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살아가면서 무수한 만남과 헤어짐을 겪습니다. 어떤 관계는 금새 잊혀지기도 하지만, 또 어떤 관계는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며 오랫동안 소중한 추억으로 마음에 남기도 합니다. 영화 속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삶을 통해 관계를 맺는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특별하다는 것은 반드시 최고이며, 아름답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런 사랑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가슴저린 느낌이 있는 사랑 이야기를 모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5월도 어느덧 끝자락이군요. 나무 그늘 밑에서 바람이 참 좋다고 느낄만한 책과 음반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의 제약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꿈꾸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마음과 머리에 조금씩 봄의 기운이 스며드는 때에 지금, 여기에서 변화하기 위해 읽어볼만한 책을 골라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