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씩씩하니 2007-09-21  

무심한 하니는 이제사 님 어머니 수술을 잘 마치신 소식을 듣습니다..

요즘 부쩍 부모님에 대한 도리 같은거 그런 부분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제..더 많이 잘 해드리고 더 많이 사랑한다 말씀하시면서 그렇게 어머니와의 또 다른 추억 만들어가시길 빕니다...

명절 밑인데...몸이 찌뿌둥 하네요...

그래도 나름대로 며느리 노릇, 딸 노릇, 부모 노릇 열심히하며 지내야겠죠???ㅎㅎㅎ

명절 잘 보내시구요...맛난 음식도 많이 많이 드시고..단 뱃살은...절대..붙지 않으시길 제가 기도할께요...

바닷가였는데...태풍 피해 없었는지..여쭤보지도 못하고...오늘 더 죄송한 마음 들어요...

 

 
 
소나무집 2007-10-18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모두 OK랍니다.
 


치유 2007-08-30  

요즘 무슨일이 있으신가..아니면 개학준비로 바쁘신가 했더랍니다.

어머님께서 만이 아니라 주위분들이 이만 저만 애타신게 아니였겠어요..

아픈 사람들이 있는 병원이 파업하면 정말 심각한데 말이지요..

그래도 수술 잘 하셨으니 다행입니다..빠른 회복이 있으실 겁니다..

이래 저래 님께서 마음고생많으셨겠어요..그

래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방학 잘 보냈으니 정말 다행이고 감사할 일이지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무엇엔가 즐거워하고 건강하게 지냈다면 그게 최고지요..

님께서도 여름내내 지친 몸과 맘에 평안히 깃들기를 ..

그리고 주위분들의 건강을 빕니다..

아참,저희 엄마는 한달여동안 그러시더니 또 거짓말처럼 좋아져서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인지 모른답니다..염려해주신 덕분이에요..고마워요.

 
 
 


miony 2007-08-12  

아이들 자라는 모습을 몇 자라도 남기고 싶어서 서재를 만들어서 그런지 그 동안 다른 님들 서재에는 자주 다니질 못했습니다. 

그러다 요 며칠사이 즐겨찾는 서재에 댓글 남기신 님들의 서재를 기웃거리게 되었네요.^^;;

저는 결혼하면서 하동에 살고 있어요. 세 살, 다섯 살 어린 아이들과 하루종일 씨름하는 것이 일이지요. 오늘은 빗물받이 물비우기와 창 틈으로 들이치는 빗물 걸레로 닦아내기가 일과에 추가되어 바빴습니다. 어쩌다보니 집이 무척이나 허술하게 지어져서 비가 오면 새고, 들이치고 그런답니다.ㅜ.ㅜ

바람이 심하고 빗줄기도 제법 굵어 일기예보를 보니 완도에도 비가 많이 내렸다고 해서 소나무집님 걱정을 했습니다.

바다가 가까우면 바람이 완연히 다른데 별다른 피해가 없으셨으면 하고 마음으로 빌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찾아오시는 분들이 다른 계절에 비해 더 많다보니 생활리듬 찾기가 참 어렵지요.

그래도 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리고

도저히 손님 대접은 불가능한 음식솜씨 덕분에 큰 어려움을 못 느끼나 봅니다.

지금은 산골에서 친구도 없이 아직 말도 못하는 동생만 벗하고 있는 딸이 다녀가는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마음이 아릴 것 같아 그것이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랍니다.

쌍계사 근처에 오시게 되면 한 번 들러주세요. 언제나 손님은 늘 환영입니다.

저도 아이들 빨리 길러서 이름 높은 완도에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씩씩하니 2007-07-10  

청주 하늘은 어제부터 비를 뿌려요...

이사 문제로 심란한 마음, 또 설레는 마음이 반반이에요..

그런 마음의 어지러움 탓인지 비가 오니깐, 왠지 피곤함이 밀려오는게 책상 앞에 앉아서 집중되지 않아 이렇게 헤매구 있어요..

잘 지내고 계시지요??

아이들도 잘 지내고 있구여? 적응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래도 결국은 하게 되는거니깐,,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잘 적응하겠지요..

저도 이사땜에 유진이 걱정을 많이했는데..의외루 빨리 마음을 접어주어 고맙네요...

그런건 조금 저를 닮은건지.전...안된다 싶으면 빨리 접거든요..때론 너무 빨리 접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빨리 물러서고 문을 닫고 그렇게되버리기도 하지만요...

늘 님이 그리워요..어떤 분이실까,,생각하지요...

행복하고..비오는 하루..행복하세요~~

 
 
소나무집 2007-07-11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도는 어제 하루 비가 멈췄어요.
 


치유 2007-06-22  

장마가 시작되었다는데 이 아침 비가 그쳤네여..

딱 하루 장맛비라고 어제 내렸는데 지겹단 생각을 했어요..

이제 시작인데 말이죠..

 

 
 
소나무집 2007-06-22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 안 오면 그립고 너무 오면 지겹고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