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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4월 21일(월) 19:30

장소 :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

연주 : 허원숙 (피아노)

프로그램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G장조 Hob.XVI: 27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E flat 장조 Hob.XVI: 28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F장조 Hob.XVI: 29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A장조 Hob.XVI: 30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E장조 Hob.XVI: 31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B단조 Hob.XVI: 32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C장조 Hob.XVI: 35


* 세줄평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다. 오늘은 날씨도 덥고, 청중도 전에 비해 무척 많은 편이라 여러모로 집중이 어렵다. 해설지에 따르면 오늘 곡목은 하프시코드와 포르테피아노를 위해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언뜻 비슷비슷하게 들리지만, 유심히 귀 기울이면 분명히 다른 곡임을 쉽사리 알 수 있음은 그의 교향곡과 마찬가지다. 개성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하이든은 자의식 과잉의 음악과는 전연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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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 Ⅳ

일시 : 2025년 4월 19일(토) 20:00

장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연주 : 이정은 (피아노)

프로그램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5번 G장조 Op.79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5번 D장조 Op.28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0번 G장조 Op.14 No.2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8번 E flat 장조 Op.31 No.3


* 세줄평

베토벤의 소나타 가운데 마이너한 곡목이라 더욱 관심이 끌렸는지 모르겠다. 첫곡 첫소절을 듣는 순간 아 이 곡이었구나 하는 감흥이 솟아오른다. 전곡 음반을 듣다보면 대중적이지 않지만 귀에 선뜻 다가서는 선율과 리듬. 전반부의 곡들도 좋지만, 후반부의 15번과 18번 소나타는 밝음과 어두움, 경묘함과 중후함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곡이라고 하겠다. 전심으로 이 곡을 대하는 피아니스트의 마음이 느껴진다. 나중 연주회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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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4월 18일(금) 19:30

장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연주 : 유세형 (피아노)

프로그램

  - 바흐-부조니, 합창전주곡 '깨어라, 목소리가 우리를 부른다' BWV 645

  - 바흐-부조니, 전주곡과 푸가 BWV 552

  - 리스트-호로비츠, 헝가리 광시곡 2번

  - 바그너-쉘링,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전주곡

  - 바그너-리스트,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 '사랑의 죽음'

  - 차이코프스키-플레트네프, 콘서트를 위한 '호두기 인형' 모음곡


* 세줄평

간만에 접하는 역동적이고 스케일 큰 연주다. 바흐의 오르간적 울림을 부조니와 독주자가 합심하여 웅장하게 울려주고 있다. 헝가리 광시곡은 약음과 강음의 절묘한 대비, 바그너 곡의 침잠하는 듯한 교향적 울림 모두 좋다. 호두까기 인형곡으로 마무리함은 청중과 독주자 자신을 위한 배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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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4월 15일(화) 19:30

장소 :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

연주 : 허원숙 (피아노)

프로그램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A flat 장조 Hob.XVI: 46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E단조 Hob.XVI: 47bis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C장조 Hob.XVI: 21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E장조 Hob.XVI: 22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F장조 Hob.XVI: 23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D장조 Hob.XVI: 24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E flat 조 Hob.XVI: 25

  - 하이든, 피아노 소나타 A장조 Hob.XVI: 26


* 세줄평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를 실연으로 듣기는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니다. 게다가 전곡 연주회라니. 전반부는 놓쳤지만 남은 연주회라도 부지런히 참석해야겠다. 자주 감상 안해서 그렇지 곡 하나하나가 모두 생기있고 어떤 곡은 무게감도 보여준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중간적 성격이랄까. 분명 곡마다 개성미가 철철 넘치고 리듬과 선율도 흥미롭다. 새로운 감상 레퍼토리가 생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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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25년 3월 18일(화) 19:30

장소 : 영산아트홀

연주 : 이은진 (피아노)

프로그램

  - 브람스, 3개의 간주곡 Op.117

  - 슈만, 간주곡 Op.4

  - 멘델스존, 무언가 Op.19 No.1

                무언가 Op.30 No.6

                무언가 Op.38 No.3

  - 브람스,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35


* 세줄평

멘델스존 외에 브람스와 슈만의 간주곡은 그다지 들어 본 기억이 없다. 조용히 귀를기울이니 브람스 곡이 특히 마음에 와닿는다. 담담하지만 깊은 울림을 지닌다. 슈만의 간주곡은 5곡과 6곡이 귀에 들어온다. 아름답고 흥미롭다. 브람스의 변주곡은 매우 유명하기에 대충은 알지만 전곡을 집중하여 감상한 적은 처음이다. 초반부를 제외하면 역시 쉽지는 않다. 연주자는 절제된 터치와 감성으로 연주회를 깔끔하게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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