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에 투자하라
김민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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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김민석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 우주 전문지 《에비에이션 위크》의 한국 특파원인 저자! 새로운 시대의 투자 전략, 방산이라는 단어가 뭔지도 모르는 혹은 투자가 처음인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 한국의 방산 뛰어난 가성비와 신속한 납기일을 바탕으로 국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K 방산에 대해!! 그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우크라이나 VS 러시아 전쟁이 이렇게 길어질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이스라엘 VS 하마스, 우리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위치는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게 한다. 세계 방위산업의 흐름, 육해공의 무기 체계와 그 흐름에 대해, K 방산을 책 입지는 기업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이 쏠리는 대상들을 분류하여 서술한다.




2027년 글로벌 4대 방산강국의 슬로건!

미래의 전쟁은 과거로부터 온다라는 문장을 최근의 SF에서 실감한다. SF 소설은 곧 현실이 되었으니!!




냉전시대가 끝나면서 미국과 유럽 등은 과거의 장비나 체제를 과감히 버린 반면 한국은 북한과의 대치로 과거 냉전시대 방식을 완전히 탈피할 수는 없다. 책에서 소개하는 대표적인 무기 체계 10선. 그중 눈에 띄는 것 몇 가지 KF-21보라매 한국이 최초로 독자 개발한 전투기, 한국군이 보유한 각종 무기의 장, 그 전력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특히 K 잠수함의 경우 앞으로 수출이 가능할까? K 방산의 남다 특징들, 앞으로의 성장세는 정치적인 불안정 속에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수주 실적을 면밀히 보고 앞으로 미래 가치가 있는 곳으로의 투자!



지금 어떤 무기가 중요한가! 최근의 방산 기사를 검색해 보면 미국 의회에서 동맹국 내의 해군 함정 건조 발의에 의해 국내 조선업계에 더 큰 희망이 보인다. 물론 국가방위라는 중대한 사안과 밀착되어 기밀사항이 많지만 K 방산의 위상이 높아진 이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가장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보여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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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돈의 지도책 - 세계 경제를 읽는 데이터 지리학
다리우시 보이치크 지음, 제임스 체셔.올리버 우버티 그림, 윤종은 옮김 / 윌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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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융의 시작과 끝, 경제학의 모든 면을 인포그래픽적인 감성으로 보여주는 소장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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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지 않는 돈의 지도책 - 세계 경제를 읽는 데이터 지리학
다리우시 보이치크 지음, 제임스 체셔.올리버 우버티 그림, 윤종은 옮김 / 윌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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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다리우시 보이치크 외 지음/ 윌북 (펴냄)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경제의 관점에서 보는 시각은 어쩌면 가장 빠르게 그 나라 문화를 인식할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 분의 평전을 먼저 읽었는데 이 책 초반에 소개되는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를 시작으로 돈과 관련된 역사와 지리, 경제학과 투자처, 도시의 중심지들 그리고 금융위기 나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챕터까지 책은 소개된다.







책은 가로 편집이기도 하고 또 어떤 부분은 세로로 편집되어 이리저리 돌려읽는 재미^^ 개인적으로 책의 편집 상태를 중요시하는데 상당히 공들인 느낌이 든다. 인포그래픽적인 디자인도 포함되어 시각적으로 무척 색다르다. 알록달록 원그래프가 눈에 띈다. 리뷰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너무나 감각적인 일러스트라서 그림 작가, 책의 디자이너가 누군지 검색해 봤을 정도다! 최신 버전, 최신 트렌드적인 책 편집!!!


















서문에서 금융이란 무엇인가?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다루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쓰면 너무 포괄적인 의미가 되는데 좀 더 상세히 알아보면 인간이 수천 년 전부터 사용한 화폐들이 우리 생활과 이루는 관계를 말한다. 모순 투성이의 세상을 배회하는 화폐라는 유령 (마르크스의 말이다. ) 경제하면 이 분을 빼놓을 수 있겠는가! 케인스, 마르크스, 애덤 스미스 등 세계 학자들을 소개한 챕터!! 금융 경제의 역사를 만나면서 궁금해지는 부분. 각 시대별 금융 위기가 찾아왔던 이유는 뭘까? 불안정성에 관한 이론들을 1900년대 이후 다양한 학자들을 통해 설명한다.



















세계경제의 패권! 돈이 모이는 곳은 어디일까? 최근 화폐가 움직이는 곳 대도시들, 합병을 거듭하여 몸을 부풀리기도 하고 여전한 버블을 꺼트리기 위해 기술집약적인 행보를 보이는 도시들!! 뉴욕이나 런던 같은 최고의 금융도시들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핀테크 회사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의 활약도 눈에 띈다.


책 후반부에 금융 문맹에 관한 간단한 질문, 나 역시 문맹에 속했다 ㅋ

와~ 일반인 독자들의 금융 이해력이 이렇게나 부족했다니 놀랍다. 책은 성인 독자뿐 아니라 이 분야를 장차 전공해 보고 싶은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추천할만하다. 인포그래픽적인 감각이 시각적 자극에 익숙한 추이 학생들에게 최적화되어있다. 책은 마지막에 결국 지속가능한 빅픽처는 무엇인지 돈이 결국 향하는 방향성에 대해 묻는다.







세계 경제를 읽을 수 있는 데이터 지리학이라 소개된 이 책은 역사와 사회 환경에서 경제까지 두루 접할 수 있는 인문 교양서다.

경제에 조금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인포그래픽적인 디자인과 감각적인 편집으로 더 만족도가 높은 소장하고 싶은 책







#세계경제, #데이터지리학, #금융, #눈에보이지않는돈의지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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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 1
카밀라 레크베리.헨리크 펙세우스 지음, 김소정 옮김 / 어느날갑자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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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레크베리 & 헨리크 펙세우스 (지음)/ 어느날갑자기 (펴냄)










스웨덴 대표 작가, 차세대 애거서 크리스티라는 별명을 가진 최근 가장 핫한 작가라고 한다. 스웨덴 작품을 자주 만나지 못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가독성이 좋았던 걸 보면 괜한 걱정이었다.

소설은 처음부터 술술 읽힌다.






평화로운 도심의 풍경, 가장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집 활동 중에 한 아이가 사라진다... 이제 겨우 다섯 살, 오시안은 어디로 갔을까? 아이와 관련된 범죄를 만날 때 가장 아프다 ㅠㅠ

아니 근데 여기서!!! 놀라운 것은 우리의 #강남스타일 춤이 언급되는데 어린이집 활동에서 아이들이 춤을 추는 장면^^ 와 정말 놀라웠다. 다른 독자들도 놀라셨을까? ㅎㅎㅎ


앉은 채로 이야기에 쏙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책!






사건을 수사하던 미나와 빈센트는 오래전 비슷한 범죄와의 유사점을 찾아낸다. 그리고 발견된 아이들의 시체, 아이와 함께 묻힌 레고 장난감 ㅠㅠ


어른의 시신일 때도 충격적인데 아이들일 경우 더 끔찍하다. 두 사람은 사이비 종교에 관한 연구자 베아타를 찾아가는데...







죽은 아이들은 언제나 너무나도 끔찍하게 잘못됐다는 기분을 느끼게 했다 p275 2권






어머니를 구하거나 딸을 구할 수 있다는 노바의 문자, 딸의 안전을 생각하며 공포감에 압도되는 미나....

평화로워보이는 마을의 종교단체, 일반인 시각에서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행위들이 과거 미나의 불행을 떠올리게 하고...


너도 곧 에피쿠라의 친구들과 함께 하게 될 거야 p228 3권






박스, 컬트, 미라지 시리즈

내가 읽은 컬트는 이 시리지의 중간 부분이라고 한다. 시리즈 1, 2, 3의 인물 미나와 빈센트는 시리즈 3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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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아프지 않는 세상 - 엔젤줄기세포가 답하다
라정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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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이어 엔젤줄기 세포에 대해 그 효용성을 특별히 증명하는 책.
뇌가 통증을 기억한다는 첫 문장! 퇴행성 관절염 우리들의 부모님이 생각나는 장면인데 특히 자기 지방에서 추출한 줄기 세포로 하므로 면역거부반응이 없다는 부분! 의료쪽 과학쪽 학생부 세특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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