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읽을 계획이었는데 이제 3부가 남음. 피해자의 입장에서 차별이라는 감정에 대해 공감하고,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다 읽고 난 후)
엘우드와 터너의 불행한 삶은 누가 보상해 주지?
세상의 부조리함을 바꾸기 위한 작은 움직임 그 시도 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미국의 인종차별의 과거와 미래를 담대하게 풀어낸 책. 여운이 많이 남는다

내가 사는게 원래 이래. 탁구공처럼 왔다 갔다 - P110
세상은 생각 없는 군중이라도 엘우드는 그들 사이를 뚫고 똑바로 걸어가리라. 그들이 그에게 욕을 하고 침을 뱉고 폭력을 휘둘러도 그는 끝까지 나아갈 것이다. 피로에 지치고 피투성이가 되어도 끝까지 나아갈 것이다. - P113
사람들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힘이 있는데도 행사하지 않는다면 그런 힘을 갖고 있는 의미가 없지 않은가 - P141
니클 아이들의 인생은 이곳에 오기 전에도, 이곳에 있는 동안에도, 이곳을 벗어난 뒤에도 줄곧 엉망진창이었다. - P183
어둠은 어둠을 몰아낼 수 없다. 어둠을 몰아낼 수 있는 것은 빛뿐이다. 증오는 증오를 몰아낼 수 없다. 증오를 몰아낼 수 있는 것은 사랑뿐이다 -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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