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초록미피 2004-03-18  

언니~~
페이퍼에 남겨준 글 잘 봤어^^

나 다음주에 부산 간다오~
요즘 우리 부모님이 아버지 회사 때문에 통영에 계시거든.
지난 2월초에 놀러 가긴 했는데 봄도 되었고 해서 "나 내려갈까? 우리 양산 통도사 갈까? 아니면 온천은 없나?" 그랬더니 엄마는 통도사 다녀오셨다고, (이런! -_-;) 대신 범어사가 좋다고, 범어사 갔다가 동래온천 가자고 해서 부산 내려간다오.

게다가 마침 철도청에서 고속철 무료 시승 이벤트를 하길래 응모해서 고속철로 부산 내려가려고...^^ 부산에서 1박하고 통영 갔다가 다시 서울로 와야겠지.
부모님과 가는 거라 내 맘대로 일정은 힘들 듯 하지만, 그래도 부산 가면 항상 언니 생각을 한다우. 알지 내맘?^^; 내가 비록 알라딘은 떠났지만 페이퍼로나마 우리 자주 만나자고~ ^^
 
 
 


비로그인 2004-03-17  

저예요~
제 서재에 놀러와서 혹시 보셨을지 모르겠는데요, 제가 최근에 서재지붕을 만들고 있었거든요. 뽀스님 앤 그림을 볼때마다 '초록 지붕이 있어야되는게 아닐까'생각하다가, 드디어 만들었어요. 선물이니까 받아주실꺼죠?? ^^ 나중에 서재와서 구경해보세요~ 오늘 수욜이라 오종영화해줄텐데, 가족들을 제끼고 볼수 있을지 긴장됩니다. 헙!
 
 
 


비로그인 2004-03-06  

뽀스님~
왠지 제가 방명록을 도배하는거 같아 좀 민망하지만...^^;; 저 워터드롭스온더버닝락봤어요~ 너무 특이하고 난해하던데요...그리고 귀여운 뤼디빈 사니에르는 정말 왕가슴 백치미로 나오더군요. ㅡㅡ; 말릭 지디라는 배우도 매력있던데, 다른 작품은 없나봐요~ 아...여튼 오종작품은 다들 너무 독특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 다음에도 영화 추천해주세요~
 
 
DJ뽀스 2004-03-06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경우엔 오종영화제때 하루만에 3편을 연달아 보는 미친짓을 한 경험이 있지요. 크리미널 러버-오종단편-워터드롭스.. 오종 작품들은 "좋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왠지 또 보고 싶은 매력이 있지요. 좀 불쾌한 부분, 엽기적이고 비상식적인 게 많아서 그런가 봐요. 오종 작품중에선 사랑의 추억(영어제목: 언더더 샌드, 불어제목:쑤르사블르)을 젤 감명깊게 봤답니다. 스위밍풀의 작가아줌마가 주인공이죠. 음악도 정말 좋아요. 추천할께요 ^^:

비로그인 2004-03-07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번에도 좋다고 얘기해주셨던거 같은데...담에 사랑의 추억도 봐볼께요. 오종영화는 정말 음악도 인상적인거 같네요. 추천감사해요~ ^^
 


비로그인 2004-02-27  

저예요~
와, 좀전에 제 서재들어갔다가 정말 놀랐답니다. 그렇게 멋진 그림을 올려주셨는지 몰랐거든요~ 아까는 그림이 안떠서...너무 감사해요~ ^^ 음악은요, http://my.netian.com/~bugstag/ 에 들어가서 검색해보세요. 뮤직태그넷-이라고 적힌데를 클릭해서, 앨범, 아티스트, 제목별로 검색하면 된답니다. 검색하면 옆에 음악태그 보기 있거든요. 그거 눌러서 나온 태그를, 페이퍼에 붙여주시면 되요. 페이퍼 쓸때, 에디터로 쓰기랑 html로 쓰기 있잖아요. html로 쓰기 눌러서 거기다 붙이셔야 된답니다. 혹시 또 궁금한거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제가 아는 건 가르쳐드릴께요~ ^^ 무슨 음악을 올리실지, 기대되네요~ ㅎㅎ
 
 
 


비로그인 2004-02-27  

안녕하세요~
저두 제대로 인사드리러 왔답니다. 수줍음이 많아서 먼저 제대로 된 인사를 건네지 못했는데, DJ뽀스님이 찾아와 주셔서 무척 기분이 좋았답니다~ ^^ 같은 영화에 관심이 있는 분을 만나서 더 좋았어요. 지난밤엔 정말 눈이 번쩍했다니까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영화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자주 놀러 오겠습니다~~*^-^*
 
 
DJ뽀스 2004-02-27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영화를 나누는 기쁨! 저도 기분 좋네요.
항상 제 선택을 믿으며 영화를 가려보는 고집스런 인간이랍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