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달랏 & 골프 - 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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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성에 딱인 여행지에다가 가성비 좋은 골프 여행도 할 수 있는 달랏의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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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 베어스 - 곰, 신화 속 동물에서 멸종우려종이 되기까지
글로리아 디키 지음, 방수연 옮김 / 알레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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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신화 속에서 신성하게 여겨지던 존재, 곰. 이제는 멸종 위기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에이트 베어스>는 이 변화를 집요하게 파헤쳐, 곰들과의 공존이라는 어려운 질문 앞에 독자를 세웁니다.


글로리아 디키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만난 여덟 종의 곰들에 대한 이야기. 신화적 과거와 위태로운 현재를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우리는 곰을 사랑하면서도 두려워합니다. ‘패딩턴’, ‘발루’, ‘곰돌이 푸’ 같은 캐릭터들은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현실에서 곰은 엄청난 크기와 힘을 가진 위협적인 동물로 여겨집니다.


이중적인 감정은 곰을 신화 속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단군 신화 속 웅녀부터 그리스 신화 속 칼리스토에 이르기까지, 곰은 신적 존재이자 자연의 위엄을 상징해왔습니다. 그리고 현대에 이르러 곰은 여전히 영화와 동화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화와 전설은 더 이상 곰의 보호막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간과의 갈등은 그 어느 때보다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곰은 현재 지구상에 단 여덟 종만 남아 있습니다. <에이트 베어스>에서 다루는 안경곰, 느림보곰, 대왕판다, 반달가슴곰과 태양곰, 미국흑곰, 불곰, 북극곰은 저마다 독특한 생태적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멸종 위기를 겪고 있으며, 그 원인은 다양합니다. 기후 변화, 서식지 파괴, 불법 사냥 등 인간의 활동이 주된 원인입니다.


남미의 운무림에 사는 안경곰은 수줍음이 많고, 잘 보이지 않는 지역에 숨어 지내기를 좋아하는 종입니다. 패딩턴의 모델이 된 곰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개발과 삼림 파괴로 서식지가 파편화되면서 그들의 삶은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에콰도르와 페루의 깊은 숲속을 탐험하며 이 곰들의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싸움을 기록했습니다. 안경곰의 보호는 단순히 종 하나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그 서식지 전체의 생태계를 지키는 것과 직결된다는 걸 짚어줍니다.





대왕판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곰일지도 모릅니다. 중국의 국보로 지정된 이 귀여운 판다는 어마어마한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매년 수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대왕판다는 그만큼 많은 자원을 보호받는 데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 곰이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위적인 노력이 들어가는지 아시나요? 야생에서 살아남기 힘든 이들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대왕판다를 지키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과 우리에게 주는 문화적 메시지에 대해 다룹니다.


반달가슴곰과 태양곰은 웅담 채취를 위해 잔혹하게 이용됩니다. 이 곰들이 겪는 끔찍한 학대는 현대 사회가 곰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질문을 던집니다.


미국흑곰은 인간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례입니다. 미국흑곰은 북미 전역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웠습니다. 인간과 가까이 살아가며 쓰레기통에서 먹이를 찾는 등의 새로운 생존 기술을 익혔습니다.


그러나 이 적응력이 오히려 그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미국흑곰의 이야기는 인간과 야생 동물 간의 공존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줍니다.


북극곰은 기후 변화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녹아내리는 북극의 빙하 위에서 살아가야 하니 생존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저자는 기후 변화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생태계 전체를 위협하는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곰이 단순한 캐릭터 모델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현실 속의 존재들임을 깨닫게 한 <에이트 베어스>. 단지 한 종의 회복을 넘어서,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서로를 존중하며 공존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합니다. 곰들의 멸종은 단순한 생태계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 인간의 미래를 위한 경고일 수 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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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심리학 - 내 마음이 왜 이런지 명쾌하게 이해하는 심리 수업 쓸모 있는 공부 2
강현식 지음, 이혜원 그림 / 풀빛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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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심리학 안내서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심리학>.


심리학 이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실제 고민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아이돌을 꿈꾸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세희의 이야기를 통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이론을 자연스럽게 소개합니다. '무의식의 힘'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세희의 고민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싫어진 친구를 떠올리며 불편함을 느끼는 진우의 이야기를 통해, 융의 분석심리학을 살펴보게 됩니다. '집단무의식'이라는 개념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진우의 상황에 적용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융이 말하는 '페르소나'와 '그림자' 개념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답니다.


열등감은 누구나 느낄 수 있지만, 특히 청소년기에 더 크게 다가옵니다. 서준이는 끊임없이 비교하며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이러한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아들러가 등장합니다. 열등감을 약점이 아닌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큰 용기를 줍니다.


심리학이 철학인지, 과학인지 헷갈린 적이 있나요? 은수와 희철의 이야기를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습니다. 현대 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빌헬름 분트는 감정을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첫발을 내디딘 인물입니다.


그의 이론을 통해 감정이 단순한 느낌이 아닌, 과학적으로 분석될 수 있는 대상임을 배우게 됩니다. 분트의 이야기는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데 유익합니다.





유기견을 입양하고 싶어 하는 세은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행동주의의 대가, 프레더릭 스키너입니다. 스키너는 행동이 학습의 결과이며, 수정 가능한 것임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습관 고치기에 대한 주제를 다룹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지은이의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겪는 무기력감과 우울함을 대변합니다. 칼 로저스는 이런 감정을 인간 중심 치료법으로 접근합니다. 로저스는 자아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진정 원하는 나 자신이 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도현이는 자기 비난의 오류에 갇혀 있는 인물이지만 셀리그먼의 긍정심리학을 통해 낙관주의의 힘을 발견하게 됩니다. '학습된 무기력' 개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가 되어줍니다.


청소년, 학부모, 교육자들이 쉽게 접하기 좋은 책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심리학>.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데 유익할 뿐만 아니라, 부모와 교사들이 십 대들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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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의 길 - 제2차 세계대전 종식을 향한 카운트다운
에번 토머스 지음, 조행복 옮김 / 까치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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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여름, 인류의 운명을 쥔 세 남자가 겪은 내면의 치열한 전쟁을 생생하게 그려낸 <항복의 길>. 미국 전쟁부 장관 헨리 스팀슨, 태평양 전략폭격 사령관 칼 스파츠, 그리고 일본 외무대신 도고 시게노리라는 세 인물을 중심으로, 그들이 어떤 결단을 내렸는지 추적합니다.


전미 잡지상을 수상한 기자, 특파원, 편집자인 에번 토머스 저자는 특유의 현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이끈 실세들은 과연 누구였는지, 그들의 고뇌와 선택이 어떻게 역사를 바꾸었는지 일기와 편지 등 자료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펼쳐보입니다.





1. 헨리 스팀슨, ‘악마의 무기’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사람


미국 전쟁부 장관 헨리 스팀슨은 핵폭탄이라는 악마의 무기를 사용할지 말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스팀슨은 전쟁을 끝내기 위해 압도적인 힘을 사용할지, 아니면 인도주의적 원칙을 지킬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었습니다.


스팀슨이 ‘옥스퍼드 도덕주의자’로 불렸다는 점은, 그의 결정이 단순한 군사적 전략이 아닌 도덕적 딜레마 속에서 이루어졌음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그의 결단이 전쟁의 끝이 아니었습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두 개의 폭탄이 떨어진 후에도, 일본 강경파는 항복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핵폭탄이 모든 것을 해결하지 못했던 겁니다.


미국은 세 번째 폭탄 투하를 고려합니다. 전쟁의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내면의 전투를 벌인 스팀슨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2. 칼 스파츠, 침묵 속에서 실행된 명령


태평양 전략폭격 사령관 칼 스파츠는 스팀슨이 서명한 핵폭탄 투하 명령서를 받고, 그 명령을 실제로 수행한 군인입니다.


그는 서면 명령서를 요구했는데, 이 단호한 태도 덕분에 역사의 기록에 명령서가 남게 되었습니다. 만약 구두 명령만으로 핵폭탄을 투하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스파츠는 무거운 책임감 속에서 이 임무를 수행했고, 이후에도 양심의 가책을 평생 짊어졌습니다. 핵폭탄 투하라는 결정이 단지 군인으로서의 임무 수행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도덕적 갈등이기도 했으니까요.


3. 도고 시게노리, 일본의 운명을 바꾼 단 한 사람


마지막으로 일본 외무대신 도고 시게노리가 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 항복이라는 단어는 금기였습니다. 하지만 도고는 핵폭탄 위력을 목격한 후, 전쟁을 계속하기에는 너무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일본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항복을 주장한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부계 조상이 조선 출신이었다는 사실은, 도고가 일본 사회에서 얼마나 이방인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도고는 군부의 반대 속에서도 일본 천황을 설득해 항복을 이끌어냅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목숨을 걸어야 했지만, 그 결단은 일본의 미래를 바꾸었습니다. 도고 시게노리는 이 책에서 ‘일본을 구한 사람’으로 재조명됩니다. 인간의 결단이 가져올 수 있는 힘을 보여줍니다.





<항복의 길>에서 다루어진 인물들의 개인적 배경과 동기에 대한 탐구는 그들의 결정에 대한 이해를 높입니다. 당시 인물들과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게 만드는 생생한 스토리텔링도 한몫합니다.


전쟁 중 결정을 내렸던 인물들이 단순한 영웅이나 악당이 아니라, 복잡한 인간적 고뇌 속에서 결정을 내린 사람들이라는 점을 엿볼 수 있습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두 개의 폭탄이 전쟁을 끝냈다는 심플한 서사 뒤에는 복잡한 논쟁이 존재합니다. 이후 핵폭탄 투하의 윤리적 정당성에 대해 끊임없이 제기되었습니다.


당시 독일의 패망 후에도 일본은 요지부동이었고, 전쟁을 끝낼 방법은 많은 미국인을 희생하며 일본을 침공할 것인지, 해상 봉쇄로 일본 국민을 굶기면서 폭격을 계속할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핵폭탄 투하할 것인지였다고 합니다.


스팀슨과 트루먼 정부는 핵폭탄 투하가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결정을 내렸지만, 일부 역사가들은 핵폭탄을 다른 방식으로 사용해도 전쟁을 끝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처음 표적위원회가 선정한 표적은 문화 중심지 교토였지만, 스팀슨은 군사적 피해만을 원했습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곳에 폭탄을 떨어뜨려 일본 지도부에 그 위력을 보여주는 방식도 제안되었으나 최종적으로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핵폭탄의 위력을 목격했음에도 항복에 대한 의지는 없었다고 합니다. 군부 쿠테타 직전까지 갔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워싱턴의 결정권자들은 세 번째 핵폭탄을 고려하게 됩니다.


1945년 당시의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일은 냉전의 시작을 예고하는 중요한 역사적 맥락이자 전쟁의 끝이 단순한 승리로만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국제정치의 복잡성과 전후 세계 질서의 형성에 대한 정치사를 이해하는데도 도움되는 내용이 가득합니다.


저자는 <항복의 길>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 합니다. 핵폭탄을 사용하기로 결정하면서 불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은 어떤 기분인가?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몇 기의 핵폭탄을 투하하기로 결정했는가?


전쟁사나 역사적 사건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윤리적 딜레마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흥미를 느낄 만한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전쟁의 마지막 순간, 인간의 결단이 어떻게 역사를 바꾸었는지,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함께 역사적 맥락과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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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 찢어진 티셔츠 한 벌만 가진 그녀는 어떻게 CEO가 되었을까
매들린 펜들턴 지음, 김미란 옮김 / 와이즈베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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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이 주 4일, 27시간만 일하고, CEO든 직원이든 동일한 임금을 받으며, 유급휴가는 무제한, 회사의 수익은 다시 직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런 회사가 실제로 존재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자리 잡은 의류회사 터널비전입니다.


터널비전의 CEO 매들린 펜들턴은 어린 시절부터 이 집 저 집을 전전하며 살아왔습니다. 가난 속에 시달리던 어린 시절부터 대도시에서의 좌절 그리고 끊임없는 경제적 고난까지. 찢어진 티셔츠 한 벌만 가졌던 매들린 펜들턴은 어떻게 수백만 달러 규모의 의류 회사 CEO로 우뚝 서게 되었을까요?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미국 MZ 세대들의 관심을 받으며 180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틱톡의 슈퍼스타 매들린 펜들턴이 자본주의에서 살아남으며 배운 ‘생존 기술’을 담은 책입니다.


오르지 않는 임금, 치솟는 주거비, 그리고 줄어드는 일자리... 매들린이 겪은 일들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매들린 펜들턴의 이야기는 그저 자기 만족을 위한 성공담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경제적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지금의 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본주의라는 냉혹한 현실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을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습니다. 경제적 불평등으로 인한 고통을 그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은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처럼 흥미진진합니다.





그러면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명확히 적어두기도 합니다. 매들린의 여정은 신용을 쌓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그는 처음에는 이 개념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신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매들린은 신용은 단순히 돈을 빌리는 도구가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중요한 기초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더불어 매들린이 겪은 고단한 주거 생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거지를 확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들려줍니다. 집을 빌리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장애물과 이를 극복하는 법을 나눕니다.


매들린은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대도시로 향했지만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다룹니다. 일을 구할 때 간과하기 쉬운 실용적인 팁이 가득합니다. 그 역시 학자금 대출로 고생했습니다. 대학 입학 전후에 고려해야 할 것들, 그리고 대출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가족 같은 회사라는 말에 우리는 얼마나 배신을 당할까요. 매들린도 그 말을 믿고 열심히 일했지만, 그 결과는 늘 실망스러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자신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기도 합니다.


매들린은 적정 연봉을 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연봉 협상의 기술과 전략에서는 스스로의 가치를 어떻게 증명하고 요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자동차 구매 경험은 재미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 실수할 만한 일들이 펼쳐지거든요. 자동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 돈을 절약할 수 있는 팁 등을 공유합니다.


재정적 문제는 단순한 돈의 문제가 아닙니다. 매들린의 남자친구는 빚 때문에 자살합니다. 끊임없는 재정적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봅니다.


이런 경험들은 경제 공부가 생존의 필수 조건임을 깨닫게 합니다. 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예산을 짜는 방법부터 다양한 생존 기술을 들려줍니다.


집 없이 노숙자 생활을 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은 집을 사야 한다는 꿈을 꾸게 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은 험난합니다. 현실적인 집 구매 전략과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조언하는 매들린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친구와 200달러씩 총 400달러를 투자해 시작한 터널비전. 매들린은 사업 확장을 시도했지만 결국 행복이 아닌 피로만 쌓였습니다. 결국 단순히 살아남는 것이 다가 아니라 공동체 정신이 필요하다가는 걸 깨닫습니다. 어떻게 사업을 운영해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했고 실행하는 매들린의 여정이 펼쳐집니다.


자본주의의 냉혹한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입니다. 생존을 넘어 우리가 원하는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매들린의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자본주의가 단순히 이윤을 추구하는 게임이라면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인간다운 삶을 지킬 수 있을까요?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는 자본주의의 규칙을 배우고, 그 규칙을 넘어설 방법을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줍니다. 경제적 자유를 향한 영감을 받아보세요. 자수성가 이야기를 넘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지침서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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