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손 공장의 실험에 대한 요약은 책 마다 약간씩 다르다. 원문을 찾아 읽어야할까 싶다.
첫번째 실험연구의 주된 관심은 조명상태, 소음, 습도 등과 같은 작업장의 환경이 근로자들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이었다. 연구의 가설은 작업환경을 좋게하면 근로자들이 생산을 더 많이 할 것이라는 것이었다. 과학적으로 증명을 하기위해 우선 일부의 근로자들을 실험집단으로 선정하고 그들의 작업환경을 여러 가지 수준으로 변화시키며 생산성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실험결과가 예상과는 달리 나타났다. 작업장의 밝기를 높였을 때는 예상한 대로 생산성이 향상되었으나 어떤 작업반에서는 조명을 낮추어도 생산성이 현저히 향상된 것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작업장의 불빛이 달빛 정도로 어두워질 때까지도실험집단의 생산량이 증가한 것이다. 의외의 결과에 연구자들은 실험이 잘못된 것으로 간주하였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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