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하지 않고 놀고만 싶고 책임은 지고 싶지 않은 자유를 갈구하는 사회부적응자들의 일탈을 그린 소설??
3부는 덴버와 샌프란시스코(桑港) 러시안힐에서 시작한다. 3부에서도 여전히 도둑질, 차도 훔치고 ㅠㅠ. 샌프란시스코 러시안힐은 유명한 롬바드스트리트(영화 더록에서도 자동차 추격씬)가 있고, 러시안힐에서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만에는 알 카포네가 수감되어 유명해진 바다위 감옥, 알카트래즈 섬(더록에서 숀코너리 수감)이 있다. 6년전 桑港에 방문한 적이 있다. 일전에 방문했던 상항의 지명들을 이 소설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소살리토, 금문교, 러시안힐, 알카드래즈(구경만), 폴섬(쇼핑하러),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 네바다 주 리노까지.
*러시안힐: 고급 주거지역으로 서부개척시대 이곳에 자리했던 러시아인 모피거래상들과 선원들의 묘지가 있던 데 서 유래
*샌프란시스코: 桑港, 로스앤젤레스: 羅城(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홍콩: 香港
*사진: ⓵소살리토, ⓶롬바트스트리트(왼쪽 253, 오른쪽 249 계단), ⓷알카트래즈섬, ⓸러시안힐에서 바라본 샌프란시스코만
*미대륙횡단기 📚 한권. 서프라이즈 아메리카.
길 위에서 3부 여정
3부: 1부에서 뉴욕~시카고~덴버~샌프란시스코 여정을 거꾸로 가는 여정
뉴욕 → 덴버(콜로라도) → 태버내시 → 트러블섬 → 크렘링 → 스팀보트 스프링스 → 크레그 → 솔트레이크시티(유타) →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 → 새크라멘토 → 리노(네바다) → 배틀마운튼 → 엘코 → 솔트레이크시티(유타) → 크레이그(콜로라도) → 덴버 → 오갈라라(네브래스카) → 고센버그 → 커니 → 그랜드아일랜드 → 콜럼버스 → 아이오와 주 → 디모인(아이오와) → 뉴턴 → 대븐포트 → 미시시피강 → 록아일랜드(일리노이) → 시카고 → 디트로이트(미시간) → 톨레도(오하이오) → 뉴욕 맨하튼 타임스 스퀘어 → 롱아일랜드
⓵ 재향군인 연금 장학금 수표에서 몇 달러 절약하여 정착할 목적으로 덴버로 감, 알고 지내던 부자 여인이 100달러를 줌, 여행안내소에서 11달러로 차를 얻어타고 샌프란시스코로 감, 새벽 2시 딘의 집에 도착, 샌프란시스코 러시안힐에서 딘, 커밀과 몇일간 놀고 즐김, 여행안내소에서 연료비를 분담할 차를 얻어타고 덴버를 목적지로 동쪽을 향해 새크라멘토로 출발. 이 자식들과 덴버까지 등승한 이들은 곧 후회하게 된다. 새크라멘토, 리노, 배틀마운트, 엘코, 솔트레이크시티, 크레이그를 거쳐 덴버 도착
⓶ 덴버. 이주노동자의 집에서 지내며, 역시 도둑질이 천직인가 보다. 야구공도 훔치고, 차도 몇 번씩 훔치고, 하룻저녁에도 차를 몇 대를 훔치는지 모르겠다.(옛날에는 500대도 훔쳤대나 머래나, 상 도라이 자식, 친구 딘) 차를 훔쳐도 형사차를 훔치는 대범한 녀석들, 경찰에 붙잡힐 까봐 전전긍긍. 여행안내소에서 운 좋게 시카고까지 캐딜락을 운전해서 가져갈 사람을 찾고 있어서, 그걸 타고 시카고로(예수회 청년들과), 도중에 네브래스카의 오갈라라, 고센버그, 커니, 그랜드아일랜드, 콜럼버스 등의 도시를 지나감. 디모인, 뉴터, 대븐포트를 지나면서 거대하고 메마른 서부횡단을 달성, 록아일랜드부터 부드럽고 달콤한 동부의 모습. 중간에 부랑자 둘을 태우고 50센트 뜯어냄. 시카고 도착, 덴버에서 시카고까지 1,900km를 열일곱시간 시속 113km로 혼자(딘) 운전해서 주파
⓷ 시카고에서 캐딜락을 주인에게 돌려주고 디트로이트까지 버스 탐. 디트로이트에서 4달러에 뉴욕까지 데려다 준다는 사람이 있어 그 차를 타고 톨레도를 가로질러 뉴욕 타임스 스퀘어 도착, 한 시간 걸어 롱아일랜드에 있는 이모집 도착. 3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