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브레인 -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
이선 몰릭 지음, 신동숙 옮김 / 상상스퀘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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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유용한 시기는 2023년이었고 지금은 2025년임. 너도나도 스픽으로 공부하는 시기에 “ 성문 종합 영어로 공부 안하면 평생 영어 못합니다“ 라고 떠드는 꼴이랄까. 스터디언보고 이 책 구매하시려는 분은 결사반대. 그냥 ai 관련 유튜브 영상 몇개 보시는게 훨씬 유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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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소오 2025-03-29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은 천재가 아니신지? 저는 인풋없이 아웃풋이 안될뿐더러 인풋한다고 아웃풋이 될지 안될지도 장담할수 없어서요ㅠㅠ 누군가 그러던데. 사람은 대체적으로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듣는데, ai는 개떡같이 말하면 개떡같이 알아 듣는다고“ 혹시 님은 ai??
 
듀얼 브레인 -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
이선 몰릭 지음, 신동숙 옮김 / 상상스퀘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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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언 이 사기꾼색기들. 스픽으로 영어공부해야할때 성문종합영어를 들이밀면서 “이 책 안읽으면 앞으로 평생 영어 못합니다” 라고 협박당하는 느낌이랄까? Ai 관련된 유튜브 영상 몇개만 봐도 이미 이 책에 있는 내용들은 이제 구닥다리. 원한다면 2024년가서 초판본으로 읽으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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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세상에나 한강 작가님이 노벨 문학상을 받다니
신나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북플에라도 한강 작가님
너무너무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싶어서요.
죽기전에 이런날이 오다니. 너무너무 통쾌하네요.몇일전에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그라모폰상 수상의 쾌거에 이은 한국 예술가들이 세계를 석권한 한해가 될 듯 합니다. 한국작가가 노벨문학상이라니.!!
신나서 미쳐버리겠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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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4-10-10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믿을 수가 없을 정도로 기쁩니다!

시이소오 2024-10-11 07:12   좋아요 1 | URL
정말로 그러네요. 한국 작가 누가 받더라도 기뻤겠지만 한강 작가가 받아서 더 기쁜듯 합니다. 쓰는동안 매일매일 울었다는데 그 눈물들이 헛되지 않은것같아 너무너무 기쁘네요. ㅎㅎ

stella.K 2024-10-11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똑같은 생각을했는데! 겹경사죠? ㅎㅎ
그나저나 오랜만이십니다. 잘 지내시죠?^^

시이소오 2024-10-11 21:07   좋아요 1 | URL
아이고 오랜만이에요. 한강 작가 수상소식에 기쁜 마음을 어찌할지 몰라 북플에 몇년만에 접속했는데 반가운 이름마다 인사할 엄두가 나지않았는데 이렇게 또 안부 물어주셔 감사할 따름이네요. 스텔라님처럼 십년이 넘는 기간동안 북플에서 활동하시는분들은 단체로 노벨문학상을 드려야하는데. 살아남고자 버티는 중이라 북플활동은 접었지만 가끔씩 스텔라님 포함해 이웃분들 글들은 읽고 있었더랬죠. 여전히 왕성하게 읽고 쓰셔서 감탄할 따름입니다. 올리신 글들로 미루어 보아 잘 지내시죠??
 

 

 

 

 

 

 

안녕들 하신가요? 오랜만입니다. 저는 요즘 안녕하지 못하네요. 참담하다,고 해야할까요? 부끄러움과 분노가 뒤섞인 감정을 뭐라고 해야할지요? 제가 강준만의 <한국 현대사 산책>을 년도마다 정리해서 올렸던 건 제 나름대로의 이명박근혜 정권에 대한 저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로 촛불정권인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전투력 급상실했죠. 저는 문재인대통령이 잘 할거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아하니 정말로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 공부를 좀 해봤습니다. ......., 세상에 이럴 수가 있나요? 정말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부끄러워 죽고 싶네요. 정말 너무 너무 쪽팔립니다. 완전히 속고 살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이재명 죽이기가 자한당이나 수구꼴통들 짓거리라고 짐작했었습니다만 웬걸요. 흔히 말하는 친문, 극문들 짓거리였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이재명 죽이기에 앞장선 건 분당경찰서입니다. 분당경찰서장은 유현철이죠. 유현철은 태극기 부대 명예회장이기도 한데, 참여정부때는 민정수석실에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당시 민정수석은 문재인이었고, 그 밑에 전해철이 있었죠. 유현철은 성상납 사건에 연관되기도 했는데, 파면당하는 대신 분당경찰서장으로 승진합니다. 전해철이 꽂아준거죠. 그러니 전해철의 개가 된 것이죠. 성남지청 역시 이재명 죽이기에 가담합니다. 성남지청은 장자연 사건, 양진호 사건을 유야무야 수사한 곳이기도 한데, 성남지청장은 조종태라고, 전해철의 고등학교 후배입니다. 애초에 경기도 지사 경선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08’계정을 고발한 것도 전해철이죠

( 언론이 혜경궁 김씨라고 명명하는 것도 정말 악의적입니다. 혜경궁 김씨가 어딨나요? 그런 거 없거든요. 정의를 위하여 계정이죠. 김혜경 여사를 엮으려는 개수작이니, 앞으로도 정의를 위하여계정으로 명명하겠습니다.)

 

남부지방경찰청장 허경열은 누가 꽂아줬나면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입니다. 허경열은 임종석과 동창이라고 하네요. 즉 지금 이재명죽이기에 앞장 선 경찰들은 전부 친문과 청와대의 개새끼들입니다.

 

제주도 라인도 있습니다. 김부선씨 고향이 제주돈데 김부선씨를 지지하신분 중에 고은광순이란분이 계세요. 이 고은광순씨는 역시나 제주도가 고향인 유시민 부인과 절친이십니다. 이재명 죽이기엔 여러 라인들이 있는데 앞으로도 보시겠지만 그 마지막엔 언제나 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굴까요?

 

이번 이재명 죽이기사태를 보면서 실망한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일단 공지영. 공지영 소설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사회참여적인 소설을 쓰는 것에 점수를 주고 있었는데, 역시나 이재명 죽이기의 전위대를 자처했죠. 공지영씨 트윗을 보면 우리 재이니라는 표현을 쓰시더군요. 극문입니다 

 

표창원도 그렇지만 정청래의원. , 왜 그러셨어요? ‘나는 이재명이 싫어요노래를 하셨죠. 민주당내에서 개무시를 당하자 자기 살겠다고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셨습니다. “나도 공천 줘!!!!” 이렇게 외치고 싶으셨겠죠? 그런데 헛발질 하셨어요. 거의 자살골 수준이라고 할까요? 판도라 나오셔서 차기 대선 가장 유력한 후보가 유시민과 김경수라고 발설하고 마셨습니다. 이거 정말이거든요. 이재명 죽이고 유시민이 나오려고 했는데 이렇게 까버리면 민주당에선 얼마나 난감할까요? 제 생각에 정청래의원은 정치인생 종친겁니다.

 

이재명죽이기를 까다 보니 어쩌다 노회찬까지 가게됐습니다. 언론의 말대로 노회찬, 자살인줄 알았습니다. 경찰이 자필유서 있다고 했잖아요? 새빨간 거짓말이었습니다. <장윤선의 이슈파이터>726일에 알린 보돈데 저는 이제야 알게됐습니다. 자필유서는 없었습니다.

 

떨어진 지점이 아파트에서 8미터 떨어졌다고 했는데, 레이저 실측에 따르면 9.7미터라네요. 노회찬 의원이 무슨 제자리 멀리뛰기 세계챔피언이었답니까? 올라서기도 힘든 아파트 계단 층간 창문에서 10미터를 뛰어요? 제 생각엔 타살 의혹이 아니라 타살이 100프로 맞습니다. 그럼 누가 왜 죽였을까요? 드루킹 특검을 앞두고 노회찬 의원의 발언을 막기 위한 세력이 벌인 짓이겠죠? 그게 누굴까요? 친문집단이겠죠. 친문 중에 누가 그랬을까요?

 

여기서 정말로 실망한 사람이 또 있습니다. 문재인이 민정수석에 조국을 임명했을 때 정말 신났습니다. , 좋은 세상이 오나 싶었는데. 정말로 조국이 이럴 수가 있습니까? 경찰이 자필유서 조작질을 했는데 민정수석인 조국이 모를 리가 있을까요? 심상정을 비롯한 정의당한테도 너무너무 실망했습니다. 정의당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자신들의 원내대표가 살해당했는데 입을 꾹 다물고 있어요.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민들을 겁박하기 바빴죠.

 

이재명 죽이기의 선봉에 나선 언론과 방송을 보면서 정말 기가 찼습니다. 뉴스타파를 진행해온 최승호는 MBC 사장되더니 그렇게 변하나요? 최승호보다 놀라운 건 손석희의 변절이었습니다. 사장 자리 받고는 완전히 홍석현 똘마니가 되었더군요. 이제 60이 다되어서 여태껏 쌓아온 자신의 커리어를 단 한순간에 팔아 넘기나요? 사장 자리말고 어떤 거래가.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명한 선택처럼 보이진 않네요. 사람 얼굴이 이렇게 변할 수가 있나요? 변절한 손석희의 요즘 얼굴을 보면 예전의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돕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유시민만할까요? 실망이라는 말로는 부족합니다. 이 사람의 본질을 전혀 모르고 그 사람 책을 읽고 그 사람 책에 독후감까지 쓰다니. 제 손가락을 모조리 다 부러뜨리고 싶습니다.

 

유시민은 최근에 노무현 재단 이사장에 취임했죠? 이 노무현 재단에 누가 있나요? 전해철이 있습니다. 궁찾사가 3000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노무현 재단의 모든 사람들이 다 궁찾사 회원입니다.

 

유시민은 김대중 대통령을 욕했습니다. 통진당 경선부정에서 이정희가 아니라 유시민이 경선조작을 주도했어요. 유시민은 또한 이해찬과 더불어 영리병원 설립에 앞장섰습니다.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되었을 때 여기까지라고 말하기도 했죠. 드루킹과 노회찬을 연결시켜준 것도 유시민입니다. ‘이재명 죽이기에 앞장 선 그 어떤 라인을 타든 유시민으로 수렴합니다. 유시민을 키워준 건 누군가요? 홍석현입니다.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 그리고 친문, 친노의 본질이 뭐냐? 한마디로 삼성 똘마니에요. 삼성x파일 사건 때 대통령은 노무현이었고 민정수석은 문재인이었습니다. 삼성x파일 수사를 담당한 건 문재인이었습니다. 문재인은 황교안에게 수사를 맡겼죠. 결론은 어떻게 됐나요? 뇌물을 준 홍석현과 뇌물받은 검사들은 무죄. 고발한 이상호 기자와 노회찬만 범죄자로 감방갔죠? 노무현 정권때 삼성 돈을 받아 갖다 준건 안희정이라고 합니다. 문재인 정권때 삼성 돈을 갖다 준 건 전해철이라고 하죠.

 

왜 박근혜가 팽 당했냐? 박근혜는 공주잖아요. 지 아빠 하던대로 했어요. 다들 나한테 와서 무릎을 꿇어라. 좆선일보나 삼성이 보기에 미친거죠. 지금 시대가 어느 땐데 지가 위에 올라서려 들어? 즉 박근혜는 삼성 위에 군림하려 했습니다. 반대로 노무현, 문재인은 삼성을 받들어 모신겁니다. 노무현은 홍석현을 주미대사로 임명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반기문처럼 유엔사무총장을 만든 다음, 대통령으로 옹립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삼성x파일 사건이 터지면서 삼성 뇌물책 홍석현의 실상이 드러나자 주미대사에서 내려왔죠. 문재인도 똑같습니다. 이번 촛불 정권에서도 똑같이 홍석현을 주미대사에 임명했어요. 그리고 jtbc 사장인 홍석현이 최근에 cbs 정관용 시사자키에 나왔습니다. 방송사 사장이 자기네보다 작은 방송사에 출연을 한다? 이상호 기자말대로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입니다.

 

노무현, 문재인, 유시민은 자신들이 삼성 똘마니가 되는 것도 모잘라 나라 전체를 삼성에 갖다 바치려 계획했고,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정말로 천인공노할 놈들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이번에 자신들의 정체성을 온 국민에게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뇌물을 받은 박근혜는 감방에 갔는데 뇌물을 준 이재용을 데리고 인도 순방을 가요? 피의자를 데리고 양국 정상이 만나는 자리에 데려간다? 이거 완전 미친 거 아닙니까? 정말로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 거죠.

 

최근에 제주도에 영리병원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이 영리병원을 주장해온 것도 삼성이고 유시민이 밀어붙였어요. 정말로 삼성을 이대로 둔다면, 삼성 똘마니 극문들을 이대로 둔다면 병원에서 어떤 손가락 살리실래요?’ 들을 날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손가락 하나마다 천만원인데 저같은 서민이 어떻게 다 살리겠습니까?

 

노회찬 살해, 이재명 죽이기를 보면 극문들이 하는 짓이 군사독재정권 시절 때와 똑같습니다. 노회찬 살인 사건을 보면 왜 장준하 의문사 사건이 떠오를까요? 이재명 죽이기를 보면 예전 독재정권 시절의 간첩조작사건을 다시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이재명은 김부선과 잔 일이 없고, ‘정의를 위하여계정주는 김혜경 여사가 아니고 이재명 지사는 이재선씨를 강제 입원 시키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증거가 차고 넘칩니다. 세 가지 다 무혐의로 끝나면 경찰은 다음에 또 뭘로 이재명 죽이기에 나설까요? 만일 모든 조작들이 다 실패한다면 제2의 노회찬 사건이 터질지도 모릅니다. 말 그대로 이재명 죽이기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얘기죠. 제가 두려운 게 이거에요. 자한당보다 무섭고 악랄하고 비열한 놈들이에요.

 

최근에 이재명 죽이기의 공세가 다소 느슨해졌습니다. 왜 일까요? 지지율 폭락 때문일까요? 혹은 제 2의 촛불 혁명이 일어날까 두려운 걸까요? 말도 안 되는 이재명 죽이기작전 펴다 민주당과 극문들은 그 실체가 낱낱이 까발려지고 있어요. 저는 노무현지지자였고, 문재인지지자였고, 유시민 작가를 좋아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모르고 살아왔을까요? 너무너무 참담합니다.

 

그런데 주진우, 김어준 같은 이들은 왜 입 다물고 있는 걸까요? 이번 사건으로 실망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삼성에 나라가 넘어가지 않게 하려면 지금으로선 이재명 지사를 대통령만드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 믿을 사람은 이재명 단 한 사람뿐입니다. 만일 이 사람이 변절한다거나 살해당한다면 정말 그 이후는 끔찍하네요.

 

p.s 만일 제 글에 관심이나 의문점이 드신다면 유투브 최상천의 사람나라’, ‘바다생각’, ‘이해생각’, ‘이상호의 고발뉴스등을 추천합니다. 유재일은 추천하지 않겠습니다. 이 와중에 이재명 지지자 욕하고 있더라구요. ‘정치적 감각이 느무 후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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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8-12-06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시이소오 님.... 보고 싶었습니다. 뭐, 정치적 의견은 약간 다르나 저 또한 이재명은 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게 논란거리도 안됩니다. 21세기 가장 어이없는 탄압 중 하나일 겁니다. 잘 지내셨죠 ? 시이소오 님..

시이소오 2018-12-06 18:41   좋아요 0 | URL
여전히 건재하시군요. 저도 엄청 반갑네요. ㅎㅎ 그쵸? 21세기에 뭐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다 있답니까? 양승태는 증거가 집에 없을것 같다고 수색영장 안내준 애들이 이재명집은 전격 압수수색. 언론과 경찰 하는 짓거리보면 정말 어이가 없고 내가 이런거볼려고 한국에 태어났나 자괴감이 드네요 ㅠㅠ

stella.K 2018-12-06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 다시 뵌 건 반가운데 이렇게 자세히 쓰셔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IP 추적 당하시는 건 아닌지...ㅠㅎ
말씀하신 게 사실이라면 정말 정치인들 믿을만한 사람 하나도 없네요.
전 이재명도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문재인은 이럴 줄 짐작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 찍었지만 대신 심상정 찍은 건 약간 후회로 남네요.
너무 마음 상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건강에 해롭습니다.

시이소오 2018-12-07 06:47   좋아요 0 | URL
스텔라 k님. 반갑습니다 ^^ 이재명은 좋은사람입니다. 국토보유세. 건설원가공개. 국립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이국종교수와 24시간헬기 시스템을 도입하기도하고 정말로 민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유일한 정치인이라고 봅니다. ^^ 성남시장시절 청년수당의 결과는 실로 경이적이더군요. 어떻게 그렇게 돈을 주면서도 받는 사람이 기분상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재명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면 정말 놀라운일이 벌어질거라 믿습니다^^

겨울호랑이 2018-12-06 20: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 잘 지내셨지요?^^:) 오랬만에 오셔서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많이 시끄럽지만, 그래도 2년 전보다는 한걸음 걸어나간 것은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 시이소오님 추운 날 몸도 마음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시이소오 2018-12-07 06:49   좋아요 1 | URL
겨울호랑이님 반갑습니다. 말씀하신대로 2년전보단 나아진거에 만족해야할까요? 겨울호랑이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

포스트잇 2018-12-07 00: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 오랜만이네요. 왜 글을 안올리시나 궁금했는데 바쁘셨군요^^
저도 요즘 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매우 의아해하고 있고 걱정하고 있던 참입니다. 그런데 시이소오님이 이런 견해를 가지고 계셔서 유감입니다.
이런 걸 가장 바란 거 아닐까요, 지금의 이 모든 사태를 만들어가고 있는 세력들은요? 분열.
이재명 죽이기는 분명합니다. 이건 의심할 여지가 없어요. 그렇다고 트윗 계정이나 거기서 이뤄진 글들과 김혜경씨가 아주 무관하냐, 전 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그 행위가 이 정도로 위법사안으로 기소되고 재판까지 이뤄져야 할 사안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혹 이재명지사가 알고 있거나 선거본부측에서 조직적으로 했다면 .. 그건 위법이니 더 큰 문제구요. 이재명지사의 지사로서 가지고 있는 임무나 펼치고 있는 정책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지금 언론의 행태는 너무나 심각합니다. 이재명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의구심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쓰면 길어질 것 같구요.
고 노회찬 의원님에 대한 견해는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시이소님처럼 믿으신다는 건 고 노회찬 의원의 부인 김지선씨나 정의당 사람들을 욕보이시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김지선씨가 어떤 분이신데요. 그런 분이 노회찬 의원을 그렇게 보내요? 전 도저히 그렇게 생각할 수 없네요.
설마 고 노무현 대통령 죽음까지 의심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문통과 민주당의 한계는 아주 오래된 거잖아요. 친재벌적 보수죠. 자한당이 떡 버티고 있어서 그렇지 민주당이 보수죠.
문통은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임기내내 몰두할 거 같아요.
그 이외는 .. 본인도 그렇게 생각할 거 같고 그에게 그 역할로 한계지어준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이재명 죽이기처럼 죽이거나 그게 안통하는 사람이면 고립시키는 것. 그런 방법들을 쓰겠죠. 최근 청와대에서 새어나온 일들을 통해서 보면 이 정권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시도들이 있어왔을 거라는 짐작도 해볼 수 있구요.
문통과 현 정권을 싸잡아서 적으로 돌리시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인지 분명히 해야 할 때가 올 거지만 시이소님께서 부디 너무 나아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이지 요즘 괴롭습니다. 지인들 사이에서도 골이 깊어져가고 있는 걸 봅니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걱정입니다....



시이소오 2018-12-07 07:02   좋아요 0 | URL
포스트잇님 오랜만입니다. 저도 자료를 찾아보기전에는 포스티잇님과 거의 똑같이 생각했었습니다. 누군가 갈라치기로 분열을 조장하는거겠지. 아니더군요. 고 노회찬의원은 백프로 살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구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사실이 밝혀지면 민주진보세력이 완전 붕괴하지않을까하는 위기감과 제3당의 원내대표가 살해당하는데 나라고 무사하겠나하는 공포심에 쉬쉬하는게 아닐까요? 제가 듣기론 정의당원들 대부분도 자살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이번기회에 홍역을 제대로 한번 치르는게 낫다고 봅니다. 자한당 꼴보기 싫어 민주진보세력의 죄를 더 이상 덮고갈순 없는 시점이 왔다고 봐요. 제말보단 추천드린 유투브 방송을 한 번 보셨으면 합니다. 혜경궁 계정주가 왜 김혜경 여사가 아닌지, 왜 노회찬은 자살이 아닌지 최상천 교수님의 유투브방송을 보시면 어느정도 정리가 되실거에요.

2018-12-07 1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12-07 18: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0-20 1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0-10-21 2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1,2,3부는 종이책으로, 4부는 이북으로 읽었다. 이북 요즘 할인중이길래 그냥 질렀다. 이북으로 읽으니 어느정도 읽었는지 도무지 가늠이 되지않는다. 4권도 두껍나? 일하는 시간에 짬짬이 읽으니 이틀만에 읽었다. 아, 니노 너는 정말이지


끝날것같지 않은 이야기가 끝났다,는건 작가의 말이지, 독자는 아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자마자 독자의 머릿속에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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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18-02-17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이런.... 전 당분간 3.4권 안 펼치려고 했는데요...

시이소오 2018-02-17 11:21   좋아요 1 | URL
전 개인적으로 3권이 젤 좋았던것 같아요. 유부만두님 과연 언제까지 참을수 있을런지요 ㅎㅎ

단발머리 2018-02-17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소설읽기가 시들했던 찰나, 이 시리즈를 읽고 나서는
이런 소설이라면 얼마든지 밤을 하얗게 지새우리라,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더랬죠.
끝나지 않았다는 말씀이 맞아요. ㅠㅠ 이젠 어쩌나요~~~

시이소오 2018-02-17 23:49   좋아요 0 | URL
예상했던 대로 다 읽고나서 멘붕, 잠시동안 머리속이 하애지더군요. 다른 책을 읽기까지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페란테 피버를 잠재울 다른 책을 얼른 빨리 찾으시길. 저로서도 어떤 책이 그런 책일지 모르겠네요ㅠㅠ

짜라투스트라 2018-02-18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시이소오님 서평 보니 이 시리즈가 마구 읽고 싶어지네요^^

시이소오 2018-02-20 22:53   좋아요 0 | URL
서평이라니요? 거의 소감수준인걸요. 아무튼 추천합니다^^

니페딘1T 2018-03-29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북으로 읽으니 어느정도 읽었는지 도무지 가늠이 되지않는다. > 캬.. 이 부분에서 얼마전에 읽었던 책 내용이 기억나네요.
대충 옮기면....

˝나는 종이책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중략).... 아이패드로..... 한마디로 그것은 책이 지닌 두툼한 느낌이 없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면 페이지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 남은 페이지를 모르면 책을 익기 어렶습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자신이 책의 어느 부분을 읽고 있는가에 따라 언어의 해석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 어떤 글이 살아남는가, 우치다 다쓰루, p.62-

오랜만에 들렀는데 여전이 왕성한 독서활동 하시네요. 저도 분발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이소오 2018-03-29 12:31   좋아요 0 | URL
저는 요즘 저조합니다 ㅠㅠ 우치다 타츠루는 저도 좋아하는데. 저 문구는 저도 기억나네요. ㅎ 저 역시 감사드려요 ^^

2018-03-29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허얼.. 근디.. 나폴리 4부작 세트... 이거 사야하나요? ㅎㅎ

아 땡기네.. 책도 이쁘고...음...

시이소오 2018-03-29 15:38   좋아요 0 | URL
빌려 읽으셔도 됩니다. ^^

니페딘1T 2018-03-29 19:04   좋아요 0 | URL
저는 다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은 꼭 소장하고픈 욕심이 있어서요. 80세 이후로는 새 책은 안 읽고 읽었던 책만 읽을려고 하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많이 읽고 많이 쟁여 놔야 합니다 ㅋㅋ

시이소오 2018-03-29 18:53   좋아요 0 | URL
저도 나이들면 재독위주로 읽을 생각인데 똑같으시네요 ㅎㅎ

니페딘1T 2018-03-29 19:06   좋아요 0 | URL
그러시다면 빌려서 읽었는데 다시 읽고 싶은책은 결국 구입하시겠네요?

나폴리4부작은... 안사실건가요? ㅎ 아님.. 사서 읽으신건가? ㅎ 4권은 확실히 사신것 같은데 말이죠.

시이소오 2018-03-29 19:06   좋아요 0 | URL
이북으로 한 십년 보죠 ㅎㅎ

니페딘1T 2018-03-29 19:25   좋아요 0 | URL
편안한 밤 되세요 ^^

시이소오 2018-03-29 19:43   좋아요 0 | URL
니페딘님도요 ~~^^

2018-04-06 09: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4-06 17: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니페딘1T 2018-04-13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알라딘 중고서적에 2권이 마침 나와 있어서 잠깐 들른김에 살펴봤는데,,,, 2권만 해도 엄청 두껍더라고요 ㅎㅎㅎ

제가 남자라 공감하면서 읽어질지 살짝 걱정이 들긴 한데요 ㅎㅎㅎ 간접경험으로 여자의 심리 공부에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

시이소오 2018-04-13 08:57   좋아요 1 | URL
여자의 심리공부에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재미는 있습니다요 ㅎ

니페딘1T 2018-08-14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잉? 아직 업데이트가 안된건가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