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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마인드셋 - 세계 최고 대가들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 순간
루이스 하우즈 지음, 정지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사람은 누구나 '위대함'을 꿈꾼다. 자기의 분야에서 위대해지거나 돈을 버는 데 위대해지거나 또는 놀고 먹는 데에 위대해지기를 꿈꾼다. 많은 사람들이 위대함의 선결 조건으로 능력과 재능을 꼽는다. 하지만 필자는 오히려 선택과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다른 사람의 성공 사례를 통해 배우고 따라서 성공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성공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비법이나 지름길을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비법보다는 선택과 실행력이 더 중요한 이유를 보여준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어도 당장 성공하기로 선택하고, 매일 하나씩 실행해 나가는 것이 성공의 비결인 것이다.
필자는 위대함을 '자신의 고유한 재능과 선물을 발견해 의미 있는 사명을 추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최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라고 정의한다. 즉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 주변 사람들과 세상을 더 낫게 만들면 된다. 너무나 명확한 정의라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왜 위대함을 추구하지 못할까? 필자는 위대함의 적을 빨리 만나기 때문이라 말한다. 위대함의 적은 바로 '의미 있는 사명이 명확하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위대함을 추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이 자신의 목적을 알아내는 것이다.
위대함의 적을 알아냈다면 2단계로 자신의 사명을 분명하게 알아내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사명이 없으면 그 자리는 정신 건강에 해로운 온갖 장애물로 가득찰 것이다. 특히 실패에 대한 두려움, 성공에 대한 두려움,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두려움에 맞설 방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사명의 중요성을 알고, 그 사명을 찾았다면 위대해지기 위한 준비과정은 끝났다. 이제는 위대해지기 위한 마인드셋, 즉 그레이트 마인드셋을 장착할 차례이다. 그레이이트 마인드셋은 정체성, 생각, 감정, 행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4가지를 움직이는 마인드셋 사이클이 있다.
자신의 사명은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다. 정체성은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내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정체성은 결국 사명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런 정체성의 토대 위에 생각과 감정, 행동이 서로 순환하게 된다.
생각은 나의 현실을 만들어 낸다. 감정은 생각을 몸과 밀접하게 연결해 준다. 그리고 이런 생각과 감정을 통해 마인드셋은 행동을 통해 물리적으로 표현되면서 습관과 루틴을 형성한다. 필자가 제안하는 그레이트 마인드셋은 생각과 감정, 행동이 합쳐지는 스위트 스폿을 말한다.
마인드셋 자체는 가치 중립적으로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다. 생각과 감정, 행동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항상 성장과 위대함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작동하지는 않는다. 필자는 확장과 성장을 가져오고 결국 위대함으로 이어지는 순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올바른 생각은 더 나은 행동을 만들고 더 나은 감정으로 이어진다
올바른 감정은 더 나은 행동을 만들고 더 큰 생각으로 이어진다
올바른 행동은 더 나은 생각을 굳히고 더 나은 감정으로 이어진다
필자는 그레이트 마인드셋을 구성하는 이 3가지 요소를 잠금해제하여 미세하게 조정하는 법을 알려준다. 매일 생각과 감정, 행동을 끊임없이 알아차리고 새로운 나로 옮겨가는 연습을 한다.
마인드셋 사이클을 통해 안정화되면 마지막으로 위대함을 위한 게임 플랜에 돌입한다. 게임 플랜은 7가지 행동 지침에 따르게 된다. 위대함에 이르게 하는 필자의 노하우가 담긴 실천 가이드라인이다.
자신을 돌아보고 지금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필자의 '위대함을 위한 도전'에 함께 동참해 보면 어떨까?
*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