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서재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나의서재 바로가기
출판사 공식서재
종합 1위(경제경영 1위)
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
키치 헤이기 지음, 유강은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140
오늘 읽기 2025.7.4. 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y 파란놀 | 2025.07.25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5.7.4.《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켈레 제라디 글/이지민 옮김, 혜윰터, 2022.8.15.여름구름이 아름답고 반갑다. 지난봄까지 ‘멧불알림’을 날마다 쉰 판씩 떠들더니, 이제는 ...

화제의 서재글
리뷰 16세기 절대무쌍 세계인의 초상 - 레삭매냐
출간되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던 아민 말루프의 <레오 아프리카누스>가 드디어 출간됐다. 세상에 이 책이 나왔을 때, 얼마나 기뻤던가. 그리고 바로 주문해서 읽기 시작했지만, 정작 다 읽는 데는 두달여가 걸렸다. 사실 집중해서 읽는다면 많이 걸려도 일주일 정도면 되지 않았을까. 상...
페이퍼 여전히 더워요 - 햇살과함께
매운맛 읽고 순한맛 읽으면 순한맛이 재미없어질까 하여순한맛부터 읽었지만, 결론적으로 어떤 맛일 먼저 읽든 상관없을 듯하다.표지가 가장 강렬하다는 리뷰도 있던데(도서관 대출 책은 표지가 없어서 실물을 보진 못했다), 기담이라고 하기엔 너무 순하지 않나요. 올해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에서 읽...
페이퍼 죄와 벌, 정답없는 질문 - 독서괭
아, 제목을 적고 나니 떠오른다.<죄와 벌>을 읽던 중2의 오후가... 그 토할 것만 같던 지겨움이...아니, 대체 왜 그때 <죄와 벌>을 집어 들었는지 모를 일인데,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것 같다. 아니, 대체 왜 한 사람의 말이 두세 쪽에 걸쳐 주절주절 이어지...
페이퍼 월급날 - chika
모름지기 급여는 오전에 띵! 하고 들어와야 기분이 좋은 법인데.은행업무 마감 시간까지도 들어오지 않았을뿐이고.급여이체를 위해 담당자는 그 이전에 미리 업무를 해 놓고 예약이체를 걸어놓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이놈의 갑질은 당일 오전에 있는 정례회의는 급여 핑계대로 빠지고 점심시간도 다 빼먹고...
리뷰 [마이리뷰] 테트리스 부부 - 물고구마
‘뉴 - 어덜트‘ 새소설 시리즈의 20번째는 넥서스경장편작가상을 수상하셨던 권제훈작가님의 「테트리스 부부」입니다.이 소설에서는 결혼은 했지만 일찌감치 아이를 가지지 않겠다고 합의한 10평 남짓의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강지웅과 한민서 부부가 양쪽 부모님의 손자 성화에도 애써 넘기기에 바빴...
페이퍼 7월 넷째 주, 마음과 생각을 여는 밑줄 그은 책 이야기 - 하나의책장
한 주의 책 DIGEST7월 넷째 주, 책이 건네는 따스한 사유를 따라 걸었습니다이번 주는 생각의 시선과 마음의 방향을 길어올린 한 주였습니다.철학, 자연, 역사, 생명, 심리까지 크고 작은 의문들이 모여 나라는 존재를 마주하게 해주었습니다.[간밤에읽은책]은 최대한 고정된 시간에 올려보...
페이퍼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책> 중에서... ... - bookholic
(11-12)나는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그들의 앞 세대가 이유를알지 못한 채 신을 믿었듯이,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시대에 태어났다. 인간의 영혼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에 근거해 판단하는 경향이 있어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신’의 대체물로 ‘인류’를 선택했다. 그러...
리뷰 신나는 매미의 자학하는 계절. - 반유행열반인
-20250725 루쉰. 즐거운 여름 휴가, 어떻게 보내고 있냐면, 아직 방학 시작도 안 한(오늘 방학식) 작은어린이를 학교 정문까지 바래다 주고, 적당히 걷는다.(공원가서 연꽃도 보고, 산에 가서 맨발 걷기족도 보고.) 그러고 집에 돌아와서 큰어린이와 오전11시 집극장, 박찬욱관-오늘...
페이퍼 사르가소 바다 사이의 그 깊은 차별과 억압들 - 바람돌이
<제인 에어>의 미치광이 아내 버사에게 발언권을 돌려주면 <광막한 사르가소>바다가 나온다.사르가소 바다는 유럽과 아메리카 사이의 바다로 그 거리만큼 두 세계는 멀고 먼 세계다.물리적인 거리도 거리지만 무엇보다 사회적 심리적 거리가 멀고도 깊다.그 거리는 누가 만들었...
리뷰 가녀장의 시대 - 구름모모
『날씨와 얼굴』, 『가녀장의 시대』는 이슬아 작가의 작품으로 더 다가서게 한다. 이 소설은 강열한 잔상을 남겼고 쉽게 지워지지 않는 큰 획을 긋는 내용을 담는다. 가부장 시대가 절대적이라고 지금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신념을 고수하는 가까운 지인들을 떠올리면서 시원한 내용을 가득히 담아...
페이퍼 KBS 1라디오_작은 서점 - 딸기홀릭
20250609.우연히 알게 된 '작은 서점'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 궁금해서 들어보았다.방송한지 얼마 안되는 신생 프로그램이다.'역사저널 그날'의 아나운서 최원정과 장강명 작가님이 진행을 한다. 처음 들은 이날, 은희경의 '새의 선물'애 대한 이야기였다.1995년 제1회 문학동네소설상...
리뷰 슬픔을 슬픔으로 기쁨을 기쁨으로 - 제코루
원소윤 작가의 [꽤 낙천적인 아이]를 읽었다. 민음사 오늘의 젊은 작가 50번째 작품이다. 근래에 읽은 소설 중에 가장 독특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게 소설인지 에세이인지 경계를 너무나도 쉽게 넘어서는 것 같은데 읽다보면 너무나도 재미 있다는 것이다. 대체 이런 형식의 소설을 쓰는 작...
리뷰 지상 최후의 서바이벌 : 드롭, 드롭, 드롭 - 설재인 - 키치
종말이 뭘까. 진정한 종말은 모든 것이 끝나는 게 아니라 진작에 다 끝났는데 끝난 줄도 모르고 있는 것 아닐까. 이대로 환경 파괴가 지속되면 매년 기후 위기는 더욱 심각해지고 해수면 상승, 농작물 생산량 감소, 신종 바이러스 출현 같은 부작용이 생길 거라는 걸 알면서도 살아가야 하는 우...
리뷰 오랜만에 나온 재밌는 추리 미스터리 시리즈 - angelako
마티니클럽 친구들은 매기의 이웃이 십 대 소녀의 실종 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사건에 뛰어들게 된다. 마티니 클럽 친구들은 스파이 활동에서 키운 특별한 능력으로 단서를 추적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추리 과정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었고, 간간이 등장하는 유머들도 긴장감을 살짝 풀어주는 윤...
페이퍼 어쩐지 정체를 알 수 없었던 국제문학상... - 나귀님
최근 종영한 <지락실 3>에서 가장 웃겼던 장면은 이른바 '전남친 토스트' 퀴즈였다. 인터넷 밈의 일종이라는데, 그 명칭을 이미 아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이영지는 영 생소했던 모양인지 '이걸 모든 사람이 다 아느냐', '내가 지금 당장 라이브 진행해 확인해 보겠다', '전남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