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무엇인가?’를 생각해본다.

어떤 내용이든 역사엔 지나간 것들에 대한 결과만이 존재한다. 완벽한 진실을 알 수 없는, 사실이라고 여겨지는 그것을 후대의 사람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해석해낸다.

 

100년도 살지 못하는 인간들은 권력과 부귀영화를 위해 서로를 죽이고, 빼앗고, 배반하고 배반당한다. 차가운 한 뼘 땅에 묻히고 말 그들은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사실을 언제나 뒤늦게 깨닫는다.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처연한 이야기다. 주어진 처지대로 먹고 마시며 육체를 보전해 하루를 살아내야 되는 한 그 부질없음의 루틴에서 벗어날 수 없다. 허무하고 모순되며 쓸모없음에도 를 보전하기 위해 지금의 현상에 매몰되어 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래서 역사는 되풀이된다. 앞을 내다보기가 힘든 것이다.

 

 

[기원전 500년경, 페르시아의 영토는 동쪽의 파키스탄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북쪽의 마케도니아까지, 남쪽으로는 이집트까지 이르렀다. 그리스인은 페르시아 인을 야만인이라고 불렀지만, 페르시아 인은 매우 진보적인 문명을 이룩한 대제국이었다.

-‘전쟁 연대기’, 조셉 커먼스, 니케북스,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중에서.]

 

이미 거대한 제국을 이룬 페르시아의 왕 다레이오스는 바뵐론을 함락한 뒤 스퀴타이족을 정복하기 위해 원정을 떠난다. 인도에서 승리를 거둔 후였다. 이스트로스(지금의 도나우)강을 지나 우크라이나 지역과 흑해 지방의 남부 러시아로 전진한다. 헤로도토스는 스퀴타이족에 속하는 여러 민족의 풍속, 관습, , 그들이 생겨난 경위와 스퀴티스 땅에 대해 자세히 서술한다. 워낙 넓은 지역이라 볼일을 보기 위해 일곱 가지 언어를 위한 일곱 명의 통역이 필요할 정도이다. 이 부분은 읽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알고 있는 대로 이 지역의 추위는 워낙 극심해 다레이오스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또한 넓은 초원을 넘나드는 스퀴티스 지역의 사람들은 유목 생활을 하며 활쏘기에 유능했고 잔인하면서도 용감했다. ‘그들이 해결한 중대사란 그들이 추격하는 자는 아무도 그들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들이 따라잡히고 싶지 않으면 아무도 그들을 따라잡을 수 없을(p.389)’ 정도였다.

 

스퀴타이족은 다레이오스의 힘이 무서워 정면 대결을 하지 못하고 페르시아인보다 하루 행군 거리만큼 앞서 퇴각한다. 퇴각하면서 도중의 우물과 샘을 메우고 풀을 망가뜨린다. 페르시아인은 스퀴타이족의 나라를 지나며 파괴할 것이 없었다. 그들이 도망가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 다레이오스에게 스퀴타이족 왕인 이단튀르소스는 이렇게 말한다.

 

[나로 말하면 여태껏 어떤 인간도 두려워 도망친 적이 없으며, 지금도 그대가 두려워 도망치는 것이 아니오....우리 스퀴타이족에게는 도시와 경작지도 없소이다. 그런 것들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들이 함락되거나 황폐화될까 두려워 서둘러 그대들과 맞서 싸우겠지요....그럴 만한 이유가 없는 한 우리는 그대들과 싸우지 않을 것이오..그리고 그대가 내 주인이라고 말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해 주겠소.

-p.427]

 

결국 다레이오스는 스퀴타이족의 기습 공격과 물자 보급의 문제로 그들을 정복하는데 실패한다. 나폴레옹과 히틀러가 그 전철을 밟은 것 같다

다레이오스는 리뷔에도 정복하지 못한다.

 

페르시아의 식민지인 이오니아 지역의 그리스인들이 페르시아에 반란을 일으킨다. 밀레토스의 참주인 아리스타고라스가 여러 나라를 다니며 반란을 부추긴다. 역사 5권은 여러 그리스 민족의 관계에 대해 지루하게 설명하고 있다. 읽기가 쉽지 않고, 읽고 나서도 내용을 기억하기가 어렵다. 고대 그리스의 여러 폴리스는 참주의 지배를 받는 곳이 많았다. 사람들은 참주정체(독재정)에 대한 비판을 가하며 이런 지배자에게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페르시아와 전쟁을 해야만 한다고 한다. 아테네는 참주를 쫓아내고 민주정을 시작한 시기였다.

 

아리스타고라스는 라케다이몬(스파르타)을 설득하지 못했지만 아테나이를 설득하는데 성공한다. 아테나이인은 이오니아를 돕기 위해 출정한다. 기원전 500년경이다. 페르시아는 6년에 걸쳐 이 반란을 제압시킨다. 이것이 제1차 페르시아 전쟁이다.

 

다레이오스는 이오니아 지역의 반란과 그것을 도운 아테나이에 대한 복수를 하고자 기원전 492년 다시 출정한다. 다레이오스의 조카이자 사위인 마르도니우스를 내세워 트라키아와 마케도니아를 정복한다. 기원전 490, 다레이오스의 조카인 다티스는 이오니아인과 아이올리스인도 포함된 군대를 이끌고 에레트리아로 출정한다. 에레트리아인은 아테나이에 구원을 요청하고 아테나이는 이에 응한다.

 

페르시아는 에레트리아를 수중에 넣고 드디어 앗티케 땅의 마라톤에 상륙한다. 아테나이의 지휘자는 밀티아데스 장군이었다. 아테나이의 장군들이 맨 먼저 한 일은 직업적 장거리 주자(먼 곳에 심부름 가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필립피데스를 스파르테에 전령으로 보낸 것이었다. 필립피데스는 240KM쯤 되는 거리를 이틀 만에 주파한다.

 

[필립피데스는 아테나이를 떠난 지 이틀 만에 스파르테에 도착해 당국자들에게 말했다. “라케다이몬인이여, 아테나이인은 여러분이 와서 도와주고 헬라스에서 가장 유서 깊은 도시가 이민족에 의해 노예로 전락하는 것을 수수방관하지 않기를 간청하고 있습니다.

-p.507]

 

라케다이몬은 아테나이를 도와주기로 결의했지만 만월이 되기 전에는 출동할 수 없다고 했다. 페르시아에 비해 열세였던 아테나이인은 훌륭한 전술을 이용해 마라톤 전투에서 승리한다. 페르시아는 약 6400명이 전사했지만 아테나이 측은 192명만이 전사했다. 이것이 제2차 페르시아 전쟁이다. 라케다이몬인은 만월이 되자 2000명의 전사를 이끌고 출정했으나 이미 마라톤 전투는 끝난 뒤였다.

 

역사를 읽으며 매번 저자인 헤로도토스가 대단하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그가 활동한 약 3000년 전은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열악한 시대였다. 그런 시대에 여러 곳을 다니며, 많은 사람을 만나 정보를 수집하는 헤로도토스를 상상해본다. 엄청난 양의 사실들을 수집해 그것을 기록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역사에 수록된 내용 중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있다할지라도 이런 면에서 어느 정도 허용이 가능할 것이다.

 

역사는 훌륭한 지혜서이기도 하다. 만약 이 책에 역사적 사건만이 기록되어 있다면 이토록 감동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사람들의 대화나 각 나라의 풍속, 장례 관습에 대한 서술에서 느껴지는 울림은 결국 우리에게 남는 건 역사라는 사실보다 인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 준다.

 

[대제국이 되어 드넓은 땅을 얻었음에도 다레이오스 왕은 아무것도 없는 스퀴타이족의 나라를 정복하기를 원한다. 다레이오스 왕을 피해 말들이 먹을 풀을 없애고 우물을 메워버린 스퀴타이족은 정작 후퇴하는 페르시아인을 쫓아갈 때, 그 길을 이용할 수 없었다. ‘그때 그들이 상책이라고 생각한 것이 지금은 실패의 원인이 되었다(p.434)는 것을 뒤늦게 깨닫는다.

 

트라케의 트라우소이족의 관습은 이러하다.

아이가 태어나면 친척이 둘러앉아 아이가 일단 태어난 이상 고통을 참고 견디지 않을 수 없다고 비통해하며 인간의 온갖 고통을 열거한다. 반면 사람이 죽으면 이제 온갖 고통에서 해방되어 완전히 행복을 누리게 되었다고 희희낙락 떠들며 묻어준다.

p.470]

 

4, 5, 6권에서도 여전히 여성의 삶은 척박하다.

아마조네스족의 후예인 사우로마타이족의 처녀는 적군의 남자 한 명을 죽이기 전에는 결혼할 수 없다. 그래서 결혼을 못하고 늙어 죽는 여자도 있다. 리뷔에의 나사모네스족 남자가 결혼할 때, 신부는 첫날밤에 모든 하객과 차례차례 교합해야 한다. 아우세에스족은 아테나 축제 때 처녀들을 두 패로 나뉘어 싸우게 한다. 그들은 돌과 막대기를 들고 서로 싸우는데 부상당해 죽는 처녀들을 가짜 처녀들이라고 부른다. 트라케의 크레스토니아 북쪽에 사는 부족은 한 남자가 여러 아내를 거느리는데, 남자가 죽으면 그가 어느 아내를 가장 사랑했는지 아내들 사이에 격론이 벌어지고 남편의 친구들도 논의한다. 거기서 뽑힌 아내는 가장 가까운 친족의 손에 의해 남편의 무덤 위에서 살해되어 남편 곁에 묻힌다.



-'손기정 기념관'에서

 

얼마 전, 서울역 근처에 사는 지인의 집에 놀러 간 적이 있다. 지인이 사는 아파트 바로 뒤는 옛 양정고등학교가 있던 곳이었다. 양정고는 손기정 옹이 다닌 학교다. 지금 양정고는 다른 지역으로 옮겨졌고, 옛 양정고 자리는 건물을 그대로 유지한 채 손기정 옹을 기념하는 곳으로 바뀌었다. 손기정 체육공원, 손기정 기념관, 손기정 문화도서관 등이 있다.

 

지인을 따라 그곳을 둘러보다 손기정 기념관에서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인물을 만났다. 그 유명한 마라톤 전투의 <필립피데스>였다. 마침 역사를 읽고 있어 반가웠다. 여태껏 나는 필립피데스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다. 마라톤 전투에서 승리한 후, 먼 길을 달려 아테나이에 승전보를 전한 후 장렬하게 사망했다는 사람이 필립피데스라고 알고 있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도 필립피데스가 그렇게 설명되어 있는 곳이 많다. 하지만 헤로도토스의 역사에는 그런 내용이 없다. 페르시아가 앗티케에 상륙하자 라케다이몬의 원정을 요청하기 위한 전령으로 필립피데스가 달린 것이었다.

 

필립피데스와 손기정은 달리는 사람이다. 필립피데스는 직업인으로, 어린 손기정은 가난했기에 달리기 시작했다. 그 두 사람에게 달리기라는 공통점과 영광이 있지만, 왠지 난 그들에게 슬픔을 느꼈다. 이틀 동안 240KM를 달려야하는 인간의 육체적 고통과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했음에도 다른 나라의 국기를 가슴에 달아야했던 마음의 고통이 어떠했을지 알 것 같았다. ‘역사는 이렇게 여러 모양과 감정으로 다가온다.

 

월계수 나무는 베를린 올림픽 우승 기념으로 받은 것인데, 한국에 가져 온 어린 묘목이 저렇게 잘 자랐다고 한다.



 

 









전쟁 연대기는 제목 그대로 연대기 순으로 세계사의 주요 전쟁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그리스-페르시아 전쟁부터 미국 독립 전쟁까지 간략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된 책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순서대로 서술되지 않아 다소 산만하고 어려운 헤로도토스 역사와 함께 읽어 도움을 많이 받았다. 중요한 부분만 콕 집어 잘 설명하는 역사 강의를 듣는 느낌이었다.

 

[고대의 전쟁은 수없이 잦았으나, 당대의 기록으로 믿을 만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쟁은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이 최초라 할 수 있다. 이는 역사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그리스 작가 헤로도토스의 저서 역사덕분이다....젊은 시절에 그는 바빌로니아부터 우크라이나, 이집트부터 이탈리아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을 여행하며 그리스-페르시아 전쟁의 숨은 진실을 탐구했다.]



-헤로도토스의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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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5-02-20 07:3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페넬로페님 요새 역사책을 읽으시는군요~!! 이런 방대한 역사를 기록한 헤로도토스 완전 대단한거 같습니다. 내용이 흥미진진 하네요~!!

페넬로페 2025-02-20 08:09   좋아요 4 | URL
독서동아리에서 읽고 있어요. 내용이 많아 3개월에 걸쳐 읽고 있습니다. 워낙 내용이 방대해 읽기 쉽지 않지만, 흥미로운 부분이 많아 재미있어요. 헤로도토스는 완전 대단합니다^^

그레이스 2025-02-24 1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번 남았네요!^^

페넬로페 2025-02-24 23:30   좋아요 1 | URL
테르모필레와 살라미스를 어떻게 서술해 놓았을지 엄청 기대됩니다^^

페크pek0501 2025-03-01 13: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9백쪽이 넘는~~ 방대한 양이군요.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저도 긴 분량의 책을 두 권까지만 읽다 만 게 있어 찔리네요. 5권까지 있는데 남은 세 권을 읽어야 한다는 과제를 달고 삽니다.^^

페넬로페 2025-03-01 17:26   좋아요 1 | URL
벽돌책 읽기는 항상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역사>는 방대하지만 내용이 흥미롭고 재미 있는 부분도 많아 그나마 잘 읽히는 편이예요.
저도 읽다 만 책이 많습니다^^
 
블렌드 오렌지선셋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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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집에서 원산지가 다른 두 세 종류의 커피를 섞어 내려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오렌지선셋 커피의 블렌딩이 그런 내 입맛에 맞아 반갑다. 처음 마실 때의 쓴 맛이 카페인을 섭취하는 느낌을 주어 정신을 맑게 하고, 적당한 산미의 부드러움으로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뒷맛이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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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의 ‘루공 마카르 총서‘의 기원작~~

루공가와 마카르가가
어떻게 연결되고 뻗어갈지 흥미롭고 기대된다.




여전히 묘석 위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던 청년은 달빛이 그의 가슴에서 다리까지 흘러내리는 것을 느끼지 못하는 듯했다. 그는 보통 키에 살짝 다부진체격이었다. 지나치게 근육이 발달한 팔 끝, 노동자의 손은 노역으로 일찌감치 단련돼 탄탄함을 자랑했다. 끈 달린 커다란 구두를 신은 그의 발 역시 단단해 보였고 발끝은 네모났다. 관절과 손발, 둔중한 손놀림으로 미루어볼 때 그는 민중임이 분명했다. 그러나 고개를 뒤로 젖히는 모습과 생각에 잠긴 듯한눈빛과 그의 내면에서는 그의 몸을 숙이게 하는 육체노동의 가혹함에 대한은밀한 반항심이 엿보였다. 그는 분명 그가 속한 부류와 계층의 무게 깊은 곳에 숨겨진 지적 성향, 온몸 가득히 깃든 다감하고 세련된 정신을 지닌 이들 중하나였다. 그는 자신을 가두고 있는 두꺼운 껍질을 뚫고 나와 한껏 빛날 수 없음에 고통받았다. 따라서 강건한 듯한 외양에도 그는 소심하고 불안해 보였다. - P17

적법한 아들인 어린 피에르 루공은 자기 어머니의 사생아들과 함께 자랐다. 아델라이드는 사람들이 늑대 새끼들이라고 부르는 앙투안과 위르쉴을 첫번째 결혼에서 태어난 아이와 똑같이 대했다. 그들 중 누구를 더 사랑하거나덜 사랑하지 않았다. 게다가 그녀에겐 이 가엾은 두 아이의 앞날에 어떤 삶이기다리고 있을지에 대한 생각 같은 건 없는 듯했다. 그녀에게 그들은 그녀의장남과 똑같은 자식들일 뿐이었다. 그녀는 때때로 한 손으로는 피에르를, 다른 한 손으로는 앙투안을 잡고 외출하면서도 벌써부터 그 둘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전혀 다른 시선들을 깨닫지 못했다.
이들은 참으로 특이한 가족이었다.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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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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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읽는 독서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어 기대하며 읽었지만, 고전 근처에도 못간 느낌이 든다. 이 책에서 중요하다고 말한 ‘직관’은 정작 찾아볼 수 없고, 무수한 자기 계발서를 답습한 개념만 있다. 사람들이 이 책만 읽고 역시나 고전은 읽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다. 그냥 바로 고전을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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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5-01-28 21: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희선 2025-01-29 0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자 이름 보고 예전에 텔레비전 방송에서 본 사람이 맞나 했는데, 맞네요 어떤 책이든 자신이 읽어야 더 낫겠습니다 책을 읽고 싶게 하는 글도 있겠지만...

페넬로페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선

페넬로페 2025-01-29 12:29   좋아요 0 | URL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어서인지 요즘 TV에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 책을 읽은 다른 분들의 반응은 좋을 수도 있겠지요.
그저 저의 느낌입니다.

희선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요^^

cyrus 2025-01-29 10: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별점을 적게 준 페넬로페님의 리뷰는 오늘 처음 봅니다. ^^

페넬로페 2025-01-29 12:31   좋아요 0 | URL
책 읽고 감상문 하나 쓰기도 힘든데, 책을 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되도록이면 별점을 잘 주는 편인데~~
이런 종류의 책은 어쩐지 마음에 안 듭니다^^

페크pek0501 2025-02-06 12: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명환 님 유튜브 보고 좀 놀랐습니다. 독서광이 되었더라고요^^

페넬로페 2025-02-06 14:05   좋아요 1 | URL
뭐 이 정도는 여기 알라딘 서재분들에게는 대단하지도 않고요.
책 속에서 언급한 책도 평범하더라고요^^
그런데도 방송에서나 유튜브에서 대단하게 나오더라고요^

2025-02-13 06: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2-13 1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의 아름다운 정원 - 제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개정판
심윤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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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껴갈 수 없는 역사의 흐름.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
할머니와 아버지 같은 어른의 모습.
그 속에서 불행할 수밖에 없는 동구에게 가늘지만,
길고 질기게 연결된 실처럼 ‘아름다움’이 이어지기를.
잣고, 공그르고, 매듭진 ‘아름다움’이
동구의 마음에 따뜻한 무늬로 펼쳐져 완성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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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10: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1-22 1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5-01-25 22: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넬로페 2025-01-26 21:43   좋아요 1 | URL
오늘 밤부터 눈이 많이 온다고 하네요. 약간 불편한 명절이 될 듯도 합니다.
서니데이님, 긴 명절 연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재 프로필의 사진처럼 좋은 풍경에서 좋은 책 많이 읽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