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 법칙(Long Tail)’은 역(逆) 파레토 법칙이다. 주목받지 못하는 다수가 핵심적인 소수보다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현상을 말한다. 2004년 미국의 인터넷 비즈니스 관련 잡지 와이어드(Wired)의 편집장 크리스 앤더슨이 처음 사용하였다. 앤더슨의 주장에 따르면 많이 판매되는 상품 순으로 그래프를 그리면 적게 팔리는 상품들은 공룡의 긴 꼬리처럼 길게 이어지고, 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상품들의 총 판매량이 많이 팔리는 인기 상품의 총 판매량을 압도한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작은 상품들과 틈새상품이 더 중요해지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대두된 것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매일 구글에서 검색하는 용어의 20퍼센트 정도는 구글에서만 검색되는 것이라고한다. 따라서 구글은 드문 검색어라는 ‘롱테일‘에서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데이터에 대한 평범한 사례에 대해서는 규모 우위가 극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검색처럼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는 빈도가 낮은 검색에서의 작은 우위조차 큰 시장 점유율로 이어질 수 있다. - P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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