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K②AYN-쿄코 2004-02-05  

안녕하세요~
느티나무님~ 쿄코에요..~
정말 오랜만에 들리게 되었네요~^ ㅡ ^
혹시 쿄코 벌써 잊어버리신 건 아니겠죠?? ㅇ_ㅇ..;;

쿄코는 1월달을 마지막으로 보충을 끝내고 조금은 여유로운 2월달을
보내고 있어요.. (원래는 여유로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ㅡ_ㅡ..)

지금 쿄코는 부산을 떠나 서울에 와 있어요.
한양 상경 이랄까요.. 언니가 자치하는 곳에 와서 묵고 있답니다.
서울 구경도 하고.. 그리고 언니학교를 비롯해서 대학교 구경도 해보려구요~
서울의 멋진 캠퍼스들을 보고나면 저도 뭔가 생각이 바뀌지 않을까요??
이 나태한 사고방식을 뜯어고치기 위해서 서울의 대학을 보고 Feel을 많이
받아가야 겠어요.. 하핫..;;.

다음주면 벌써 방학이 끝나버리겠네요..;
굉장이 아쉬운 겨울방학이었지만.. 그래도 우리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뭐냐.. 이거.. ㅡ_ㅡ..;;...퍽..!!!!!! )

그럼 느티나무님~ 오늘도 항상 웃음가득한 하루 되시구요~
그럼 쿄코 또 찾아뵐께요~!!
 
 
느티나무 2004-02-05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다뇨? ㅋㅋ 반갑습니다. 보충한다고 힘들었지요? 2월달이나마 마음 편하게 여행도 하고, 대학도 둘러보고 그러셔야 다시 힘내서 공부하지요. 더욱 힘내시고 즐겁고 재미난 서울여행 되세요.
 


진/우맘 2004-02-05  

안녕하세요, 진/우맘 입니다.
지난 번 올려주신 심리검사의 결과 글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런, 저는 마냥 20대 초반이실 것이라 생각하고 글을 썼는데...혹여 글에 그런 선입견이 이입되어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되네요. 선생님이시라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관련한 말씀을 많이 드렸겠지만... 아무래도 아무런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쓴 글이 가장 생생할 것입니다.
혹여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물어 주시구요, 얼마 안 남았을 방학 즐겁게 보내세요.
 
 
느티나무 2004-02-05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고맙습니다. 20대는 지난지 조금 되었네요. ^^ 꼼꼼한 심리검사 분석, 기다리는 동안에도 즐거웠고, 받아보고 나서는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더 너그럽게, 조금 더 여유있게... 정말 고맙습니다.
 


프루스트의마들렌 2004-02-03  

안녕하세요.
저기, 혹시 부산 혹은 부산 근교에서 재직중이신가요? 페이퍼들을 보니 대략 익숙한 지명들이 보여서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저는 꿈꾸는 여고생(;) 별아이랍니다.

학생들을 참 사랑하시는 것 같네요. 아마 '나는 너희들을 배려한다' 고 말해주시지 않아도 학생들에게도 선생님의 그 마음은 전해지고 있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제가 아는 선생님들도 알라딘 서재를 꾸려나가고 계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서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공감도 나누고…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좀 더 시간이 여유로울 때 다시 올게요. 느티나무님의 서재, 구경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느티나무 2004-02-03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부산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좋아하는데, 속내를 잘 표현하지는 못하죠. 우리 학교 학생은 아닌 것이 분명하고(왜냐면 아이들에게 서재에 놀러오라고 광고하고, 실제로 서재를 꾸미는 학생도 있으니까...) 같이 공감을 나눌 부분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언제든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발~* 2004-01-29  

마이페이퍼에 답글로 달았다가
여기다 쓰는 편이 빨리 전달될 것 같아서~
찾았거든요~

고구마에 가니까 1권 좋은 상태로 남아있네요. 주소는 http://www.goguma.co.kr/

올해의 작가-김호석(작품중심,상태좋음,260p.)
국립현대미술관 | 김호석 저
예술->미술일반
1999/ 15000원/ 1권
 
 
느티나무 2004-01-29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그런 곳이 있었는지는 몰랐네요. 지금 주문하고 나오는 길이랍니다. 배송료 3,000원 추가해도 낫겠다 싶네요. 발품(?) 팔아서 알려주셔서 갖고 싶은 책 구할 수 있게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비발~*님!
 


모래언덕 2004-01-27  

설날 잘 보내셨지요?
선생님의 리스트와 코멘트 중에 빨간기와에 대한 '강추'가 있어서 설 전에 구입한 후 연휴동안 읽었습니다. 중국과의 작은 인연이 있었기에 쇠잔한 북경 옛거리를 걷는 듯한 기분을 느끼면서 빠져들어갔지요. 그들의 대국적인 기질과 집요함, 솔직하면서도 뻔뻔(?)스러운 합리화 등등... 그 힘든 시절을 거치며 성장한 작가의 자전적인 소설이라는 이 책은 리뷰를 꼭 써보고 싶어지더군요. 그 누구보다도 마수청은 어떻게 자라났을지가 궁금하구요.
이제 벌써 개학할 날짜가 다가오네요.
아이들 숙제 점검을 할 시간이 되기도하고 ㅋㅋ
남은 방학 잘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느티나무 2004-01-27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꼬옥~ 써 주세요. 꼭 읽어보고 싶어요. 제가 쓴 리뷰에도 마수청이 궁금하다고 했었는데...저는 사실, 이제 곧 방학이 시작된답니다. 31일부터 학교에 안 나오거든요. ^^ 일단 찐하게 여행을 떠나볼 생각입니다.

모래언덕 2004-01-27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의 리뷰를 지금 읽었습니다. 마수청에게 학교(빨간기와)는 집 다음으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곳이지만 결코 그렇게 되지는 않았겠지요? 아주 허무한 삶을 살거나 아니면 마음속에 바람을 가득 담은채로... 뜻밖으로 평범하게 살아갈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군요. 우리 모두는 마수청에게 웬지 안스럽다는 느낌을 가질 것 같네요. 까만 기와에는 얼만큼 나와 있는지...

혼자만의 여행, 지금의 제가 지난 시절로 돌아간다면 해보고 싶은 일 중의 하나죠...(부러버^-^)

느티나무 2004-01-27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멋진 여행 계획을 짜고 있지요. 거기는 개학이 언제인가요? 여기는 2월 12일에 개학한답니다. 아직 여유가 좀 있지요. ^^ 전 마수청이 '바람을 담고 평범하게'에 한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