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격언하나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28~29p)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어느 날 페르시아의 왕이 신하들에게
마음이 슬플 때는 기쁘게
기쁠 때는 슬프게 만드는 물건을
가져올 것을 명령했다.

신하들은 밤새 모여 앉아 토론한 끝에
마침내 반지 하나를 왕에게 바쳤다.
왕은 반지에 적힌 글귀를 읽고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만족해 했다.
반지에는 이런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다만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랜터 윌슨 스미스

🍊🍊코로나 감염병으로 우리의 일상이 일상이 아닌것이 되어 버린 지금...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그러나, 회식, 회의 이런 모임을 싫어하는 나는 사실 이런 말하면 장사하는 사람들 한테 맞아 죽겠지만..
좋다. 편하다.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렌터 윌슨 스미스

큰 슬픔이 거센 강물처럼
네 삶에 밀려와
마음의 평화를 산산조각 내고
가장 소중한 것들을 네 눈에서 영원히 앗아갈 때면
네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끝없는 힘든 일들이
네 감사의 노래를 멈추게 하고
기도하기에도 너무 지칠 때면
이 진실의 말로 하여금
네 마음에서 슬픔을 사라지게 하고
힘겨운 하루의 무거운 짐을 벗어나게 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너에게 미소 짓고
하루하루가 환희와 기쁨으로 가득 차
근심 걱정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의 기쁨에 젖어 안식하지 않도록
이 말을 깊이 생각하고 가슴에 품어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너의 진실한 노력이 명예와 영광,
그리고 지상의 모든 귀한 것들을
네게 가져와 웃음을 선사할 때면
인생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일도, 가장 웅대한 일도
지상에서 잠깐 스쳐가는 한 순간에 불과함을 기억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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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맑음 2021-09-06 00: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 진짜,정말 믿을 수 없게 두 작품 다 읽은거네요ㅎㅎㅎㅎ 어쩜 이렇게 겹칠 수 있죠? 대장정님이 여성분이시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ㅎㅎㅎㅎㅎ 꼭 옆집 친구 만난것 같은 기분이네요^^

대장정 2021-09-06 00:38   좋아요 3 | URL
😂 ㅎㅎ 여성분이시군욧! 책 취향이 비슷한 분 만나 정말 반갑습니다. 가끔씩 오래전에 읽었던 책 꺼내서 인상깊었던 부분 디다보고 있어요. 편안한 밤되세요

scott 2021-09-06 00: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대장정님에 마지막 문장 깊이 동감! .🖐

대장정 2021-09-06 00:40   좋아요 2 | URL
🤫 저하고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다니 감사합니다. 😅😂

얄라알라 2021-09-06 01:3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카톡 프사에서 정말 자주들 쓰시는 문구같아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대장정님 글에서 한 번 더 보고 가네요^^

대장정 2021-09-06 06:14   좋아요 3 | URL
너무도 유명한 말이죠. 책, 노래제목도 있고요**^^

얄라알라 2021-09-06 08:2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제가 참 모르고 살았네요.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가 노래제목이라니 들어봐야겠습니다. 대장정님 좋은 한 주 시작하시기를^^

대장정 2021-09-06 08:25   좋아요 3 | URL
우크렐레 피크닉 이 불렀구요. 2011년에 나왔어요.^^**힘찬 한주 되세요.

mini74 2021-09-06 18: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왕 지나가는거 좀 살살 지나가면 좋겠어요 ㅎㅎ

대장정 2021-09-06 20:56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더불어 오늘 내린 가을비에 싹 씻겨내려가면 좋겠네요.^^*
댓글저장
 

카렌블릭센의 자전적 소설: 아웃 오브 아프리카.
아프리카로부터는 항상 무언가 새로운 것이 생겨난다.
모든 것은 아프리카로부터...

나는 처음 이 책을 제국주의 부산물로 여겨 그닥 좋아하지 않았지만 영화의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 카렌과 데니스가 비행기타고 초원을 내려다 보는 장면을 보고 흠뻑 빠졌다.

그리고 언젠가는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었다.
카렌과 데니스가 사랑과 우정을 나누던 케냐의 초원으로...
그러나, 비용이 장난이 아니다. 대한항공에서 예전에 비슷한 상품을 팔았었는데, 몇년전인지 모르겠다. 하도 오래되서리.
1인 1,200인가 이천인가. 바로 포기했다. 내 주제에....

대신 이태리 오로라라는 회사에서 만든 오대륙을 주제로 하는 한정판 아프리카 만년필을 샀다.

🧒 내가 벗기고 싶소
👧 지금 이순간은 당신이 무슨 말을 해도 믿겠어요
🙈🙈🙈🙈💖💗🙈🙈🙊

덴마크 여성 카렌은 블릭센남작과 약혼하고 아프리카 케냐의 은공고원에 있는 자신의 커피 농장으로 고.
카렌은 커피농장의 아프리카 원주민들과 사랑과 우정을 나누고....
카렌의 남편은 사냥을 나가 자주 돌아오지 않고 뻘짓을 하다가 매독에 걸려 카렌에게도 매독을 옮기고. 카렌은 치료하기 위해 집에 댕겨온다.
다시 커피농장으로 돌아온 카렌은 남편친구? 데니스 핀치해턴이라는 사람과 깊은 우정과 뜨거운 사랑을 나누지만 비행기 사고로 데니스는 죽고 마는데....

영화를 먼저보고 책을 읽고, 다시 영화를 두번 더 봤다.


시드니 폴락 감독이 메릴스트립과 로버트 레드포드가 출연하는 영화를 만들어 유명해졌다?
소설에는 없는, 초원에서 로버트 레드포드가 메릴스트립의 머리를 감겨주는 영상을 추가해서 더욱 유명해짐.

영화 러닝타임 2시간40분
메릴스트립(카렌 블릭센) 49년생이니 72살. 엄니보다 2살 어리네 ㅋㅋ
로버트 레드포드(데니스 핀치해턴) 36년생 85살. 👵, 👴 되셨네
시드니 폴락 감독 34년생 87살
아웃 오브 아프리카는 1986년 12월개봉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의 영상미가 백미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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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9-05 22:4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프리카 가는 대신에 아프리카 만년필이라니 😅 그런데 만년필이 예뻐서 괜찮은 것 같아요~!! 사진보니 영화가 엄청나네요 ~!

대장정 2021-09-05 22:47   좋아요 4 | URL
꿩 대신 🐔 머 이런거죠 😂 이태리 오로라 만년필이 좀 이쁩니다. 감사합니다. 저 영상 보려고 영화봅니다.ㅋㅋ

청아 2021-09-05 23:1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지금 봐도 영상이 아름답더라구요! 원작 소설 저도 빨리 보고싶습니다 🤭

대장정 2021-09-05 23:58   좋아요 2 | URL
그렇죠. 최고의 청정영상입니다. 폴락감독 👍 👍 책도 좋은데 열린책들 글자크기 작고 줄간격 좁아 눈이 안좋은 저는 읽는데 엄청 혼났습니다.

그레이스 2021-09-05 23: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이 많은 사진중 만년필에 꽂혀서 ...^^
너무 예뻐요

대장정 2021-09-06 00:00   좋아요 3 | URL
감사합니다🙏. 저 만년필을 오로라 대륙시리즈라 하는데 다 모으느라 허리 휘청했습니다ㅠㅠ

청공 2021-09-06 04: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소설은 영화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영화 클립 사진보니 아프리카가 넘 아름다워요. 만년필도 아프리카틱 하네요^^

대장정 2021-09-06 06:21   좋아요 1 | URL
정말 아름다운 자연이죠. 책과 영화의 확실하게 다른점은 저 멋진 머리감겨주는 장면은 책에서는 없는 장면이라는 거죠ㅎㅎ. 저는 저 만년필 보면 아프리카 사자가 연상되더라구요 😂 ㅋㅋ

막시무스 2021-09-06 07:4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영화가 굉장히 오래되었네요! 머리감겨주는 장면에서 사랑과 영혼의 도자기샷이 오버랩요!ㅎ 만년필 부럽부럽입니다!ㅎ

대장정 2021-09-06 17:05   좋아요 2 | URL
맞아요ㅎㅎ. 저도 그 장면 생각했어요. 만년필 하나 장만하시죠. 요새 할인 많이 해주더라구요ㅋㅋ 😂 감사합니다!🙇
댓글저장
 

아들놈이 원더, 진짜 재밌다고 추천해서 읽어본다.
와이프는 읽다 졸다 반복하며 몇날 몇일을 읽었다.
아들 놈은 금새 읽더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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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9-05 14: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원더 영화 너무 잘 봤습니다 ㅎㅎ

대장정 2021-09-05 14:46   좋아요 1 | URL
아! 그렇습니까? 아들놈하고 같이 한 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댓글저장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바바라 오코너 지음, 신선해 옮김 / 놀(다산북스)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숲속 폐가에서 쫒겨난 조지나는 결국 이미 찜해놨던 윌리라는 개를 훔쳐 숲속 폐가에 숨겨논다. 숲속 폐가에 무키라는 행복한 부랑자가 숨어들어 윌리와 같이지내고, 조지나는 개 찾는 전단지가 붙지 않자 개 주인 집 주변을 얼쩡거리다 개 주인을 만나 개 찾는 일을 도와준다.
개주인은 생각한만큼 부자가 아니라 실망하고 개주인은 개를 찾는 전단지에 사례금으로 15달러밖에 줄수 없다고 하며 동생에게 빌려보겠다 하지만...


절대로 개를 훔치면 안된다. 누구에게라도 결코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개장수조차도....

🎀🎗(명문구1. 207p 무키아저씨의 신조)
때로는 나한테 돈이 필요한 것보다 그런일을 해결하는 게 더 급하거든

때로는 뒤에 남긴 삶의 자취가 앞에 놓인 길보다 더 중요한 법이라는 거다.

🎀🎗(명문구2. 210p 무키아저씨의 신조)
때로는 말이야, 휘저으면 휘저을수록 더 고약한 냄새가 나는 법이라고

🎁🎖254p 카멜라 아줌마
힘든 시간을 겪다보면 어쩔수 없이 나쁜짓도 하게되는 법이지. 그렇지 않니?하지만 그렇다해도.... 네가 한 짓은 정말. 나쁜거야, 조지나. 그건 변하지 않아. 조지나, 내일 토비랑 같이 놀러오지 않을래? 둘이서 윌리를 산책시켜주면 좋겠는데!

테스트.
마니아, 순위등이 오전 7시에 반영되는거 같아서
🌄 아침에 읽었음, 별점 매겨도 반영되는지 궁금해서 읽었음 체크하고 별점 매겨봄(6시전에 체크함)
별점 4 개는 마니아때매 어쩔수없이 줌

🎃🎃 결과: 반영 안됨, 내일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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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9-05 08: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마니아 점수 테스트하시는 군요 ㅎㅎㅎ
7시 쯤 같아요 ㅎㅎ

대장정 2021-09-05 08:38   좋아요 2 | URL
😂 네, 알라딘에 물어봐도 안알려줘서 이리저리 테스트 중입니다. 7시쯤 어떤때는 2~40분쯤 되기도 하더라구요.ㅋ ㅋ

초딩 2021-09-05 23:03   좋아요 2 | URL
전 최근에 댓글에 라이크 받아도 서재 지수가 올라가는 걸 알았어요 ㅎㅎ

대장정 2021-09-05 23:09   좋아요 1 | URL
서재지수란 마니아 점수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머 다른게 있나요?

초딩 2021-09-05 23:31   좋아요 2 | URL
웹에서
알라딘 서재
명예의 전당
에서 서재의 달인이나 리뷰의 달인 들어가면
사람들 나오고 그 오른쪽에 서재지수 가 있어요
서재의 달인은 서재지수로 랭크하요 :-)

대장정 2021-09-05 23:34   좋아요 1 | URL
아! 그런게 있군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맑음 2021-09-05 10: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사실 평소 제가 읽은 책이랑 많이 겹치셔서 좀 많이 놀라곤 했는데(하이쿠시집, 제 사랑 체게바라ㅠㅠ, 돈키호테, 디자인 오사무 작가분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ㅎㅎㅎ 등등)사실 이책은 좀 별로였었는데 이책이 이렇게 재미나고 명문구가 많은 책인 줄 그땐 미처 몰랐었네요ㅎㅎㅎ 대장정님의 유쾌함에 또 웃고갑니다. 솔직히 저랑 코드가 좀 비슷해요ㅋㅋㅋㅋ

대장정 2021-09-05 11:10   좋아요 2 | URL
😂 ㅎㅎ그러신가요? 코드가 비슷하다니 반갑습니다. 읽으신 책을 전부터 보려해도 맑음님은 프로필에 읽기 통계가 표시되지 않더라구요. 하이쿠 계절, 심상등을 단순 명료하게 표현해서 좋아합니다. 혁명을 완수한 대부분의 지도자는 초심을 버리고 권력에 취하는 반면 체게바라는 그러지않고 초심을 지키며 오직 라틴아메리카 민중들을 위해 살다가서 저도 더욱 마음 아프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물입니다. 유쾌한 휴일 보내세요.
댓글저장
 

😡 요즘 아**들은 부모를 공경할줄 모른다. 조선시대 강상죄는 반역죄와 같이 무겁게 처벌했다. 현대법에서 강상죄는 규정하고 있지 않고 있다. 부모를 구타하고 살해하는 무법천지. 부모가 자식을 두려워해야하는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
조선시대의 강상죄가 부활해야 되는 시기인듯 싶다. 반드시.(강상죄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우리 사무실 젊은 직원들은 잘 모르더라는 사실)
*강상죄: http://naver.me/G0flOvqV

경찰들 얘기 들어보면 자식한테 맞았다는 신고가 엄청 많이 들어온단다. 정말 말세다.
이게 다 국민학교, 중학교에 도덕, 국민윤리, 한문 과목이 없어진 덕이다. 나 국민학교때 방학때면 향교에서 한문 등을 배우던 때가 생각난다.(우리 읍 옆에 면에 남포향교라는데가 있고 상도 받았었다.)
*남포향교: http://naver.me/Gul3oLk7

도덕, 윤리, 한문과목 반드시 부활이 필요하다. 인성교육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학생들 인권도 필요하지만 교육이 먼저다. 나는 교육을 위해서 체벌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이런 말이 있다. 아니다. 맞을일을 하면 맞아야한다. 그래야 기강이 바로선다. 물론 나이 먹은 우리 세대들도 참 한심한 인간들이 많은게 현실이다.

요즘 뉴스보면 정말 참담한 뉴스가 많다. 이게 다 도덕, 국민윤리, 한문 교육 부재에서 발생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우리 애들은... 똑같다. 부모 알기를 개똥만키로.
나도 할 말이 없다.

엄마한테 대드는 이 책 주인공 여자애를 보고 갑자기 흥분했다.음....

조지나에게 밑에 도올 선생님 책을 일이독 할것을 추천한다. 우리 애들도 안 읽겠지만...

🌰 도올 선생님 도와주세요. 인터넷 강의만 하지 마시고 이 나라 교육이 제대로 갈수 있도록 힘써주세요


🦮 훔칠 개를 물색하지만 원체 시원찮은 동네라 마땅한 개를 찾지 못하다, 윌리라는 이름을 가진 개를 찜해놓는 조지나와 토비. 그런던 중 엄마는 살 집을 구하고 내심 개 훔치는 일에 죄책감을 느끼는 조지나는 다행이라 생각하고 윌리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린다. 그러나, 그 집은... 먼지 풀풀나는 숲길을 따라 들어간 숲에 있는 폐허나 다름없는 집이었다. ㅠㅠ. 새?집에 들어간 날 저녁 조지나의 머릿속에 윌리가 다시 기웃거린다.

* 담임선생의 교훈이 떠오른 조지나(이솝우화. 🐰 와 🐸)
˝자신보다 더 나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맙시다˝
흥 코웃음치는 조지나

다시 개를 훔칠 계획을 수립하는 조지나.

이런 상황이 불만스런 조지나는 지 엄마한테 엄마면 자식들을 제대로 돌봐야한다고 소리지른다.

🥶 내가 조지나 엄마라면, 물론 나는 남자니 그럴 일은 절대없다. 그렇게 잘났으면 나가서 니가 돈벌어 먹고 살아라 이 빌어먹을것아. 싸다구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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