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짓을 하고 만것일까? 책 읽을 시간도 없구만 욕심만 과해서. 이미 다른 도서관 책이음 써비스를 신청해논 상태라 칼바람을 맞으며 빌려오긴 했으나 이건 무리다 무리. 어쩌겠는가. 최대한 읽는수밖에. 그나저나 뭐부터 읽어야할까. 책마다 나부터 먼저 읽어달라고 아우성인데. 굶어죽게 생겼는데 이 무슨 괴랄한 고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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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 2018-01-26 08: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이 칼바람에 빌려오신 책들을 보고있자니...책 갖다주는 00맨이 있음 좋겠단 생각이 문득

시이소오 2018-01-26 08:35   좋아요 1 | URL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책 읽어주는 남자‘가 아니라 ‘책 갖다주는 남자‘가 되나요? ㅎ

:Dora 2018-01-26 08: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ㅇㅇ맨 이란 이름을 가진 책 갖다주는 로봇이 좋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시이소오 2018-01-26 08:43   좋아요 2 | URL
도라님 바람대로 근 미래에는 로봇이 도서관가서 책 대출하는 세상이 오겠네요 ㅎㅎ

:Dora 2018-01-26 08:51   좋아요 1 | URL
책읽어주는 로봇과 책갖다주는 로봇 중 선택?!

시이소오 2018-01-26 08:57   좋아요 1 | URL
하나의 로봇으로 두개 다 가능하지 않을까요?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 선택 기능을 탑재해야겠네요. 현빈이나 원빈 등 ㅎ ㅎ

:Dora 2018-01-26 09:05   좋아요 1 | URL
손석희님 목소리를 할래요

시이소오 2018-01-26 09:10   좋아요 1 | URL
시사관련 책을 읽을 땐 머리에 쏙쏙 들어오겠는걸요. 소설 읽을때도 근사하겠네요 ㅎ

다락방 2018-01-26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스칼 키냐르에 꽂히신겁니까!

시이소오 2018-01-26 09:06   좋아요 0 | URL
꽂힌건 십만년 전입니다. 더 이상 미루고 싶지 않아서 ㅎㅎ 락방님 굿 모닝이요 ^^

雨香 2018-01-26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항상 욕심이 과해서 읽지도 못하면서 10권 이상씩 빌려두고 있습니다. 주제별로 읽다보니, 주제에 해당하는 책이 어느 도서관에 있는지 확인하고 주말 아침 구립도서관을 여러곳을 돌기도 하고요. ... (문제는 읽지도 않으면서 사는 책도 만만치 않다는 것인데요. )

시이소오 2018-01-26 11:15   좋아요 1 | URL
주말 아침마다 구립도서관 순례를 다니신다니 대단한 열정이시네요. 사신 책은 언젠가 읽으시겠죠 ^^

곰곰생각하는발 2018-01-26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냐르 주간이로군요.. ㅋㅋ

시이소오 2018-01-26 13:28   좋아요 0 | URL
그러네요. 키냐르. 무슨 음식 이름같기도하네요. 카나페 비스무리한 ㅎㅎ

stella.K 2018-01-26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는 책이 두 권이나 보이는군요. 반갑네요.^^

시이소오 2018-01-26 13:31   좋아요 0 | URL
독서만담 주신다고 할때 읽을걸 그랬나요? 결국 사지도 않고 빌려읽을 거면서 ㅎ

stella.K 2018-01-26 13:44   좋아요 0 | URL
그래도 님은 빌려 읽으셨을 겁니다.ㅎㅎ
나머지는 배틀인 거 아시죠?
그림이 좋더군요. 읽고 얼마 안 있어 주민센터 도서관에
기증했는데 요즘 너무 빨리 넘겼나? 후회가 살짝...ㅋ

살아 본 중에 요즘이 가장 추운 날 같아요.
추운 날의 정경 중 방에서 글쓰고 책 읽는 정경이 또 그림이죠.
그래서 러시아에 대문호가 많이 나왔다고 그러고.
시이소오님도 남이 보면 그림입니다.ㅋㅋ

시이소오 2018-01-26 13:47   좋아요 0 | URL
저 지금 책 읽고 있는거 어찌 아셨나요? 이거 몰카...인가요? ^^;

moonnight 2018-01-26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_@; 또 이렇게 책산을 만드셨네요. 존경합니다. 늘 열심으로 책을 읽으시는 시이소오님. 짝짝짝^^
오늘은 두권이에요. 호호^^(역시나 읽지는 않고 소장만-_-;)

시이소오 2018-01-26 15:23   좋아요 0 | URL
빌리기는 열심히 빌린답니다. 열심히 읽지는 못하지만. 아홉 권 중에 두 권이나. 이거 부처님 손바닥 안인데요. 대단합니다. 짝짝짝^^

단발머리 2018-01-27 1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에 한 표 합니다.
두껍지만 여기 있는 어마무시한 책들 중 페이지가 가장 쉽게 넘어가리라~
확신합니다^^

시이소오 2018-01-27 10:50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말씀대로 휘리릭 넘어가네요 ^^

2018-01-29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30 18: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서점에 가서 책을 샀더라도 이렇게 샀을것 같은데. 잠시나마 혹시 사서 분들중에 천사사서가 있는게 아닐까하는 미친 생각을 했었다.

‘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을 어떻게 알고 이렇게 갖다놓는걸까‘

하긴 사서분들은 모두가 다 천사다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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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8-01-21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두근두근@_@; 제가 갖고 있(기만 하고 못 읽-_-)는 책들과 세권 겹쳐용ㅎㅎ^^; 이 많은 책들을 한번에 대출하시는군요. 존경@_@; 폴 비티 소설에 관심 가져봅니다^^

시이소오 2018-01-21 18:22   좋아요 0 | URL
제가 무슨 책을 빌려도 세권 정도는 갖고 계시네요. 문나잇님, 부러워요^^저걸 2주안에 다 읽을 수 없다는게 슬프네요^^;

희망찬샘 2018-01-22 07: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쩍쩍 소리나는 새책이네요.

시이소오 2018-01-22 08:13   좋아요 1 | URL
그렇죠? ㅎㅎ 신나네요 ^^

2018-01-24 05: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4 0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트 2018-01-26 0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지세요.. 👍🏼👍🏼책읽기 잘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시이소오 2018-01-26 06:02   좋아요 0 | URL
저는 그저 책을 빌렸을뿐입니다. ^^
 

재/작년 겨울을 ‘내 인생의 혹한기‘라고 명명했었다. 올 겨울이 ‘내 인생의 혹 혹한기‘가 될거란 것도 모른체. (혹 하나 더 붙고 말다니. )
이 겨울을 버텨야 살 수 있을텐데. 먹고 사는게 이렇게 힘든일이었다니. 내가 지금 책 따위를 읽을 때가 아닌데.
혹은, 책이라도 읽을 수 있어 감사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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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8-01-12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 홧팅! 을 보내요~

시이소오 2018-01-12 10:44   좋아요 2 | URL
캔디다운 댓글이네요. 비연님도 화이팅!이요. 고마워요^^

비연 2018-01-12 13:33   좋아요 0 | URL
캔디 ㅋㅋㅋㅋㅋ 아 저 캔디 된건가요. 울지 않는 씩씩한 캔디 ㅎㅎ

시이소오 2018-01-12 13:46   좋아요 0 | URL
비연님 캔디 맞잖아요. 울지않는, ㅎㅎ

stella.K 2018-01-12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사정인지는 알 수 없으나 후자는 아닐런지요..ㅠㅋ

시이소오 2018-01-12 14:10   좋아요 1 | URL
책을 읽을 수 있는 게 감사한 일이란 말씀이시죠? ㅎ

오늘도 맑음 2018-01-12 15: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이라도 읽어야 버텨내지요~!! 책은 살기위해 읽는거에요~ 아침에 마시는 커피처럼~ㅎㅎㅎ 화이팅 입니다~!!!

시이소오 2018-01-12 15:46   좋아요 2 | URL
그렇죠? 살기 위해 읽어야죠. 오늘도 맑은 날 감사합니다^^ 맑은 님 ~

블랑코 2018-01-12 16: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정은 모르지만 시이소님 힘내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일이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

시이소오 2018-01-12 17:23   좋아요 3 | URL
블랑코님 머나먼 타국에서까지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블랑코님 서재의 달인 되신거 축하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깊이에의강요 2018-01-13 2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들여다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숨어 들었던 서재처럼
시이소오님 서재는 온기가 있어서 좋아요.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시이소오 2018-01-13 20:25   좋아요 2 | URL
프레베르의 시가 생각나네요. 샤뢰흐 드 마비. 내 삶의 따뜻함. 응원 고마워요. 온기가 있다하시면 나눠드려야죠. 이 온기는 쓰면 쓸수록 더 따뜻해질테니. ^^

꿈꾸는섬 2018-01-15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든 일 지나고나면 추억으로 남더라구요. 힘내세요. 시이소오님^^

시이소오 2018-01-15 22:34   좋아요 2 | URL
꿈꾸는 섬님, 격려의 말씀 감사드려요. 말씀대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서니데이 2018-01-16 0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 올 거예요.
아침 해 뜨기 전이 춥고 제일 어둡대요. 그러니 좋은 날도 가까이 오고 있을 거예요.
시이소오님, 겨울 지나 따뜻하고 좋은 날 만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시이소오 2018-01-16 22:14   좋아요 3 | URL
서니데이님 격려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엄동설한에 엄살이 심했네요. 이 겨울만 버티면 살아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해뜨기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잖아요? ^^

2018-01-18 0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19 19: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0 14: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이소오 2018-01-20 15:14   좋아요 2 | URL
열심히 쓰시니 저도 열심히 읽어야죠 영성님도 편안한 주말 되시길^^
 

울 아들의 방학계획표. 아놔 이런 자유로운 놈을봤나.
학원도 고작 태권도 다니면서. 이렇게 키워도 되는건지. 공부는 못해도 되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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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8-01-04 17: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몇학년인가요?
이러고 지낼 날도 얼마 안 남은 것 같은데 그냥 실컷 놀게 해 주십시오.^^

시이소오 2018-01-04 18:05   좋아요 0 | URL
삼학년이에요. 한창 놀 나이죠 ㅎ

별이랑 2018-01-04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야말로 자유로운 영혼인데요~ 좋군요.
저 계획대로 지내도 마음이 평화롭고 건강하다면~ 아드님께 1표 투척 ! 근데 잠은 좀더 일찍 자는게 ~

시이소오 2018-01-04 18:17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잠을 좀 일찍 잤으면 좋겠는데 말을 안들어요^^;

다락방 2018-01-04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엄청 자유롭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소오 2018-01-04 18:38   좋아요 0 | URL
아놔 이렇게 자유로운 계획표 첨봐요. ㅋㅋㅋ

munsun09 2018-01-04 18: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내 아이 아니라고 막하는 소리 아니예요.^^

시이소오 2018-01-04 18:41   좋아요 2 | URL
멋진건 아니죠. 자유로운거죠 ㅋ ㅋ

munsun09 2018-01-04 18:44   좋아요 1 | URL
그러네요. 자유로움 그 자체를 누릴 수 있는 시기이네요...~~

시이소오 2018-01-04 18:45   좋아요 2 | URL
게임만 해서 걱정이기도 해요 ^^;

블라썸 2018-01-04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일 맘에 드는 계획표입니다. ^^

시이소오 2018-01-04 18:48   좋아요 0 | URL
말씀을 듣고보니 울 아들 부럽네요. 하루종일 자유로우니. ㅋ 블라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syo 2018-01-04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원을 새빨갛게 칠해 놓은 데서도 자유를 향한 갈망이 느껴집니다ㅎㅎㅎㅎㅎ

시이소오 2018-01-04 18:49   좋아요 0 | URL
태권도 가서도 하루종일 놀아요 ㅎㅎ

레삭매냐 2018-01-04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로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

시이소오 2018-01-04 20:25   좋아요 0 | URL
거의 하루종일 자유입니다 ^^

포스트잇 2018-01-04 20: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멋진 넘 ㅋㅋㅋㅋㅋ

시이소오 2018-01-04 20:26   좋아요 0 | URL
자유로운 놈이죠 ㅋ

표맥(漂麥) 2018-01-04 2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는 아버지가 하는 걸 따라한다는 속설이... (죄송합니다...)^^

시이소오 2018-01-04 20:35   좋아요 0 | URL
저는 초딩때 보이기식 계획표라 독서 시간도 좀 넣고 공부도 넣고 했는데 거의 하루종일 자유 계획표는 첨이네요 ㅋ

겨울호랑이 2018-01-04 21: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부모 눈치를 보지 않고 표현하는 것을 보면, 시이소오님의 아드님에 대한 배려가 느껴집니다.^^:

시이소오 2018-01-04 21:16   좋아요 3 | URL
어릴땐 놀아야된다는 주의라 억지로 공부를 안시키는데 한편으론 걱정이되기도하네요 ^^;

2018-01-04 2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04 2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립간 2018-01-05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해가 이 글(의 생활계획표)을 읽고 ‘빵‘(하고 웃음이) 터졌습니다. 우리 딸 시간표과 똑 같네요. 차이점이 있다면 태권도 시간이 저녁 7시부터라는 것. (우리 딸도 3학년입니다.)

‘건강하게 자라면 공부도 (잘 할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할 것‘을 믿고 키우고 있습니다.^^

시이소오 2018-01-05 07:47   좋아요 0 | URL
앗 마립간님도요. 우리 아이들은 정말 자유롭네요. 저도 스스로 공부할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까지 기다려야할런지 그것이 관건이네요 ㅎㅎ

cyrus 2018-01-05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의 아드님이 진정한 자유주의자네요. 인간의 생리 욕구(잠자기, 먹기, 자유롭게 놀기?)에 충실하군요. ㅎㅎㅎ

시이소오 2018-01-05 17:00   좋아요 0 | URL
너무 자유로워서 걱정입니다 ^^;

꿈꾸는섬 2018-01-06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유시간에 무얼하며 지낼까 궁금해지네요.^^
자유로운 아드님~^^ 멋진 방학 보낼 듯 합니다.

시이소오 2018-01-06 19:21   좋아요 0 | URL
게임만 할거 같아요. 걱정이네요.^^;

깊이에의강요 2018-01-07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 새해 인사가 늦었어요.
복 많이 받으세요~
아드님 호연지기가 대단하네요ㅎ
제 이상형인데욥^^

시이소오 2018-01-07 15:07   좋아요 0 | URL
제가 먼저 새해 인사했는데 몰랐죠? ㅎ
대책없이 자유롭기만 한 놈을 좋게봐줘 고마워요.

강요님도 새해 건강하고 건필하길. 새해 복 많이 받아아해요.^^

david27 2018-02-15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들은 중2되는데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초등학교때는 놀렸는데 중1때까지도 자유학기제라고 놀았는데
이제 중2되는데 학원도 싫다
눈높이도 싫다하고는
자기도 좀 신경쓰이는지
놀건놀면서 불편해합니다
(학원은 원래 안보냈구요)
중2님이라 자녀와 좋은 관계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조금씩 규칙을 만들어 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이니까 많이 놀리시고
책보는 시간 좀 줄이시더라도
같이 기차여행 다녀오시거나 하면 어떨까요? (제법 괜챦더라구요)
제 의견일뿐입니다

시이소오 2018-02-15 20:56   좋아요 0 | URL
기차여행은 정말 가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david27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니페딘1T 2018-03-30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빵 터짐요.

귀엽네요 ㅋㅋㅋㅋ

시이소오 2018-03-30 09:10   좋아요 0 | URL
울 귀여운 아들 요즘 사춘기라 마냥 귀엽진 않아요 ㅎ
 

, 처참하다. 200권도 읽지 못하다니. 3년간 1,000권을 읽고 주춤새다. 노예 주제에 책을 읽으려하니!! 올해 읽어야 했으나 읽지 못한 책들이 무더기라 올해의 책에 뽑히지 않은 올해의 책들이 수십 권 일터. 그다지 도움 되지 않을 리스트. 그럼에도 27권이나 뽑다니.

 

생계 때문에 노예처럼 일 하느라 책도 덜 읽었고, 독후감도 거의 쓰지 못했다. 자기 일을 하는 와중에도 꾸준히 책을 읽고 리뷰를 올리시는 알라디너님들이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쥐새끼가 불에 활활 타들어가는 청바지를 만들어 입고 다니던 곰발님에게 경찰관이 물었다는 말이 떠오른다.

 

아뉘, 도대체 뭐하는시 분이세요?”

 

2017서재의 달인에 뽑히신 알라디너님들 축하드려요~~

비록 뽑히지 못하셨을지언정 꾸준히 리뷰 올리시는 알라디너님들도 응원합니다.

 

작년 한 해도 꾸준한 관심과 댓글로 응원해주신 알라디너님들에게 감사드리고

2018년 개띠 해에도 개처럼 달려보자구요.

 

새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건승하소솟.

 

27. 삼체. 류츠신


 












고백했던가? 미안하지만 나는 SF 소설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과학에 문외한이기 때문이겠지.

그런데 이 소설, 압도당했다. 흐흐 아직 2부를 읽지 못했다.


26. 나를 읽다. 겅징종

 













심리학 책을 읽으면서 공감한 아주 특이한 경우다. 이 책을 읽고서 나에 대한 아주 불편한 진실을 깨달았다

, 결백증 환자였다. (결벽증 아니고)


25. 익사. 오에 겐자부로.


 













재미없어도 책을 내려놓고 싶지 않은 아주 특이한 체험.

 

24. 인간 불평등 기원론. 루소.


 













2017년도엔 루소의 책을 다 읽겠다고 다짐했지만 뭐 어쩌겠는가?

2018년도로 미뤄야겠다. 루소, 좋아할 수 없는 인간이지만, 그의 탁월한 사유는 인정할 도리밖에.

 

23.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이 책을 읽고 새로운 습관을 들였다고 말했었다. 지금도 그 습관은 현재진행형이다.

부자 될 일만 남았다. 음핫핫핫.

 

22. 열한계단. 채사장


 













너무 좋다. 막 좋다. ‘, 나도 그랬는데’ 

그런데 나는 왜 아직 요모양 요꼴??

 

21. 서민적 정치. 서민

 













문빠발언으로 요즘 한창 구설수에 오른 서민 박사님. 그의 발언에 지지를 표명하고 싶지 않지만

이 책에 한에서만큼은 무한 지지다.

 

20. 북유럽 신화. 닐 게이먼


 

신화를 읽다가 이렇게 낄낄 거리며 웃을 수 있다니.

이 책을 시작으로 다른 북유럽 신화 책들에도 관심이 간다.

 









19. 나폴리 4부작. 엘레나 페란테


 









아직 다 읽지 못했다. 1, 2부를 읽고 3,4부를 읽지 못했다.

2018년도엔 다 읽어야지

 

18. 러시아 혁명사 강의. 박노자.


 












박노자 책을 리스트에서 빼먹을 순 없지.

E.H 카의 책으로 복습하는 건 2018년도의 과제로.


17. 철학 듣는 밤1,2. 김준산, 김형섭

 














철학 입문서를 많이 못 읽었다. 그래도 올해 읽은 입문서 중 가장 좋았다.



16.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벨 훅스.


 












페미니즘은 유행하는 모든 첨단 현대사상의 교차로다.

나는 철학과 마찬가지로, 페미니즘 역시 강단 밑으로 내려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페미니즘이 소수 엘리트 여성들만의 전유물이어야만 할까.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이 나쁜 페미니스트인 내가 추구하는 페미니즘이다.

현재로는.

 

15. 너의 운명으로 달아나라.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20세기 이현우.



 













언젠가 한 번은 로쟈님 강의를 들어봐야 겠다.

이렇게 단순명쾌하다니!

 

14. 기사단장 죽이기, 해변의 카프카 하루키


 












무슨 막장 드라마 시청자같은 심정이다. 욕하면서도 보게 되는.

하루키는 확실히 마약같아. 끊기 어렵다. 어려워.


13. 악마기자, 정의 사제. 이명박 추격기 주진우

 














이명박근혜와 그 똘마니들에게 주진우는 얼마나 악마 같아 보일까.

주진우가 있어 다행이다. 내가 여자라면 사랑에 빠졌을지도.

 

12. 냉정한 이타주의자. 윌리엄 맥어스킬


 











감정을 외면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똑같은 돈인데 그 돈을 다른 곳에 쓰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면 냉정해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든 반대하든 기부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

 

11. 조지오웰, 시대의 작가로 산다는 것


 












작가들 평전은 왜 이리 재밌을까. <레이먼드 카버 평전>은 벽돌보다 두 배는 두껍다. 잡자마자 단숨에 읽었다

조지 오웰 평전은 일부러 늦춰가며 읽었다. 2018년도엔 오웰 작품 완독에 도전해야하나.

 

10. 어둠속의 희망. 리베카 솔닛


 













<걷기의 인문학>, <여자들은 자꾸 같은 질문을 받는다> 역시 읽고 있지만 아직 완독을 못했다.

2017년에서 2018년으로 넘어가는 자정 즈음에 나는 <여자들은 같은 질문을 받는다>를 읽고 있었다.

리베카 솔닛 책을 2018년에도 읽을 수 있다니. 행복해라~~

 

9. 그늘에 대하여. 다니자키 준이치로


 













의외의 훅을 제대로 얻어맞은 책. 노작가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건가?

새해엔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소설들을 읽어봐야지.


8. 나이들어 외국어라니. 윌리엄 알렉산더


 











올해의 유머상이라도 만들어 안겨주고 싶다.

2017년에 읽은 가장 웃긴 책.

 

7. 제자리 걸음을 멈추고. 사사키 아타루.


 













사사키 아타루다. 두말하면 잔소리.

올해의 열정상이라도 안겨줘야 할까.

 

6. 고대철학이란 무엇인가. 피에르 아도.


 













정말 나 이 책, 외판원이라도 하고 싶다.

바구니에 책을 쌓아놓고 지하철 앞에서 성냥팔이 소녀마냥 행인들을 쫓아다니며 팔고 싶다.

정말 좋은데, 왜들 안 읽으시나요? ?

올 한해 역시 예기치 않은 선물인 듯 살아가길.

 

5. 호모 데우스. 유발 하라리.


 












경이로운 가독성. 책 두께에 겁먹지 말고 도전하시길.

웰컴 투 하라리 알고리즘.


4. 문단 아이돌론, 취미는 독서, 사이토 미나코

 














미리 말했다시피 ‘2017년의 발견이다.

미친 듯이 재밌다.

 

3. 강의, 신영복



 












20171월에 읽은 책이건만 여전히 마음 깊은 곳에 자리를 차지한 책.

강의 독후감은 언제 쓸 것인가?

우리에겐 신영복 선생님이 항상 우리 곁에 계신다.


2. 소송, 실종자 카프카

 














<소송>은 펭귄 클래식 판으로, <실종자>는 카프카 전집 판으로 읽었다.

<실종자>보다는 아무래도 <소송>이 훨씬 좋다.

<소송>의 마지막 장에선 전율이 인다.

소름끼치게 좋다.


1. 은밀한 생, 부테스 파스칼 키냐르



 












2017년은 지난 3년간 읽어온 <은밀한 생>을 완독한 해다. <부테스>는 덤.

키냐르 전작은 언제쯤 할 수 있으려나.

<은밀한 생>에 대해선 차마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감히 뭐라고 말할 수 있을까.

침묵할 도리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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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8-01-01 15: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조지오웰 전집 기획 추진 좀 해줬으면 합니다.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작가잖아요. 탁월해요. 조지 오월은 산문도 정말 탁월합니다아~~~

시이소오 2018-01-01 15:40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조지 오웰은 전집이 이미 나왔어야 할 작가가 아니던가요?
일단 나온 책만이라도 올 해는 다 읽어놔야겟어요~~

북다이제스터 2018-01-0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
새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시이소오 2018-01-01 15:41   좋아요 0 | URL
북다이제스터님의 리스트보다 가벼워 보이네요.
2018년 한 해도 기대하겠습니다.
북다이제스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2018-01-01 15: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01 15: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8-01-01 16: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 읽다보니 새삼 2018년에는 나폴리 4부작을 읽으리라!! 결심하게 되네요. ㅎㅎ
[나이 들어 외국어라니]가 그렇게 웃겨요? 내내 보관함에만 있던 책인데... 이것도 읽어야지.

2017년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8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이소오 2018-01-01 16:30   좋아요 2 | URL
올해엔 같이 나폴리 4부작을 끝내볼까요? 나이들어 외국어라니는 진빠질정도로 웃었답니다. 제가 다락방님 페이퍼 읽다가도 진빠지게 웃었는데 댓글도 안달았네요. 죄송합니다ㅠㅠ

다락방님이야말로 2017년 한해도 꾸준하셨네요. 올한해도 재미진 글 기대하겠습니다.
해피 뉴이어!요^^

moonnight 2018-01-0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올해 백권 넘었다고 거만해지려했는데 이백권도 못 읽었다 자책하시다니 시무룩-_- 호모데우스에서 경이로운 가독성이라 하시니 또 시무룩-_-;;;; 27권 중 읽은 건 몇권 안 되어서 또 시무룩-_-;;;;; 해 있다가 퍼뜩 정신차리고 박수칩니다. 시이소오님과 비교금지~ 짝짝짝^^;

시이소오 2018-01-01 17:13   좋아요 0 | URL
책은 양보다 질이 중요한 법. 거만해지셔도 됩니다. 저도 문나잇님 리스트 중 읽은 책은 몇 권 안될껄요.

저는 아무래도 하라리 전작인 사피엔스를 읽어서 더 쉽게 읽었을거에요.

저랑 비교하셔도 되죵^^
문나잇님, 응원 감사드려요^^

초딩 2018-01-01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경이로운 시이소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이소오 2018-01-02 07:12   좋아요 0 | URL
제가 이번 페이퍼에 ‘경이‘를 남발하긴 했죠. ㅎㅎ
언제나 감사들고
초딩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꿈꾸는섬 2018-01-01 21: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시이소오님~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막장 드라마같은 하루키ㅎㅎㅎ 백배 공감요. 그래서 끊을 수 없나봐요.ㅎㅎㅎ

시이소오 2018-01-02 07:13   좋아요 0 | URL
꿈섬님도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ookholic 2018-01-01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싶은책 리스트에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시이소오 2018-01-02 07:15   좋아요 0 | URL
빠진 책들이 너무 많은걸요. 북홀릭님 작년 한해 감사드리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cyrus 2018-01-01 23: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집에서 책을 읽고 분신이 저 대신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금수저라면 그 돈으로 책을 사고, 대형 서재를 따로 만들었을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시이소오 2018-01-02 07:17   좋아요 0 | URL
저도 그런 생각했었는데 ㅎ
싸이러스님 작년 한해도 감사드리고 작년 한 해 싸이러스님 활동이야말로 경이로웠답니다. 올 한해도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stella.K 2018-01-03 18:31   좋아요 0 | URL
쳇, 시이소오님, 저 싸이러스는
저한테 새해 인사도 안 했답니다.
그래서 삐지고 있는 중이구요,
이대로 새해 인사도 안하고 살까 생각 중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님의 고견을...!ㅋㅋ

시이소오 2018-01-03 18:35   좋아요 0 | URL
하하. 일부러 안했다기보다는 타이밍이 안맞았거나 깜빡하셨겠죠. 저도 인사해야할 분인데 깜박했거든요.
그럴땐 먼저 인사를 하시는 고차원의 복수를 하심이. 저의 고견입니다 ㅋ

stella.K 2018-01-03 18:46   좋아요 0 | URL
ㅎㅎ 시이소오님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넘 신사적이란 생각이 듭니다.ㅠ
저는 싸이러스가 저를 누나로서 좋아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닐 수도 있다는 왠지 불온한 생각이...?ㅋㅋㅋ
좀 더 생각해 보구요.
암튼 고견 감사했습니다. 굿밤요!^^

시이소오 2018-01-03 19:11   좋아요 1 | URL
저는 신사 맞구요. 저의 고견이 도움이 되셨다니 -됐나요?- 저도 기쁘네요. 스텔라 케이님도 굿밤돼소소^^

고양이라디오 2018-02-10 13:08   좋아요 0 | URL
cyrus님 저랑 소망이 같으시네요ㅎㅎ

2018-01-03 16: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03 18: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8-01-03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책 많이 읽으셨네요
시간만 나면 온라인 게임을 하는 제자신을 반성하며

올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셔요~♡

시이소오 2018-01-03 23:18   좋아요 0 | URL
저도 한때 밤새서 하곤했었습니다. 그럴 때가 있고 저럴 때도 있고 그런거겠죠?
마녀고양이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transient-guest 2018-01-04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셨습니다. 3년 1000권은 대단한데요.ㅎ 작년도 괜찮았던 것 같구요. 이번 해엔 또 얼마나 많은 새로운 책을 만날지 기대됩니다. ㅎ

시이소오 2018-01-04 16:43   좋아요 0 | URL
작년엔 돈 번답시고 망했네요. 이번해엔 좀더 계획적으로 읽어야겠습니다. ^^

고양이라디오 2018-02-10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좋은 책들 앞에서 무릎꿇고 바닥에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도 작년에 읽은 책들 베스트 뽑아보고 싶어지네요. 시이소오님! 좋은 책들 소개 감사드립니다. 읽어보고 싶은 책들 무더기로 담아갑니다^^

아울러 이달의 당선작 선정 축하드려요^^

시이소오 2018-02-10 17:11   좋아요 1 | URL
고양이라디오님 베스트도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니페딘1T 2018-03-30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악! 사사키 아타루~ 이런 책도 있었네요!!! 잘라라 이후 라캉 볼려다가 넘 어려운 듯해서 미뤄두고 있었는데 ㅎㅎ

그리고 고대철학!!!, 좋나요? 스탠드 펌 읽고 스토아 철학에 관심생겨서 직언까지 보고 있는데 고대철학이란 책이 나오드라고요. 잼 없을거 같아서 패스했는데 좋은듯?

아오... 시이소오님 블로그 보다보면 책 뽐뿌를 넘 받아서 진짜 경제적으로 부담되고 아직 안읽은 책이 쌓여가는데
그래서 너무 좋네요.

ㅋㅋㅋㅋㅋ

시이소오 2018-03-30 08:47   좋아요 0 | URL
직언도 참 좋았는데. 저는 직언보다 피에르 아도 책이 더더 좋았어요. 아타루는 패스요~~ ^^

니페딘1T 2018-03-30 10:23   좋아요 0 | URL
오호..... 피에르 아도 쪽으로 넘어가야겠네요.

적극적인 추천. 감사합니다.

시이소오 2018-04-05 10:39   좋아요 0 | URL
읽고 계시죵?? ㅎㅎ

니페딘1T 2018-04-06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삼체도 사야하나...

시이소오 2018-04-06 10:54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세요. ^^

니페딘1T 2018-04-06 16:08   좋아요 0 | URL
도서관 오케이!

니페딘1T 2018-06-19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결국 포기했네요 ㅠㅠ 묵혀놨다가 다음에 도전해야겠네요 ㅠㅠ

그나저나 잘 지내시죠? ㅎㅎ

시이소오 2018-06-19 10:04   좋아요 0 | URL
또 읽고 싶어지실때 읽으시면되죵. 잘 지내려고 노력중입니돠. 감사합니다. 니페딘님도 무탈하시죵??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