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민음사,
채털리 부인의 연인 1-이인규 옮김

바다에는 훌륭한 고기가 아주 많다. 아마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 무리의 대부분은 
고등어 아니면 청어인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당신 자신이 고등어나 청어가  아니라면 바다에서 훌륭한 고기를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울 것이다.

라그비에는코니가 접대해야 할 사람들이
거의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이따금 메기나 붕장어가 섞이긴 했지만, 
대부분 고등어 아니면 청어였다.

2.열린책들,
채털리 부인의 연인 상-이미선 옮김

바다에는 괜찮은 물고기들이 득실댄다. 아마 그럴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은 고등어나 청어처럼 보이고 자기 자신이 고등어나 청어가 아니라면 바다에서 찾아낼 수 있는 괜찮은 물고기는 극소수일 가능성이 높다.

랙비에는 코니가 접대해야 할 사람들이 거의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따금씩 메기나 붕장어도 있었지만 대개는 고등어 아니면 청어였다.

There‘s lots of good fish in the sea… maybe… but the vast masses seem to be mackerel or herring, and if you‘re not mackerel or herring yourself you are likely to find very few good fish in the sea.

Connie nearly always had somebody at Wragby. But if they weren‘t mackerel they were herring, with an occasional cat-fish, or conger-eel.

-알라딘 eBook <영어문고 : 채털리 부인의 사랑>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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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사회가 어떤 질적인 변화를 하는가, 저는 그 방향이 어느 쪽이냐는 측면에서 보자는 겁니다. 역사와 사회뿐만 아니라 개인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갇힌 데서 열린 세상으로 가는 것. 획일적인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이 존중되고 다양성이 보장되는 사회. 하나의 이념이든 가치든 그것이 경직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유연하고 폭넓게 받아들이는 사회. 어떤 권력이나 힘이 한 사람 혹은 소수자에게 집중되어 있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분산되어 있는 사회. 권력이 분산되면서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평등사회로 가는 것. 타율의 시대에서
자율의 시대로 가는 것. 이런 역사의 질적 변화와 방향, 사회의 질적 변화와 방향이 진보라고 봅니다.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지요. 하나의 생각, 가치, 이념에 갇혀 있지 않고 생각을 열어버리는 것. 어떤 종교적 도그마에 빠져서 이것만이 유일한 구원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마음을 열어서 다른 종교도 받아들이는 것. 그래서 하나로 집중되지 않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가는 것이 역사가 발전하는 게 아니냐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지난 4년이 어떻다는 것은 금방 규정지을 수가 있죠. 열린사회로 간 게 아니라 명박산성을 쌓아서 모두
닫아버리고, 자기와 생각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가차 없이 목을 날려버리고, 도무지 다양성 같은 것은 인정하지 않고요.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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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두 가지 핵심적인 기능이 있습니다. 존재 이유기도 하고요. 첫 번째는 사실 전달입니다. 사실보도가 언론의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왜곡하지않고, 사실 그대로 전하는 거예요.굉장히 쉬운 것 같죠? 굉장히 어렵습니다.

두 번째 핵심 기능은 권력과 강자에 대한 감시비판 기능이에요. 특히 권력, 정치권력뿐만 아니라 자본권력, 언론권력, 종교권력, 사회권력...... 소위 강자의 논리만 펴는그 권력이 우리 사회에 좀 많습니까

파업 혹은 제작 거부에 들어갈 때 선택의 갈림길이있는 거죠. 저는 그때도 그랬고, 그전에도 그랬고, 그 뒤에도 살아오는 과정에서 선택의 길목에 섰을때 항상 생각하는 게 매우 단순했습니다. ‘이게 옳은 일인가 아닌가‘, 그 생각을 했습니다. 옳다면 이 길로 가는 것이지요.

역사와 사회가 어떤 질적인 변화를 하는가, 저는 그 방향이 어느 쪽이냐는 측면에서 보자는 겁니다. 역사와 사회뿐만 아니라 개인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갇힌 데서 열린 세상으로 가는 것. 획일적인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이 존중되고 다양성이 보장되는 사회. 하나의 이념이든 가치든 그것이 경직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유연하고 폭넓게 받아들이는 사회. 어떤 권력이나 힘이 한 사람 혹은 소수자에게 집중되어 있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분산되어 있는 사회. 권력이 분산되면서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평등사회로 가는 것. 타율의 시대에서
자율의 시대로 가는 것. 이런 역사의 질적 변화와 방향, 사회의 질적 변화와 방향이 진보라고 봅니다. 개인의 삶도 마찬가지지요. 하나의 생각, 가치, 이념에 갇혀 있지 않고 생각을 열어버리는 것. 어떤 종교적 도그마에 빠져서 이것만이 유일한 구원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마음을 열어서 다른 종교도 받아들이는 것. 그래서 하나로 집중되지 않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로 가는 것이 역사가 발전하는 게 아니냐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보면 지난 4년이 어떻다는 것은 금방 규정지을 수가 있죠. 열린사회로 간 게 아니라 명박산성을 쌓아서 모두
닫아버리고, 자기와 생각이 조금이라도 다르면 가차 없이 목을 날려버리고, 도무지 다양성 같은 것은 인정하지 않고요.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다 | 정연주

내 몸이 놓이는 자리의 궤적이 곧 나의 삶이다

자발적 복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기 생각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말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어떤 선택을 해왔다면, 그 과정에서 붙들었고 붙들고 싶었던 것이
세 번째 개똥을 먹지 않겠다는 의지와 ‘자유인’입니다. 그저 소박한 자유인으로 사는 것이 제 삶의 선택 기준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보는 하더라도 포기는 하지 말자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생존 때문에 자아실현을 포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두 손 모아 당부하고 싶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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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지식은 의식의 총체로부터 나오네. 뇌나 정신에서 나오는 것만큼 배와 페니스로부터도 나오는 거지.

내 가슴은 감자처럼 무감각하고, 내 페니스는 축 늘어져서 한 번도 고개를 쳐든 적이 없네. 우리 어머니나 숙모 앞에서 ─ 분명히 밝혀 두지만 그분들은진짜 숙녀라네 ─ 〈빌어먹을!〉이라고 말하느니 차라리 거기를 싹둑 잘라내 버리겠네. 그리고 난 사실 지적이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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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마음 맞는 무엇인가로 우리의 가슴을/ 묶어 연결해 주는 끈은 복되도다.‘ - P77

진정한 지식이란의식의 몸 전체에서 나오는 것이지. 우리의 두뇌와 정신으로부터 나오는 것만큼 우리의 배때기와 자지로부터도 나오는 거야. - P80

내 가슴은 감자처럼 무감각하고, 내 자지는 축 늘어져서 머리를 빳빳이 쳐드는법이 결코 없다네. 그리고 난 자지를 싹둑 잘라 내버렸으면 내버렸지 어머니나 숙모 잘 들어두게, 그들은 진짜숙녀들이야 앞에서 ‘이런 젠장!‘ 이라고는 차마 말하지못하는 사람이야. 게다가 난 정말로 지적인 사람이 못 돼. - P85

르누아르는 자지로 그림을 그렸다고 말한 적이 있지. 그는 정말 그렇게 그렸던 거야, 아름다운 그림들을 말이야! 나도 내 자지로 뭔가를 할 수 있다면 좋겠어. - P86

"순수함을 유지한다면 복잡한 것은 훨씬 덜하겠지요."
베리가 말했다.
"맞아! 삶이란 정말 너무도 단순한 것이지!" - P87

바다에는 훌륭한 고기가 아주 많다 아마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 무리의 대부분은 고등어 아니면 청어인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당신자신이 고등어나 청어가 아니라면 바다에서 훌륭한 고기를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울 것이다.
라그비에는코니가 접대해야 할 사람들이 거의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그 사람들은, 이따금 메기나 붕장어가 섞이긴 했지만, 대부분 고등어 아니면 청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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