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지마
오지명 감독, 오지명 외 출연 / 팬텀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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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깡패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세사람이 뭉쳤다. 솔직히 이 영화를 보기전에만 해도 이 영화는 단순 코믹영화인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왠일.....  전설의 조폭 세사람이 등장한다. 특히 최불암과 오지명이 싸움을 정말 잘하는데 완전 의외였다. 그들의 싸움은 전설적이다. 완전 야인시대의 김두한을 방불케하는데, 이 언밸런스한 부분이 의외로 까불지마에서 재미있게 작용이 된것 같다. 그런데도 오지명의 연기는 왜 그렇게도 웃긴지 모르겠다. 멀 해도 떠오르는 이미지....(오~ 용녀 용녀)....의 말투때문에.^^;;;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별로 남는게 없다는 것을 느낀다. 그냥 세사람의 연기 변신을 보여 주려고 만든 영화인가?싶다. 그냥 영화 자체가.... 세사람의 코믹아닌 코믹연기를 보면서 즐겁기도 했지만, 이 영화를 왜 만든건지는 전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약간 좀 과장된 것도 많고, 싸움을 하는게 좀 오버 스럽기도 하다. 왠지 억지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느껴진다. 나름데로 재미는 있었기에 최악의 영화라고는 생각지 않으나 좋은 영화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그래도 이 세사람의 연기 변신만큼은 정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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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2 - 미국 : 대통령 편 먼나라 이웃나라 12
이원복 글 그림 / 김영사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개인적으로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를 정말  좋아한다. 왜냐하면 내가 역사를 많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학창시절부터 읽기 시작한 먼나라 이웃나라는 유럽편은 도이칠란드와 프랑스 편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완전히 책내용에 반해 버렸다. 어렵지도 않으면서 읽기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되어있고, 또 이원복 교수님의 설명 또한 뛰어나다. 그러해서 나는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에 매료 되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기는 하지만 유럽편은 다 읽어보았고, 이번에는 새로나온 미국편 중 미국 대통령 편에 손을 대 보았다.

 하지만 미국 대통령 편 만큼은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읽는 내내 지루함 뿐이었다. 하긴... 우리나라 대통령이 무슨일을 했는지도 잘 모르는데, 미국 대통령이 한일에 흥미가 있을리가 만무하다. 몇몇 유명한 대통령들도 있지만, 역사를 다루기보다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인지라 별로 재미를 붙이지 못했다. 정말 이 책한권을 읽을 때 유명한 대통령들이 나올때외에는 별 재미가 없었다.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이 책은 별로 값어치를 못할 듯하다. 미국 대통령들이 한일을 간략히 설명해 놓고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하나하나 다 기억하기 힘든데다가 왠지 이걸 공부할 필요성을 못느끼기에 흥미는 더욱 떨어지고 말았다.

 앞으로 보게될 10, 11편에 기대를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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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뚜렷한 우위 제품 가리기 힘들어

 10만원 후반대의 코어2듀오 E6300과 소켓 AM2 애슬론64 X2 4200+의 비교 벤치가 32bit와 64bit에서 진행이 되었다. 사실 이번 벤치마크도 필자의 마음에 완전하게 들지는 않는다. 벤치마크 슈트가 조금 더 많았다면 더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게 되고, 조금 더 정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 기사에서 필자는 2가지 주제를 내 걸었다. 첫째는 EM64T 모드에서 매크로퓨전의 미지원, 둘째는 엔트리 레벨의 두 듀얼 코어 프로세서의 성능 대결이다.

 EM64T에서 매크로퓨전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매크로퓨전으로 인한 성능 향상을 64bit 모드에서는 얻을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실제 테스트 결과를 보면 64bit라고 해서 큰 폭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 지지는 않았다. 산드라 2007의 일부 항목과 ScienceMark 2.0에서 그나마 64bit가 빛을 발하긴 했지만 그 외에는 큰 감흥을 주지 못하였다. 또한 64bit 확장 레지스터를 사용하기 위한 프리픽스로 인해 명령어의 길이가 길어지는 문제는 인텔과 AMD 모두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문제로써 테스트 결과에서도 32bit보다 64bit에서 더 낮은 성능을 보일 때는 인텔과 AMD 모두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설명을 할 수 있다.

 SYSMark 2004 SE가 있었다면 일반적인 응용프로그램에서의 64bit 성능 향상 부분을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을테지만 그렇지 못한것이 아쉽게 느껴진다.

 다음으로 코어2듀오 E6300과 애슬론64 X2 4200+의 성능 벤치마크에 대한 결론이다. 이 부분은 어느 한 프로세서가 모든 테스트 결과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하게 나왔다면 필자 역시 그 프로세서의 손을 들어주겠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변수가 있다면, 코어2듀오 E6300은 전혀 새로운 프로세서라는 것이고 애슬론64 X2 4200+는 전부터 있었지만 가격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이 말의 뜻은 플랫폼이 이동성이 얼마나 좋은가로 해석이 될 수 있다. 소켓 AM2 메인보드에서는 샘프론도 동작하고 애슬론64 FX도 동작을 한다. 그렇기에 기존에 저가형 메인보드에서 샘프론을 사용하다가 이번에 가격이 낮아진 애슬론64 X2 시리즈를 사용하게 되면 CPU만 바꿔주면 된다는 뜻이다. 또한 939가 아직까지 건재하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애슬론64 X2 4200+는 소켓 AM2 방식의 윈저 뿐만 아니라 소켓 939의 멘체스터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인텔 코어2듀오 E6300은 기존의 메인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다. 전원부 규격이 다르고 지원하는 메모리의 클럭이나 FSB 때문이다. 965P Express 칩셋의 완성도(자체 발열과 메모리컨트롤러)가 완벽한 수준이 아니라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종합적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애슬론64 X2 4200+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순수 성능만 놓고 따지자면 코어2듀오 E6300이 조금이나마 앞설 수도 있지만 CPU 하나 좋다고 해서 그 시스템이 전부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코어2듀오 오버클럭이 상당히 잘된다는 것은 필자도 리뷰를 통해서 확인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코어2듀오를 구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오버클럭을 능수능란하게 할 줄 아는 엔드 유저라는 생각은 하지 말기 바란다.

 이렇게 플랫폼 범위까지 확대해서 평가를 내린 이유는 두 제품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코어2 익스트림과 애슬론64 FX와의 비교때와는 또다른 양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결론은 유저들의 주머니 사정과 선호도 문제이다. 하지만 이번 벤치의 결과만으로 모든 코어2듀오 vs 애슬론64 X2를 간접 비교하지 말기 바란다. 하이엔드 제품과 엔트리 레벨의 테스트 결과는 분명히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코어2듀오 E6300과 애슬론64 X2 4200+ (윈저)와의 비교로 한정지어서 보아주었으면 한다.

 

 

출처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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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과 AMD의 성능비교는 아마 CPU회사로서 둘중하나가 망하지 않는한은 끝없이 이어질 것이다. 특히 인텔 E6300과 AMD 윈저 4200+ 가 대결을 하는 성능 테스트를 보니, AMD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었다. 콘로가 출시가 된 후 대세는 완전 히 콘로 쪽으로 기운줄 알았는데, 그에 대적할 만한 CPU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다. 이미 오래된 CPU임에도 불구하고 저정도라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란다. 과거에 인텔이 왜 그렇게 고전을 했는지 알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올 가을 난 E6600을 구입하려고 기다려 본다. 아직 이것 만큼의 괴물은 만나지 못했으니까... 가격만 좀 저렴해진다면 E 6600이나 E6700으로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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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능테스트 2부

PC WorldBench 5

<단위 : 점, 높을 수록 좋은 성능을 뜻한다>

 64bit 테스트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응용프로그램 레벨에서 진행이 되는 테스트였다. 이런 응용프로그램 레벨에서 이루어지는 테스트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는 SYSMark 2004 시리즈와 PC WorldBench시리즈이지만 유일하게 64bit를 지원하는 것이 SYSMark 2004 SE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케이벤치 테스트랩에는 SYSMark 2004만 있을 뿐 SYSMark 2004 SE가 구비되어 있지 않아서 이를 진행하지 못하고 32bit에서 PC Worldbench 5만으로 두 프로세서의 성능을 측정하게 되었다.

<단위 : 초 , 작을 수록 빠른 성능을 나타낸다>

 CD/DVD 레코딩과 파일 압축, 오피스 소프트웨어 및 웹 브라우저에서의 작업 수행 시간을 측정한 것이다.

<단위 : 초 , 작을 수록 빠른 성능을 나타낸다>

 비디오 컨텐츠 제작, 동영상 인코딩 작업, 음악파일 인코딩 작업 시간 측정한 것.

<단위 : 초 , 작을 수록 빠른 성능을 나타낸다>

 3ds Max 5.1에서 OpenGL API와 DirectX API에서 에니메이션 작업 속도 측정.

<단위 : 초 , 작을 수록 빠른 성능을 나타낸다>

  Gif 및 TIFF 인코딩 및 동영상 편집 속도 측정

<단위 : 초 , 작을 수록 빠른 성능을 나타낸다>

 동영상 인코딩 작업 수행 중 웹 브라우징 멀티태스킹 능력 측정.

 PC WorldBench5는 슈트에 등록되어 있는 응용프로그램들이 개별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시간을 측정한다. 싱글 또는 멀티 쓰레드로 테스트가 진행이 되긴 하지만 멀티태스킹은 아니라는 것이다 (멀티태스킹 테스트도 한 번 이루어지긴 한다).

응용프로그램 레벨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프로세서, 메모리 및 칩셋과 아키텍쳐 모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기에서의 성능 차이는 단순히 어떤 CPU가 비교대상인 어떤 CPU보다 빠르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두 CPU의 절대 성능이 동일하다 하더라도 칩셋이나 해당 칩셋에 사용된 아키텍쳐, 바이오스 설정 등에 따라서 성능이 다르게 측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성능은 코어2듀오 E6300 시스템이 애슬론64 X2 4200+ 시스템에 비해서 약 3% 조금 더 빠르게 나타났다. 

 Half-Life2 : Lost Coast

 Half-Life2 : Lost Coast도 64bit 모드를 정식으로 지원한다. 프레임 측정 결과를 보면 코어2듀오 E6300이 애슬론64 X2 4200+에 비해 5~6프레임 정도 높게 측정이 되었다. 두 프로세서 모두 90 프레임대를 기록하고 있는 마당에 인텔 코어2듀오 E6300을 써야 더 빠른 성능을 체감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도 넌센스이다.

 90프레임이나 96프레임이나 어차피 게임 내에서는 똑같은 프레임으로 실행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어2듀오 E6300이나 애슬론64 X2 4200+나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라는 것이다.

FarCry 1.32

<단위 : fps, 수치가 클수록 빠르다. 맵은 Volcano>

 AMD에서 AMD64라는 64bit를 소개하였을 때 가장 먼저 64bit를 지원하기로 한 게임이었고 실제로 64bit를 지원하고 있다.

 파크라이에서 64bit로 동작을 시키려면 1.32 패치를 해줘야 하지만 32bit에서는 1.31 패치가 최고이다. 따라서 64bit와 32bit의 버전 차이가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파크라이에서는 텍스쳐 디테일을 높이거나 오브젝트의 수를 늘이는 방법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프레임 레이트는 32bit와 같거나 낮지만 품질은 더욱 좋아지게 된다. 프레임 측정 결과 32bit나 64bit 모두 별다른 차이가 없고 두 개의 프로세서 사이의 프레임 차이도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프라이프2와 마찬가지로 파크라이 역시 107프레임 대로 측정되고 있으며 두 프로세서의 성능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Lineage2

<단위 : fps, 높을 수록 빠르다. Fraps 2.0에서 측정>

 리니지2도 64bit를 지원하는 언리얼2 엔진을 사용하였기에 프레임 측정을 위한 리플레이 기능을 지원할 줄 알았지만 실제 리플레이를 시작하면 에러가 발생하면서 바탕화면으로 튕겨 나가게 된다. 그러나 게임의 진행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리플레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프레임 측정을 하려 하였지만 캐릭터 한 두 개의 차이만 해도 프레임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 캐릭터 하나당 사용된 폴리곤의 수는 2000개 이상이며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그림자 효과만 해도 엄청난 부하가 걸린다- 정확한 평가가 힘들다는 결론을 내리고 32bit에서만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프레임 레이트 측정 결과 두 시스템에서의 프레임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0.085 프레임이나 인텔 코어2듀오 E6300이 빠르니까 코어2듀오가 더 빠른 것이 아니냐고 주장할 것이라면 그냥 alt-f4 눌러주면 감사하겠다.

 

출처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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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능테스트 1부

테스트 사양

 이번 벤치마크의 테스트는 4가지의 테스트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32bit와 64bit의 운영체제에 각각 진행이 되었고 32bit 응용프로그램 테스트도 64bit 운영체제가 아닌 네이티브 32bit 운영체제인 Windows XP Professional SP2에서 진행을 하였다.

 참고로 애슬론64 X2 4200+의 메모리 클럭은 DDR2 800이 아닌 DDR2 754MHz로 설정이 되어 있다. 이는 메모리 컨트롤러가 프로세서 안에 내장되면서 메모리와 FSB와의 비율 설정으로 인한 것이다.

CPU 인텔 코어2듀오 E6300 AMD 애슬론64 X2 4200+
메인보드 기가바이트 GA-965P-DS3
(인텔 965P Express)
폭스콘 C51XEM2AA
엔비디아 nForce 590 SLI)
메모리 커세어 XMS2 PC2 6400 1GB x 2ea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GeForce 7600GT 256M (레퍼런스)
하드디스크 씨게이트 바라쿠다 7200.9 160GB
운영체제 영문 윈도우즈 XP 프로페셔널 SP2 32bit
영문 윈도우즈 XP 프로페셔널 x64 Edition
드라이버 Intel INF Update Utility 8.0.0.1002 (32bit)
Intel INF Update Utility 8.1.1.1001 (64bit)
nForce 590 SLI 9.35 (32bit와 64bit 공통)

 Sandra 2007

 산드라2007은 인스톨 과정에서 운영체제의 종류를 감지해서 32bit만 설치할 것인지 64bit로 설치할 것인지 확인을 받는다.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32bit와 64bit를 모두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테스트의 2번째 목적을 확인하는데 있어 좋은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상당히 난해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Arithmetic 테스트에서는 64bit 모드보다 32bit 모드에서 약간이나마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Multimedia의 Float Point x4 iSSE2에서는 64bit 모드에서 상당히 높은 성능 향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애슬론64 X2 4200+의 테스트 결과 역시 인텔 코어2듀오 E6300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준다. Arithmetic 에서는 애슬론64 X2 4200+가 코어2듀오 E6300에 비해 나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멀티미디어 테스트에서는 새로이 추가된 명령어와 Advanced Digital Media Boost로 인해 비교가 안될 정도로 측정이 되었다.

 32bit와 64bit에서 메모리 대역폭은 어떻게 측정이 될까. 결과는 메모리 컨트롤러를 프로세서에 내장하고 있는 애슬론64 X2 4200+의 승리이다. 비록 메모리 클럭이 754MHz로 밖에 설정이 안된 애슬론64 X2 4200+ 시스템이지만 본인이 낼 수 있는 최고 대역폭을 모두 보여주고 있는 반면 인텔 965P Express는 아직 완벽하게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칩셋 버그 때문인지 상당히 낮은 대역폭만을 보여주고 있었다.

 두 플랫폼 모두 32bit와 64bit 환경에 따른 대역폭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ScienceMark 2.0

<단위 : 초, 숫자가 작을 수록 빠르다>

 이름만 들어도 무엇인지 복잡한 냄새가 물씬 풍기는 싸이언스마크 2.0은 아직도 이 프로그램에 속한 시뮬레이션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다만 Molecular Dynamics는 2개의 쓰레드를 이용하며 1개는 계산을 위해서, 나머지 한개는 UI에 사용되는 어찌보면 싱글 쓰레드 테스트이고, Primordia는 3개의 쓰레드를 사용하며 2개는 계산을 하고 1개의 쓰레드는 UI를 위해서 사용되기 때문에 멀티 쓰레드 테스트라는 점이다.

 또한 이 벤치마크 소프트웨어는 64bit와 듀얼 코어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64bit가 갖고 있는 장점을 모두 살릴 수가 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애슬론64 X2 4200+가 코어2듀오 E6300에 비해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두 프로세서 모두 32bit보다는 64bit에서 더 빠른 계산 속도를 보여주었다.

CineBench 9.5

<단위 : 초, 숫자가 작을 수록 빠르다>

 CineBench 9.5 역시 기존 2003버전에서 업그레이드 되면서 32bit와 64bit를 모두 지원하게 되었다. Cinebench도 잘 알려진 CPU 성능 측정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굳이 설명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 전체적인 성능은 애슬론64 X2 4200+가 코어2듀오 E6300에 비해 빠른 렌더링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64bit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PCMark05

 

<단위 : 점, 수치가 클수록 높은 성능을 뜻한다>

 PCMark05는 64bit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즈 XP Professional SP2에서만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전체적인 프로세서나 메모리 성능(Sandra2007처럼 메인메모리의 대역폭 뿐만 아니라 프로세서의 L1/L2 캐시 메모리까지 모두 테스트한다) 모두 코어2듀오 E6300이 애슬론64 X2 4200+에 비해 약 5% 정도씩 빠르게 나타났다.
 5% 정도의 성능 차이라면 체감을 할 수 있는 정도까지는 아니다.

 

출처 케이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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