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풍수지리
이재원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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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이재원 지음/ 두드림미디어








내가 풍수지리에 관심이 있었던가, 그렇지는 않았다. 믿고 안 믿고를 떠나서 지식 욕구 충족의 차원에서 편하게 접해본 책이다. 다만 세종대왕이 모셔진 경기도 여주의 영릉에 올랐을 때는 한눈에 봐도 아하! 이런 걸 명당이라고 하는구나 알 수 있었다. 또 한 곳은 부여의 계백장군을 모신 묘소에 올랐을 때도 같은 느낌이었다. 올랐다는 말을 쓰는 것은 다소 높은 위치에서 아래가 내려다보였기 때문이다. 세종대왕의 릉은 성군으로 추앙받으시는 분이라 그 터가 말할 것도 없지만. 백제의 마지막 장군 계백 장군의 묘를 찾았을 때는 따스한 햇살과 방문객들 소리, 너머 처연한 슬픔이 느껴졌다. 그때의 감정이 그대로일까? 딱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가보고 싶다.






유튜브와 네이버 카페 운영자인 저자, 미신으로 치부되는 풍수지리에 대한 철학이 대단하신 분이다. 전국의 명당, 좋은 기운을 소개한다. 먼저 풍수지리란 무엇인가? 흔히 배산임수라 불리는 그것, 좌청룡 우백호 사신사까지! 한자어 말을 쉽게 풀이하며 사진으로 만나니 쉽게 와닿는다. 거실에서 소파를 놓는 방향도 좋은 위치가 있다니 놀랍다.





지역별 분석에서 항공사진으로 들여다보는데 우리 지역에 대한 장면을 먼저 펼쳤다. 아는 장소라 더 놀라웠는데, 좋은 명당이라고 언급된 곳은 아마 부동산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뭐 이미 올라있는 곳이기도 하거니와, 학교의 경우도 너무나 잘 아는 학교들인데 이렇게 책에서 만나니 놀랍다. 책을 통해 유명 사찰 여행을 해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내소사, 마곡사 등 이름만 알고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우리 사찰들 흥미롭다. 또 흥미롭고 놀라운 것은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부유한 곳과 아닌 곳이 생겨나는 이유, 묘지 이장할 때의 주의점이라든지 집 뒤의 골바람 등은 처음 접해보는 이야기라 무척 재밌었다. 이사할 때도 집터에 대해서는 생각 1도 없었던 나 ㅎㅎ 좁은 땅에 명당이 남아있을까? 또한 환경적인 문제로 요즘 대부분 납골당에 모시는 상황이라 묘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이었는데 책을 통해 색다른 세계를 만나는 기분.






영화 파묘를 통해 풍수에 처음 관심이 생겼다. 조상의 묘를 잘못 썼다는 이유로 벌을 받는 모습들... 영화는 일제강점기와 얽혀 상당한 깊이감을 주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읽다가 문득 파묘도 떠오르고 또 한 가지는 최근에 신화를 병행해서 읽는 중이다.






감사하게도 서양의 신과 달리 우리 신들은 자손에게 해를 끼치러 오지 않는다고 한다. 산 사람이 기억하면 신이 된다는데,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지인들을 떠올리는 마음이 신을 만든다고도 볼 수 있다. 용맥, 명당 터를 찾는 분, 좋은 아파트, 풍수 좋은 학교를 찾는 분들이라면 편하게 접하실 수 있는 책이다. 나에게는 또 하나의 색다른 경험이 된 책이다.


#건강과행복을부르는풍수지리,

#이재원지음, #두드림미디어,

#풍수지리, #명당, #용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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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눈이 내리다
김보영 지음 / 래빗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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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소설집/ 래빗홀









한국 SF의 어머니라 불리는 작가!!! 단순히 여성 작가이기 때문이 아니라, SF의 감정적 지평을 열어준 작가이기 때문이다. SF가 기존 서사와 다른 방식으로 쓰일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 작가다.


"안녕, 나는 네 죽음이야."라고 재잘대는 까마귀라니!!!

유언장은 써 놨는지? 연명 치료 거부서는 썼는지, 아득하다. 스물두 살의 유진에게 찾아온 저승사자 아니 죽음의 까마귀...

《까마귀가 날아들다》

머리가 띵! 이런 것도 SF 가 될 수 있다고 말해주는 듯했다. 소설에 언급된 쿠데타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것일까?!! 나는 이 부분에 비중을 두었는데 다른 리뷰어들을 글에는 그런 언급이 없어 신기했다^^ 조금이라도 사회 이슈적인 것이 보이면 눈이 반짝!!!

가장 짧은 단편이었는데 가장 임팩트 있어서 놀라웠던 소설이다. 나도 이렇게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면서....




SF는 세상을 구원한다.

그 이유를 쓰려면 1000자는 사뿐 가능하다.

SF 작가들이 상상한 세계는 과학자들의 손으로 개발되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그 모든 것을 SF 작가들이 예언했기 때문이다.



SF의 힘을 믿는다..... 그동안 반쪽이며 또한 폭력적이던 이 장르가! 여성 작가들이 있어 SF는 더 확장되고 깊어질 것이다!! 김소연, 정보라 등 많은 여성 작가들이 실제로 여성 작가들이 그렇게 쓰고 있기에




#고래눈이내린다, #김보영소설가,

#넘사벽, #SF덕후,

#SF세계관, #SF입문,

#래빗홀, #우리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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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눈이 내리다
김보영 지음 / 래빗홀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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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소설집/ 래빗홀 (펴냄)












SF를 사랑하면서 김보영을 모르는 이가 있는가? 소설가 김보영이 차지하는 한국 SF 문학에서의 독보적인 위치!! 국내 작가 유일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른 것은 오히려 늦은 소식이었다. 이미 받았어야 할 상이다. J 김보영이라는 필명의 『사바삼사라 서」는 어떤가






2004년 『촉각의 경험』으로 등단하신 작가!

SF를 문학으로, 감정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가! 내게 김보영이란, SF는 단순히 로봇과 우주 이야기'라는 남성 중심의 서사적 편견 깨부수는 위대한 작가다.


때로 나는 이 결혼 생활이 우리가 사랑했던 흔적에 불과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P11

바람은 원래 멈추지 않잖니, 친구야 P13







이 작품에서 '반려'라는 단어는 큰 의미를 가진다. 이 심해에 내려올 때는 모두 같다는 삶의 진리!! 모두 아름다운 눈송이가 되는 그 바다 심해에 마음이 가닿는 작품 《고래 눈이 내리다》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는 《저예산 프로젝트》 플레이어였다가 창작자가 되었다가 다시 플레이어가 되는 순환은 어쩌면 이미 와 있는 미래일지도...










데이터 쓰레기들, 디지털의 가치만 유일한 세상, 너럭바위를 지키는 사람이라니... 세상의 용량은 이미 부족해진지 오래이고, 거리마다 세워진 전광판에서는 데이터 잔량 주의보와 경보를 띄운다니 오스스 소름이 돋는다. 그들이 앉아 바라보는 바다는 왜 그리 아름다운가!







바다에 비친 달이 물결에 금싸라기처럼 부서졌다 P91


그게 규칙이다.

아무리 인격을 데이터화할 수 있는 시대라 해도.

생명과 죽음을 모독하지 않기 위해.

오직 죽은 사람의 인격만 데이터화할 수 있다. P105








표지부터 파란 바다가 떠오르는 단편 모음집! 심해나 우주, 혹은 낯선 공간, 가상 현실 혹은 우리 현실, 인간과 비인간, 종말 등 다루지 않는 소재가 없을 만큼 다양한 소재를 이 한 권으로 만나며, 기존 남성 작가들의 우주 정복 서사. 힘센 놈들이 우주 어딘가로 나가서 깨부수고 침탈하는 이야기들 더 이상 보지 않아서 좋다 ㅎㅎ









김보영이 등장하며 한국 SF의 서사적 깊이와 감정적 울림을 부여했다고 본다. SF가 장르적 한계를 넘어 문학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 흐름에 김보영의 영향이 막중하다고 본다. 단순한 설정을 넘어 인간의 존재론적 질문과 감정의 깊이를 탐구하며 후대 작가들에게 큰 영감을 제공한 작가이기도 하다.












#고래눈이내리다, #김보영, #래빗홀,

#김보영소설집,

#단편모음. #로제타상후보작,

#J김보영, #사바삼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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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전 시집 : 진달래꽃, 초혼 - 한글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시인
김소월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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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스타북스 (펴냄)









도톰한 양장본의 스타북스 시집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정지용. 이 상, 백석, 윤동주 이미 네 분의 시집이 출간되었고 이번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김소월 시인의 시집을 만났다. 정말 세트미 아름답다....

네 분 시인의 삶, 어느 하나 아프지 않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우리 민족의 근현대사와 닿아있다. 시인의 시집이 출간되는 순간 그는 이미 개인이 아니다. 특히 김소월 시인, 천재들은 우리 곁에 오래 머물러 주지 않는다. 서른두 살이라면 지금 기준으로 피지도 못한 삶. 유고시와 미발표 시까지 합하면 대략 150편의 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시집에서 거의 대부분의 시를 만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이 한 권으로 김소월 시인의 시를 거의 다 만날 수 있다는 것!! SNS 시인들 흔한 시의 시대, 너도나도 작가 ㅎㅎ 흔한 글 작가, 시답잖은 시의 시대에 '피'로 쓴 이 시집의 가치는 얼마나 귀한가..... 목숨과 바꾼 시라 생각한다 ㅠㅠ 시인의 초판본 시집이 케이옥션 경매로 1억 6천500만 원에 낙찰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그의 시 《먼 후일》에서 '잊었노라' 무려 4번이나 반복되지만 절대로 잊지 않음을!! 죽었다 몇 번 다시 깨어나도 잊을 수 없음을 표현한다. 생명을 녹여 시를 쓰다 보니 그는 긴 삶을 누릴 수 없었던 걸까... 이름만 들어도 애틋하다. 김 소 월 시인의 이름...



시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중학교 1학년 국어시간... 삶의 유일한 스승이라 할 수 있는 나의 국어 선생님, 민족반역자들의 시를 수업하실 때는 꼭 해당 시인의 민족반역 행위를 알려주셨다. 예를 들면 서정주같이 끝내 반성하지 않은 인물, 반성은커녕 오히려 정당성을 소리 낸 ... 거장으로 평가받지만 이런 인물의 시는 반드시 친일 행적과 함께 교육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노천명이나 김춘수 같은 인물 외에도 수많은 민족반역자들이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친일'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 친하게 지낸다는 의미가 아니라 '민족반역자'라 불러야 맞다)







사뿐히 즈려 밝고 가시라는 김소월 시인의 정서가 오늘날 관점에서는 어떤가?...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에 아버지는 없다. 권위의 상징 아버지의 부재는 나라 잃은 민족의 반영일까, 그 권위주의의 시대, 남성 중심의 시대에도 수많은 거장들이 모성은 생명의 근원이자 무조건적인 사랑과 품음의 상징적 의미로 차용했다. 차용한 만큼의 대우를 했는가는 의문이다. 김소월의 첫사랑 오순이라는 여인은 결혼 3년 차에 의처증 남편에게 맞아죽었다ㅠㅠ. 그녀를 위해 피 토하는 심정으로 쓴 시가 초혼이라고 한다. 시대를 잘(?) 만나 아내를 때려죽이고도 처벌을 받지 않은 그 시대 가부장적 남성들!!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아내에 대한 폭력은 당연한 일이었다. 첨단과학의 시대 오히려 암탉? 이 울어야 가정경제가 돌아가고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는 거 아닌지.... 노트북 앞에 팔자( ? ) 좋게? 앉아서 이런 시를 읽고 글을 쓸 수 있는 시대에 태어난 것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깨닫는다. 시집을 읽으며 내내 남편에게 맞고 또 맞다가 마침내 맞아죽었을 오순이라는 여자를 떠올린다. 겨우 10대 후반의 어린 나이에 ㅠㅠ 참담하다는 단어로는 너무나 부족하다. 김소월의 마음은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주로 사랑 이야기 모티브가 많은데, 한 편 한 편 다 필터하고 리뷰를 써보고 싶지만,

시 《바다》에서 고기잡이꾼들이 배 위에 앉아 사랑 노래 부르는 바다는 어디일까? 그런 바다가 있다면 나도 가보고 싶네.. 《산 위에》에서는 님 계신 창 아래로 가고 싶은 마음을 《봄밤》에서 님이 없어서 봄밤이 새카맣다고 했다. 땅을 덮어버리라고 했다. 달조차도 설움이라고 했다. 시인은....






아!!! 사랑아 도대체 그게 뭐길래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죽이는가 ㅠㅠ 꿈에서라도 한 번 보고 싶은 얼굴....

사랑 이야기이고 모성에 대한 이야기, 민족에 대한 이야기인 동시에 동화 같기도 한 김소월의 시!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삶 자체가 사랑이었던 시인!





미발표 시와 번역 한시를 먼저 읽었다. 검색해 보니 김소월 시인의 손녀 김은숙 님이 아직 생존해계시다고 한다. 소박한 모습의 사진으로 보니 닮은 것 같다. 국민시로 추앙받는 민족 시인의 후손의 삶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김소월의 시는 수없이 출판되고 회자되고 노래로도 사랑받았는데 그 후손들의 삶이란 마음이 아린다... 할아버지가 김소월 시인이라니 얼마나 자랑스러우실까!!






가난했던 그 시절, 이후 군부독재의 이념에 사로잡히고 이제 자유대한민국에서 많은 시들이 새롭게 조명 받고 그 후손들에도 관심을 가지기를 독자로써 소망해 본다. 그 어떤 더러운 이득이 엇갈리고 이념이 작동하는지 모르겠지만 국민 시인 김소월 님 이름으로 된 문학관도 꼭 개관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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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기다려온 구원자는 바로 당신입니다 - IFS가 전하는 행복한 커플의 심리학
리처드 슈워츠 지음, 권혜경 옮김 / 싸이칼러지 코리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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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리처드 c. 슈워츠/ 싸이칼러지 코리아




상담에 대해 비교적 닫힌 문화인 우리나라, 정신과에서 약물 처방은 그나마 자유롭지만 상담을 통한 면담을 진해하려면 의료보험 수가를 신경 쓰지 않는 전문 병원으로 가야 한다. 참 번거롭고 불편한 일이다. 내면을 돌보는 일에서 상담이 그 출발점이어야 할 텐데 의료 선진국인 우리나라에서 오히려 약물을 통한 빠른 치료를 권장하는 분위기가 없지 않다. 정신과를 통한 상담이라 글쎄... 물론 의사들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 ( 5분 혹은 그보다 짧은 시간에 환자 한 명씩 만나는, 의사 숫자를 더 늘릴 수 없는 이유,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그들 더 많은 수입을 올리고 싶은 마음 물론 이해된다. 남들 놀 때 죽도록 그만큼 열심히 공부를 했으니 그 특권을 누리고 싶은 엘리트 의식도 뭐 굳이 이해하자면 이해된다. 열에 하나 될까 말까 한 국경 없는 의사회, 사람을 살리는 일에 임하시는 이분들 정말 존경한다)



IFS(내면가족체제)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책

커플 치료사를 통한 상담이라니 우리나라 현실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한데 무척 흥미롭다. 관계라는 것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기에 집단 상담 혹은 가족 상담은 반드시 필요하다. 내면의 지하(무의식) 실 개념, 내면의 고통을 다루는 부분은 실제 사례를 통해 서술되므로 더욱 몰입해서 읽게 된다. 안타깝게도 우리 현실은 어떤가? 책에 언급된 대로 서양의 문화에서도 고립, 미디어를 통한 공허한 자아 개념은 유효한가 보다. 여성이 남성보다 더 사회화되어서 관계를 통해 외로움을 다루는 방법을 잘 안다는 말에도 공감한다. 성 역할이나 패턴이 서양의 사고방식에도 동일하다는 점이 놀랍다. 서양은 더 독립적인 문화인가 싶은데 책을 읽어보면 그렇지 않다.




가정의 중요성은 동서양 차이가 없다.

어린 시절 많은 경험이 우리를 만든다. 관계에 대한 극단적인 믿음이 부르는 부작용, 사랑받지 못함에 대한 불안과 공포, 학대로 인한 마음의 상처 등에 대해 적절한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상처를 꺼낼 용기...



욕망의 부족 혹은 과잉 상태, 음주 문제, 가정 폭력, 주도성 등 많은 문제점을 다루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자발성의 결여... 어렵고 어려운 문제다. 자발성 자체를 상실한 내담자라면? 참나 vs 참나( 참된 나)의 개념.



시간과 에너지, 안전으로 귀결되는 마지막 챕터까지 책의 성장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실습으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서술된다. 결국 관점의 차이인데 서양의 시각도 인간관계 문제에서는 동양과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당신이기다려온구원자는바로당신입니다,

##IFS, #커플심리학,

#심리학, #상담,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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