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요약
첫 번째 원칙은 “직관이 먼저이고, 전략적 추론은 그다음이다”라는 것이다.7 도덕적 직관은 자동적으로, 그리고 거의 일순에 떠오른다. 도덕적 직관은 도덕적 추론보다도 훨씬 앞서 일어나며, 차후에 일어나는 추론도 처음의 이 직관이 이끌어가는 경향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도덕적 추론이야말로 진리에 다다르는 수단이라고 여기면, 매번 낙심을 거듭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바른 마음>, 조너선 하이트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c330c87314a34bff
두 번째 원칙, “도덕성은 단순히 피해와 공평성 차원에만 국한되지 않는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2부의 네 장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비유는, 바른 마음은 마치 여섯 가지 미각 수용체를 지닌 혀와 같다는 것이다. 오늘날 서구 사회에서 지향하는 비종교적인 도덕성은 이 여섯 가지 수용체 중 단 두 가지 수용체밖에 자극하지 못하는 요리와도 같다. 즉, 그것은 희생자들이 당하는 피해와 고통, 혹은 공평성과 불의의 가치만 염두에 둔다. 사실 사람들은 그 외에도 자유, 충성, 권위, 고귀함 등의 가치와 관련해 강력한 도덕적 직관을 지니는데 말이다. - <바른 마음>, 조너선 하이트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c330c87314a34bff
세 번째 원칙, “도덕은 사람들을 뭉치게도 하고 눈멀게도 한다”에 대해 논의한다. 이 3부의 네 장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비유는 인간은 90퍼센트는 침팬지이고 나머지 10퍼센트는 벌과 같다는 것이다. 인간의 본성은 자연선택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이 선택은 두 가지 차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 <바른 마음>, 조너선 하이트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c330c87314a34bf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