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읽긴 했으나 먼 소린지 당최 알수 없는 아주 어려운책. 나는 😐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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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은 자살시도 실패, 약물중독으로 두번 입원, 퇴원후 정신병동 입원. 인생에 있어 참으로 힘든 시기 였던거 같다.
이 시기의 오사무의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편지다.
괴롭고 죽을거 같다는 심정과, 그래도 살아있는 동안 비참해지고 싶지 않다, 어떻게든 이 난관을 뚫고 나가겠다는 각오가 엿보인다.
또 다음 편지에서 거울을 보며 순례자가되어 볼까 진심으로 생각중이며 오래 살아야만 한다는 의지를 보인다.
그러나 오사무는 1948년 39번째 생일날 자전적 소설이자 명작이라 일컬어지는 인간실격을 집필하고 투신 자살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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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남자와 남자 사이의 애정 고백을 당당히 해야한다˝
다자이가 동성애자는 아니겠지.
˝재미있는 편지를 쓰려했는데 머리상태가 안좋아 실례했네.˝ 라는 문장이 나오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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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장. 적극 실천하자
˝어려운 책을 전력을 다해 읽을 것.˝

ㅇ 내일 사토 하루오를 만나
ㅇ 우리 사이에는 자의식과잉이 차갑게 똬리를 틀고 앉아~~

* 자의식과잉: 처음 들어보는 어려운 말이군. 네이버스승님께 물어보니 ˝심리 욕구가 좌절되었을 때 자아와 대립ㆍ교차하는 의식. 흔히 열등감, 강박감, 분열감 따위가 일어난다.˝고 나온다.

* 사토 하루오: 다자이의 스승격이자 후원자, 아쿠타가와 상 심사위원. 그러나? 다자이는 1,2,3회 3번 도전했으나 실패. 3회 수상이 물거품되고 사토에게 불만을 표시. 둘은 서먹한 사이가 되고 4회부터 한번 후보에 오른 작가의 작품은 다시 후보로 선정하지 않는다는 아쿠타가와상 심사기준이 확립되면서 다자이는 영영 이상을 수상할 수 없게 된다.

* 사토 하루오: http://naver.me/5fneDdxz. 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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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년 자살 시도 실패, 파비날중독으로 두 번 병원입원.
이즈음 썼던 편지인 것으로 추정


다자이오사무. 출처:네이버

http://naver.me/GFpsLDeB

출처:나무위키
1935년 소설 <역행>을 발표하며 미야코 신문사 입사 시험에 응시했으나 낙제했고, 두 자살과 같은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1935년은 다자이의 인생에서 여러모로 파란만장한 해였다. 맹장염이 복막염으로 발전하는 바람에 3개월 동안 병원에서 요양했고, 진통제로 사용한 파비날에 중독되었으며 그 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아쿠타가와 상의 후보로 올랐으나 2위로 낙선했다.[14] 이 시기 작품 활동은 더욱 활발해져 첫 작품집을 내기도 했으나, 파비날 중독이 재발하여 병원에 두 번이나 입원하기도 했다. 퇴원 후에도 약물 중독 증세가 더욱 심해지자 걱정하던 이부세 마스지와 주위 동료들은 ‘결핵을 치료하기 위한 요양’이라 속이고 그를 무사시노 병원의 정신 병동에 입원시켰다. 그는 한 달 후에 완치한 후 퇴원했는데, “나를 인간으로도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나는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고 말았다”고 했을 정도로 깊은 정신적 상처를 받았다. 이 경험은 이후 <인간실격>의 결말을 통해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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