꾹꾹 눌러쓰니 곱씹어 생각할 수 있다는 게 좋은거 같아요.


좋은 글을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듯

우리 아이들에게도 편안하고 따듯한 힘이 되어 주는 한마디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를 선물하면 좋겠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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