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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경제학자도 풀지 못한 조직의 비밀
레이먼드 피스먼 & 팀 설지번 지음, 이진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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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범죄를 담당한 요원들은 정보 공개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았다. 그들은 정보 공유 시스템도 원하지 않았다. 요원을 꿈꾸는 소년 소녀들이 바라는 것은 경찰관이 되어 데이터나 입력하는 것이 아니다. 요원들이 보기에, 위키리크스와 사이버 공격이 난무하는 시대에 컴퓨터 시스템은 그들이 신중하게 찾아낸 정보들이 엉뚱한 사람들의 손에 들어갈 확률만 높여주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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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경제학자도 풀지 못한 조직의 비밀
레이먼드 피스먼 & 팀 설지번 지음, 이진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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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범죄 수사관들에 비해) 첩보 요원들에게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려던 FBI는 무심결에 인센티브 디자인의 하이젠베르크 원칙(Heisenberg Principle)에 빠져들었다. 경제학자 루이스 가리카노(Luis Garicano)가 주장했던 이 원칙은 성과 평가는 그것이 성과 평가로서 사용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만 성과 평가로 유용하다는 것이다. 2007년 FBI는 첩보 보고서의 분량을 기준으로 지부들을 평가하기 시작했다. 2008년이 되자 보고서와 첩보 활동의 질 사이에 긍정적인 관계가 사라졌다. 요원들은 그저 할당된 단어수를 채워서 보고서를 작성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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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경제학자도 풀지 못한 조직의 비밀
레이먼드 피스먼 & 팀 설지번 지음, 이진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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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수집을 위한 공동 작업의 경우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이 어려울 수도 있다. 국가 안보가 그림 맞추기 퍼즐과 같다면 각각의 조각을 제공한 사람들을 어떻게 보상한단 말인가? 입수한 첩보에 따라 임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이 개발된다면 요원들은 수고는 자기가 하고 보상은 다른 사람이 받는 것이 두려워서 개별적으로 입수한 첩보를 공유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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