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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1위(인문학 1위)
나쁜 책 김유태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240
- 종합 3위(역사 1위)
메리와 메리 샬럿 고든 지음, 이미애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970
| 4월 책탑 소개 by 새파랑 | 2024.04.17 4월 책탑 소개 책탑 페이퍼는 정말 오랜만에 쓴다. 그동안 책을 사긴 샀는데 조금씩만 사서 책탑을 찍을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대량의 책을 구매해서 사진을 한번 찍어봤다. 간략히 소개해 보자면,1. 짝 없는 여자와 도시 : 비비언 고닉24년 ... |
| 인생네권 / 카레니나 까레니나 by 서곡 | 2024.04.24 알라딘 이벤트 인생네권 고르기가 어려워 현재 '안나 까레니나'(열린책들)를 읽는지라 안나 까레니나와 안나 카레니나로 채웠다. 아래 발췌글 속 포크너처럼 답하자면, 안나 카레니나, 안나 까레니나, 안나 카레니나, 안나 까레니나. '열린책들'의 '안나 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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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은하수의 인생네권 - 은하수
어젠 동네 친구와 멀리 점심 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폭풍 쇼핑도 하고 집에 돌아와 저녁 먹고 책을 보고 있었다. 홍정기 작가의 미스터리 소설 <살의의 형태>였는데 어두운 방에서 스텐드 켜고 책상에 앉아 보는데 중간 쯤 '보이지 않는 살의'의 내용이 넘 무서워서 불 켜고 거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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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김채원 - 봄의 환 / 달력 - 서곡
이제 이 달이 일주일도 안 남았다. 김채원의 사계절 연작소설 중 '봄의 환'으로부터(열림원 '가을의 환' 수록). Waves 1918 By Edvard Munch -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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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건수하의 인생네권 - 건수하
어제는 귀찮다, 안 해야지 했지만오늘 서재에 와서 다른 분들 글을 보니 떠오르는 책도 있고괜히 하고싶어져서 해본다. 가장 좋아하는~ 류 정하기에 약하기도 하고 평소에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오늘 생각나는 인생네권이라고 해야겠다. 즐거움이나 지식을 얻는 것 외에 좀더 생각하며 책을 읽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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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대담집: 재일 디아스포라의 목소리 - 거리의화가
디아스포라의 위치는 이산, 이주, 망명으로 인한 상실감과 상처를 경험하면서도 자신들을 억압한 문화의 차별과 폭력에 맞서 비판적이고 급진적이며 소수적인 문화, 특히 타자의 환대에 열린 문화의 가능성을 제공해주는 것이다.우리가 인터뷰한 재일조선인 디아스포라 지식인들은 모두 디아스포라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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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인생 네 권 - blueyonder
나도 ‘인생 네 권’을 적어본다. 당장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중학생 때 이 책을 읽고 수학에 자신이 없음에도 이과를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러니 내 인생을 결정한 책이 맞다. 실제 읽은 책은 위의 책이 아니고 당시 학원사에서 나온 서광운 역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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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페넬로페의 인생 네 권 - 페넬로페
처음에는 인생 책 네 권을 어떻게 고를지 암담했고, 고민되었지만 알라딘 서재 친구들이나 작가들의 <인생네권>에 자극받아 그냥 쉽고, 가볍게, 의식의 흐름대로 골랐다. 페넬로페의 인생네권은~~~『소포클레스 비극 전집』은 고전의 전범(典範) 같은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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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올해 네 권 - 하이드
원서 빼고 올해 별 다섯 글 잘쓰기로 유명한 60대의 매운맛, 글 잘 쓰네! 싶은 20대의 매운 맛, 말의 힘을 믿는 문학연구가의 구원의 글, 매운 주인공 검험 산파 아란 나 먹는 매운맛은 안 좋아하는데, 매운맛 글은 좋아하나봐. 서로에게 조금 덜 매워지고 있는 까만 고양이와 삼색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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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인생네권 / 카레니나 까레니나 - 서곡
알라딘 이벤트 인생네권 고르기가 어려워 현재 '안나 까레니나'(열린책들)를 읽는지라 안나 까레니나와 안나 카레니나로 채웠다. 아래 발췌글 속 포크너처럼 답하자면, 안나 카레니나, 안나 까레니나, 안나 카레니나, 안나 까레니나. '열린책들'의 '안나 까레니나'는 최근 새로 판형을 바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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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잠자냥의 인생 네 권 - 잠자냥
잠자냥의 인생 네 권- 2024년 버전인생 책을 꼽아보라는 질문을 받으면 당황한다. 그 많은 책에서 몇 권을 고르라고? 그게 가능해? 게다가 책 한 권이 사람의 인생을 대단히 크게 바꾸지는 못한다고(그런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인생 책!”이라는 매우 무척 대단히 몹시 장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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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딱 네 권이라 어제 하루 고민하다 오늘에서야 결정.
... - 싱글오이
딱 네 권이라 어제 하루 고민하다 오늘에서야 결정.읽은 책에서 네 권만 고르라니 어렵다 어려워.내일이면 또 리스트가 바뀔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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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인생 네 권 - 하이드
지금 읽는 책들과는 꽤 다르지만, 성인이 된 후 10대 후반에서 20대에 나의 책 길을 열어준 책들 네 권을 골랐다. 지금은 당시의 밀도로 책을 읽어내기는 힘들 것 같다. 다양한 좋은 책들을 매일 만나지만, 책을 덮고 나서도 마음에 남아 계속 떠오르는 책이라면 요즘은 이 두 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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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역사적 비극-사라진 소녀들 - kinye91
시대적 배경은 조선시대. 아직 명나라에 여인들을 공녀로 바치던 시대. 공간적 배경은 제주도. 조선이라는 나라에서도 외딴 곳으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던 곳. 제주도에서 열세 명의 소녀들이 사라진다. 그리고 그 실종사건을 수사하던 민 종사관도 실종이 된다.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제주도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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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인생 네권 - 다락방
이 이벤트 보자마자 두 권은 바로 떠올랐지만 다른 두 권은 뭘로 해야할지 한참을 망설였다. 결국 나로 하여금 생각지도 못했던 베트남에 가보고 싶게 만들었던 -더 정확히 말하면 '쌀국수 먹으러' 베트남 가게한- 책과, 나의 (혹은 그의) 꼿꼿한 신념이 옳다한들 그 결과가 언제나 참인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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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방금전까지 - 유부만두
한줄짜리 하이쿠에서 시작한 단편 소설들. 잔잔한 일상의 한겹 아래 놓인 죽음 이별 복수 원한 포기 용서 등등을 그렸다. 그 한겹을 들춰 읽고 다시 덮으며, 자 이제 봐버렸고 이전과는 달라졌지, 일단 물 한 컵 마시고 빨래나 돌리자 생각한다. 재미랑 으스스함이랑, 무엇보다 인간의 징글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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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하하 저도 따라해 보았습니다. 의외로 전부 옛날에 읽... - 초록비
하하 저도 따라해 보았습니다. 의외로 전부 옛날에 읽은 책들이네요. 누구에게든 쫓아다니며 추천하고싶은 책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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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베네치아의 알두스 인쇄소 - livrebuch
슈테판 츠바이크, 『에라스무스 평전』, 정민영 옮김, 원더박스, 2022(10). ① 베네치아의 어느 인쇄소(51쪽) → 베네치아의 알두스 인쇄소 독일어 원문: bei Aldus in Venedig ② 베니스의 알두스 인쇄소(58쪽) → 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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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배나무줄기벌 피해 - 하루살이
24년 4월 22일 맑음 14도~23도올해도 어김없이 배나무 줄기가 칼로 베어낸 듯 잘라져 있고, 잘린 줄기 끝이 까맣게 변하는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복숭아순나방 피해이거나 배나무줄기벌 피해일 것이라 추정된다. 그런데 심하게 퍼지지 않고 일부 가지만 이런 것을 보면 아무래도 배나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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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뒤집힌 카리스마 - 오우아
책방아지트에서 이런저런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책방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한 눈에 봐도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눈빛에 믿음이 가고 덩달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살면서 이런 사람을 만나면 너무나 반가워 헤어지기가 아쉽습니다. 반면에 그런 사람은 걱정과 안타까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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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우주 저편에서 너의 별이 되어줄께, 청혼 - 책방꽃방
우주전쟁을 배경으로 마침내 슬프도록 아름다운 청혼에 이르게 되는 이 책은 sf 소설이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전하는 편지 또는 일기 형식의 이야기체로 담담하게 펼쳐지는 우주전쟁은 꽤 디테일하고 생생하며 그 사이사이에 화자의 로맨스는 꽤나 낭만적이다.우주태생의 주인공이 한참이나 먼 지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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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어쩌면 너는 시에서 떨어져 나온 한 조각일지도(북콘서트) - 여울
#구석으로부터 하루 전부터 지인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당일은 행사 한 시간 전쯤 도착해보니 벌써 세팅이 다 되어있다. 제법 프로그램 시간이 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비가 알맞게 내려 운치있다. 출판사 주간도 내려와서 인사말을 하는데, 무척 놀란 듯싶다.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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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교육의 공공성이 회복되는 그날까지 - 기진맥진
"이 책은 두루 널리 읽혔으면 좋겠다." 리뷰를 딱 한 문장으로 하라면 이렇게 하겠다. 이런저런 교육도서들을 읽어보았는데, 교사들끼리 마음을 터놓고 공감할 책도 있고, 수업에 도움과 힌트를 줄 실용적 책도 있고, 학부모에게 권하고 싶은 책도 있다. 이 책은 각계각층 모두가 읽었으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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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서점을 살려라!] 망한 서점 되살리기 프로젝트 - ilovebooks
편집증처럼 "서점", "책", "책방" 글자만 보이면 읽고 싶다는 이 욕심 때문에 읽게 된 책이다. ㅎㅎ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책은 소설이라기보다는 경제서였다는 것.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었다는 것~! 물론 책 소개에서처럼 읽기만 한다고 모든 것을 이해한 건 아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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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4-115] 더 많이 읽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 모찌모찌
읽고 쓰는 일상이 반복되니 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납니다. 책 읽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상황과 환경에서 '책'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물어봅니다. 독자는 줄어들고, 출간되는 책은 넘치는 시대에서 출판사와 저자, 독자는 저마다 어떤 생각으로 책을 대할까요?출간된 책이 여전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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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달력 뒤에 쓴 유서 - ider427
뭔가 전위적인 글쓰기처럼 보였으나 생각보다 독자의 이해를 돕는 데 완전 무심한 책은 아니었다.죽음(자살)의 당사자만 주목하기 쉬우나 그 후에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도 우위를 가릴 수 없게 중요하다. 아버지의 이야기 보다는 화자의 감정이 더 부각되어 있어서, 죽음 뒤 주변인물들을 상기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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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나의 인생 네 권 - stella.K
<<빙점>>은 두 번 정도 읽은 작품인데 소박한 문체도 좋지만 어떤 글을 써야할 것인가에 뭔가의 이정표를 제시해줬던 책이라고 생각한다.<<고래>>는 동화적인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으로 우리나라에 이런 글을 쓰는 작가가 있었다니 스스로 놀랐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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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데어 윌 비 블러드 - 교관
PTA 영화는 재미없을 것 같은데 보다 보면 영화라는 세상에 빠져들어 장면 장면을 놓치지 않고 보게 된다. 다큐를 보는 것 같은데 극한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고, 인간을 보는 것 같은데 인간 이면의 괴물을 보는 것 같다.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신들린 것처럼 연기를 한다. 아니 욕망에 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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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플랜B의 은유 - 친절한묘묘씨
[ 플랜B의 은유]윤슬빛 지음 / 돌베개요즘 청소년문학에 빠져있는 저는 신간이 나오면 어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까 상상하고, 설레며 기다린답니다. 이번 책도 그랬어요.윤슬빛? 작가 이름이 참 예쁘네, 일곱 가지 단편이 담겨있는 책이라니 저자의 이름처럼 얼마나 예쁜 이야기들이 담겨있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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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좀머 씨 이야기-무명 씨인 동시에 에브리맨인 좀머 씨, 글... - mazinga
유명한 책을 뒤늦게 읽을 때면 저절로 형성된 예상치 혹은 기댓값과 견주는 행위를 무심결에 반복한다. 그 결과 기대 범주 내로 안착하는 작품도 있지만 이를 빗나가는 경우에는 더욱 당혹스럽고, 이 당혹감은 한동안 여운을 남긴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좀머 씨 이야기(장 자끄 상뻬 그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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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메디치 가문 이야기 - 튜울립
#메디치가문이야기 (5) #GF영 #이길상 옮김 #현대지성 10장 불행자 피에트로/ 11장 줄리아노(네무르 공작)와 로렌초 (우르비노 공작)/ 13장 조반니 (레오 10세) / 14장 하드리아누스의 스무 달 재위 /15장 줄리오 (클레멘스 7세) 1523-1527/ 16장 클라리체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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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개체 간 연결이 이루어지면 새로운 무언가가 창조된다는... - 즐라탄이즐라탄탄
개체 간 연결이 이루어지면 새로운 무언가가 창조된다는 원리에 기반한 내용들이 나온다. 이것은 물리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가상 공간에도 해당되는 내용이다.또한 여기 일일이 밑줄 치진 않았지만 미래 전망에 대한 저자의 견해가 나오는 부분들이 있는데,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변해나갈지 궁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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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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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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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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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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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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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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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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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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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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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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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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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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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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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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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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