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우문현답 - 미래를 준비하는 사장님들을 위한
박진우 지음 / 형설출판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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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이 퇴직하고 치킨집을 차리는 것을 생각한다고 한다. 우리 주변에 흔하게 있는 것이 치킨집이고 우리도 치킨을 자주 시켜먹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치킨집을 포함한 식당을 창업하고 운영하는 것은 그렇게 낭만적이지 않다. 겉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저자는 23년 동안 20개가 넘는 브랜드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음식과 경영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쌓았다. 어느 순간부터 저자는 음식과 경영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소명적 직업으로 여기게 되었다.



특히 많은 자영업자들이 그렇듯 저자도 코로나19 기간 동안 지옥훈련을 경험했다. 적자를 버텨내는 기술도 연마하고,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훈련도 했다. 하루 하루 비관과 낙관 사이를 오가는 골목식당 사장님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다고 한다.



35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골목식당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말할만 하다. 미래의 골목식당에 대한 저자의 전망과 인문경영으로 풀어가는 골목식당에 대한 저자의 견해는 마음 훈련을 위해 제격이다.



메뉴와 서비스 개발하는 방법, 메뉴 이름을 짓고 가격을 결정하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메뉴를 기획하고 단순화 하는 단계를 따라해 보자. 고객이 음식을 남겼을 때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다.



골목식당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위치한 경우가 많지 않다. 그래서 골목식당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랜딩이다. 우리 식당이 고객에게 어떤 혜택과 가치를 제공하는지를 명확하게 결정해야 한다. 혜택과 가치가 결정되면 그에 따라 우리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결정된다.



동네 음식점은 '무엇을 파는가?'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왜 사는가?'에 집중해야 한다. 고객들이 왜 우리 음식점을 일부러 찾아오는가? 그 고객들에게 우리는 어떤 가치와 혜택을 제공할 것인가? 그 가치와 혜택을 위해 우리는 어떤 것을 해야하고, 어떤 것을 하지 말아야 하는가? 고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우리는 어떤 경험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가? 등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답할 수 있어야 한다.



골목식당 브랜딩을 가장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스토리 전략에 있다.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발명의 관점이 아니라 스토리를 찾거나 만드는 발굴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 스토리를 발굴하고 있는 그대로 진실성 있게 작성하면 골목식당은 성공할 수 있다.



골목식당 경영을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그 외에 매출관리, 직원 관리 등 음식과 경영을 위한 모든 노하우가 한 권에 모두 녹아 있다. 음식점 경영을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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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격차의 해소 - 2023 세종도서 학술부문 격차의 해소 시리즈 1
알렉스 퀴글리 지음, 김진희 옮김 / 글로벌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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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면서 고민이 하나 생겼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자주 읽던 책을 이제는 아예 읽지 않는다. 방학 동안은 10시간 이상 하루 종일 핸드폰으로 게임만 한다. 책을 읽는 시간은 채 30분도 안 된다. 아예 읽지 않는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나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많이 시키지 않는다. 사회에 나와보니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써먹을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다는 결론에서다. 그래서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아쉬운 것은 책읽기는 멈추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서 공부는 몰라도 책읽기는 계속 시키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선배 부모들의 공통점은 책읽기에 있다. 특히 초등학교 때 우수하던 아이들이 중학교 때 힘들어하는 것은 100% 책읽기 부족에 따른 이해력의 문제다. 저자는 이런 문제를 읽기 격차로 해석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이 책이 읽기를 가르치는 모든 교사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모든 교과목과 연령대에 무관하게 효과적인 읽기와 지도방안들을 폭넓게 제시하고 있다.



교사들이 해주면 좋지만 집에서 부모들이 읽고 지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읽기 위한 학습'과 '학습을 위한 읽기'의 차이를 이해하고,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나는 초등학교 때 책을 많이 읽었다. 중학교부터 공부에 집중하면서 책을 멀리하게 되었고, 그 여파는 아직도 남아 있다. 지금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읽은 책을 조합하는 데 문제가 있다. 이런 나의 경험 때문에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더 강조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읽기는 사람이 가진 탁월한 능력이다. 따라서 사람마다 읽기 능력에 차이가 있고, 일부는 읽기 장벽때문에 고생하기도 한다. 저자는 상하로 반전된 문장과 띄어쓰기가 없는 문장을 읽는 행위를 통해 읽기를 위한 인지적 노력에 대해서 말한다.



읽기 능력은 단순한 읽기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독해력을 기반으로 한 읽기 격차를 말한다. 학생들 간에는 늘 읽기 격차가 존재한다. 나는 읽기 격차가 바로 학습 격차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 읽기 장벽에 부딪친 아이들은 책을 더 멀리하게 되고 독해력은 더 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책에서 읽기 능력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대부분은 학교와 전문 교사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이다. 그 중에서 내가 집에서 실천할만한 것은 '즐거움과 목적이 있는 읽기를 장려하는 실천 전략'이다.



읽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릴 줄 알아야 한다. 전통적인 개념의 책이 아닌 만화책, 웹사이트를 읽는 것은 제대로된 독서가 아니라는 편견부터 없애야 한다.



읽기가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책을 어려운 책, 더 어려운 책, 가장 어려운 책 등으로 분류하여 그들의 책 선정을 도와야 한다. 고등학교 때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다가 포기한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와서 보려니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았다. 읽기가 쌓여야 읽는 것도 쉬워진다.



읽기의 격차는 아이들의 지식의 격차를 야기하여 결국은 학습의 격차를 더 벌리게 한다. 읽기는 인간이기에 중요한 능력이며, 이 능력은 발달시킬 수 있다. 읽기에 대한 학문적 분석을 통해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교에서 읽기의 격차를 해소해야 함을 강조한다.



읽기 장벽에 갇힌 아이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교과별로 읽기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읽기 지도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을 여러 가지로 제시하여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알려준다.



읽기 전문 교사가 아닌 일반인이 읽기에는 약간 어려운 편이지만 읽기의 중요함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인사이트를 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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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이라는 선물 - 유난히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이미 로 지음, 신동숙 옮김 / 온워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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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은 흔히 단점으로 치부된다. 예민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힘들고, 스스로도 힘든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예민한 사람은 때때로 까칠함과 통하는 말이 되기도 한다. 저자는 그 동안 부정적인 부분으로 생각되던 예민함을 다른 관점으로 다룬다.



저자는 예민한 사람들은 높은 공감 능력과 초민감성이라는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숨기거나 억누르려 애쓰지말고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높은 공감 능력은 관계를 맺는 데 좋은 토대가 되고 강렬한 감정은 창조의 원천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잘 설정한다면 예민함은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예민함을 선물로 받아 들이고,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다시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벗어나 참다운 나를 찾도록 안내한다. 관계설정이 끝나면 스스로를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연습을 돕는다. 이렇게 과거의 나로부터 벗어나서 두려움 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결국 나만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예민함은 나쁜 것이 아니다. 다만 뇌의 차이에서 발생할 뿐이다. 뇌의 차이라는 측면에서 예민함을 처음으로 연구한 사람은 제롬 케이건이다. 다섯 명 중의 한 명이 매우 예민한 사람이다. 예민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반응성 면역체계와 신경체계가 더 잘 발달되어 있다.





예민한 사람들은 주변의 신호를 더 잘 포착할 수 있다. 그래서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본다. 특히 집안에 존재하는 무언의 분노와 질투 같은 해로운 것들을 감지하고 흡수한다고 한다.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가족이 큰 영향을 미친다.



정서적 측면이 부족한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그들이 특별히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그들은 성인의 몸을 한 아이이기 때문이다. 유해한 가족 패턴을 가진 환경에서 자란 예민한 아이들은 부모들의 감정의 스펀지가 되기도 한다.



부모와 자녀는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 관계다. 그러나 정서적으로 미숙한 부모들은 애정에 굶주리거나 자녀의 삶에 과도하게 참견하려고 한다. 또는 아이와 어른의 역할이 바뀌어 아이가 과중한 짐과 부모의 역할을 짊어지기도 한다. 심지어는 가족 내에서 희생양이 되어 희생을 강요 당하거나 가스라이팅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같은 상황에서도 예민한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를 받거나 나쁜 것들을 스폰지처럼 쉽게 흡수하게 된다. 따라서 스스로가 예민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타고난 기질을 탓하지 말고 예민함을 인정하고 나를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스스로 감정을 바라보고 지지하는 6가지 방법을 연습하고, 가족에 대해 돌아보고 과거를 놓아주는 연습을 해 보면 도움이 된다. 예민함에 따르는 강렬함 감정을 피하지 말고 사랑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이런 연습을 통해 보통 사람들보다 더 좋은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예민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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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Grammar Smart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Level 3 - Smart, Useful, and Essential Grammar, with Workbook Hackers Grammar Smart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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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레벨3은 이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중학교 수준의 영문법을 완성하는 단계다. 레벨2에 있는 영문법의 심화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치와 화법에서 시제 일치를 넘어 수의 일치를 설명한다. 레벨2에는 없는 강조, 도치, 병렬, 부정, 동격, 생략 등 특수구문에 대해 배운다.



내가 가장 어려워했던 부분 중에 관계대명사와 비교구문에 대한 레벨2와의 차이점을 비교해 본다.



레벨2에서는 사람과 사물을 지칭하는 관계대명사만 다루지만 레벨3에서는 관계대명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that, what을 다룬다. 레벨2에서 관계대명사의 개념을 익히고 레벨3에서는 관계대명사의 용법을 폭넓게 다룬다. 단계별로 같은 주제에서 심화를 강화하는 식이다.



개념을 설명하고 Practice 페이지를 통해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한다. 문제의 수준은 평이한 정도이고,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는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문법을 설명하는 페이지에는 팁 형식으로 중요한 부분을 별도 해설하고 있다.



비교구문의 경우 레벨2에서는 비교 구문의 규칙적인 문법을 통해 개념을 위주로 설명했다면, 레벨3에서는 규칙적 문법을 재확인하고 불규칙적인 문법을 다룬다. 학교 다닐 때 생각해보면 불규칙 문법이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지금 잘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열심히 배운 기억이 남아서일수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새롭게 배운다 해도 쉽게 접근이 가능해 보인다.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시리즈는 문법을 처음 시작하거나 다시 시작하는 아이들과 성인을 위한 훌륭한 학습서다. 영문법이 너무 쉽지도 않고, 너무 어렵지도 않다. 중학교 수준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고, 문법 설명과 더불어 수록된 예문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스타터 시리즈로 공부를 시작해서 시리즈 순서대로 레벨 1~3 단계로 아이들을 가르쳐볼 생각이다. 강남의 유명학원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수준의 퀄리티라고 하니 믿고 가르쳐도 좋을 듯 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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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Grammar Smart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Level 2 - Smart, Useful, and Essential Grammar, with Workbook Hackers Grammar Smart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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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영문법을 가르칠 책을 찾다가 만난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시리즈를 소개하려 한다. 시리즈는 스타터부터 레벨3으로 이루어져 있고, 초등 고학년과 예비 중학생부터 배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등학교 이전에 문법을 재미있게 그리고 스마트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레벨1~레벨3는 중학교 1학년~3학년 수준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각 레벨에 맞게 공부 진도를 따라간다면 금상첨화지만, 아이들의 학습수준이나 능력에 따라 1레벨 정도 늦게 따라가거나 빨리 진행해도 무방할 정도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좋다. 내가 학교 다닐 때 배운 경험을 떠올리면서 아들들과 해볼 생각이다.



아들들이 현재 초등 고학년이라 레벨2와 레벨3은 같이 진행은 못해보지만 먼저 내가 살펴보았다.



레벨2 교재가 레벨1보다 확연히 달라진 것은 관계사, 비교구문, 가정법, 일치와 화법을 다루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 원급/비교급/최상급 비료를 통한 비교구문, 가정법 과거와 과거완료 및 I wish 가정법, as if 가정법을 다룬다. 그리고 시제의 일치와 화법을 처음으로 다룬다.



스타터와 레벨1은 영문법의 기초 중의 기초라면 레벨2부터 좀 어려운 개념들이 나온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관계사와 비교구문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서 관계사 부분과 비교구문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영어를 처음 배울 때 관계대명사라는 용어가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우리말에는 없는 개념이라 더욱 그렇다. 영어를 배울 때 가장 힘든 것 중의 하나가 한글에는 없는 개념을 배울 때다. 관계대명사나 관계부사도 그런 것들 중의 하나다.



관계대명사는 주격, 목적격, 소유격으로 나누어서 배우고, 관계대명사 what을 배운다. 어렵게 배웠던 기억을 더듬어보니 우리 아이들도 이 부분이 어려울 듯 하다. 개념 설명을 2개의 자주 쓰이는 문형으로 설명하고 바로 이어 문제를 통해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뒤 이어 관계부사, 주의해야할 관계사, 복합관계사에 대해 배운 후 배운 내용을 주관식으로 써보는 연습을 할 수 있다. 챕터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문법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중학교 때 원급/비교급/최상급을 치열하게 외웠던 기억이 있다. 원급에 er, est를 붙여서 만드는 비교구문은 정말 최고의 영문법이다. 형용사와 부사의 비교급과 최상급을 만드는 방법이 정말 쉽게 설명되어 있다.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저만큼 공포를 가지지 않도록 배려한 느낌이다.



레벨2에서는 기존에 다루었던 기본 개념들을 좀더 깊이 설명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관계사, 비교구문, 가정법의 기초를 다룬다. 아이들이 한글에는 없는 개념들을 배우는 데 어려워할 수 있는데, 설명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 가르치기에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의 영문법은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로 시작해보면 좋을 듯 하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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