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 홍명희 임꺽정
내인생 최고?의 소설
(두번째는 송기숙의 녹두장군 전12권
세번째는...)
하지만 미완이 너무 아쉬운
임꺽정은 두번 읽었다.
20대에 1995년 출간한 3판으로 출간즉시 친구놈이 산 책을 빌려 읽었고
30대에 2008년 출간한 4판2쇄를 사서 읽었다.
이제 50대에 눈은 침침하지만 이북으로 읽어볼까?
홍명희
출생 1888. 5. 23. 충청북도 괴산
사망 1968. 3. 5. 북한
가족 손자 홍석형, 손자 홍석중
데뷔 1928년 조선일보 ‘임꺽정‘ 연재
학력사항. 도쿄대성중학교
경력사항
1967 북한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1958 북한 IOC 위원
1948 북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북한 내각 부수상
1927 신간회 부회장
벽초, 춘원 육당 조선 3대 천재
벽초는 괴산사람으로 임꺽정과 더불어 괴산의 전설이 되었다(소설에서 임꺽정은 양주 대적, 즉 양주사람이나 지금은 괴산군에서 괴산군민화 했다.)
괴산의 전설은 또 한명있다-나에게
바로 전설의 한화 야구선수 송진우다.
송진우는 괴산태생으로 한국야구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청주 세광고 시절, 전 빙그레 이글스 감독을 했던 동국대 김인식 감독이 송진우 영입을 위해 괴산장에 납신다. 송진우 아범님을 설득하여 동국대에 입단시키고, 송진우 210승 최다승, 3003이닝 최다이닝 등 야구사에 금자탑을 쌓는다.(https://naver.me/FS5nFXVh 나무위키)
괴산군은 불세출의 인물 홍명희 선생을 활용하여 ˝임꺽정로˝라는 도로명을 지어내고 청석골 화적패들이 떼로 모여 밥을 지어 몇일을 먹어도 남을 만큼의 많은 밥을 지을수 있는 커다란 가마솥을 만들고 청석골 형님들이 다 사라지고 없는 지금 이 솥을 어떻게 해야할지 골머리를 썩고 있다한다
(충청북도 괴산군이 군(君) 예산과 주민성금 5억 원을 넘게 들여 2005년 7월에 완성했다. 둘레 17.85m, 높이 2.2m, 지름 5.88m, 무게 43.5t의 초대형 가마솥으로, 괴산읍 동부리 (東部里) 청결고추유통센터에 있다. 솥뚜껑에는 승천하는 용, 거북이, 무궁화 등이 양각되어 있다. 군민 4만 명의 밥을 한번에 지을 수 있는 솥이라고 하지만 실행하지는 못했고, 찰옥수수 1만 개를 찌는 데에 그쳤다. ‘세계 최대 가마솥’으로 기네스북 등재를 신청했으나 호주의 질그릇이 더 크다 하여 기네스북 등재 추진을 포기했다.-두산백과)
임꺽정은 이교리(이장곤)의 귀양살이로 시작한다.
홍명희의 임꺽정은 4판을 찍어내면서 박재동 화백의 맛깔나는 그림을 추가하여 소설을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그리고 이 책은 오날날 잘 쓰지 않고 대중들이 알아들을 수 없는 어휘가 많다. 그래서 4판부터는 오른쪽, 왼쪽페이지 여백에 단어 해설을 추가하여 국어사전을 찾는 수고를 덜게하였다. 사계절출판사 편집진에 감사드린다.
청석골 7두령
임꺽정 38세 양주백정, 칼과 힘 청석골 두령,
이봉학 38세 현감, 별장 출신 뛰어난 활솜씨,
박유복 37세 유복자 댓가지 창의 대가,
배돌석 37세 투석부대 대정 출신 돌팔매질, 황천왕동 34세 백두산 출신, 축지법의 대가,
곽오주 27세 머슴출신 쇠도리깨질 곽쥐온다,
길막봉 21세 소금장수 출신, 힘이 장사다.
그외 모사꾼 서림, 청석골 원주인 오개도치
이들이 펼치는 길위의 이야기
봉단편1, 피장편1, 양반편1, 의형제편3, 화적편4, 총 10권
이장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