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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의 미궁
기시 유스케 지음, 김미영 옮김 / 창해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원래부터 기시 유스케의 팬이었다.나는
맨먼저 접한건 푸른 불꽃, 어린 고등학생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완전범죄를 꿈꾸는 얘기
재미도 있었지만 흡인력이 대단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검은집을 읽게 되었다. 꽝!!! 머리를 무언가 맞은듯할만큼 충격적이고 파격적이었다.알고보니 같은 작가
다음부턴 적극적으로 찾아읽기 시작했다.천사의 속삭임,유리망치.13번째 인격 까지..
유리망치와 13번째 인격은 좀 역량
이 떨어지는듯했으나,13번째 인격은 처녀작이라니 그냥 그러려니했다.
이번에 크림슨의 미궁을 읽고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식시귀가 좇아오는듯해서 밤잠을 설치고 바로 언니에게 강추해서 읽게만들었다. 역시!! 이사람은 천재가 아닐까싶다. 방대한 정보와 조사내용이 완벽주의자임을 의심치않게한다고나 할까..
일본이 미스터리 강국임을 실감하게 하는 작가중 한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