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새로운 버전의 PSP가 다음해 3월 선보인다는 인터넷상의 소문에 대해 소니가 공식적으로 부정하고 나섰다.
소문의 근원은 인터넷상의 신제품 전문 사이트인 엔가젯. 그는 인터넷 상의 소문을 들며 새롭게 선보일 PSP는 지금 제품보다 더 작고 가벼우며, 얇아짐과 동시에 삼성의 8기가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해 라이벌인 닌텐도 DS 라이트를 압박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엔가젯은 오늘 자 뉴스로 “우리는 새로운 버전의 PSP를 내놓을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소니측의 의견을 포스팅 한 상태.
진짜와 가짜 싸움, 어느것이 진짜?
인터넷상의 게임웹진에서는 이 소식을 두고 ‘진짜다’ 와 ‘가짜다’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중이다. 가짜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크기를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놀랄 정도로 많은 기능을 내장한 부분이나 삼성의 8기가 플래시 메모리를 기본 내장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에 대해 진짜라고 이야기하는 네티즌들은 “이미 애드온 방식의 카메라나 GPS도 나왔고 앞서 말한 기술들도 전혀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다”라며 “라이벌인 닌텐도 DS 라이트에게 시장을 빼앗아오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자세한 사항은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만 PS와 PS2로 전세계 시장을 재패한 소니의 야심작 PSP가 닌텐도에 의해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서 큰 재미를 못 본 것은 사실이다. 닌텐도 DS는 출시 20개월 만에 일본 내에서만 1천만대 이상을 팔아 치운 바 있다. 라이벌인 소니 PSP는 지금까지 일본 및 아시아에서 약 470만개를 판매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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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PSP보다 DS가 인기가 많았구나..... 당연히 PSP가 인기가 많은 줄 알았더니만...역시 게임보이는 닌텐도가 제격인가보다. 이제는 소니도 한물 갔나보다. 워크맨 시장 없어지고, mp3사업 망하고, PS시장도 XBOX에 점점 내주는 상황이고, PSP는 닌텐도에 상대가 안되고....TV는 삼성이 있고, 블루레이도 화질이 HD-DVD보다 안좋다고 하지..... 과연 소니는 어떠한 특단의 대책을 내릴지....................하긴 소니가 워낙 큰 회사고, 워낙 방대한 물건들을 내놓았어서, 이정도 부진가지고는 망하려면 10년은 있어야 할것 같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