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천재 이제석 - 세계를 놀래킨 간판쟁이의 필살 아이디어
이제석 지음 / 학고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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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입으로 지가 천재라? 자뻑 제목에 짜증내다가, 다 읽고는, 맞네, 광고천재 이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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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퍼키스와의 대화
막스 코즐로프 외 지음, 박태희 옮김 / 안목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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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예술이 되고, 철학이 되고, 생활이 되고... 사진이 다시 내가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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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이영득 글과사진 / 황소걸음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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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하기 좋은 때, 꽃피었을 때, 열매맺었을 때 사진 등 유용한 사진이 많아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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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EBS CEO 특강 2 - 글로벌 리더 EBS CEO 특강 2
『EBS CEO 특강』제작팀 지음 / 마리북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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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CEO 특강 2』 _글로벌 리더 편

우리나라 유명한 기업 CEO 아홉 명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덤으로, 우주에 가지 못하는 이유도 알 수 있다.
(책에 네 번째로 등장하는 구글코리아 이원진 대표이사가 알려준다.)

우주에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이유
1. 영어도 가야 되고,
2. 피아노도 가야 되고,
3. 미술도 가야 되고,
4. 그리고, 우주선도 없고!

   
  '저는 우주를 보고 싶지만 전 못 갑니다.
 왜냐하면 영어도 가야 되고, 피아노도 가야 되고,
 미술도 가야 되고, 그리고
 우주선도 없고 그래서 못 갑니다.'(113p.)
 
 
   

우주선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더 중요한 건 바빠서 못 간다는 이야기다.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 사람들은 바쁘다.
어른도 바쁘지만 애들은 더 바쁘다. 
할 일 많고 바빠서 행복할 시간, 사랑할 시간은 따로 내기 어려운 지경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할 일 많고 바쁘면서도 행복할 수도 있고,
할 일 많고 바쁘면서도 얼마든지 사랑하면서 살 수 있고,
할 일 많고 바쁘면서도 보람도 찾고 충분히 즐기면서 살 수도 있구나 싶다.
 
아홉 명의 CEO 중 구글코리아 이원진 대표이사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다.
우주에 못 가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가 생긴게 즐거워서 그렇고, 
119쪽 부터 136쪽에 나오는,
'즐거운 이노베이션을 일으키는 아홉 가지 정신'을 유익하게 읽어서 
더 그렇다. 

내가 현대차 탄다고 현대자동차라는 회사나 CEO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알아볼 생각을 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그게 오늘부터는 달라질 것 같다.
이런 책을 읽고 보니,
내가 쓰는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CEO가 어떤 사람인지 그런것도 좀 관심을 가져야겠다.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는 결정을 할 때 새로운 기준이 될것이다.
아아~~~
그러자면 지금부터 더 바빠지겠구나. 

"시간과 행동, 결정에 영향을 주는 호기심과 관심!
 너무 남용해서는 안되겠다." 라는 엉뚱한 결론으로
오늘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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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까>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왜 똑똑한 사람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릴까? - 의사결정에 관한 행동경제학의 놀라운 진실
마이클 모부신 지음, 김정주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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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쓰려면 별 갯수를 정하도록 되어있는데,
리뷰를 쓸때마다 그 기준이 워낙 왔다갔다해서,
내 리뷰 별 갯수는 나한테만 의미가 있는데,
그게 또 이렇게 공식적인 통계자료가 된다고 생각하면,
그래서 그게 누군가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면,
그게 참...

뭐가 이리 복잡한지.

그냥 느낀대로 살자.
좋은건 좋다 하고,
아닌건 아니라 하고,
맘에 안들면 무시하고,
무시할 수 없을만큼 맘에 안들면 치고 받고,
잘못한 건 사과하고,
실수한 건 반성하고,
책임질 건 지고...

그래. 실수한 건 반성하고,
책임져야되면 책임지고,
정정당당하게!

그렇게 큰소리뻥뻥치고 살지만,
살다보니 인생이 그리 만만치는 않다.

실수? 괜챦다.
나는 3년 전에 주식투자로 많은 돈을 날렸다.(정확한 액수는 밝힐 수 없다. 혹시 울엄마가 알게되면 혈압으로 쓰러지실지도 모르기 때문에...진짜루. 아무튼 중요한 건, 내가 지금 살아있다는 거고, 일을 하고 있다는 거고, 울엄마가 모른다는 거다. 그리고 정확히 말해서, 내가 한 건 '실수'가 아니라 '무지'와 '무모함'이라고 해야 한다.)
한 번이니까 괜챦다. 하지만 똑같은 실수는 안된다.
그래서 이런 책을 찾아 읽는다.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읽어보니 내가 정말 무지하고 무모했다는걸 알겠다.
책에서는 중요한 결정(실수하면 안되는 결정, 실수하면 타격이 아주 큰 결정)을 하기 전에 꼭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며, 그래야하는 이유와 그렇게 했을 때 달라지는 성과와 그렇게 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자본주의 사회에 사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결정이란 건 대부분 '돈'과 관련 있다. 그래서 현직 콜롬비아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레그메이슨 캐피탈 매니지먼트(Legg Mason Capital Management)의 수석 투자전략가라는 저자 직업이 의미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아니, 미리 알고 대비해서 피할 수 있는 실수라면 당연히 한 번도 안되는거지!
어쨌든,
돈을 따겠다고 덤비는 태도를 완전히 버리고,
돈을 잃지 않겠다고 꼼꼼히 다지는 자세를 갖추라고 강조하는 책!

이 대목을 쓰는데 갑지 떠오르는 성경 속 인물.
한 달란트를 받은 자,
그걸 잃을까 두려워서 땅 속에 묻어두었다가 악한 종으로 내쳐진 자!
아... 그 경계가 어딘지.
또 복잡해지는군.

오늘은 이만 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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