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는 그림 - 숨겨진 명화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나만의 시선으로 감상하는 법
BGA 백그라운드아트웍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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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인근 미술관을 자주 들른다.

미술관에서는 유명한 화가의 작품도 전시 하지만 젊은 화가의 그림이나 설치 미술을 전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작품이나 그림 설명을 알고 있는 작품의 경우 카다로그를 보며 어느 정도 감 잡고 보지만, 사전 지식이 없는 경우는 감 잡기가 쉽지 않다. 이런 작품의 경우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과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읽고도 내가 제대로 이 그림을 이해하고 있는지, 이 작품을 오로시 제대로 보고 있는지 의구심이 생길 때가 많다.

얼마 전부터는 같은 작품을 보고 같은 설명을 읽었는데도 이해의 폭이 차이가 나서인지 아이도, 남편도, 그리고 나도 제각각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일이 자주 발생되었다.

집에 와서 '조금 전에 봤던 그림 말이야 너무 포근하지 않아?'라는 말에 '어? 난 너무 정신없던데....'라는 반응. 헉....ㅠㅠ

그림이라는 게 작가가 어떤 시선으로 어떤 감정으로 풀어내는가에 따라 다르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감상하고픈 게 사람의 마음이 아니겠는가?

유명한 화가의 그림은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제각각 해석해 놓은 경우가 있어서 이것저것 뒤져보면서 읽어보고 다시금 들여다보면 '아~~그렇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입체파의 작품은 해석을 읽고도 '음....'하면서 의구심을 떨쳐 버리기가 어려울 때도 있지만 말이다.

현대의 미술은 입체파 못지않게 나에게는 굉장히 난해하고 해석해 내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미술 작품을 전혀 감상하지 않고 지낼 수도 없고...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분명 있는데 현대의 그림을 제대로 감상하는 방법이 정형화된 게 아니다 보니 배우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은 작품을 '내가 내 느낌으로 읽어도 무방하다. 나만의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한다'라는 글귀가 나를 끌어당기는 <내가 읽는 그림>을 읽어 보았다.

 

나만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작품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최지와 잘 맞는 121편의 작품과 에세이 페어링을 엄선하여 수록한 <내가 읽는 그림>책은 시인과 문화 평론가, 방송작가 그리고 화가와 큐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물네 명이 작품에 관계된 미술사적 배경이나 작가의 의도를 자신들의 감상과 그들의 글로 풀어 놓았는데 말 그대로 내가 읽는 미술이다.

목차는 화가의 눈을 빌려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그림일기, 작고 사사로운 세계로부터, 겹쳐 있는 꿈들을 상상하기 등등......으로 나와 있는데 지금껏 내가 작품을 보면서 감상이 힘들었던 부분들 즉 현대미술에서 보이는 개성이 강한 작품이나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감상해 봄직한 작품을 실어 두었기에 에세이를 읽으면서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맛볼 수 있었다.

책 속 작품 중에서 두 가지 작품을 소개해 보면,


최윤희 화가의 <밤의 리듬을 만드는 일 4>를 살펴보면 도시의 밤. 수많은 조명이 켜진 도시의 야경을 작가가 운전하면서 도로 뒤 방음벽 판위에 비친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놓았는데, 찰나의 시간에 수많은 상황들을 순간적으로 담아 놓은 게 인상 깊었다.

나의 눈에는 마치 수많은 사람들의 행렬, 물고기들의 움직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에세이에는 오케스트라의 화음처럼 서로 어우러지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형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풍경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보내버리는 우리들의 일상들. 그 일상의 한순간에 집중해 보자는 글에 마음속 울림이 있어서 이 작품이 좋았다.

홍영주 화가의 <스윔-스윔>은


흔히 수영장에서 보이는 손잡이가 아닌가? 이 작품을 보면서 뭐지? 뭘 보라는 거지?라는 생각이 든다.

에세이를 읽어 보면 전혀 다른 시공간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수영장에선 여러 감각이 바깥세상과 달라지기 때문이라는 글로 시작하면서 '물'이라는 물성이 갖는 특성 때문에 물 밖의 세상과 물 안의 세상이 전혀 다른 느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물이 가지는 큰 매력에 대해 생각해 보게 했다.

인간은 물을 찾아 길을 떠나고, 물을 보기 위해 웅덩이를 파고, 물을 가까이 하고픈 욕망에 공원의 분수를 만든다는 것.

수영장의 손잡이를 보면 물의 물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것은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한 나로서는 놀랍기도 하고 새롭기도 한 작품이었다.

예술사와 미술사는 어렵다.

왜냐하면 시대의 흐름만이 아니라, 예술가의 일대기에서 사건이나 상황 그리고 예술가가 느꼈던 모든 감정까지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느꼈을 감정. 그 감정이란 게 참 난해하고 어렵지 않은가? 그래서 예술사와 미술사는 어려운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유명 화가의 예술품을 많은 사람들이 느꼈던 감상을 마치 정답이 있는 것처럼 느끼며 작품을 감상한다. 하지만 같은 작품을 보더라도 개개인이 느끼는 감정은 모두 다를 것이다. 개인이 가지는 가치관이나 사상, 그리고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여러 부분 때문에 느끼는 바가 다르다는 생각이다.

현대는 미술 작품을 보더라도 개개인의 감상을 받아들이려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내가 느낀 감상은 나의 것으로, 네가 느낌 감상은 너의 것으로 인정하면서 작가의 의도는 무엇이었는지를 바라보는 시선. 그 시선이 지금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나는 정형화된 감상에 사로잡혀 새로운 시도의 작품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시선이 부정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에세이를 읽으며 '아~~그럴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고, '어~~그렇다고?'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었다. <내가 읽는 그림>을 읽으며 부정적 사고에 사로 잡혀 있는 내가 책 속에 실려 있는 여러 작품을 접했다면 느꼈던 것은 다양성이다. 다양한 측면에서 다양한 각도로 작품을 느낀다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에세이를 통해 바라보는 작품은 내가 보지 못했던 이면의 작품을 알 수 있게 해줘서 읽는 재미도, 보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던 거 같다.


#내가읽는그림책#나만의시선으로감상하는법#에세이와그림작품#위즈덤하우스#BGA백그라운드아트윅스#내가읽는그림#그림감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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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수학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4 - 수학아, 인공지능을 알려 줘! 교과서 수학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4
박만구 외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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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핫한 인공지능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해요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활용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인공지능 스피커에서 "신나는 음악을 틀려줘"라고 말하면 조용한 음악을 틀어 준다던지,

바둑을 둔다면 상대의 수를 읽어 스스로 이길 수 있는 수를 둔다던지....심지어는 대화형 챗 (GPT)까지 확장되고 있어요.

인공지능은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시대는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사람과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나누어 질거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잘 활용할지를 알려면 인공지능이 어떻게 작동(원리)되는지 알아야 해요.

핫한 인공지능 교육을 선진국에서는 지금 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2025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인공지능 교육을 할 계획인데요, 이렇게 중요한 인공지능의 작동 원리가 수학이라는 게 중요하답니다.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때 컴퓨터를 사용하여 인공지능이 처리하도록하고 이 인공지능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특징을 찾아내는 데 수학을 이용해요. 수학은 인공지능을 작동하게 하는 기계의 엔진과 같아요.

그래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면 수학을 연계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답니다.

이제 인공지능과 수학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알아볼게요.

먼저 <교과서 수학으로 배우는 인공지능4>의 구성과 특징을 살펴보면,


1단계 수학으로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해요.

2단계 교과서 속에 숨은 인공지능의 원리를 알려줘요.

3단계 학습한 인공지능의 원리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요

교과서 수학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4

1단계에서는 수학의 인공지능의 원리는 수학적 사고를 통해 인공지능의 원리를 다시 한 번 알아보도록 하는 단계에요.

2단계에선 교과서 속에 숨은 인공지능의 원리를 찾는 단계로 이미 알고 있는 수학적 용어나 개념을 인공지능도 같은 원리로 배운다는걸 아는 단계랍니다.

3단계에서는 학습한 인공지능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소개하고 관련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읽을거리를 만날 수 있게 되어 있는 단계에요.

인공지능 기술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 것일까요?

인공지능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은 기계 학습과 딥 러닝이 있어요.

기계 학습은 기계가 학습한다는 의미로 우리가 새로은 것을 배울 때 학습의 과정을 거치듯 기계도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으로 거듭나게 된다는 것이에요. 기계가 이런 학습을 할 때 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해서 주면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한 후에 패턴과 규칙성을 찾아 결과를 예측하게 된답니다.


그럼 인공지능은 어떻게 우리의 말을 알아 듣고 결과를 산출하는 걸까요?

인공지능의 학습에는 어떤게 있는지 알아볼게요~^&^


1. 지식 그래프 (인공지능은 어떻게 말을 이해할까요?)

2. 의사결정나무(인공지능이 규칙에 따라 분류해요.)

3. 지도 학습과 비지도 학습(지도 학습과 비지도 학습)

4. k-최근접 이웃 알고리즘(더 가까운 쪽을 찾아요)

5. k-평균 군집화 알고리즘(평균을 이용하여 무리 짓기를 해 봐요)

6. 데이터 시각화(데이터를 표현해요)

7. 자율 주행차(인공지능은 이렇게 활용돼요)

교과서 수학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4

1단계 인공지능은 어떻게 말을 이해할까요?

지식그래프를 배우는 과정인데요

이 과정은 초등 5학년 1학기 2단원 약수와 배수, 2학기 5단원 직육면체와 연계되어 있고,

초등 6학년 1학기 2단원 각기둥과 각뿔, 2학기 6단원 원기둥, 원뿔, 구와 연계되어 있는 단계에요.

 


 

인공지능 스피커에게 질문을 던져요.

인공지능은 답을 해요. 어떻게 질문을 이해하고 답을 찾은 걸까요?

생각해 보기

지식 그래프란 무엇인가?

어디에 사용되는 건가?

 

 



 

지식 그래프란 하나의 대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생각그물 형태로 알아보기 쉽게 나타낸 그래프로

정보 사이의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결과

인공지능은 관계있는 정보끼리 선으로 연결하고 있다.

정보 사이의 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서 해답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교과서에 나오는 단원과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한 지식 그래프를 활용하여 문제를 만들고 답을 찾아보도록 해요.


타교과 와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 (지식 그래프)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에요.

위에서 살펴 본 것처럼 이 교재는 인공지능의 원리로 수학으로 이해한 다음 교과서 속에 숨어 있는 인공지능의 원리를

알고 넘어가요. 그다음 학습한 인공지능의 원리를 타교과와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인공지능의 원리를 무려

세번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부모 지도 가이드북에 제공되는데 이 책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적혀 있어서 읽어 보시면서

지도하기에 좋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초등 교과와 연계되어 있는표와 인공지능 관련 사이트를 알려줘서 찾아보면서

알아가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핫한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이 생기는 이 시기에 <교과서 수학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4>를 읽어보면서 하나씩 알아가다보면 수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미리미리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가지면서 수학에 열심이기를 바래봅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수학으로배우는인공지능#교과서수학으로인공지능배우기#지식그래프#인공지능#수학의필요성#인공지능의원리#주니어김영사#초중고AI교육대비서#AI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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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50일 하루 한 장 글쓰기 - 초등 갈래별 주제 글쓰기 완주 시리즈 10
이혜정(웃는샘) 지음, 이현지(무르무르) 그림 / 서사원주니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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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표현을 잘 하려면 어떤걸 배워야할까요?

사람들은 표현을 잘 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배운다는게 쉽지 않아요.

특히, 글로 자기를 표현하는건 만만치 않은

일이잖아요~~

오늘은 여러분의 이런 고민을 한방에 날려 버릴 따끈따끈하고 바른 책


50일 완주 하루 한 장 글쓰기를

가져 왔어요.

이 책은 글을 잘 쓰기 위한 순서가 있는데요 어떤 순서로 글쓰기 연습을 하는게 좋은지 알려 드릴게요~^&^

1단계 배경지식

2단계 생각 열기

3단계 생각 글쓰기

배경지식은 글을 쓰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데요, 글쓰기 소재에 대해 잘 알면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는 글을 쓸 수 있답니다.

두 번째 생각 열기에서는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내 글의 중요한 재료가 되기에 생각나는 대로 최대한 많이 늘어 놓아 보도록 해요.

세 번째 늘어 놓은 생각을 보면서 글의 주제를 정하고 주제와 관련된 생각만 다시 모아 정리해서 글을 쓰는거예요.

이 책은 초등 국어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글의 갈래와 글쓰기 기법을 이해하고 경험하면서 체계적으로 글쓰기를 할 수 있는 교재인데요, 앞에서 제시한 3단계 과정을 거쳐 50편의 글을 완성해 보는 거예요.


1단계의 배경지식을 쌓기 위해서는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이야깃거리와 고사성어, 속담등으로 먼저 접근하고, 2단계의 생각 열기에서는 마인드맵, 시간 순서대로 정리하기, 뇌들여다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재에 대한 생각을 펼쳐보도록 하는 거예요. 마지막 단계인 생각 글쓰기에서는 글의 주제를 정한 후, 주장하는 글, 생활글, 설명글, 시나리오 등 상황과 목적에 맞는 글의 종류를 선택해요. 다음으로 빗대어 쓰기, 가정하여 쓰기, 사례 들어 쓰기, 원인.결과 쓰기 등의 글쓰기 전략을 활용해 나만의 글을 쓰도록 한답니다.

글쓰기의 주제는 5가지로 나와 있어요.


먼저 나, 너, 우리, 세상, 그리고 밸런스 글쓰기로 나와 있는데 이 주제는 나를 중심으로 점차 넓혀지는걸 알 수 있어요.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페이지는 뭐니뭐니 해도 한 눈에 똭!!!! 보이는 글의 갈래와 글쓰기 전략이었는데요, 요 부분은 글의 갈래가 어떠한지, 어떻게 쓰는 것인지가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어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아이가 받아 들이는데 너무 괜찮더라구요~~


 

참참참~~~하루 한 장 학습 계획표가 나와 있어요. 매일의 습관으로 글쓰기를 생활화하기 너~~무 좋은거 같아요~^&^

 


안 보고 넘어가면 섭섭하죠?

각 주제별로 한 페이지씩 슬쩍 보여 드릴게요~~^&^

처음은 '나'를 주제로 글쓰기를 시작하는데요, 이 시간은 나를 들여다보는 시간으로 가지면 좋겠더라구요

첫 시간은 나에게 편지를 써 보는거예요~^&^

배경지식은 탄생석에 대한 정보를 먼저 제공하고, 생각열기에서는 탄생석과 어울리는 나의 모습과 어울리지 않는 나의모습을

적어봅니다. 그다음 편지글형식에 빗대어쓰기를 통해 글을 써보는거예요~~


두번째는 '너'라는 주제로 상상글을 적어보는데 이 때는 가정하여 쓰기를 해보는 거예요.

만약~~~하면~~하다.

아이들이 요런 상상글은 정말 너무 재밌어하더라구요~^&^


세 번째는 '우리'를 주제로 글을 쓰는데 요 주차는 배경지식으로 한자어가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설명글로 나열하기 방식으로 글을 쓰는데 하나하나 소개하는 방법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글을 쓰게 된답니다.


네 번째 '세상'을 주제로 글을 쓰는데 이 주차는 시라는 형식을 갖추어 글을 씁니다.

그리고 인용해서 쓰기를 하는데 이 때는 속담이나 고사성어 그리고 옛이야기등을 글 속을 끌어 들여서 쓰는 형식을 갖추고 있어서

시의 형식도 배우고 어떤 형태로 나열하는지도 배운답니다.


마지막으로 밸런스 글쓰기를 하는데 내 마음을 잘알고 생각의 균형을 잡는 연습을 한답니다.

주장하는 글을 샘플로 보여드리려고 하다가 생활글을 다시 보여드리는데 이게 너무 웃긴거예요~^&^

공부 1등 VS 외모 1등

아이들이 늘 고민하는 주제 아닌가요? ㅎㅎㅎ


이렇게 주제에 맞는 글을 갈래별로 쓰면서 전략을 배워 나가다보면 어느 새 글을 쓰는 실력이 쑥~~~올라올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글쓰기 어렵다고 생각하면 한 없이 어렵지만....또 하나하나 써 내려가다보면 은근

재미나고 즐거운 일인걸 아이들도 배울 수 있다는 사실~~

1주가 편지글을 시작으로 아이가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초등 갈래별 주제 글쓰기

<50일 완주 하루 한 장 글쓰기>


갈래별 글쓰기 전략과 생각을 키우는 3단계 구성의 하루 한 장 글쓰기는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만들어진 글쓰기의 표본 같은 교재랍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초등갈래별주제글쓰기#50일완주#하루한장글쓰기#서사원주니어#이혜정#완주시리즈#초등글쓰기#체계적글쓰기#갈래글쓰기#글쓰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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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6 - 마녀 페스티벌과 수상한 침입자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6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KeG 그림, 김정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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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돌아왔어요~^&^

우리의 귀염둥이 나코와 봉봉

 

사랑스런 나코 귀염둥이 봉봉

오늘은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빨리빨리 가봐요. 마녀 페스티벌이 열리나봐요~~~

에고 저런 엄마 마녀와 꼬마 마녀 나코가 인플루엔자에 걸렸나봐요ㅠㅠ

'엄마 마녀 얼굴이 창백하게 질리고, 빨간 좁쌀 같은게 잔뜩 올라왔어요.

안돼!!!!! 꼬마 마녀.....'

"마녀 인플루엔자는 마녀들만 걸리는 아주 위험한 병. 열이 많이 나고 목도 아주 아프고, 두통도 심하고, 일주일 정도 아파야 하는데...."

헐~~

'사람들은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약을 먹으면 되는데 마녀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근데 집에 사람이 두 사람밖에 없잖아요?

누가 간호 해 주지?

여러분 꼬마 마녀랑 엄마 마녀를 간호해야 할 텐데...큰 일 났어요ㅠㅠ

 

헉.....무슨 일이야!!!!

사람이 한 명 더?????

누굴까? 누굴까?


엄마 마녀와 꼬마 마녀 나코를 위해 음식을 구하러 간 봉봉과 미지

그런데 저건...선인장???

선인장 카우보이가 소를 데리러 간 봉봉을 막아서고 있어요.

'이를 어째요ㅠㅠ 우유가 필요한데....'

상상을 초월한 인물의 등장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극대화 시켜주는데요,

꼬마 마녀의 파트너 봉봉의 나코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와 상상조차 못했던 인물의 등장은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는 재미를 한 층 더 끌어 올려 주고 있답니다.

인플루엔자에 걸린 나코가 이젠 건강을 회복했으니 마녀 페스티벌에 나가봐야겠죠~~^&^

마녀들의 페스티벌은 어떻게 열릴까?

일 년에 한 번 열리는 마녀들의 축제. 마녀들이 모여 각종 대회를 열고, 마법을 겨루기도 하고...

무엇보다 여러 상점이 들어서서 맛있는 음식이랑 귀엽고 예쁜 물건 들이 가득 차는 신나고 재미있는 축제.

우리의 꼬마 마녀 나코는 페스티벌에서 열리는 경연 대회를 준비한답니다.

자신이 가장 자신 있는 마법을 넣어 만드는 물건

가장 나코다운 물건은 과연.....

"나코 우린 어떤 걸 만들거야?"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들어갈 재료를 찾아 젠왕자를 만나러 가는 나코와 봉봉

'어~~'젠왕자'라면...그 때 봉봉을 몰래 훔쳐갔던 왕자?'

젠왕자를 만난 봉봉과 나코는 또 한 번의 놀라운 일을 알게 된답니다.


'나도 파트너를 갖고 싶다...'

이것저것 먹을 게 많은 마녀 페스티벌

우리의 나코와 봉봉은 너무 행복했을거 같은 날인데요~~

엄마 마녀와 꼬마 마녀 나코는 경연대회에서 꼭 우승을 해야 키친 다운 자유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데....

(키친 타운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가게에서 한 해 동안 원하는 음식을 뭐든 공짜로 먹을 수 있는 이용권~♥)


하지만 그냥 얻어지는 법은 없는 법.

수상한 손님은 경연 대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나코와 꼬마 마녀들의 능력을 훔쳐가는데....

봉봉은 과연 나코와 꼬마 마녀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아이의 상상력을 동원하라!!

꼬마 마녀 나코와 강아지 봉봉 사이의 찐한 우정과 사랑.

기발한 이야기 전개와 순간순간 짜릿한 사건을 맛볼 수 있는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마녀 페스티벌과 수상한 침입자>

히로시마레이코의 생동감 넘치는 재미와 상상력에 책을 쉬이 놓을 수 없는게

함정인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은

역시 웃음과 재미를 한껏 맛보는데 손색이 없어

매회 이야기 전개와 흥미진진한 사건들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답니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태양의먀녀나코와코기봉봉#마녀페스티벌과수상한침입자#히로시마레이코#웅진주니어#초등도서#초등추천도서#환상동화#상상동화#흥미진진한이야기#마녀#태양의마녀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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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 - 공부 습관과 생활 태도를 좌우하는 결정적 비밀, 2023 세종도서 교양부문
이임숙.노선미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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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둔 부모라면 대체로 고민할 주의력.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에 귀는 잘 기울이고 있는지, 친구들과의 소통은 원할한지, 공부는 잘 하고 있는지....고민이 한 가득이다.

하지만 딱히 눈에 띄게 거슬리는게 없으면 간과하기 쉬운 아이의 주의력.

자기가 좋아하는 일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척척 해내지만, 하기 싫은 일을 할라치면 어김없이

고성이 오가는 일이 생길 때마다 걱정이 안될 수 없는데 이 하기 싫은 일에는 아이들이 반드시 해야할 공부가 빠지지 않는다.

사실 공부를 좋아하는 아이는 없다. 그러나 학생이라면 당연히 공부는 해야한다.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많은 부모가 고민하고 걱정하는 이 문제가 바로 주의력에서 비롯된다고 <내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에서 말한다.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할 일을 할 때의 몰입력.즉 주의력은 그냥 생기지 않는다.

부모가 공감하고 인정하며 얼래고 달랜다고 생기는 힘이 아니다. 그러기에 부모로서 고민이 되는 것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은 이런 부모의 고민을 덜어 주기 위해 대안을 제시한다.


먼저 아이가 주의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아이의 주의력을 방해는 물리적 자극을 제거하고, 아이가 쉽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만들어 스스로 정리할 수 있게 하도록 하며,

아이가 상황에 알맞게 만질 수 있는 것과 만질 수 없는 것을 명확하게 알도록 가르치라는 것이다.

아이는 시각과 청각에 예민하다. 누가 뭐하는지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게 주변이 어지럽다면 그 아이는 주의력이 분산될 것이다.

또 아이가 주어진 과제를 흥미과 재미를 가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에게 과제를 다양하게 제시해 주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하라.

제 아무리 똑똑한 아이라도 흥미와 재미가 없다면 그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하물며 몸을 비틀고, 앉아서 낑낑 거리는 아이에게 단 하나의 과제를 재미없이 던진다면 그 아이는 도망가 버리고 없어질게 분명하지 않는가?

또 내 아이가 주의력이 짧다면, 주의력에 대한 훈련이 아직 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긴 시간이 필요한 과제는 여러 단계로 짧게 나누어 제시하고, 단계별 계획표를 만들어 아이 스스로 체크하도록 하면 도움이 된다.

만약 아이가 약속을 잘 지켰다면 구체적으로 충분히 칭찬하여 크고 작은 성공 경험을 쌓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게 바로 메타인지인듯하다. 할 수 있는 힘, 나를 믿는 힘, 아이는 구체적 칭찬으로 자신의 성공 경험을 쌓으면서 하나하나의 주의력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많은 아이들이 들여다 보는 스마트폰 (디지털 미디어)는 규칙을 철저하게 지킬 수 있도록 아이와 스마트폰 사용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스마트폰 사용 기록장을 만들어 관리하면 주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 책에서는 아이의 주의집중력을 키우기 위해 부모가 아이와 대화할 때 지켜야 하는 행동을 10가지 제시하고, 스마트폰을 이겨낼 수 있는 놀이법까지도 알려 주고 있다.

싫어도 해야 할 일에 정신을 기울여 몰두할 수 있는 주의력.

이 주의력은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적절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집중력과 더불어 조금씩 쌓아가야만 하는 능력이기에 부모님의 노력과 끈기가 필요한 것이다.

<우리 아이를 위한 주의력 수업>은 아이의 주의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부모님을 위한 실천을 돕는 부모지침서 같은 책이다.


본 서평은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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