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집에서는 초보 수준이긴 하지만 장기, 오목, 체스 같은 것을 즐겨 한다. 이기려고 하는 아이의 억지를 진압하느라 종종 나의 큰 소리가 나는 적도 있지만, 게임의 룰을 배워나간다는 것은 좋은 것 같다.



 

 

 

 

 

 

 

 



 

 

 

 

 

 

 

 

낡은 체스판. 많이 두어서 낡은 것이 아니라 여기 저기 이사다니면서 낡았다.



 

 

 

 

 

 

 

 

맘에 드는 그림이나 사진 따라 그리기는 아이의 취미. 얼마전에 사준 책 '위대한 건축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따라그리다가 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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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행복 2008-01-16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아드님 그림도 잘 그리고 글씨도 잘 쓰는데요? 어맛! 여기 팬클럽 회원 하나요!

hnine 2008-01-16 09:42   좋아요 0 | URL
그림 그리는 것을 무엇보다도 참 즐겨해서, 그건 엄마의 DNA는 아니구나...생각한답니다 ^ ^ 저는 별로 꼼꼼하질 못해서 그리기, 잘 못하거든요.
잘 봐주시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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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축.하.해.요.

 

 

 

 

 

 

 

 

 



 

 

 

 

 

 

 

 

 



 

 

 (다음엔 더 잘 만들수 있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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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01-11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게 생긴 케이크네요. (꿀꺽~)
그런데, 누구 생일인가요?

hnine 2008-01-11 20:44   좋아요 0 | URL
남편이요~ ^ ^
아이싱하는 케잌은 처음 만들어보는지라, 얼마나 우와좌왕 했는지 모른답니다.

뽀송이 2008-01-11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케익 너무 맛나겠어요.
남편분 생일 이군요. 축하드려요.^^
케익도 직접 만들어 드리고 멋져요.^.~

hnine 2008-01-11 22:19   좋아요 0 | URL
앗! 지금 봐도 가슴 설레는 뽀송이님 저 대문그림... ^ ^
케잌은 그야말로 '묻지마'케잌이랍니다. 모양은 좀 그래도 속에 블루베리도 넣고, 맛은 괜찮았어요 ^^

미설 2008-01-11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양도 좀 투박한 듯 하면서 오히려 매력있어 좋은걸요. 축하드립니다. 맛도 영양도 모두 만점이었겠네요^^

hnine 2008-01-12 06:12   좋아요 0 | URL
모양 투박...ㅋㅋ 맞아요~
아이싱 하는 것이 매끄럽게 안되더라구요.
스크래퍼 같은 것으로 다듬어야 한다던데 저야 모 ^ ^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설 2008-01-12 22:43   좋아요 0 | URL
히.. 투박이란 표현이 좀 좋게는 안 들리는데 멋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정말로요.

hnine 2008-01-13 06:58   좋아요 0 | URL
미설님, 너무 매끈하면 인간적인 멋이 없지요~ 흠 흠..^^

세실 2008-01-12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딸기가 살아있어요~~~ 맛도 영양도 만점 케익이네요.
옆지기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hnine 2008-01-12 10:39   좋아요 0 | URL
세실님, 감사합니다.
케잌은 하루전에 만들어 놓고 이른 아침에 생크림 사다가 허겁지겁 아이싱 하느라 더욱 볼품은 없지만, 이번을 경험삼아 다음엔 좀 더 나아지겠지요. 예쁘게 봐주시니 감사드려요 ^ ^

마노아 2008-01-12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생일 케이크도 직접 만들구요^^ 생일 축하합니다~

hnine 2008-01-13 06:59   좋아요 0 | URL
단것 안 좋아하는 남편은 정작 한조각만 먹고, 나머지는 제 아이와 제가 모두 먹었답니다 ㅋㅋ ^ ^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프레이야 2008-01-13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 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님이 손수 만드신 케잌에 감동하셨겠어요.^^
딸기 생크림, 푹 찍어먹고 싶어요.

hnine 2008-01-13 07:03   좋아요 0 | URL
저도 냉장고에 남은 생크림 볼때마다 망설입니다, 뭐 더 찍어 먹거나 발라 먹을것 없나 하고요 ^ ^
남편은 원래 감동같은 것 잘 안하는 사람이고, 만든 제가 제일 감동했다지요 "와~ 내가 케잌을 다 만들다니!" 이러면서요 ㅋㅋ

미즈행복 2008-01-16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감동이예요. 가족에 대한 님의 사랑이 팍팍 느껴지네요.

hnine 2008-01-16 09:43   좋아요 0 | URL
그냥 만드는 제가 혼자 신나서 만들고, 혼자서 감동하고, 그러는 재미지요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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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밤길
공선옥 지음 / 창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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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옥. 쉽게 말하기 어려운 작가로 생각되는 여자 소설가 중의 한사람.
그야말로 인생의 이런 저런 골목을 구비구비 돌아오며, 마흔 다섯 그녀의 가슴에 남은 것은 인생에 대한 너그러움, 포용력, 따뜻한 감성일까, 아니면 차갑고 냉철한 현실에 대한 더욱 철저한 자각일까.
'...내 글 속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삶을 보면서 나는 내 흔들리는 초상을 본다. 예전에도 그랬듯이 그들과 나는 지난 몇년 동안도 늘 생의 '변방'에서 함께 살아온 사람들이다. 나는 확실히 화려한 정원에서 보호받고 주목받는 꽃과는 인연이 먼 사람임이 분명하다. 나는 내 글 속의 사람들이 비록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지만, 아무렇게나 대접받는 것도 원치 않는다. 나는 다만 그들이 눈에 잘 띄지 않는 바람 부는 길가에서나마 피었다 지고 피었다 지고 하면서 다른 누구도 아닌 그들만이 부를 수 있는 작고 고운 노래를 부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면 그들 옆 한귀퉁이에 사는 작가인 나는 그들이 부르는 노래에 귀기울이며 조금은 행복하지 않을까. 그들처럼 나 또한 작고 고운 노래 한번 부를 용기를 내지 않을까...'(작가의 말 중에서)'
그녀는 자신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저리도 절절한 애정을 담고 있구나.
최근에 각 문학지에 실린 열두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맛있는 곶감을 하나씩 빼 먹듯이, 한편 한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다보면 마지막 장에 이르러 있는 책.
'꽃진 자리'에서는 바로 이웃집 여인네의 모습이기도 하고 또 중년을 살아가는 우리 삶의 한 풍경을 보는 듯했고, '영희는 언제 우는가'에서는 올망졸망 어린 삼남매를 남기고 먼저 세상을 뜬 남편의 장례식이 끝날 때 까지 눈물을 흘릴 수 없던 여자의 얘기. 배고프거나 아플 때 울어제끼는 아이의 울음이 아닌, 이런 울음의 의미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었다. '..인자서 우는가비. 그려, 울어라, 울어. 하먼, 밥 묵고 살라먼 울어야제. 울어야 밥맛 나고 밥 묵어야 심이 나제. 별것이나 있간디...태나서 우는 놈이 사는 벱이여. 울어야 산 목심이여. 그저 내 울음이 내 목심줄이여...(56쪽)' 그러고보면 어린 아기의 울음과 다를 바 없구나. 생존의 울음이라는 점에서 말이다.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의 좌절과 희망에 관한 얘기인 '도넛과 토마토', 비에 떠내려간 남편을 기다리며 목노아 외치는 절규 '아무도 모르는 가을'. 이 세상 사람들의 수만큼이나 다른 종류의 가을이 있음을 알게 해준 이야기이다. 단풍 구경가는 인파와는 다른 종류의 가을을 맞는 사람들, "별도 우라지게 많다." 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삶의 한 대목을 사는 사람들이 있음을 말이다.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져내리는데 노래를 부르며 걷는 '명랑한 밤길', 쏟아지는 비를 피할 길 없어 그대로 맞으며 그치기를, 언젠가 그치기를 바라며 사는 듯한 사람, 집을 나간 아이, 유방암으로 가슴 절제술을 받고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내를 둔 무능력하고 '별볼일 없는' 남자의 얘기 '빗속에서', 인간은 사랑 없이 살수가 없나 '언덕 너머 눈구름', 아내 죽고 자식들 떠난 빈집에서 달 보고 울고 있을 친정 아버지를 생각하는 글 '비오는 달밤', 미혼모와 입양의 주제는 늘 슬프면서 화가 난다, '79년의 아이', '지독한 우정'은 바로 모녀의 사이를 말한 것이고, 갱년기 증세를 겪고 있는 이혼녀 이야기 '폐경전야', 피폐한 상황에서도 상한 것 같은 딸기로 아이에게 잼을 만들어 먹일까 말까를 고민하는 여자를 주인공으로 한 '별이 총총한 언덕'
이 책에서 가장 낭만적인 구절을 고르라면 여기를 들겠다. '나는 나의 스물한 살 봄밤을 그와 함께 먼먼 나라, 그가 없으면 닿을 수 없는 나라를 여행하는 것만 같았다. 나 혼자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낯설고 아득한 나라를. 그가 있어야만 닿을 수 있는 나라를 여행하는 것은 그래서 슬펐다. 아름답고 슬프고 쓰라린 여행을 끝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나는 이번에는 낯익고 낯익어서 슬픈 풍경과 맞닥뜨려야만 했다.' (114쪽 '명랑한 밤길'중에서) 연애의 감정을 이처럼 아득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표현을 할수 있을까.
삶에도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나뉘어져 있다면, 공선옥의 소설을 읽는 동안은 그 어두운 편에 들어갔다 온 기분이다. 하지만, 어두운 편에 있다가 나옴으로써 삶을 가볍지 않게, 더욱 진지한 가슴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그런 느낌. 함부로 좌절할 일도 아니며, 쉽게 기뻐 춤 출 일도 아니라고 가르치는 듯한. 지금 딱 그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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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 고인다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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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본 우리 나라 여자 소설가들의 작품들은 분명 모두 다르면서도 동시에 그것이 그것 같게 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김애란처럼 분명한 자기 색깔이 있는 작가의 존재는 기쁨이고 다행이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색깔이란 무엇일까. 그녀에게는 1980년생, 20대 초반 등단이라는 꼬리표가 늘 따라다니지만 그것은 어떤 파격적인 문체로서 그녀를 구별짓는 것이 아니라, 길지 않은 인생 경험에도 인생에 대한 진중한 시선이 그녀의 소설을 관통하고 있으며, 예리하지만 따뜻하고, 글의 분위기를 끝까지 처지게 하지 않는 '위트'가 바로 그녀를 그녀로 보이게 하는 색깔이 아닐까. 어떠한 구차한 상황에서도  글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살짝살짝 드러내는 코믹한 터치, 읽고난 후에도 마냥 우울한 감상에 빠지지 않게 하는 그녀의 그런 감각이 좋다. 이런 작가의 단편집을 읽는 것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는 일들중의 하나.
풍족하지 않은 형편, 희망보다는 패배감에 온 몸과 마음과 시간을 채우고 지낼 수도 있었을 재수생 생활을 그린 단편'자오선을 지나갈 때'에서의 한 구절. '...K-59. 오래전 내 책상 번호. 1999년의 나는 어떤 공간이나 시간이 아닌 번호 속에 살았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때가 내겐 어떤 떳떳한 한 시절로 느껴진다. 그래서 가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그때만큼만 하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내가 그때만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그때보다--아는게 많아졌기 때문이다...(147쪽)' 소모적인 한 시절이 아닌, 떳떳한 한 시절로 느껴진다는 말이 마음에 들어왔다.
'그해에는 혼란스러운 것이 많았다. 신학기의 낯선 질문 앞에서 당황하거나, 뭔가 고백하고 해명하지 않으면 누군가 나를 비난하지 않을까 조바심 낸다거나 하는 일들로 말이다. 우리가 하는 말은 대부분 할 말이 없어서이거나 침묵을 견딜 수 없어 하는 것들임에도 불구하고. 또 우리는 우리가 언제 어떤 말을 하며 살아왔는지 쉽게 잊어버리는 존재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나는 그 말들 안에서 자주 달뜨고, 아프고, 우왕좌왕했다. (222쪽)' '네모난 자리들'이라는 단편중에서 옮긴 구절이다. 대학 신입생. 모이는 자리마다 홍수를 이루던 말의 향연 속에서의 느낌은 지금도 어느 자리에 갈때마다 느끼는 것 아니던가. 할 말이 없어서 하게 되는 말들, 그리고 그 말들로 인해 아파하는 우리들이라니.
이 책에는 유난히 수험생, 취업준비생등, 현재를 담보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글들이 많다. 작가도 그런 생활을 경험해보았을 것이라 짐작이 들 정도로 구체적인 묘사가 재미있다.
참신하나 가볍지 않고, 위트를 잃지 않으면서 삶을 진지하게 정면에서 직시할 수 있는, '네모난 자리들'의 한 구절처럼 (223쪽) 뜨거운 차를 마셨을 때와 같이 정갈한 고독이 가슴 아래로 내려가는 기분을 아는 그녀의 소설이라면, 앞으로도 주저없이, 단숨에 읽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이 책에 실린 여덟 편의 단편 중 어떤 글이 제일 좋았던가 골라보려다 결국 포기한다. 마지막의 '플라이데이터리코더'가 다른 글과 비교해 좀 튀더라는 말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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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행복 2008-01-11 0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려라 아비'을 읽고난 후, 매우 잘 씌여진, 흠잡을 데 없는 소설이란 생각은 들었는데, 그 실력에 비해 이상하게 끌리지는 않네요. 너무 잘해서 그런가? 으음...
한 번 더 도전해볼까를 생각하게 되네요.

hnine 2008-01-11 14:49   좋아요 0 | URL
그러셨군요. 제게는 그 유명한 박완서 님의 소설이 그렇답니다 ^ ^
그러다가 또 언젠가 가슴에 와닿을지도 모르는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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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눈을 뜨면, 일단 몇시 되었나 본다.
너무 일찍이다 싶으면 다시 잠을 청하고,
4시만 지나있다면 그냥 자리에서 일어난다.
옆에 자던 아이의 위치 확인 후 (온 방을 다 헤집고 다니며 자므로 ^^) 이불을 덮어주고 마루로.

자기 전까지 주로 우리 가족의 활동 공간인 마루.
잠자기 전 마루를 정리 정돈 하고 방으로 들어 가는 날은 어쩌다 한번이고, 대부분 자기 직전에 하던 것들을 고스란히 펼쳐 둔 채로 방으로 들어간다. 그러니 새벽에 일어나 마루로 나오면 그전에 무얼 하다 잤는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읽기를 막 마쳤거나, 읽고 있거나, 읽을 예정인 내 책들이 모조리 펼쳐져 있고,



 

 

 

 

 

 

 




요즘 아이가 한참 관심있어하는 세계 여행에 관한 책과 국기 그림책, 지구본도 여기 저기 흩어져 있다. 사진 찍느라고 그나마 한 곳으로 모아놓은 것.



 

 

 

 

 

 

 

 


이것들을 하나 하나 제자리에 정리하는 것으로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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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행복 2008-01-06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시만 지나면 기상하신다니, 정말 대단한 체력의 소유자이십니다.
저는 매일 최소 8시간은 자다가 한 3일정도 노느라 6시간씩 잤더니 대번에 입 옆에 뾰루지가 생겼답니다. 울 신랑이 가소로와 혀를 찼다는... ^^

hnine 2008-01-06 20:08   좋아요 0 | URL
제가 '선천적으로' 잠이 적은 편입니다~ 일부러 일찍 일어나라면 아마 못할거예요 ^ ^

하늘바람 2008-01-06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정말 부지런하세요

hnine 2008-01-06 20:09   좋아요 0 | URL
하늘바람님, 저 별로 부지런하지 않아요. 청소도 아주 가끔씩 하고요...(앗! 다 들통날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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