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파파의 회고록'(토베 얀손)으로부터 옮긴 아래 글 속 "해티패티"는 해파리 비슷한 동물이다.

사진: Unsplash의Ibrahim Alonge 해파리 사진들을 보고 해파리의 신비를 새삼 느꼈다.
'우리는 예술가다 - 위대한 여성 예술가 15인의 삶 그리고 작품 이야기'에 '토베 얀손, 핀란드 ― 살아 있는 예술' 편이 실려 있다.



우리는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 수평선을 향해 항해하는 해티패티들을 바라보았다. 나는 해티패티들과 함께 신비로운 여행을 하며 허송세월하고 싶다는 이상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지금도 여전히 삐딱한 톱니바퀴 두 개가 흐르는 강도 아닌 바다에서 어떻게 작동해서 배를 움직였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신비롭기까지 하다. 그러나 관점을 바꾸어 보자. 해티패티가 자신의 전기로 (혹자는 그리움 또는 불안이라고 말하지만) 나아갈 수 있다면, 배가 톱니바퀴 두 개로 바다를 헤쳐 나간다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 제3장……이 장에서는 나의 명예로운 첫 구조 작업과 그 충격적인 결과, 그에 따른 몇 가지 생각과 니블링의 습성을 기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