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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생각 정리 글쓰기 책 - 일기, 독서 감상문, 생활문, SNS까지 단 한 권에 현직 초등 교사가 알려 주는
이한샘 지음, 구현지 그림 / 데이스타 / 2024년 2월
평점 :
초등학교 선생님이 쓰신 책이에요. 글쓰기를 못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생각이 뒤죽박죽 엉켜 그 실타래를 풀어 내면 글을 더 쉽게 쓸 수 있다고 해요.
글쓰기 전, 생각 정리부터! 그 다음은 술술 글쓰기가 풀린답니다.
큼직큼직한 글씨 크기와 실제 글쓰기를 위한 예문과 형식이 들어 있어 글쓰기를 따라 해볼 수 있어 좋아요. 단, 예시문을 수정하는 데 답안이 따로 있지 않아 혼자 연습하거나 엄마와 아이가 따라할 때는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생각 정리 방법, 일기쓰기, 생활문 쓰기, 독서 감상문 쓰기, 메신저 대화, 올바른 글씨 쓰기 방법까지
글을 쓰는 데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총망라 했어요.
오늘 하루, 특별한 일 없었고, 기억에 남는 것도 없었던 날이라 일기를 쓰지 않겠어요~ 라고 말하고 싶은 순간!
오감으로 표현해보는 오늘 하루. 그렇게 하루를 정리하다보면 글감이 발견된다고 해요.
친구들 스마트폰 많이 사용하잖아요. 귀여워서 찰칵, 예뻐서 찰칵, 소중한 추억이라 찰칵~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을 보며 사진 속 이야기를 글로 담아 보는 방법, 글쓰기 시간에 한 번 활용해봐야겠어요.
그냥 갔고 그냥 봤고 그냥 먹었고 기분도 그냥저냥~
‘그냥, 대충’ 시리즈로 표현되는 나의 감정.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고요. 그러면 훨씬 내용이 풍부한 글을 쓸 수있다니까요. 그냥을 적게 쓰려면 내 마음을 잘 들여다봐야 해요. 그리고 감정을 표현하는 낱말도 많이 알아두어야 겠네요.
글감을 찾고 개요를 짜고 쓰긴 썼어요. 그런데 늘 끝 마무리가 어렵습니다. 매력적인 마무리를 위해 제시된 글을 고쳐쓰며 연습합니다.
세 줄 글쓰기로 연습해보는 느낌과 생각쓰기입니다.
모두에게 있는 능력이지만 잘 발굴해서 얼마나 갈고 닦느냐에 따라 글쓰기 능력이 결정된다고 해요. 꾸준한 연습과 노력, 그리고 깊은 생각이야 말로 누구나 글을 잘 쓸 수있게 해주는 비결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