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 제토이 컬러링 북 컬러풀 제토이 시리즈
제토이 편집부 엮음 / 제토이(Jetoy)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컬러풀제토이 컬러링북

 

 

 

예쁜 냥이, 츄츄의 사진들이 잔뜩 담긴 컬러링북이 제토이에서 출시되었다.

힐링아이템으로 컬러링북이 대세인 요즈음, 나 또한 집에 3권이나 책꽂이에 꽂혀있다.

평일, 밤늦게 집에 들어오면 20-30분씩 예쁜 츄츄를 칠하며 나름 힐링하고있다.

 

빨간망토츄츄♥

내가 제토이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츄츄가 입은 옷 때문이다.

빨간망토를 연상시키게 하는 츄츄! 보기만해도

귀여운- 냥이들의 트레이드마크인 큰 눈과 새초롬한 입:)

 

사슴츄츄

츄츄컬러링북을 펼치자마자 맨 처음 칠했던 페이지이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여왕츄츄

 

위대한 개츠비를 연상시키게 하는 신사츄츄

 

다소곳하게 예쁜 한복입은 츄츄

 

황진이츄츄

 

다양한 버전의 츄츄사진들이 정말 많이 담겨있다.

그 중에서도 너무 귀여웠던 몇 장면을 고르고 골라서:)

예쁘게 색칠한 완성작이 7작품인데 그 중에서 예쁘게 칠한 4작품을 골라봤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예쁘게 봐주세요)

 

맨 처음 칠했던 『사슴츄츄

 

가장 츄츄스러운, 츄츄다운 『여왕츄츄

 

꽃과 함께 하는 『꽃보다츄츄♥

 

위대한 개츠비를 연상시키게 하는 『신사츄츄

 

크레욜라로 그라데이션을 넣어주고 그 외에는 아쿠아플러스, 미피펜 등을 이용하여 색칠했다.

(이렇게 찍어놓고 보니 예쁘구만! 실제로 보는 게 더 이쁘긴하지만)

 

바쁜 일상에 지쳐 힐링이 필요한 지금!

색연필과 컬러펜을 들고선 슥슥 컬러링북을 칠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 너무 좋은 것 같다

(덧붙여, 좋아하는 캐릭터를 주제로 삼는다면 칠하는내내 행복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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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 KBS <TV, 책을 보다> 선정 도서
미겔 앙헬 캄포도니코 지음, 송병선 외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히카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우리가 인간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 즉 개울물이 불어나 차올랐다가 물이 빠질 때면 약간의 진흙을 남겨놓듯이, 삶을 변화시키는 그런 진흙과

유사한 것을 의미합니다.

 

나는 인간의 조건을 개선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문명과 문화 역시 반대급부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무언가가 부족한 시간이 되면, 가장 초보적이고 원시적인 것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감옥은 일종의 바벨탑입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들도 있고, 미친 사람들도 있으며, 천재도 있고, 우연히 걸려서 수감된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어 일자무식의 농부들이라 제대로 자기 의사를 전달할 줄 몰라 판사에게 "그놈을 다시 잡으면 죽여버리고 말 겁니다"라고 말해 사형을 선고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은 진술을 잘못한 사람들이고, 그래서 문제를 복잡하게 만든 것이지 범죄자가 아닙니다. 그곳에는 모든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감옥은 인간군상의 견본을 모아놓은 곳입니다. …… 나는 감옥을 이상화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그 안에는 온갖 인간들의 표본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은 어떤 궁지에서든 빠져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모색합니다. 삶의 모든 상황이 똑같지요.

더 좋아질 수도 있고 더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나는 지나간 문제에 대해서는 진실하게 맞닥뜨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중한다는 것은 최소한 어떤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 명백한 지표가 됩니다. 사람은 어떤 기준에서든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여기는 것을

존중합니다.

 

손에 무기를 지닌 인간은 아주 커다란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능한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발적인 경우에는 결코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너무나 단순한 것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거의 언제나 동일한 것들입니다.

오래된 로맨스에서 피어나는 새롭고 영원한 꽃, 그것이 삶입니다. 피어나고, 피어나고, 피어납니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딱 이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우리도 이런 대통령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대통령이 있었다면 우리나라에 얼마나 이로운 영향을 줄까?"

 

어떤 대통령이 월급의 90%를 기부할 수 있을까? 전 재산이 자동차 한 대라는 게 믿겨지는가?

대통령임기를 마치고 상원의원이 된 지금, 그는 허름한 외곽의 농가에서 아내와 강아지들과 함께 살고있다. 전직 대통령이 허름한 외곽의 농가에서?

우루과이 대통령으로 집권한 이후, 빈곤율이 감소하고 소득은 증가하며,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었다고한다.

몸소 청렴과 검소를 국민에게 실천하셨던 무히카 대통령은 지지율 65%로 임기를 마치신 분이셨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셨던 무히카대통령, 이 분은 정말 따뜻함 그 자체였다.

책장을 넘기는 내내 따스한 인간다움이 물씬 느껴졌다. 무엇보다 중간도 아닌 가장 낮은 곳에서 국민들을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셨다.

 

우리나라 정치계에도 이런 분이 단 한 분이라도 있었다면 어땠을까?

대한민국, 자국민이기에 비판하고 싶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정치는 질서정연하지않다.

매일매일 챙겨보는 뉴스나 신문을 보면 조용할 날은 적고, 떠뜰썩한 이야깃거리로 몇 번이고 들썩들썩거리기 일쑤이다.

떠들썩한 뉴스거리가 아닌 칭찬으로 얼룩진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없을 것인가?

 

지도자에게는 낮은 자세와 책임감, 그리고 지도자가 이끌어야 하는 이들에 대해 관대함과 진심어린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 지도자가 세상에 존재했다니!

국민을 진심으로 위하고 사랑했던 무히카대통령이 우리나라에도 언젠가는- 꼭 언젠가는- 나타나기를 진심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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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누리기 - 단순화, 최적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9가지 기본원칙
아리 마이젤 지음, 신예용 옮김 / 레디셋고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누리기

 

 

 

 

 

『책에서 마주친 한 줄』

 

'더 적게 일하기'는 일을 최적화하고, 자동화하며, 아웃소싱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더 적게 일하기 시스템은 아홉 가지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한다.

1. 80/20 규칙

2. '외부두뇌'창조

3. 맞춤화 전략

4. 자신의 근무 시간을 선택하라

5. 더 이상 집무를 하지 마라

6. 자산 관리

7. 조직화 작업

8. 일괄 처리 작업

9. 건강

 

결과의 80퍼센트는 20퍼센트의 원인에서 나온다.

성과의 80퍼센트는 20퍼센트의 시간과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회사 매출의 80퍼센트는 20퍼센트의 상품과 고객에게서 나온다.

증권 시장의 모든 이익의 80퍼센트는 20퍼센트의 투자자와 20퍼센트의 개인 포트폴리오로 달성된다.

 

너무 많은 상자와 조직화 시스템은 시스템을 거치는 과정 자체를 일거리로 만든다.

인생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마라!

 

 
 

『하나, 책과 마주하다』

 

당신은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하고있다고 자부하는가?

내가 이 책을 읽는내내 반성한 부분이 정말 많았다.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했다는 점에서 말이다.

나의 앞쪽 책꽂이에 꽂아놨을 정도로 이 책에게서 시간관리의 효율성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더 적게 일하기'는 일을 최적화하고, 자동화하며, 아웃소싱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누릴 수 있다니! 듣기만 해도 구미가 당긴다. 정말이다. 더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누릴 수 있다. 그 방법을 몰랐을 뿐이다.

 

여기서 아홉가지의 규칙을 제시하는데 그 중 첫번째 규칙인 80/20규칙이 가장 눈에 띄었다.

80/20규칙은 정의내려진 규칙에서부터 나의 삶과 나의 자산까지에도 적용할 수 있다.

모든 것을 다 쏟아부을 필요는 없었다. 적당한, 최선의 선에서의 노력이 내가 원하는 성과를 충분히 이뤄낼 수 있었다.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에너지를 100% 쏟아부으니 막판에는 지치고 힘들어 항상 원하는 결과를 이뤄내지 못했었다.

 

모든 내용을 저장하는 데 기억력을 사용하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기억한 내용을 믿기도 어렵다.

전화번호나 다른 내용을 머릿속으로 몇 번이고 되풀이했는데도 막상 필요한 순간이 되면 잊어버린 적이 얼마나 많았던가?

대신, 우리는 기억을 확실하게 저장하고,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음을 비워 일을 더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외부두뇌'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외부두뇌는 지금까지도 내가 잘 이용하고 있는 규칙이다. 나도 효과를 많이 보고 있으니, 이 규칙은 효과만점이라고 자부한다.

 

마지막이였던, 체력 단련! 나의 크-은 결점이다.

나의 패턴은 딱 이거다. [심한 걱정병->더 잘하기 위해 수면을 줄여서라도 매우 노력함->극심한 스트레스->마음고생->몸고생]

고쳐야 하는데… 솔직히 잘 안 고쳐진다

 

체력 단련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식사와 수면을 완벽하게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면, 식사, 그리고 체력 단련은 삼자관계가 성립하며 우리가 다른 영역에 에너지양을 쏟을 수 있는 결정요소들이기 때문이다.

체력관리,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보니 나는 수면이 많-이 부족하긴하다.

체력관리야말로 성과를 이룰 수 있는 규칙이니 이것부터 잘 지켜야 할 것 같다.

 

남들보다 더 적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더 많은 성과를 이루어내는 이야말로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하는 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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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무엇인가 - 진정한 나를 깨우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철학 에세이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이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 나란 무엇인가

 

 

 

 

 

 

『책에서 마주친 한 줄』

 

단 하나뿐인 '진정한 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반대로 말하면, 대인 관계마다 드러나는 여러 얼굴이 모두 '진정한 나'다.

 

이렇듯 '진정한 나/거짓된 나'라는 모델은 간편하고 알기 쉽다.
이 모델에서는 '진정한 나'와 '거짓된 나'사이에 명학한 서열이 있으며, 가치가 있는 쪽은 '진정한 나'다.

 

커뮤니케이션은 타자와의 공동 작업이다. 대화 내용이나 말투, 기분 등등 모든 것이 상호작용 속에서 결정된다.
이유가 뭘까? 커뮤니케이션의 성공은 그것 자체로 기쁘기 때문이다.

 

우리는 타인이 내 본질을 규정하고, 나를 왜소화시키는 게 불안한 것이다.

 

인간에게는 몇 가지 얼굴이 있다. …… 상대에 따라 자연스럽게 다양한 내가 된다. …… 첫 번째 이유. …… 그것은 타자와 자기 모두를 부당하게 폄하하는 착각이며 실제와도 거리가 멀다. …… 두 번째 이유. 분인은 이쪽에서 일방적으로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고 연기하는 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상대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생겨난다. …… 이것은 고정적이라기보다는 가변적이다. …… 세 번째 이유. …… '진정한 나'에는 실체가 없기 때문이다. …… 분인은 모두 '진정한 나'다. …… 그것이 바로 '나'란 무엇인가라는 정체성에 관한 질문이다.

 

정체성의 동요는 시대를 불문하고 성장 과정에서 누구나 경험한다.

 

꿈을 가져라.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라.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한 나'를 알아야 한다.
그런 자기를 사회적으로 실현하는 것이 직업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역설적이지만, 인격은 여러 개 있어도 얼굴은 단 하나뿐이다.

 

모든 인격을 최종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단 하나뿐인 얼굴이다.


자상행위는 자기 자체를 죽이고 싶은 게 아니다. 단지 '자기 이미지'를 죽이려 하는 것이다.

 

한 명의 인간은 '나눌 수 없는individual' 존재가 아니라 복수로 '나눌 수 있는dividual'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단 하나의 '진정한 나', 수미일관된 '흔들리지 않는' 본래의 나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여러 인격으로 본심을 이야기하고, 상대의 언동에 감동받아서 깊은 생각에 잠기거나 인생을 바꿀 결단을 내리기도 한다.

 

사회적인 분인이 특정한 사람에게 맞춰서 형성되는 정도가 서로 알게 된 시간의 길이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분인의 모델에는 자아니 '진정한 나'니 하는 중심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때그때 큰 비율을 차지하는 분인은 있다.
…… 우리는 발판이 될 만한 중요한 분인을 일시적인 중심으로 삼아서 그 밖의 분인 구성을 정리할 수도 있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읽는 순간, 철학인가? 에세이인가? 했다. 정확히 말하면, <나란 무엇인가>는 철학에세이다.

인문·철학 분야는 한번에 이해하기 쉽지는 않다. 나도 보통 철학분야의 책을 접하면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워 나는 2-3번을 읽곤 한다.

이 책은 '나'라는 개념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하지만 내용이 딱딱하지 않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나란 무엇인가'의 물음을 통해 자아정체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고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 안에 분인이라는 개념이 들어있다.

분인이라는 말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나는 1이라고 치면 분인은 1/N이라 할 수 있다.

즉, 분인이란 대인 관계마다 드러나는 다양한 자신을 의미하고 있으며 본인의 됨됨이는 여러 분인의 구성비율에 따라 결정짓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여기서 분인에 대해 집중해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나'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과정을 거친 '나'의 결과물을 볼 수 있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자연스러움이 가져다주는 성격, 그것이 진정 내가 가진 모습일까? 아니면 내가 닦고 닦은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성격, 그것이 진정 내가 가진 모습일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습의 전제조건은 '진정한 나/거짓된 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인간이 갖는 분인, 그 분인들은 합치는 게 좋은 것일까? 덜어내는 게 좋은 것일까? 그 물음이 곧 우리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의미하는 것 같다.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남에게는 관대하지만 스스로에게는 혹독한 나는 자기애가 강한 편은 아니다.

물론, 내 자신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지만 그 사랑이 큰 편은 아니다.

그런데 요즘 느낀 게 하나있다. 주변 지인들을 보면 자기애가 강한 이들이 자아정체성에 대해 빠른 답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반면, 자기애가 강하지 않은 이들은 오늘도 나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한다.

왜 자기애가 강한 이들이 자아정체성에 대해 빠른 답을 내릴 수 있을까?

답은 간단하다. 자신을 사랑하고, 내 자신에게 귀 기울이고, 그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니 시간은 걸리더라도 그들보다 빠르게 답을 내릴 수 있는 것이다.


지금도 나는 '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어떤 철학자이던간에 완벽하게, 정확명료하게 '나'에 대해 정의내리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세상에서 가장 '나'를 잘 아는 사람은 '나'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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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힘 - 만족 없는 삶에 던지는 21가지 질문
김형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 철학의 힘: 만족 없는 삶에 던지는 21가지 질문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인생이 왜 짧게 느껴질까?

첫째, 할 일이 많아서 인생이 짧다. …… 둘째, 과거를 망각하기 때문에 인생이 짧다. …… 셋째, 시간을 낭비하기에 인생이 짧다.

 

쾌락은 짧고 두려움과 불안은 길다. 고통의 극한에 죽음이 있으며 유한한 인간은 죽음에 대한 공포를 안고 살아간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두려움 속에 에너지가 깃들어 있다. 두려움을긍정적인 에너지로 끌어올리는 힘이 바로 지혜다.

 
진정한 행복은 자아의 집착에서 벗어났을 때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니체는 말했다. "자신이 왜 사는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떤 어려움과 고통도 극복할 수 있다."
 
'너'를 대면하여 참된 '나'가 되어간다. '나'라는 존재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너'라는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사색하기를 좋아하는 나는 철학을 퍽 좋아하는 편이긴하다.

내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좀 더 나아가 현실의 불공평한 삶, 부조리한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였다.

 

언젠가부터 [현실=불평등]이란 공식이 기정 사실화된 것 같다.

알고 있다. 분명하게 알고 있다. 돈이 행복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그런데 현실은 이렇게 답한다. 처음부터 만족있는 삶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부유층들이라고.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번에 영국에서 태어난 로열프린세스이야기가 나왔다.

'태어나보니 왕위계승서열 4위인 로열프린세스는 전생에 나라를 구해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게 아니냐고!' 다들 입을 모았다.

부모를 잘 만나 부유한 환경에서 부족한 것 없이 자란 이들이야말로 처음부터 만족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나는 미래지향적이기도 하지만 지극히 현실적이기도하다. 그런 나도 한편으로 보면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지는 않는 것 같다.

 

세상의 미래를 예측할 수는 있어도 나의 미래는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세상의 미래는 그나마 여러 지표들이 있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밑그림이라도 예측할 수 있는 것이지만

나의 미래는 어떤 상황이 불시에 닥칠지 모르기 때문에 완전 예측불가능이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세상은 우리를 부정하지 않는다.', '미래는 나의 것이다.'라는 명언들을 보면 한결같이 미래긍정적인 말들이지만

여기서 현실을 좀 가미하면 약간은 고개가 기울어진다.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자기계발서라고 해도 다 읽지는 않는다. 완전 미래긍정적인 것은 배제하는 편이다.

약간은 현실성을 가미한, 내가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분야의 책을 읽는 편이다.

이 책 또한 현실성을 가미한 철학서이기에 공감하고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어제와 같은 삶을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다.

-앨버트 아인슈타인

나는 솔직히 열심히 노력하는 편이다. 안 되면 노력하고, 또 안 되면 노력하는 편이다.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나는 정말 100% '노력파'에 속한다. 그래서 나한테 좀 더 혹독하게 대하는 것일 수도 있다.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않기에 더 노력하는 것이다. 이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을 바랄 뿐이다.

이해와 암기가 있는데 나는 이해보다는 무조건 암기하는 편이다. 근데 이게 나한테는 득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독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무조건 암기가 아닌 어느정도의 이해와 약간의 암기로 바꿔야 할 때가 왔나보다. (이야기가 또 산으로 갔지만;)

어쩄든, 난 내 삶에… 솔직히 만족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러니깐 만족있는 삶으로 바꾸기 위해 지금 노력하는 것이라고 믿고싶다.

완전히 만족 없는 삶은 아니지만 어느정도가 아닌 꽤 만족있는 삶을 위해, 나는 오늘도 배우고 또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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