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엔젤전설 01 엔젤전설 1
야기 노리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DCW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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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 만화책에 비해 깔끔하고 오래 보존가능하고 자리 문제 외에 E북 만화책의 또 다른 매력이라함은 적립금이 1~2천원 있는데 소멸일이 얼마 안 남았을 때 딱히 살 만한 책이 없을 때 1~2천원 보태서 사기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소량의 적립금이긴 하지만 그냥 소멸시켜버리기엔 왠지 아까운 감이 있는데 E북 만화책 하나 정해서 적립금 소멸 시키지 말고 하나씩 모아가는 것도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이번에도 적립금에 보태서 구매를 한다.


 엔젤전설 1권은 그림체가 별로다. 내용도 단편용으로 만들어서 뒤의 이야기와 좀 이질적인 느낌도 있고 엔젤전설에 관심을 갖게 만든 시작이지만 또 제일 별로인 1권이다. 정확히는 1권 분량의 애니메이션을 보고 관심을 갖고 2권을 보고 관심을 가진 것이나 내용상 1권 내용이므로 1권으로 인해 엔젤전설에 입문하게 됐다고도 볼 수 있겠다. 그럼에도 제일 보기 싫은 1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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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엔젤전설 14 엔젤전설 14
야기 노리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DCW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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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가 엔딩에 다다를 때 쯤해서 가장 큰 변화라면 만화가의 그림체가 되겠다. 이 만화를 1~15까지 보노라면 그림체가 정말 극과극이라는 걸 느낄 수가 있다. 만화가도 나날이 변해가는거구나 싶어진다. 이걸 그릴 당시 이 만화가는 신예였기에 그 변화가 더 또렸한지도 모르겠다.


이번 편의 하이라이트 부분. 괜찮은 녀석 둘이 있으면 악당 같은 건 상대도 안돼... 정말 멋진 대사이지만...딱히 현실에 들어맞는 말은 아니다. 그래도 대사가 상당히 멋있으니 괜찮은 놈 둘로 악당을 때려 잡을 수 있도록 능력을 기르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여기까진 좋으나 ...그런데 사진 속 상황은 사실 악당이 피해자라는 것... 악당이 이유없이 먼저 맞은 상황인데 또 줘터짐...양쪽다 정의는 없음. 정의는 잠시 출장 가 있는 상황.ㅡㅡ; 악당은 그냥 나쁜 놈이고 주인공팀도 잘못해놓고 사과도 안 하고 무작정 때리고 봄. 그래놓고 저런 멋진 대사나 날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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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엔젤전설 02 엔젤전설 2
야기 노리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DCW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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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표지는 엔젤전설이라는 만화책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나는 표지이다. 애니메이션 보고 청소년 수련회관에 있는 도서관에서 만화책을 봤을 때 참 신기하고도 반가웠던 기억이 생생한 표지이다. 당시는 아쉽게도 보지 못 했지만 나중에 책방에서 다 빌려서 처음으로 만화책으로 날밤 새 본 기억이 난다. 새려고 샜다기 보다 보다 보니까 날이 새버렸다. 그당시는 그만큼 재밌었는데... 지금도 만화책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다보니 날이 새버렸더라라는 걸 해보고 싶으나 우선 그럴 시간의 여유가 없기도 하고 그럴 만한 만화책도 없다는 게 정말 아쉽다. 생각이 커버린 것도 그 한 원인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만화책이 재밌기는 해도 당시처럼 정말 만화책과 물아일체가 돼서 읽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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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 속내를 감추고 은밀히 지배한다 WISDOM CLASSIC 15
자오위핑 지음, 박찬철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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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를 한마디로 평가하면 인술의 대가이다. 조조의 꾀, 제갈량의 지략, 관우의 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사람에 관한 능력은 삼국지에서 단연코 유비가 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삼국지에서 재밌는 장면이 있는데 유비와 여포의 행보가 그것이다. 사실 유비의 배신은 여포보다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았을 것인데 유비는 어디를 가도 환영받았고 여포는 어딜 가도 쫓겨났다. 유비는 명분을 읽을 줄 알고 때와 시기를 알았고 여포는 그냥 지 기분대로 했던 결과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오히려 배신 당한 놈을 나쁜놈으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이 유비의 능력이 아닐까 싶다. 유비만큼 많이 지고 도망간 인물이 또 있을까 싶은데 그러면서도 살아남아서 황제가 되는 거 보면 삼국지는 진짜 흥미롭다. 그리고 유비의 안목은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그 정점이 마속에 대한 평가가 아닐까 싶다. 제갈량이 인정해서 키우려던 마속을 입만 산 놈이니 키우지 마라고 하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다. 이게 실제 정사라는 점이 더 압권이다. 제갈량이 그 말을 무시하고 촉에서 유일무일한 기회였던 1차 북벌 가장 중요한 싸움인 가정에서 마속을 기용했다가 영원히 없을 기회를 날려 버리지 않았던가. 제갈량은 마속에게 가장 중요한 공을 주고 싶었을 텐데 입만 산 마속은 쓸데없는 등산왕의 기질을 보여서 결국 촉의 유일한 기회를 놓치게 만들었으니 유비의 안목이 가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유비의 일생 자체를 보면 그 인생 자체가 사람을 상대하는 기술이고 그게 약했다면 유비는 진작에 사라졌을 것이다. 유비는 인술의 대가였고 인술로 살아 남았고 인술로 황제가 되었고 사람의 말을 듣지 않다가 몰락했다. 실제로 이책의 내용도 거의 사람대하는 유비의 기술에 대한 게 대부분이라고 할 정도로 유비하면 그냥 '사람' 이게 전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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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엔젤전설 08 엔젤전설 8
야기 노리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DCW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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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으로 생각했던 장면이 있는 화였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엔 이 장면이 참 평화로워 보이고 좋았던 기억이 난다. 물론 흑백하늘을 푸른하늘과 하얀 구름으로 상상해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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