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읽지? 사놓기만 하고 안 읽은 책이 너무 많다
스페인은 순례길이다
*결혼에서 행복이란 순전히 운에 달려 있어*👀 👀 ☯️ 과연?
"그래, 네 번의 저녁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둘 다 코머스보다 벵텅(둘 다 카드 게임의 이름이며 당시 영국의 몇몇 지방에서 코머스가 크게 유행했다 — 옮긴이)을 좋아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지. 그렇지만 두 사람 성격의 다른 중요한특징들이 그다지 많이 드러난 것 같지는 않아.""글쎄." 샬럿이 말했다. "난 진심으로 제인이 성공하기를 바라거든. 그리고 제인이 내일 그분과 결혼해서 행복해질 확률이나 열두 달 동안 그분 성격을 연구한 뒤에 결혼해서 행복해질 확률이나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해, 결혼에서 행복이란 순전히 운에 달려 있어. 서로의 취향을 아주 잘 알거나, 혹은 서로 아주 비슷하다고 해서, 그것 때문에 둘의 행복이 더 커지는 건 결코 아니야. 취향이란 건계속 변하게 마련이라 나중엔 누구든 짜증이 날 만큼 달라지게 마련이야. 평생을 같이 살 사람의 결점은 될수록 적게 아는 것이 더 나아.""정말 웃기는구나, 샬럿, 그렇지만 그것은 정상이 아냐. - P35
새로운 판형[북플] 국경3부작 구판핏빛 자오선. 얘는 아니고 ...https://bookple.aladin.co.kr/~r/feed/523959631
ㅇ 좌익운동ㅇ 술먹고 진심 털어놓기다자이 오사무라는 대작가도 술이 들어가야 달변가가 되고, 진심어린 말이 나오는 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