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클스웨이트와 울드리지는 페리클레스의 아테네가 역병으로 패배한 뒤 아테네 민주주의와 아테네 제국이 무너진 것과 오늘날 서구 사회가 코로나19에 무너진 것을 연결시키고 있다. 이것이 이 책을 쓴 핵심 동기다.

페리클레스와 플라톤의 아테네는 완벽하지 않았다. 그러나 고대 세계에서는 아테네가 오늘날 서구의 이상과 가장 가까웠다. 아테네에는 상당한 민주주의와 사상의 자유가 있었으며 놀라운 창조성의 분출도 있었다. 또한 아기가 허약할 조짐을 보이면 죽게 내버려두고 오로지 정복을 위해 살았던 폭력의 군사 독재국가인 스파르타보다 훨씬 더 나았다. 아테네는 역병으로 허약해지고 내부의 다툼으로 분열되었기 때문에 패배했다.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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