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 소설가 - 오르한 파묵의 하버드대 강연록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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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소설가와 성찰적인 소설가, 더 마음이 가는 쪽이 어느 쪽인가 생각하다가 결국에는 저울질 자체가 불가하다는 걸 깨닫는다. 매우 기본적인 내용을 담은 책이라는데, 나는 기본도 없어서 나름 의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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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피나 O.S.T.
르네 오브리 (Rene Aubry) 외 작곡, 브리튼 (Benjamin Britten) 지 / Wenders Music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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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치이므로 춤을 출 수가 없다. 그런데 음반을 듣고 있으면 자꾸만 손가락이, 발가락이 스믈스믈 춤을 춘다. 이런 몸이라 몸한테 미안해진다. 하지만 영화만큼 음악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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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12-10-15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춤을 추세요! 봄, 여름, 가을, 겨울. 거울을 보고 자 손바닥을 아래에서 위로.

웽스북스 2012-11-10 01:56   좋아요 0 | URL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거야~

그런데 춤추다 절망하고 ㅠㅠ
 
지상의 노래 - 2013년 제44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이승우 지음 / 민음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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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닮은 얼굴을 한 독자라 기쁩니다. 기꺼이 끌어들여짐을 당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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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6 0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11-10 0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두 도시 이야기 펭귄클래식 135
찰스 디킨스 지음, 이은정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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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미와 형식미와 재미를 갖추었구나. 그런데 출판사님, 교정교열이 엉망이에요. ㅠㅠ 읽다가 자꾸만 툭툭 끊겨서 짜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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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12-10-22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사버렸다고요. 오늘 왔다고요. 오늘 시작한다고요! =_=

웽스북스 2012-11-10 01:57   좋아요 0 | URL
이제 끝났겠네요! ㅎㅎ

테레사 2012-11-20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 저는 다행히 장바구니에 아직 그대로 있어요. 사실 이거 주니어용(ㅠㅠ)으로 잘못 사서 읽은 적이 있는데, 요거 번역 엉망인가요? 툭툭 끊겨도 사서 읽은 보람있을까요? 가르쳐 주세요^^;
 
[전자책]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 박완서 단편소설 전집 1
박완서 지음 / 문학동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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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쌤. 이렇게 쿨싴한 분이었는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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