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이 초딩2 땐가 젤 좋아하던 책
이거 살때 준 도화지로 만든 해골 뼈다귀
사람 모양(표지에 있는) 가지고 잘 놀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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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16
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정지현 옮김, 천은실 그림 / 인디고(글담)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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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 좋은 이유는 단지 쉴 수 있어서가 아니라 남들이 정신없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자신이 갈아놓은 들판, 산울타리와 어울리는 동물이라는 것을 쟁기로 일켜놓은 고랑, 생기 가득한 초원, 해질 무렵의 시골길 잘 가꾸어진 텃밭과 잘 어울린다는 것은 물론 자연속에서 살다보면 가혹한 일도 때로 있고 꿋끗하게 참아야 할 때도 있으며서로 부딪히는 일도 많으리라. 그렇기에 눈앞에 펼쳐진 그 공간속으로 지혜롭게 따라갈 것이다. 평생 즐거운 모험이 가득한 그 곳으로.
-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中에서, 케네스 그레이엄

내 휴일이 좋은 이유 ㅎㅎ 남들이 정신없이 일하니까

아마 2013년인가에 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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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잠언 시집
류시화 엮음 / 열림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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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숙. 잘랄 루딘 루미

언제 쓴건지 모르겠다.

여인숙
인간이라는 존재는 여인숙과 같다.
매일아침 새로운 손님이 도착한다.
기쁨, 절망, 슬픔
그리고 약간의 순간적인 깨달음 등이
예기치 않은 방문객처럼 찾아온다.
그 모두를 환영하고 맞아들이라.
설령 그들이 슬픔의 군중이어서
그대의 집을 난폭하게 쓸어가 버리고 가구들을 몽땅 내가더라도.
그렇다 해도 각각의 손님을 존중하라
그들은 어떤 새로운 기쁨을 주기 위해
그대를 청소하는 것인지도 모르니까
어두운 생각, 부끄러움, 후회
그들을 문에서 웃으며 맞으라
그리고 그들을 집 안으로 초대하라.
누가 들어오든 감사하게 여기라.
모든 손님은 저 멀리에서 보낸
안내자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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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고 있는 책은 노란표지 책인데 오래된거라 그런가 리스트에 보이지 않는다.

명필 완당 김정희는
˝난초를 그리는 데 법이 있어도 안되고
법이 없어도 안된다˝라고 하였다.
문장에도 마찬가지다. -이태준 문장강화 中

2011년1월에 써본 글인데 찾아보니 아직 노트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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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장씩 읽기

8.15 제26장 여기서는 사랑에 빠진 돈키호테가 시에라 모레나에서 행한 대단한 일들이 계속된다.
8.16 제27장 신부와 이발사가 꾸민 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와 이 유명한 이야기에 걸맞은 그 밖의 일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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