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다 성경 : 성전 이야기 - 성경의 비밀을 푸는 성전 이야기 열린다 성경
류모세 지음, 권혁승 감수 / 두란노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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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처럼 깊이있고 소설처럼 재미있습니다. 최저가 보상신청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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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다 성경 : 절기 이야기 - 성경의 비밀을 푸는 절기이야기 열린다 성경
류모세 지음, 권혁승 감수 / 두란노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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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을 알아야 문제가 풀리듯이 절기를 알아야 성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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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8:12(9:1-41) 나는 세상의 빛이다

제6회 포항국제 불빛축제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주최 측은 포항의 상징은 불빛이기 때문에 불빛 축제가 포항에서 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도 불빛축제가 열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10월)이 되면 조상들이 애굽(이집트)을 탈출하고 광야(사막)에서 유랑했던 시절을 기념하기 위해서 나뭇가지로 초막(오두막)을 짓고 일주일 동안 생활하였습니다./ 초막절이 되면 실로암 연못에서 물을 떠 성전으로 가져와 바위 위에 물을 부었습니다. 바위에서 물이 솟아난 기적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겨울에 이른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기 위해서입니다./ 초막절이 되면 성전에 있는 여인의 뜰에 횃불을 밝혔습니다. 하나님께서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기적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횃불 아래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축제를 벌였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을 환하게 밝힌 불빛을 보며 춤을 추고 있을 때 그리고 포항 사람들이 해상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를 보며 감탄하고 있을 때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빛은 생명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시편 18편 28절을 통해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 시리이다.”라고 말씀하셨고, 시편 27편 1절을 통해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 하리요.”라고 말씀하셨고, 시편 36편 9절을 통해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빛을 통해 사람에게 생명을 주시고 활동력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어둠을 환하게 밝히는 횃불이나 해상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쇼가 아니라 사람에게 생명을 주시는 참 빛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빛이 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서 42장 6절을 통해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라고 말씀하셨고, 이사야서 49장 6절을 통해 “내가 또 너(여호와의 종)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땅 끝까지 이르러 구원을 베풀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빛을 보고 예수님께로 돌아온 사람과 어둠에 머물면서 예수님께 대항한 사람을 비교합니다. 하나님은 요한복음 9장을 통해 예수님께서 선천적으로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을 불쌍히 보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연못에 가서 눈을 씻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맹인이 연못에 가서 씻었더니 눈이 밝아졌습니다. 이웃 사람들은 맹인의 눈을 보고 어떻게 떠졌느냐고 물었습니다. 11절을 봅니다.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맹인이었던 사람은 예수님을 ‘그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예수님을 평범한 사람으로 알았습니다./ 맹인이었던 사람이 눈이 떠졌다는 소식을 듣고 유대교 종교지도자들이 조사를 벌였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맹인을 고쳤다고 칭찬하지 않고 안식일에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눈에 발랐다고 다시 말해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하였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맹인이었던 사람에게 예수님을 어떤 사람이냐고 물었습니다. 17절을 봅니다. “이에 맹인 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맹인의 눈을 뜨게 했다고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고 죄인이라고 비난하였지만 맹인이었던 사람은 ‘선지자’라고 하나님께 보냄을 받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맹인이었던 사람의 부모를 불러 어떻게 해서 보게 되었는지 물었으나 부모가 종교지도자들이 불이익을 줄까봐 대답을 회피하자 다시 맹인이었던 사람을 불러 예수님을 죄인이라고 비난하였습니다. 31절에서 33절을 봅니다.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을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이 안식일에 맹인의 눈을 뜨게 했다고 죄인이라고 비난했지만 맹인이었던 사람은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이라 눈을 뜨게 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맹인이었던 사람을 회당에서 추방했고 맹인이었던 사람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인자를 믿느냐고 물었고 맹인이었던 사람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대답했습니다. 38절을 봅니다.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맹인이었던 사람은 예수님을 ‘주’라고 불렀습니다. 주는 구세주라는 신앙고백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죄인으로 여겼지만, 맹인이었던 사람은 예수님을 그 사람에서, 선지자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에서, 주로 알아갔습니다. 신체적으로 장애를 앓았던 맹인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아갔지만, 비장애인이었던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몰랐습니다. 맹인이었던 사람은 구세주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신체적인 눈도 뜨고 영적인 눈도 떴지만, 종교지도자들은 구세주가 필요 없다고 고집을 피우다 신체적인 눈은 떴지만 영적인 눈은 멀었습니다. 예수님은 신체적으로 맹인인 것은 죄가 아니지만, 영적으로 맹인인 것은 죄라고 지적하셨습니다. 

2007년 7월 23일 신체적으로 눈은 떴으나 영적으로 눈이 멀었던 사람이 영안이 열리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75세)이 일본 복음화를 위한 문화선교집회인 러브소나타 도쿄대회 현장에서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님에게 세례를 받은 사건입니다. 이 전 장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성인으로 20대에는 반기독교적인 글을 썼으나 70대에 들어서 기독교를 받아들였습니다. 이 전 장관은 딸 장민아 변호사가 암에 걸리고 시력장애를 겪고 거기다 손자가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증후를 신앙으로 극복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심경에 변화가 일어났다고 간증합니다. 이 전 장관은 딸의 문병을 가서 하와이의 작은 교회에서 처음으로 '하나님, 나의 사랑하는 딸에게서 빛을 거두지 않으신다면 남은 삶을 주님의 자녀로 살겠나이다.' 라고 기도했다고 합니다. 이 전 장관의 기도 때문인지 어떤지 딸과 손자는 질병을 치유 받았고 이 전 장관은 기적 때문은 아니지만 기독교를 받아들였습니다.(국민일보 7월 25일) 이 전 장관은 같은 날 한국과 일본의 사회적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CEO 리더십 포럼’에서 “지금껏 살아오면서 한 번도 내가 크리스천이 되리란 생각은 못했다. 그런데 오늘 오후 2시부터 넌 크리스천(Non-christian)에서 크리스천이 됐다. 이건 내게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간의 이성, 인간의 지성을 강조해왔던 이 전 장관이기에 ‘세례’는 더욱 놀라웠습니다. 이 전 장관은 “지금껏 나는 이성의 힘, 지성의 힘으로 삶을 살아왔다. 그런데 지금은 지성과 영성, 그 문지방 위에 서있다. 나도 궁금하다. 내 앞에 놓인 게 과연 ‘벽’인지 ‘문’인지 말이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영성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경험’의 대상이란 지적이었습니다.(중앙일보 7월 26일) 신앙은 체험하면 이해됩니다. 이 전 장관은 지성의 벽에 갇혀 영안이 닫혔으나 사랑하는 딸이 시각장애를 겪자 빛을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하여 딸도 빛을 보게 되었고 자신도 생명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딸의 신체적인 시각장애가 영적인 시각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눈은 떴으나 영적인 눈은 멀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 14절을 통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등불을 켜서 말(됫박)로 덮지 않고 등경 위에 둬야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혹시 등불을 켜서 덮어두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빛을 가린다면 아마 공기가 통하지 않아 꺼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빛을 비춘다면 여러 사람에게 유익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생명의 빛으로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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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6:22-35 나는 생명의 떡이다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무슨무슨 날이 참 많더군요. 그중 재미있는 것을 골라봤습니다. 1월 1일은 가래떡 데이라네요. 3월 3일은 삼겹살 데이이고, 4월 4일은 클로버 데이이고, 5월 2일은 오이 데이이고, 6월 6일은 고기 데이이고, 8월 8일은 꽈배기 데이이고, 9월 9일은 구구 데이이고, 10월 4일은 천사 데이이고,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이고, 12월 12일은 고래밥 데이라네요. 교회에서 정한 날도 있네요. 최일도 목사님의 다일공동체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되새기기 위해 5월 2일을 밥의 날로 정했습니다. 다일공동체는 2002년 5월 2일에 처음으로 식탁에서 밥을 제공하여 오병이어의 날로 정했다가 일반인에게까지 사역을 확장하기 위해 2007년 5월 2일부터 밥의 날로 정했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도 밥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지난 주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유월절이 가까운 때에, 헤롯 빌립이 다스리는 갈릴리 호수 동쪽에서, 어린아이의 도시락인 보리 떡(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성인남자 오천 명을 먹이고 남은 조각을 12 바구니나 거두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님이 세상에 오실 그 선지라고 믿고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 했으나 예수님은 혼자서 산으로 떠나가셨습니다. 저녁이 되어 제자들은 다시 갈릴리 호수 서쪽에 있는 가버나움으로 갔습니다. 백성들은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백성들을 보고 안타까우셨습니다. 백성들이 배를 타고 갈리리 호수 동쪽에서 서쪽까지 따라왔는데 왜 반갑지 않고 안타까우셨는지 26절부터 27절에 나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는 표적을 보고 찾아온 것이 아니라 떡을 달라고 몰려온 것을 보시고 안타까워하셨습니다. 말씀을 들으러 오지 않고 떡을 달라고 왔기 때문에 안타까우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합시다. 썩을 양식.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 썩을 양식은 육신의 양식인 떡입니다. 빵입니다. 우리나라로 하면 밥입니다.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은 영혼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이 백성들에게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에게 밥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일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알려주셨습니다. 29절을 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예수님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썩을 양식은 열심히 일해서 얻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다시 말해 예수님을 믿으면 얻어집니다. 썩을 양식은 인간의 노력으로 얻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은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집니다. 여러분,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 것과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지는 것 중 어느 것이 쉬울까요?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지는 것이 쉽습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 육신의 양식은 눈으로 보입니다. 힘은 들지만 눈으로 보이기 때문에 믿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지는 영혼의 양식은 눈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힘은 들지 않지만 눈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믿어지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영혼의 양식보다 눈으로 보이는 육신의 양식을 위해 일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썩을 양식을 위해서 일하지 않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면 손해 볼까 걱정이 되어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표적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31절을 봅니다.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가 광야에서 만나를 내려주었듯이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일하면 육신의 양식을 주는 지 궁금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심시키셨습니다. 32절을 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세가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떡을 준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하늘로부터 참 떡을 주시나니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이니라.” 예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이집트)에서 탈출하여 가나안으로 가기까지 40년 동안 하나님께서는 만나를 내려주셨듯이 다시 말해 육신의 양식을 주셨듯이 눈으로 보이지 않는 영생하도록 있을 양식을 위해 일하면 참 떡 다시 말해 진정한 양식을 내려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참 떡 다시 말해 진정한 양식은 무엇일까요? 35절을 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생명의 떡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히 굶주리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물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내려주신 만나는 다시 말해 썩을 양식은 먹어도 배고프고 마셔도 목마릅니다. 그러나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은 다시 말해 예수님은 먹으면 배고프지 않고 마시면 목마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만족을 주십니다. 인간은 영과 혼과 육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만족하고 정신적으로 안정돼도 영적으로 갈급하면 불안정합니다. 영적으로도 만족해야 안정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육체적이고 정신적이고 영적인 만족을 모두 주십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6 장을 통해 우리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선택하면 썩는 양식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중을 훨훨 날아다니는 새를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새는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않지만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기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들에 활짝 피어있는 백합화를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백합화는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지만 썩을 양식을 위하여 옷 입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입히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중의 새도 먹이고 들의 백합화도 입히듯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우리들을 먹이고 입히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만 염려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궁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썩을 양식을 위해서만 일하지 않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서 일하면 영혼의 양식도 주시고 육신의 양식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보리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성인남자 오천 명을 먹이고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요6:12)고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에게 주신 자 중에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기를(요6:39)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나만 잘 믿기보다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시기를 바라십니다. 자녀가 철이 들면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듯이 교인이 신앙의 깊어지면 하나님의 뜻을 받들려합니다. 하나님은 늘 죽어가는 영혼을 안타까워하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썩을 양식을 위해 이기적으로 사시겠습니까? 아니면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사시겠습니까? 저와 여러분은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해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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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와 목회의 실제 - 큐티에서 설교까지
로렌 커닝햄.이동원.하용조 외 지음 / 두란노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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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세미나의 벅찬 감동을 책으로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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