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모아보기

이름 ひがしのけいご, 東野圭吾, Higashino Keigo
출생 1958. 2. 4. 일본 대판
나이 65세, 만64세
데뷔 1985년 소설 ‘방과 후‘

읽은책 48권, 읽을 책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동야규오 : 동쪽 들판의 옥구슬은 나다?
히가시노 집안은 옥공의 집안? 옥공의 아들?

옥공의 아들이었으나 출세한 사람은 고려 명종 즉 무신란때 낭장(요즘 군대로치면 중대장? 휘하 부대원 이백명, 이백인대장인가)으로 이의방의 행동대장이었던 조원정이다.
그는 후에 장군, 공부상서, 추밀원부사, 동북면병마사까지 올랐다가 1,187년 살해당했다.

kbs 대하드라마 무인시대에서 김주영분이 조원정역을 열연했다.

한국어 번역판을 모아봤다 91권, 빠진게 있을지 모르겠다. 아직도 읽을 책이 많구나
히가시노는 다작의 작가로 유명하다. 85 년 데뷔니까 37년 지났나? 한국번역판만 1년에 2.5권.
대단하군 한권 쓰기도 어려울틴디.
나오는 작품마다 잘팔리고.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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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2-17 00:1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장정님 👍 이렇게나 많군요. 전 용의자 x의 헌신 읽고 좋아하게 됐던 작가입니다 ~

대장정 2022-02-17 13:04   좋아요 5 | URL
ㅎㅎ 처음 읽은 작품은 나미아~ 다음 용의자~ 읽고나서 대단한 작가네하고 저도 좋아했드랬죠. 영화, 한중일판 다 봤어요~~☆☆

새파랑 2022-02-17 07:58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48권이나 읽으셨군요 ㅋ 그런데 아직도 읽을 책이 많이 남았다니 히가시노 게이고는 역시 다작가입니다 ㅋ 전 세어보니 저중에 16권 읽었네요 😅

대장정 2022-02-17 13:03   좋아요 3 | URL
읽다보니 그렇게 됐네요. 히가시노 책은 한번 읽기 시작하면 놓을수가 없드라구요. 새파랑님도 많이 읽으셨네요~~☆☆

갱지 2022-02-17 21:2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거의 다 (빨리)읽었고, 거의 다 (빨리)잊어서 스스로의 기억력에 탄복 중입니다- 후후
자꾸 재발간 되서 중복되는 책도 있고 해요. 가가시리즈랑 갈릴레오시리즈 애정합니다:-).

대장정 2022-02-17 21:35   좋아요 4 | URL
ㅎㅎ 맞아요 빨리 읽히고, 빨리 잊히고. 재발간 빼고 91권 이더라구요(빠진게 있을지 모르지만...)

그레이스 2022-02-17 22: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보자보자 몇권 있나 하고 봤는데 세다가 포기했어요^^
반정도?

대장정 2022-02-17 22:36   좋아요 2 | URL
읽으신 책요?! 그레이스님도 아주 많이 읽으셨네요~~☆☆

그레이스 2022-02-17 22:40   좋아요 4 | URL
갖고 있는 책요
남편이 모아놓기만 해서 그만 사오라고 했어요
전 한 3권 읽었나봐요 ^^
그 옆에 꽂혀있는 오쿠다 히데오를 더 좋아해요^^

대장정 2022-02-17 22:41   좋아요 4 | URL
아! 네 그러시군요^^~~☆

대장정 2022-02-17 23:13   좋아요 3 | URL
남편분도 애서, 장서가시군요. 전 오쿠다 3권, 면장선거, 무코다 이발소, 나오미와 가나코

scott 2022-02-17 22:5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게이고는 한 명이 아닌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도 소설 공장에서 찍어내듯
뚝!딱 한다공 ㅎㅎㅎ

그레이스 2022-02-17 22:55   좋아요 4 | URL
저도공감

대장정 2022-02-17 22:57   좋아요 4 | URL
ㅎㅎ 그럴수도 있겠군요 ㅋㅋ~~☆☆

coolcat329 2022-02-18 14:0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나미야, 백야행, 용의자x, 한여름의 방정식, 붉은 손가락 이렇게 다섯 권 읽었네요.
가장 재밌었던건 백야행과 용의자x 였어요.
작가 정말 대단하네요.

대장정 2022-02-18 16:22   좋아요 3 | URL
ㅎㅎ 저도 백야행, 용의자. 이 양반이 더 대단한건 전기공학 전공이랍니다.~~☆☆
 

로마 제9군단의 궤멸을 다룬 영화.

픽트족에게 궤멸된 9군단 패잔병을 쫒는 에테인.
도끼로 로마병사의 목을 사정없이 내리쳐 머리를 잘라내는 장면이 가감없이 나오는 등 잔인한 장면이 많지만 장쾌한 풍경과 추격신이 압권인 영화.
픽트족? 브리간테스족?

centurion 백(100)인대장,
고대 로마 군대에서 병사 100명을 거느리던 지휘관

아그리콜라
Gnaeus Julius Agricola(40~93)
타키투스의 장인으로 브리타니아 총독(78~84)을 지냈으며 칼레도니아(스코틀랜드) 제패를 위해 육상과 해상으로 진격했다.

로마 제9군단이 궤멸된 시기는 서기 117년 브리간테스족의 봉기로 인해서고, 오현제 중 세번째 현제인 하드리아누스 제위 첫 해다
(로마인 이야기 9권 290p)
(오현제: 네르바, 트라야누스, 하드리아누스, 안토니아누스 피우스, 마르쿠스 아울레릴우스)

이 영화에서 브리타니아 총독이 아그리콜라로 나온다. 그러나, 아그리콜라는 로마 역사가 타키투스의 장인으로 이미 14년전에 사망했으므로 옥의티다.
영화는 아그리콜라를 9군단 전멸의 진실을 묻으려는 나쁜 사람으로..ㅠㅠ

퀸투스 _ “나는 로마의 군인이다!”

에테인 _ “내 영혼은 로마인의 피로만 채워질 수 있다!”

픽트족이 얼굴을 파랗게 칠하는건
단순한 치장이 아닌 신성한 의식이다.
실패하느니 죽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표하는 것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제목에서도 말해주듯, 백인대장 퀸투스 디아스다. 디아스는 하드리아누스의 백인대장 인선기준에 100프로 맞는 인물인거 같다.

[백인대장, 로마인 이야기 9권 275~276p]
*김석희씨 번역이 좀.
백인대장은 중대장급 대위
다음은 하사관인데도 ‘로마 군단의 등뼈‘ 라고 불린 백인대장이다.
공화정 시대의 유물로 여전히 백인대장이라고 불리긴 했지만, 실제로는 제1대대의 160명을 제외하면 80명의 병사를 통솔한다. 요즘으로치면 중사겠지만, 그렇게 번역할 수는 없다. 로마군에서는 백인대장의4분의 1은 비록 하사관이라도 군단장이나 사령관이 소집하는 작전회의에 참석할 권리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드리아누스는 대대장의 경우와는 달리 백인대장 인선에는 부하 병사들의 인망도 참고자료로 추가했다. 그 이유는 군단기지나 숙영지에서도 대대장에게는 장교용 숙소가 제공되는 반면 백인대장은 부하 병사들과 같은 숙소나 막사에서 함께 기거했기 때문일 것이다. 식사도부하들과 함께 했다. 하지만 아무리 부하들한테 인기가 있어도 단지그것만으로 백인대장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드리아누스는 강건한 육체와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기질을 백인대장의 인선 기준으로삼았다. 부하한테 상냥하기만 해서는 ‘로마 군단의 등뼈 구실을 할수 없기 때문이다.

[타키투스 ˝아그리콜라˝ 카르가쿠스 연설,
로마인 이야기 8권 383p]
˝로마인은 굴복도 복종도 할 가치가 없는 민족이다. 그들은 세계의약탈자다. 육지에는 더 이상 분탕질하고 다닐 땅이 없어졌기 때문에,
이제 바다 속에까지 손을 집어넣고 있다. 적이 유복하면 그들은 탐욕스러워진다. 적이 가난하면 오만해진다. 동방도 서방도 그들 로마인의굶주림과 갈증을 채워줄 수는 없다. 그들은 제국이라는 거짓 이름으로도둑질과 살인, 약탈을 저지른다. 그러고는 말한다. 세계 평화를 위해서라고. 실제로는 세계를 사막으로 만들고 있으면서.˝

[브리간테스족, 로마인 이야기 9권 291~292p]
서기 117년에 반란을 일으킨 브리간테스족은, 당시에는 아직 분리되지 않았던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접경 근처에 사는 원주민이었다.
이 부족의 원래 이름이 무엇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브리간테스는로마인이 붙인 이름이다. 라틴어로 산적이라는 뜻이다. 산적을 뜻하는영어 brigand‘ 는 이 라틴어에 기원을 두고 있지 않을까. 로마인이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을 보면, 로마화를 거부한 사람들이었을 게 분명하다. 로마화는 정복지의 주민을 정착시켜 농업과 목축업에 종사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브리간테스족 전체가 로마화를 거부한 것은 아니다. 로마인이 옮겨 심은 과일나무나 화초가 뿌리를 내리는 것과 보조를 맞추어,
잉글랜드 근처에 사는 브리간테스들의 로마화는 착실히 진행되고 있었다. 그들의 거주지역 남부에 사는 브리간테스들은 이제 상당한 정도로로마화되어 있었던 것이다. 어쩌면 서기 117년의 반란은 동족이 떠나가는 데 초조해진 북부의 브리간테스들이 일으켰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로마 병사만 잔혹하게 죽인 것이 아니라, 로마 쪽에 붙은 브리간데스도 용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동아 ‘22.1.8 로마가 묻는다, 신의와 명예·자유는 무엇인가
http://naver.me/x8BI4E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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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2-02-13 17: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로마군단의 근본적 힘은 그 군인들이 시민이라는거라고 생각해요. 이들은 그래서 정책의 방향이나 로마군의 작전 지휘관의 자질 등에 굉장히 민감하고 발언할 줄 알았던..... 그래서 백인대장은 로마군의 핵심이었던듯요. 백인대장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완전히 오합지졸이 되는 이야기들도 로마 이야기보면 자주 나오더라구요.
 

☆가서 인간을 위해 한탄하라☆
딘 모리아티를 생각한다.

친구를 잘 만나야 한다. 近墨者黑, 近朱者赤 친구따라 강남간다. 딱 그짝이다. 샐이라는 놈, 딘이라는 놈을 만나지 않았다면 사람처럼 살 수 있었을 텐데. 4부 여정은 샐이 혼자 하려했으나 결국 딘이라는 녀석은 일 때려치우고 덴버로 쫒아와서 함께하는 여정이 되고 말았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멕시코에 가서 이혼수속하러 왔다며 거기서 하는 게 제일 싸고 빠르다고 한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믿고 보는 딘 모리아티. ㄱㅊㅂ, ㄱㅆㄹㄱ, 같은 놈. 꼴에 애는 다섯?이나 ㅆ질러 놓구. 상대방이 다 동의했구, 정리됐구, 모든 게 순조롭고 멋지다고 말한다.
에드 던컬 “딘은 갈수록 더 미쳐가는 더 같지 않아?”
샐 파라다이스 “맞아”, 미 대륙횡단에 멕시코시티까지 여행했다해서 대단하구만 생각했지만 멕시코시티는 이혼수속하러 간거였어 ㅆㅂㄴㅇㅅㄲ

길 위에서 4부,5부 여정
3부: 1부에서 뉴욕~시카고~덴버~샌프란시스코 여정을 거꾸로 가는 여정
뉴욕 → 워싱턴 → 섀넌도어 국립공원 → 카나와 강(웨스트버지니아) → 찰스턴 → 얘슐랜드(켄터키) → 신시내티(오하이오) → 인디애나 벌판 → 테러호트(인디애나) → 세인트루이스(미주리) → 애벌린(캔자스) → 덴버(콜로라도) → 캐슬록 → 스프링스 → 월슨버그 → 트리니다드 → 레이턴(뉴멕시코) → 달하트(텍사스) → 애머릴로 →차일드리스 →파두카 → 거스리 → 애벌린 → 프레데릭스버그 → 샌안토니오 → 딜리 →엔시널 → 러레이도(미국/멕시코 국경도시) → 리오그란데 강 → 누에보라레도(여기부터 멕시코) → 사비나스 이달고 → 몬테레이 → 몬테모렐로스 → 리나레스 → 리오 소토 라 마리나 → 그레고리아 → 멕시코시티 → 뉴욕(뭘 타고 갔는지 전혀 알 수 없다)

⓵ 뉴욕, 책을 팔아 돈이 좀 들어왔다(? 언제 책을 썼지? 중고책 팔았나) 생에 처음으로 딘을 놔두고 혼자 여행, 딘은 메디슨 거리에 있는 주차장서 일, 딘은 가끔 일을 하지만 샐은 일하는 꼴을 볼 수 없다. 워싱턴행 버스 탐, 섀년도어 국립공원, 카나와 강에서 가래침을 뱉고 웨스트버지니아 찰스턴 남부 시골길, 한밤중에 켄터키 애슐랜드, 새벽에 오하이오 신시내티, 인디애나 벌판, 오후에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새벽에 캔자스 애벌린을 지나고, 덴버 도착, 중간에 인디애나 테러호트에서 형무소에서 막 출소한 스무살 헨리와 버스 동석
⓶ 팀 그레이 집에 머물고 매일 술집에서 술 퍼먹음, 멕시코에 갈 준비를 함. 뉴욕에 있는 딘이 차를 사서 덴버로와 합류, 딘, 샐, 스탠 셋이서 뉴멕시코로 출발. 캐슬록, 스프링스, 월슨버그 지나서 뉴멕시코 주 레이턴에서 배가고파 식당서 햄버거 처먹음. 텍사스 달하트, 애머릴로, 차일드리스, 파두카, 거스리, 애벌린 도착 밥먹음, 프레더릭스버그 거쳐 샌안토니오 도착. 오다가 스프링스 전에 스탠이 벌레 물려, 샌안토니오 병원에서 치료. 딜리, 엔시널을 지나 국경도시 러레이도에 도착
⓷ 국경 검문소에서 검문/통과, 멕시코 지명은 구글에서 잘 검색이 안된다(내가 실력이 없는 건지) 누에보라레도(리오그란데 강을 사이로 러레이도와 마주보고 있는 국경도시), 사비나스 이달고를 벗어나 기름 넣고 몬테레이로 가는 길로 접어듬. 그레고리아라는 마을에서 마약(마리화나)과 매춘, 그레고리아를 떠나 정글마을 리몽, 목테수마 강, 시에라마드레 오리엔탈 산맥을 지나 멕시코시티에 도착.
샐은 이질에 걸리고, 열이 나는 샐을 두고 딘은 혼자서 뉴욕으로 감. 스탠에 대한 언급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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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20: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대장정 2022-02-11 20:41   좋아요 2 | URL
ㅎㅎ감사합니다.

mini74 2022-02-11 2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뭔가 대장정님의 길위에서의 대장정이 끝나가는 느낌입니다. 친구를 잘 만나야 한다 ㅎ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대장정님 ~~

대장정 2022-02-11 22:08   좋아요 2 | URL
끝났습니다. 친구 잘못 만나 개고생한 놈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

scott 2022-02-12 12:35   좋아요 2 | URL
약기운에
미 대륙을 질주한 ㅎㅎㅎ

바람돌이 2022-02-12 03: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책을 안읽었지만 아마 셀이 딘을 내치지 못한건 딘의 삶이 부럽거나 해서일걸요. ^^
결국 같은 놈이라는 얘기 아닐까요? ^^

대장정 2022-02-13 01:07   좋아요 0 | URL
ㅎㅎ그래도 샐은 친구가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면 따라갈 놈인거 같아요~~☆☆
 

이연걸 다시보기 ☆ 백사대전

아미타불

일생을 불도를 닦으며
하늘과 인간의 도리를 지켰거늘
어찌 이런 재앙이 생긴 것인지...
너무 원칙만 고집했던 것인가...
내가 진정 틀렸단 말인가? ~~ 법해(이연걸)

왜지? 어떻게 매번 깨어날 때마다
항상 내 옆에 있는거야? ~~청청(비비안수)

자비로우신 부처님
이제야 알겠습니다. 아미타불 ~~법해(이연걸)

우릴 위해선 나 혼자 울께요 ~~소소(황성의)

이연걸, 황성의, 비비안 수, 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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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2-11 17: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비비안 수 추억의 이름 *^^*지금도 예쁘시더라고요 *^^*

대장정 2022-02-11 18:27   좋아요 2 | URL
비비안수가 황성의 동생역이라 어린줄 알았는데 우리나이로 48살이네요. 황성의보다 8살 많네요~~☆☆

scott 2022-02-12 12: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건강이 많이 안좋다는데
이연걸 배우 좋은일도 많이 하는
전설의 황비홍!

대장정 2022-02-13 01:07   좋아요 1 | URL
검색해보니 자가면역질환으로 인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다네요. 안타깝습니다ㅠㅠ참 좋아하는 배운데요.👍👍최고의 쿵푸실력~~☆☆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하지 않고 놀고만 싶고 책임은 지고 싶지 않은 자유를 갈구하는 사회부적응자들의 일탈을 그린 소설??

3부는 덴버와 샌프란시스코(桑港) 러시안힐에서 시작한다. 3부에서도 여전히 도둑질, 차도 훔치고 ㅠㅠ. 샌프란시스코 러시안힐은 유명한 롬바드스트리트(영화 더록에서도 자동차 추격씬)가 있고, 러시안힐에서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만에는 알 카포네가 수감되어 유명해진 바다위 감옥, 알카트래즈 섬(더록에서 숀코너리 수감)이 있다. 6년전 桑港에 방문한 적이 있다. 일전에 방문했던 상항의 지명들을 이 소설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 소살리토, 금문교, 러시안힐, 알카드래즈(구경만), 폴섬(쇼핑하러), 캘리포니아 주도 새크라멘토, 네바다 주 리노까지.
*러시안힐: 고급 주거지역으로 서부개척시대 이곳에 자리했던 러시아인 모피거래상들과 선원들의 묘지가 있던 데 서 유래
*샌프란시스코: 桑港, 로스앤젤레스: 羅城(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홍콩: 香港
*사진: ⓵소살리토, ⓶롬바트스트리트(왼쪽 253, 오른쪽 249 계단), ⓷알카트래즈섬, ⓸러시안힐에서 바라본 샌프란시스코만
*미대륙횡단기 📚 한권. 서프라이즈 아메리카.

길 위에서 3부 여정

3부: 1부에서 뉴욕~시카고~덴버~샌프란시스코 여정을 거꾸로 가는 여정

뉴욕 → 덴버(콜로라도) → 태버내시 → 트러블섬 → 크렘링 → 스팀보트 스프링스 → 크레그 → 솔트레이크시티(유타) →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 → 새크라멘토 → 리노(네바다) → 배틀마운튼 → 엘코 → 솔트레이크시티(유타) → 크레이그(콜로라도) → 덴버 → 오갈라라(네브래스카) → 고센버그 → 커니 → 그랜드아일랜드 → 콜럼버스 → 아이오와 주 → 디모인(아이오와) → 뉴턴 → 대븐포트 → 미시시피강 → 록아일랜드(일리노이) → 시카고 → 디트로이트(미시간) → 톨레도(오하이오) → 뉴욕 맨하튼 타임스 스퀘어 → 롱아일랜드

⓵ 재향군인 연금 장학금 수표에서 몇 달러 절약하여 정착할 목적으로 덴버로 감, 알고 지내던 부자 여인이 100달러를 줌, 여행안내소에서 11달러로 차를 얻어타고 샌프란시스코로 감, 새벽 2시 딘의 집에 도착, 샌프란시스코 러시안힐에서 딘, 커밀과 몇일간 놀고 즐김, 여행안내소에서 연료비를 분담할 차를 얻어타고 덴버를 목적지로 동쪽을 향해 새크라멘토로 출발. 이 자식들과 덴버까지 등승한 이들은 곧 후회하게 된다. 새크라멘토, 리노, 배틀마운트, 엘코, 솔트레이크시티, 크레이그를 거쳐 덴버 도착
⓶ 덴버. 이주노동자의 집에서 지내며, 역시 도둑질이 천직인가 보다. 야구공도 훔치고, 차도 몇 번씩 훔치고, 하룻저녁에도 차를 몇 대를 훔치는지 모르겠다.(옛날에는 500대도 훔쳤대나 머래나, 상 도라이 자식, 친구 딘) 차를 훔쳐도 형사차를 훔치는 대범한 녀석들, 경찰에 붙잡힐 까봐 전전긍긍. 여행안내소에서 운 좋게 시카고까지 캐딜락을 운전해서 가져갈 사람을 찾고 있어서, 그걸 타고 시카고로(예수회 청년들과), 도중에 네브래스카의 오갈라라, 고센버그, 커니, 그랜드아일랜드, 콜럼버스 등의 도시를 지나감. 디모인, 뉴터, 대븐포트를 지나면서 거대하고 메마른 서부횡단을 달성, 록아일랜드부터 부드럽고 달콤한 동부의 모습. 중간에 부랑자 둘을 태우고 50센트 뜯어냄. 시카고 도착, 덴버에서 시카고까지 1,900km를 열일곱시간 시속 113km로 혼자(딘) 운전해서 주파
⓷ 시카고에서 캐딜락을 주인에게 돌려주고 디트로이트까지 버스 탐. 디트로이트에서 4달러에 뉴욕까지 데려다 준다는 사람이 있어 그 차를 타고 톨레도를 가로질러 뉴욕 타임스 스퀘어 도착, 한 시간 걸어 롱아일랜드에 있는 이모집 도착. 3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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