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의 기술 -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자기 파멸적 독백을 경험해본 이들을 위한 것이다.
하루하루 일상을 오염시키고 한계를 그어버리는 그 끝없는 의심과 자기기만, 이 책은 자기 안의 진정한 잠재력에 눈뜨기를 바라는 우주가 보낸 말씀의 따귀 한 대이다. 삽질은 그쯤 해라. 삶 속으로 당당히 뛰어들어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페를 사랑한 그들 - 파리, 카페 그리고 에스프리
크리스토프 르페뷔르 지음, 강주헌 옮김 / 효형출판 / 200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술가들의 피난처이던 카페는 위대한 화가와 소설가, 시인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정치와 철학의 토론장으로서 카페는 민중의 의회였다. 고독과 싸우는 최후의 보루로서 카페는 고통받는 영혼에게 위안을 주는 안식처이기도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단어의 힘 - 내가 선명해지는
에번 카마이클 지음, 김고명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의 한 단어는 광고 카피가 아니다. 삶의 방식이며, 사람들에게 당신을 이해시키는KEYWORD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8쪽

샤론은 압박을 느낄 때, 집중력을 좀처럼 회복하지 못할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질문 두 가지를 제시한다.
"하던 일을 멈추고 스스로에게 조용히 물어보라. ‘네가 행복해지는데 지금 당장 필요한 건 뭐지?‘ ‘행복해지려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말고 다른 게 필요하니?‘ 이 질문들을 던지면 곧바로 당신이 관심을갖고 있는 일로 방향을 돌릴 수 있다. 또한 호흡하는 걸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된다. 사람은 압박과 부담을 느낄 때 먼저 호흡이 상당히 얕아진다.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는 ‘그냥, 숨 쉬어‘라고 속으로 말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자짐승아시아하기 문지 에크리
김혜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을 쓰는 여성이 스스로의 언어를 발명하려는 지난한 몸짓. 여성성에 ‘들리는 과정에서 뾰족하게 솟은 ‘지독하게 붉어서 눈이 시린 모음‘의 언어. 그런 글을 읽으면내 안에서 기쁨에 찬 한 여자가 뛰쳐나오리. 바람이 그곳을 지키고 앉아 있다. 사막의 걸레 커튼 밑에서 여자는 하루 종일 무엇을 바라보고 있었을까. 여자의 눈동자가 흐리다. 마치 사막에 시달려 백내장에 걸린 것처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