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 일터 - 당신을 위한 회사는 없다
데이비드 와일 지음, 송연수 옮김, 강수돌 감수 / 황소자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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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Dey, 하우스먼, 폴리브카Polivka는 다양한 출처의 정부 데이터를 한데 모아 가장 포괄적인 미국 내 아웃소싱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여러 산업에 걸친 선정 직업군의 아웃소싱 증가와 더불어 계약 및 임시직종 노동자 수가 1992년 198만 명에서 2002년 417만 명으로 수직상승했음을 입증했다.

아웃소싱 노동자 수로는 제조업이 가장 높은 비율(2005년 39%)을 차지했고,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18%)가 그 다음, 그리고 무역 운송 유틸리티 (14%)가 뒤를 이었으며, 마지막으로 헬스케어와 사회복지(12%)가 뒤따랐다. 또한 아웃소싱은 이 책에서 다룬 직업들, 예를 들어 경비, 청소, 운송에서부터 시작해 다양한 컴퓨터 관련 직종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다. - P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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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수컷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지러운 시각 정보의 홍수 속에서 수컷은 어떻게 자신의 신호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 색상 대비와 명암 대비 중에 어떤 것이 효과적일 것인가? 답은
암컷이 먹이를 찾을 때 사용하는 탐색 전략에 달려 있다. 색상 대비를 사용하여 먹이 탐색을 하는 종이라면, 수컷들은 명암 대비가 아닌 색상 대비를 극대화하는 구애 형질을 발달시킬 것이다. 반대로 사냥에 명암 대비를 사용하는 종에서 수컷은 암컷에게 색상 대비가 아닌 명암 대비를 극대화시키는 구애 형질을 발달시킨다. 이것은 시각적 먹이 탐지체계의 선택작용이 성적 두뇌의 미학에 영향을 주고, 그 결과로 성적 아름다움의 진화를 주도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 < 뇌는 왜 아름다움에 끌리는가, 마이클 라이언 (지은이), 박단비 (옮긴이)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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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동물 사이에서 색각의 발달이 흔치 않은 이유는 우리의 먼 조상들이 지금의 많은 동물이 그렇듯 야행성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삼색형 색각자에게 발달된 빨강과 초록을 구분하는 색각 능력에는 이점이 거의 없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고함원숭이나 다른 삼색형 색각자에게 색상 구분, 구체적으로 빨강과 초록의 구분은 아주 중요한 감각도구의 역할을 해왔다.
과일을 찾아 숲속을 어슬렁거리는 원숭이들은 초록빛에 둘러싸여있다. 고함원숭이나 다른 영장류에서 색각이 발달한 것은 녹색의 배경 속에서 보통 붉은빛을 띄는 과일을 찾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 < 뇌는 왜 아름다움에 끌리는가, 마이클 라이언 (지은이), 박단비 (옮긴이)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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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은 뇌에서 많은 기능을 수행하지만 쾌락 그 자체를 만드는 역할은 하지 않으며 ‘좋아함’과는 관련이 없다. - < 뇌는 왜 아름다움에 끌리는가, 마이클 라이언 (지은이), 박단비 (옮긴이) > 중에서

도파민은 원하게 만들지 좋아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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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초 데 메디치
1449년에 태어났다. ‘국부’라는 호칭을 받은 할아버지 코시모의 뒤를 이어 ‘위대한 자’로 불릴 만큼 메디치가를 전성기로 이끌었다. 메디치가를 대표하는 문화 ㆍ 예술 후원 활동으로 피렌체 르네상스를 꽃피운 것이다.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를 비롯해 수많은 예술가들이 로렌초의 후원을 받았다. - <마키아벨리>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6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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