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트메어 시리즈를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스토리가
그 전편들과 이어진다는 느낌정도는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게다가 제이슨이라는 13일의 금요일 주인공이 나오니 ㅡ.ㅡ;
그것도 안봤음 뚜웁....

암튼 내용은 슈퍼 태권브이 쎄냐, 마징가 제트가 쎄냐..
한판 뜨면 누가 이길것인가하는 초딩적 흥미를
불러일으키려고 기획한 영화같은데...


똥맵집 제이슨, 집요한 스토커 프레디


졸면서 봤음.. ㅡ.ㅡ;

팔다리, 머리통이 푹푹 짤려서 나가고 피튀는거밖에 없음.

마지막 장면은 슬래쉬, 호러무비가 맨날 써먹는 장면으로 끝남...
으메.. 싸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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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고, 아기자기한 맛이 좋다.

유치장에서 과장이던가? 진술하는 장면은 정말 웃김.

'그냥 말만 했을 뿐인데'.. 이유조차 모르는 억울함 그래서 더 맞아야 하는 인간. ㅋㅋㅋ

처음 보는 배우지만, 연기의 맛을 아는 사람 같다.

 

장진영을 택시로 태워보내면서 택시의 번호판을 기억하는 씬 같은 

세심한 심리를 보여주는 모습들이 영화 여기저기서 얼핏얼핏 보이는데

작은 것에서 보일 수 있는 진정성이 아주 마음에 든다. 

 

현대인의 삶, 싱글을 고집하고, 자신의 일, 인간관계에 대한 나름대로의

감각과 가치관을 적절하게 보여준다. 우리의 생활에서 볼 수 있는 것이기에

크게 느껴지는 것은 없지만, 쉽게 동화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여자들이 꽤나 공감하거나 동경하는 모습들이 많았을 듯...

전반적으로 단점이 별로 없는 영화.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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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마일을 계산하니  2400km란 수치가 나온다.

엄마찾아 삼만리가 연상되는 기나긴 여정...

실화라니 놀라움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그것보다 문명의 탈을 쓴 야만적인 파괴와 폭력이 보여주는 추악함에 치가 떨린다.

자신이 주인인냥 세상을 제단하려하는 버러지같은 근성들...

오만 불손하게도 그것을 선의로 채색했던 과거를 낱낱이 고발하는 이 영화는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구속될 수 없는 인간, 사랑을 담고 있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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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1-15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보고 싶었는데 강릉에선 상영하질 않아서...지방 살면 좋은 영화 많이 놓친답니다. 굿바이 레닌도 지방은 개봉 안했죠. 님이 쓰신 글 보니 비디오라도 빌려봐야 겠네요.
 

 

와우~ 역시 여고괴담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1편

짜임새(일반화된 공포물의 공식을 그대로 적용하여 아주 튀지도 않지만 세련된)와 기획력 

2편

섬세한 여고생들의 심리, 꽤나 신경쓴 OST 

그런데 3편은...  바로

애드가 앨런 포의 작품에서나 느낄 수 있던 음산함과, 괴기스러움~!!!

그리고 광기( 조안이라는 배우의 연기는 @.@)

전편에 비하면 작품의 무게는 떨어지지만 분위기는 가장 좋았다.

포의 작품에서도 죽은 자를 되살리는 소원으로 오싹하게 했던 작품이 있었는데(제목은 기억이 안남  ㅡ.ㅡ;;)

바로 그 느낌이었다. 뭔가 소름끼치는 것이 바로 내 귀밑에 끈질기게 들러붙는 듯한...

여고괴담 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은 발랄한 여고가 공포의 장으로 바뀐다는 것과

매력적인 신인들이 등장한다는 것..

약간 맛이 간 여고생 역할을 한 '조안'의 활동이 매우 기대됨.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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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처럼 '죽음을 보여주는' 감독의 센스가 돋보이는 영화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도 있고.

데스티네이션의 특징이라 하면 카메라가 보여주는 데로 시선을 가져가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는 것
사람들의 몸짓, 사물의 위치, 벌어지고 있는 상황등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어떻게 죽느냐가 핵심 뽀인트이기 때문에..
죽음의 공포가 묘한 흥분, 기대감, 스릴로 바뀌는데... 그것도 감독의 재주겠지.

죽는 얘들이 하나같이 엽기적으로 죽기 때문에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은 속이 좀 거북할지도..

초반에 아주 화끈한 죽음의 쇼가 벌어진다 ㅡ.ㅡ;

여주인공의 옆 눈매가 아주 예쁨 우헤헤.

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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