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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 않아도 괜잖아....제목만으로 위로받는다. 재밌는 사람이 되어야 사랑받고 인정받을거 같은 강박이 언제부터 생긴걸까. 신중한고 진지하면 노잼이라며 조롱당하고 배제시키는 사회에서 다정하고 배려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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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지 않아도 괜찮아]
오리무중 | 2025-06-23 09:49
비참하나 단단하고 괴로운 순간에도 다정했던.....
리뷰
[밑바닥에서]
오리무중 | 2023-04-15 10:45
오래오래 기단린 책이다. 나를 포함해 무수히 많은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성매매경험당사자네트워크 뭉치‘의 말들이 드디어 책으로 나왔다.그들은 세상에 분노하지만, 서로를 뜨겁게 안으며 성매매 안의 또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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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발설]
오리무중 | 2021-11-20 07:28
미국에서 가장 무서운 집단이 십대남자, 제일 사랑받지 못하는 집단이 그들이라고. 남자답지 못함을 수치로 여기게 만들고 창피주기로 학대하는 사회구조(가부장제)로 인해 남자아이들은 '평상시 외상'이라는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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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움이 만드는 이..]
오리무중 | 2020-02-14 10:14
자본주의세계 노동자에게 진정성 따위, 그저 센스가 필요할 뿐이라고 . 그렇게 살아내려는 인물들의 적당한 소시민적 태도들이 넘 익숙해서 쓸쓸하다. 자의식 과잉에 떠내려가지 않으려는 합리적 인간이지만, 과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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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오리무중 | 2020-01-24 13:10
설레는 삶을 위해 설레는 물건만을 남길 것. 내가 가진 것을 소중히 할 것. 자꾸 미루고 늘려만 가는 물건은 과거에 대한 집착이거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라는데, 나는 그보다는 이룰수 없는 욕심을 버리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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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오리무중 | 2017-01-02 22:59
솔직함으로 우직하게 성장해가는 한 페미니스트의 유쾌한 이야기다. 도쿄대 우에노치즈코라는 거인의 어깨위에서 현기증나는 위험한 공부를 하며 배웠던 것까지 쉽게 풀어 설명해준다.끝까지 학문을 하는 이유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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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페미니즘 공부법]
오리무중 | 2017-01-02 21:25
쓴다는 것에 막막한 두러움을 가진 이들에게 권하고싶다. 어떻게 읽고 왜 써야하는지를 친절하게 안내해준다.무수히 등장하는 인용글귀가 독서욕을 자극하고 글쓰기를 시작하는 이들의 사례가 쓰기를 격려한다. '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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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최전선]
오리무중 | 2017-01-02 13:36
마치 실제로 일어난 일인듯 수없는 검색과 함께 읽는 소설이다. 게중에 내가 꼿힌 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여성은 모두 성접대를 하는 이들이라는 것이다. 단란주점의 이모뻘 여성부터 텐프로를 거쳐 연예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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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오리무중 | 2016-07-17 17:26
극단적인 폭력의 생존자지만 심판자가 아닌 증언자로 자신을 정체화한 프리모 레비의 자살에 대해 서경석 자신의 경험을 횡단해 사유하는 여행을 따라간다. 인간이란 과연 어떻게 인간일 수 있는지를 무겁게 무겁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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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증언자 쁘리모..]
오리무중 | 2016-07-09 16:58
삼십년을 시와 시인을 붙들고 살아 "이제 겨우 술자리 구색으로 말석을 얻었다는" 시인의 맑은 고백이 찡하게 울린다. 인생의 늦가을 지천명을 지난 시인이 "아직도 그 앞에 쪼그리고 앉은 내가"보인다고 젊은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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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돌아오고 ..]
오리무중 | 2016-03-25 20:50
빨간책방의 거친숨소리, 목소리로만 살아있던 작가를 글로 만나다. 이야기 하나에 개념하나가 쌍을 이룬다. 에로비디오에서 독립제작시계까지 읽고나니 줄거리는 사라지고 소재의 특별함이 남는다. 삶은 이야기만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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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팔로 하는 포옹]
오리무중 | 2016-03-06 09:18
아주 작은 상속 때문에 그가 잘라낸 이야기들이 궁금하다. 회상은 그래서 아쉽다. 하이네의 냉소적이고 솔직한 글쓰기 스타일이 '회상'을 색다르게 만들어주었을 것을, 그의 삶에 비추어 이 글은 너무 작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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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오리무중 | 2016-03-05 18:19
촉촉한 벚꽃잎과 마른 가랑잎이 둥실 춤추는 허공에 시인의 눈이 걸려있다. 잡고싶은데 으스로질까 바스라질까 한 숨의 손짓도 못하고 거기 그냥 눈물 조금 보태고 외면해버린다. 마음으론 이미 시인에 기대어 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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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씌어진]
오리무중 | 2016-03-05 09:17
"다들 양지바른 곳으로 가시자" <삶창>을 지키는 시인 황규관. 낮은곳으로 어둡게 쓸리며 가족의 밥그릇을 염려하는 그의 자리가 진솔하게 다가온다. 그 자리에서 패배하는 일상을 살더라도 그게 나의 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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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는 나의 힘]
오리무중 | 2016-03-02 13:22
기억은 속도에 반비례하고 망각은 정비례한다. 18세기와 21세기, 그리고 쿤데라의 시점까지 세개의 시간대에서 저마다 기억과 망각을 살아내는 이들, '내일은 없'는 삶에서 행복과 쾌락을 어떻게 추구할지, 그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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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
오리무중 | 2016-02-08 12:49
"잠시만 기다려주십시오/후희중입니다" 후회를 막는 후희를 여전히 하고 계시네, "굳이 나를 물고 빠시는 하느님과 더불어"! 목숨을 섹스로 쪼개고 또 쪼개서 진주한알 만큼의 허영도 다 사라지게 한다, 시인 김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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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울하십니까? (..]
오리무중 | 2016-02-07 18:59
자유로운 사람은 비참하고 자유를 자발적으로 포기하는 것은 우스꽝스럽다면 무얼 선택할까. 죽어가는 짐승, 인간이 관계와 구속 또는 쾌락과 고독 그 사이 삶을 이어가는 이야기. 필립 로스는 덧칠도 냉소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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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짐승]
오리무중 | 2016-02-06 23:42
"몸이 검다는 건 울음이 많이 쌓였다는 것"세월이 검게 채워지고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부리가 키우고 그리고 귀를 세운다. 울음 우는 서러움, "앓는다는 것은 내안에 누구가를 키우고 있다는 것" 그는 몸 안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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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서럽다]
오리무중 | 2016-02-06 19:54
˝귀는 최후의 얼굴이다. 본 다음에 듣는다˝클라이버가 사랑한 시인 에밀리 디킨슨의 시로 끝맺는 이 책, 무려 565쪽. 강헌님의 극찬으로 궁금했던 신비의 인물, 자신에게 극단적 왁벽함을 요구하고 평생을 괴팍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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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가 사랑한 지휘..]
오리무중 | 2016-01-3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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