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없는 나라로 가고 싶다 푸른도서관 2
이규희 지음, 이창훈 그림 / 푸른책들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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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런게 있을지 모르겠다. 제목을 보고 너무나 공감이 가는 상황이라 읽어봤다.

두 집 살이하면서 조강지처? 엄마를 괴롭히는 아버지를 보면 참 도망치고 싶고 죽이고도 싶겠지.

아버지를 떠나면서 책 마무리를 하게 되지만 저자의 말에서 저자는 돌아가신 아버지랑 결국 화해한다. 뭐 저자는 결국 화해했겠지만, 저자의 말이 오히려 책의 초점을 흐려버리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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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 - 문원 아이 시리즈 13
강정규 지음 / 도서출판 문원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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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선생님 책에서는 정말 똥이야기랑 할머니이야기는 빠지질 않아요!

똥간에 빠진 시계를 찾으려고 똥을 푸는 부정 ㅠㅠ(농담 아니라는;;진짜에요)

똥포 중학교를 나온 주인공의 추억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재미있어요.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똥 얘기만 나오면 아마 관심 가지고 읽을 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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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네이드 마마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19
버지니아 외버 울프 지음, 김옥수 옮김 / 비룡소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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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모네이드랑 그닥 상관 없는 책이다.

처음 책을 폈을 때 무슨 랩하는 것도 아니고 산문시 마냥 나열된 글씨에 '어 뭐 이따구야'라고 생각했지만 읽을 수록 오히려 이런 서술이 내용 전개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소녀들이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스스로 해결해가려고 하는 의지와 어려운 사람을 공감하고 도와주려는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책에서 레모네이드 부분은 졸리가 일화를 하나 소개 할 때 딱 한 번 언급되는데 그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든다. 약간은 감동적이기도 하다. 궁금하면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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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부동산 중개실무 - 공인중개사 업무 필수 지침서
박성훤 지음 / 북파일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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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거래와 관련한 중요사항, 관련 법령, 잡다한 팁 들이 담겨있다.

책 내용은 재미있게 서술하진 않았고 필요한 내용을 기술하는 정도긴 하지만 필수 내용은 다 포함하고 있는 것 같다.

정권 바뀌면 부동산 거품이 다시한번 보글거려줄런지-_-;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장롱 속에서 썩어가는데 이 책하고 다시 한 번 떠 줄련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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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2
정유정 지음 / 비룡소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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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오는 경기도 Y읍은 내 고향 용인이 아닌지-_-(정신병원 있고..수원에서 30분 거리 어쩌구 하는 거보면)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읽은 것 같다.

어쩌다 보니 비장한 임무를 맡아 여행을 떠나게 되고 어쩌다보니 같이 다니게 된 아이들이 이런 저런 사건에 직면하고 해결하고 도와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했다. 심사평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술술 익힌다더니, 정말 책 한 번 잡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읽힌다.

 청소년 도서가 빈약한 한국 현실에서 오랜만에 괜찮은 소설이 나와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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