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어른들은 세상을 그대로 두려고 아이들 목숨을 희생시켰습니다

힘 없는 어른들은 세상을 바꾸려고 그들 영령을 희망으로 되살렸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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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간 아이들의 영혼을 지키기 위해

투표하지 않는다면 인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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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에 대하여 묻는 아이에게 가장 아름다운 대답은 침묵이다

시간에 대하여도 그렇다

.......

 

당신은, 당신은 수수께끼 당신에 대하여 묻는 내게 가장 아름다운 대답인 당신을 침묵과 함께 놓아두고 죽은 시간

.......

 

 

안현미의 <시간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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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아야 할까

 

철학과 윤리를

들추지 마라, 그냥

생명은 홀로 성립할 수 없어서다

 

혼자 살려고 기 쓰는 자들이

세상 지배해 온 자취가 역사란 진

이 아침 깨우는

모노드라마

 

배우는 울고

객은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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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6일 이후의 모든 이름 있는 날은, 아마도

단 하나의 질문으로

온 영혼이 퉁퉁 부어오를 것입니다.

 

 

"과연 그러한가?" 

 

 

누군가에게 '선생님'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살아온 세월이

서른하고도 다섯 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늘 스승의 날, 비록

나를 스승이라 찾는 이가 거의 없지만

문득 돌아봅니다.

 

 

"내 뒤태는 과연 아름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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