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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 에도시대 소설 속 “오”자로 시작되는 여자 이름

미야베 미유키의 에도시대물에는 유난히 “오”자로 시작되는 여자이름이 많다. “오”로 시작되는 여자이름이 하도 많아 헷갈릴 지경이다. 이 여인들이 누군지 알아야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가 쉽다.
도대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궁금하여 재미삼아 정리해 본다. 다만, 눈이 빠질 것 같다. 7권 정리해봤는데,
현재까지.
1. 하루살이(상)! 19명
2. 얼간이 18명
3. 청과부동명왕 17명

시간될 때 나머지도 정리할 것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책을 다 모아봤다. 많다.
24권 읽었네.

1.청과부동명왕: 17명
- 오만, 오나쓰, 오세이, 오치카, 오카쓰, 오타미, 오시마, 오무라, 오토미, 오사요, 오미치, 오빈, 오쓰기, 오쿠니, 오미야, 오스가, 오시즈
2.메롱: 16명
- 오사키, 오린, 오유미, 오쓰타, 오리쓰, 오엔, 오우메, 오미쓰, 오하쓰, 오슈, 오리쿠, 오시즈, 오마쓰, 오타카, 오유, 오킨
3.면영귀(미야베 미유키 특별 단편): 3명
- 오타미, 오카쓰 , 오아키, (오자로 시작하지 않는 여자: 미쓰하)
4.흔들리는 바위: 14명
- 오유, 오쿠마, 오하쓰, 오마쓰, 오미요, 오요시, 오나쓰, 오치카, 오콘, 오센, 오토메, 오이시, 오보시, 오카루, (오카와, 오나기가와: 강이름, 오카노 소타로: 도신 남자, 가오요: 중간에, 오노 주메이: 남자, 오카노: 남자, 오노야: 주머니 도매상)
5.하루살이(상): 19명
- 오케이, 오미쓰, 오토미, 오쓰타, 오후지, 오토쿠, 오쿠메, 오로쿠, 오미치, 오유키, 오미네, 오엔, 오아키, 오토요, 오스즈, 오산, 오몬, 오노노 고마치(헤이안 시대 여류시인), 오토요, (오오지마: 다리, 지명, 오나기: 운하)
6.하루살이(하): 13명
- 오케이, 오로쿠, 오토요, 오후지, 오미치, 오유키, 오토쿠, 오산, 오몬, 오미네, 오콘, 오하쓰, 오하루, (아오이)
7.얼간이: 18명
- 오토쿠, 오쓰유, 오시마, 오리쓰, 오토모, 오엔, 오코, 오슌, 오미요, 오쿠메, 오슈, 오린, 오후지, 오노노 고마치(9세기 여류시인), 오미쓰, 오몽, 오케이, 오렌, {아오이: 오가 중간에, 오카자키(헷갈리지 말자, 이거는 유곽이름이다.), 오지, 오시마: 이거 둘은 지명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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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25-03-23 21: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늘 진심으로 정독하시고 애독하시는 대장정 님을 항상 존경해왔는데, 애정하는 미미여사님의 모든 책을 공유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 많은 책들 중에서, <외딴 집>이 가장 인상 깊었고 좋았습니다. 참 힘든 이야기였지만, 귀한 이야기 였어서요.
<흑백의 방>시리즈도 늘 기다리게 되구요~~ 편안한 밤 되십시요.^^

대장정 2025-03-23 21:59   좋아요 1 | URL
저를 존경해 주시는 분도 있고 참으로 황송한 밤입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외딴집은 첫 구입한 미미여사님 책임에도 아직 읽어보진 못했습니다ㅠ. 전, 얼간이와 하루살이가 좋았습니다. 끊임없는 내전으로 민중들이 고통받던 시대와 달리 평화로운 새시대를 구가했던 에도시대, 에도시대물! 언제 읽어도 재미있습니다. appletreeje님도 편안한밤 되시고, 언제나 즐독하십시오.

appletreeje 2025-03-23 22:27   좋아요 1 | URL
그렇습니다~ 평화로운 새 시대를 구가했던 에도시대, 그래서 저도 에도시대 시리즈들을 행복하게 읽었던 이유였고요, 얼간이와 하루살이 참 좋았습니다~^^ 마치, 모든 평범한 인간들의 행로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정들과 희망을 함께 했던 이야기였지요. 정말, 에도시대물! 언제 읽어도 재밌습니다.^^
편안하고 좋은 밤 보내세요~^^
 
[출판사 사은품] 미야베 미유키 특별 단편 <면영귀>(북펀드용)
북스피어 / 2024년 6월
평점 :
별도증정


면영귀 面影鬼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주머니를 꿰매는 작업장 문 앞에서 안주인인 오타미에게 인사하고, 오카쓰는 큰길로 발을 내디뎠다. 짙은 보라색의 지리멘(바탕이 오글오글한 평직 비단) 보자기를 들고, 머리는 시마다구즈시(주로 미혼 여성이 많이 하던 머리 모양인 시마다마게에서 남은 머리를 비녀 등으로 감아 올린 것)로 묶고, 오타미가 마련해 준 외출복--옷자락에 나가기(옷과 겉옷 사이에  입는 옷)의 꽈리 자수가 비쳐 보이는 은회색 비단옷--을 입고, 액을 막는 의미를  가진 독고(밀교에서 쓰는 불구 중 하나, 구리나 쇠로 만든 양끝이 뾰족한 막대인데, 이것으로 번뇌를 쳐부순다고 한다) 무늬의 하카타오비(하카타오리라는 직물로 만들어진 띠. 옷감을 짜기 전에 미리 실을 염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날실의 밀도가 높아 잘 느슨해지지 않는다)를 맸다.
7월 초하루. 여름 아침의 해님이 간다 미시마초에 늘어선 상가와 민가의 그림자를 길 위에 드리우고 있다. 이 그림자가 사라져 버리는 정오까지는,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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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답사노트
유홍준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모든 것
청소년판 빼고
답사기 다 읽었다.
6권까지의 답사노트
어지간한데는 다 가본것 같고,
일본편은 반? 아니 1/3 ?
중국 둔황편은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월별 답사노트 12선, 유홍준 왈
답사도 여행이다. 👍 좋은 계절에 떠나자!

다시 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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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면에서는 그의 탓이 아닐까? 이런 따뜻함의 부족, 더 단순하고 따뜻한 이런 신체적 접촉의 부족은 그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닐까? 사실 그는 한 번도 따뜻하게 대해 준 적이 없었다. 한 번도 없었다. 점잖고 냉정한 방식으로 그는 친절하고, 사려 깊고, 배려심이 있었다. 그러나 남자가 여자를 대하는 식으로는 한 번도 따뜻함을 보여 준 적이 없었다.

영웅적인 노력으로 말하자면 마이클리스는 영웅적인 생쥐였고 클리퍼드는 잘난 체하며 자신을 과시하는 푸들과 상당히 비슷했다.

「그녀는 하찮은 존재이지만 쓸모는 있소.」 그가 말했다.
코니는 놀라서 눈을 크게 떴지만 그의 말을 반박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받은 인상이 이렇게 다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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